1. 개요
바다에서 서식하는 조류를 총칭하는 말.2. 특징
바다에 사는 새들을 주로 일컫는 데 잠수를 하는 펭귄과 바다오리 무리, 바다 위에 떠서 헤엄치는 알바트로스 무리, 사다새 무리, 가마우지 무리, 아비 무리, 뿔논병아리, 흑기러기, 비오리, 갈매기 무리, 얕은 바닷가와 갯벌에 발만 담그고 먹이를 잡는 도요와 물떼새, 저어새 무리 등 종류도 다양하다.앝은 바다에 발을 담그고 사냥을 하는 새를 섭금류라고 한다.
추운 지역에 사는 새들이 더 많다보니 바람을 따라 남쪽에 내려가서는 물목욕이나 먹이활동을 하기도 한다.
바다에 살 때가 많지만 가끔은 민물로 날아오기도 하고 땅에도 올라온다.
다만 고래나 어룡처럼 완벽히 해양에 적응, 특화되어서 육지를 밟지 않는 종은 없다. 펭귄도 먹이를 사냥하기 위해 바다 속에서 활동한 후 육지나 유빙에 올라와서 휴식하고 생활하는 종이다. 포유류로 치면 물개나 바다사자도 육지에서 걷고 바닷속에서 헤엄을 치며 먹이를 잡는 점과 비슷하고 바다표범과 바다코끼리가 바다위에 떠다니는 얼음인 유빙 위에 살며 해달이 하루를 바다위에 떠서 지내는 점과 유사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