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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6 12:59:33

한려해저터널


1. 개요2. 경과3. 효과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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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한려해저터널.jpg

전라남도 여수시경상남도 남해군을 잇는 해저터널로 77번 국도의 일부를 이루게 될 예정이다. 6974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남해 서면~여수 신덕 국도건설공사'로, 남해군 서면 서상리~여수시 신덕동 구간 총 7.31㎞(도로 1.23㎞, 해저터널 5.93㎞, 교량 2개소 150m)를 4차로로 신설하는 국도건설사업이다.

2. 경과

여수시와 남해군 사이를 잇는 교통시설 추진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베이퍼웨어이던 셈. 과거에 77번 국도 가칭 한려대교를 지을 예정이라고는 했으나 진척된 점이 없었다. 그나마 2015년 4월에 한려해저터널로 변경할 가능성 제기와 8월에 남해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재추진 가능성, 11월에 국회예산요청 소식만이 들려왔으나 실제 착공은 2016년 1월 들어서도 소식이 올라오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2021년 사업이 확정됐고, 2024년 착공 예정이다. 영·호남지역 화합, 여수-남해 일대 관광산업개발 등이 그 까닭이다.

2023년 5월 공사수주업체의 윤곽이 나오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수주업체는 'DL이앤씨 컨소시엄'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공사 턴키(설계-시공 일괄) 입찰에서 기술평가결과 90.46점을 받아 포스코건설 컨소시엄(83.46점)과 롯데건설 컨소시엄(76.46점)을 뛰어넘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조만간 가격평가를 거쳐 이달 중순쯤 DL이앤씨 컨소시엄을 낙찰적격자로 선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5월 중 시공사 선정, 11월 착공이라는 당초 계획은 물론 2032년 개통목표도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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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효과

터널 개통으로 80분이 걸리는 이동시간이 10분대로 대폭 줄어든다. 이에 따라 경남과 전남의 남해안 관광 벨트를 연결하여, 남해안지역 관광과 물류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에서는 거리가 먼 진주시에 의존하던 정주여건이 개선된다. 응급환자가 진주 병원으로 가려면 1시간 반이 걸리지만 터널 개통 후에는 여수 병원에 30분대로 도착할 수 있다. (남해군 서면 이장단 단장의 인터뷰) 또한 여수시가 이미 엑스포 이후 관광도시로 발돋움한데에 편승하여, 여수시의 관광객을 남해군으로 더 머무르게 할 수 있다. 특히 경기권 관광객이 여수엑스포역에서 남해군으로 바로 올 수 있게 되어, 신규관광수요 창출이 가능해지는 것은 큰 이점이다. 이전까지 서울에서 남해란 그야말로 마음먹고 한 번 작정하고 내려가는 관광지였기 때문.

4. 여담

파일:한려해저터널계획도.jpg
특이하게 Y자형 노선으로 지어진다.

김영록 지사와 일부 지역정치권에서는 이 사업을 비롯해 여수-남해의 긴밀한 통합을 희망하고 있다. 섬진광역시 등이 그것이다. 행정통합이든 경제권 통합이든 이 터널은 두 지역을 잇는 핵심교통경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