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의 모습 | 저승에서 아들과 재회한 장면 |
<colcolor=#000> 이름 | 하타케 사쿠모(はたけ サクモ / Hatake Sakumo) |
이명 | 나뭇잎의 하얀이빨 |
생일 | 9월 3일(처녀자리) |
나이 | 향년 ?세[1] |
신장 | 181cm[2] |
체중 | 65.7kg |
혈액형 | O형 |
가족 관계 | 하타케 카카시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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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엔도 다이치 / 김국진.[3] 이름의 유래는 밭 작물.[4]2. 상세
어떤 사람이냐고 해도 말이지... 뭐, 한 마디로 말하면... 내 아버지야.
하타케 카카시
좌측의 아이는 어린 시절의 카카시.하타케 카카시
하타케 카카시의 아버지로 작중에는 이미 사망한 상태이다.
등장비중에 비해 의외로 해외에서 인기가 있는 편으로 2023년 진행한 나루토 20주년 인기투표 NARUTOP99에서 7위로 뽑혔다.[5]
3. 전투력
카카시는 '나뭇잎의 하얀 이빨'이라며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천재 닌자, 하타케 사쿠모 씨의 아들인데... '전설의 3닌자'[6]도 사쿠모 씨 앞에선 빛이 바랠 정도였지.
나미카제 미나토
나미카제 미나토
작중 전투 장면이 등장한 적이 없으나 그 명성은 실로 엄청나다. 제2차 닌자대전에서 나뭇잎 마을의 하얀 이빨이라 불리며 전설의 3닌자 이상이라 평가받은 천재 닌자로서 이 발언을 한 인물이 그 전설의 3닌자 중 1명인 지라이야의 우수한 제자 나미카제 미나토이다. 즉 자신의 스승과 그 동료들보다도 더 높이 평가한 것.[7]
다만, 사쿠모가 하얀 이빨로서의 활약상이 알려진 것이 2차 닌자대전임을 감안하면 미나토의 발언의 정확한 의미는 지금은 전설의 세 닌자로 칭송받고 있는 당시 나뭇잎의 세 닌자도 사쿠모 씨 앞에서는 빛이 바랠 정도였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오로치마루가 카카시와 대면했을때 사쿠모에 대한 언급은 일절 없이 카카시에 대해서만 이야기한 것을 보면 사쿠모의 활약상은 카카시가 과거에 닌자의 룰만 고집하고 동료에게조차 비정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추가된 설정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미나토의 말마따나 전설의 세 닌자조차 능가할 정도로 이름이 높았던 것만큼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지 죽은 지 20여 년 이상이 지난 본편 시점에서도 외국의 카게조차 그 이름을 알고 있고, 불의 나라 영주도 언급했다.[8] 작중에서, 사소리의 부모를 죽인 게 바로 사쿠모라고 언급되었다.
4. 사용 술법
사용하는 술법이 언급된 적이 한번도 없는 인물로 생전에 사용 무기는 짧은 칼인 백광도. 나뭇잎의 하얀 이빨이라는 그의 이명도 이 무기에서 비롯되었다는 추측이 있다. 차크라 칼이라고 불리는 걸 보면 사루토비 아스마의 무기처럼 차크라에 반응하는 특수한 검이었던 듯. 그러나 카카시가 사용할 때에는 그러한 특수한 능력은 보여지지 않아서 좀 미묘하다.5. 작중 행적
치요의 아들과 며느리, 다시 말해 훗날 아카츠키에 가입하는 사소리의 부모님이 이 사람한테 죽었다고 한다. 즉 사소리의 원수이며 그가 타락한 것도 사쿠모도 한몫했다는 뜻. 그렇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죽인 것이 아니라 당시에는 나뭇잎 마을이 모래 마을과 전쟁중이었던 상황이다보니, 본인도 원해서 살인을 저지른것은 아니며 국가와 마을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행한 것이기 때문에 비난의 여지는 적다.[9][10] 근데 정작 사소리는 사쿠모의 아들 카카시가 아니라 카카시의 제자인 하루노 사쿠라와 싸운다. 아들인 카카시와는 쏙 빼닮은 외모이며, 이때문에 카카시를 처음 대면하자마자 사쿠모의 손에 아들과 며느리를 잃었던 치요는 사쿠모가 살아 돌아온 줄 알고 분노해 날뛰다가 남동생이 본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자 노망든 척을 해 상황을 넘겼다.카카시의 아버지, 사쿠모 씨는 중상모략에 의해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지. 5년 전 극비임무의 대장으로서 적진에 잠입한 그는 하나의 선택을 강요받고 말았어. 임무 수행인가 동료의 목숨인가... 마을 규칙대로라면 임무 수행을 선택하는 게 당연하지만, 그는 동료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임무를 중단했지. 하지만 그 때문에 커다란 손실을 입은 불의 나라나 마을 동료는 그를 책망했어. 나중엔 구해준 동료들조차도 그를 중상모략하고 말았지.
단행본 27권 카카시 외전 2화, TVA 339화
단행본 27권 카카시 외전 2화, TVA 339화
우수한 닌자었지만 임무 수행 중 동료를 우선시하다가 임무를 중단하게 되고 이 사건으로 나라와 마을이 큰 손실을 입었고 불의 나라와 나뭇잎 마을 닌자들에게 계속해서 비난을 받자[11] 결국 책임지고 자살하고 만다.[12] 이 사건은 4대 호카게의 입에서조차 큰 실패라고 할 정도로 피해가 크기는 했지만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할 정도로 부담과 상처가 컸었다.[13] 이 때문에 어린 시절의 카카시는 이것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오비토의 희생 이전까지는 동료보다 규칙을 우선시했다. 과거 졸렬잎 마을 시절 나뭇잎 마을 사회의 가장 큰 피해자 중 한 명. 사망 후 해당 사건은 비밀로 취급된 것 같으며 그렇다보니 오비토는 사쿠모가 그냥 마을을 위해 희생한 영웅인 줄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모든 진실을 다 알게 된 이후에도 결과적으로 아마 나뭇잎 마을 스스로도 뒤늦게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부끄러운 흑역사로 취급하는 듯.
46권에서 페인과 싸우다가 죽었던 카카시와 만났을 때 등장. 카카시와는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나눈 듯. 그리고 카카시는 아버지에게 묻고 싶었던 것들, 하고 싶었던 말들을 모두 하고 답을 들은 듯. 여담이지만 이때 자신의 아내, 즉 카카시의 어머니가 잠시 언급되는데 사쿠모보다 더 일찍 죽었다는 점, 카카시의 과거 회상에서도 안 나오는 걸로 보아 카카시가 갓난아기 때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카카시가 윤회천생술로 부활할 때 이제서야 안심하고 갈 수 있다거나 아내와 겨우 만날 수 있겠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자살한 이후 혼자 남기고 간 카카시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성불하지도 못한 것으로 보인다.
전설의 3닌자 이상이라 평가받은 강자임에도 불구하고 예토전생으로 살아난 인물들에는 속하지 못했다. 모종의 이유로 카부토가 DNA를 채취하지 못한 듯.[참고]
가이의 아버지와 어느 정도 안면이 있는 사이인 듯하며 카카시가 입학 시 가이에게 '카카시와 친하게 지내달라' 고 했으나 가이는 인술을 쓰지 못해서 합격하지 못하고 카카시는 "인술도 못 쓰면서 아카데미에? 미친 거 아님?" 하며 대놓고 모욕을 주지만 이를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감사로 되받아치는 가이의 모습을[15] 보고 사쿠모는 "아카데미에 입학했다고 자만 말거라. 아직 추가 입학 발표는 없지만 아카데미 사람들이 장님은 아냐. 저 아이의 이름을 기억해 두거라. 좋은 라이벌이 될 거야." 라고 평가했고 이는 들어맞게 된다.
이후 카카시의 회상에서 젊었을 때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카카시랑 똑같이 생겼다[16]. 질풍전 초반부에는 아예 치요 할멈이 카카시를 사쿠모로 착각하고 죽자살자 달려들 정도로 닮았다. 치요의 동생인 에비조가 말리지 않았다면[대사] 카카시는 동맹국의 지원부대로 가서 동맹국에게 봉변을 당할 뻔했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로 나오는 츠나데의 무한 츠쿠요미 속 환술의 세계에서는 나뭇잎의 공동묘지에 한 자리씩 차지한 다른 이들과는 달리 한쪽 구석에 정말 초라한 무덤만 나왔지만, 다행히도 카카시의 어린 시절을 다룬 외전에서 제대로 된 무덤이 나왔다.
나루토 SD 1기 4편에서 날카로운 천년 죽이기로 붙인 별명이 하얀 이빨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개그 요소인 듯하다.
카카시가 엄청나게 그와 닮았기 때문에 공개조차 안 된 카카시의 모친, 그러니까 사쿠모의 아내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18]
[1] 정황상 30대로 추정된다.[2] 아들과 신장이 똑같다.[3] 둘다 모토이로도 겹친다.[4] 작물은 일본어로 사쿠모츠(さくもつ).[5] 다만 해당 인기투표는 1위 캐릭터의 외전을 그린다는 공약이 있었기 때문에 본편에서 묘사가 적었던 캐릭터한테 표가 몰렸다는 분석도 있다. 그걸 감안에도 비중에 비해 인기가 높은 건 사실이지만.[6] 단, 이건 후술하다시피, 오역 내지는 설정오류 논란이 있다.[7] 후술하듯 단순 전투력보단 이름값을 뜻한다는 해석이 많지만, 일부 팬들 사이에선 전설의 3닌자 이상이었다면 제 2차 닌자대전 당시에 닌자세계의 정점에 서있던 한조와 동급이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8] 카카시를 호카게로 추천할 때 "그 하얀 이빨의 아들 말인가?"라고 하였다.[9] 애초에 이 사람이 상급닌자라지만 모두를 지휘하는 호카게의 명령을 합당한 이유 없이 이상론만으로 무시할 수도 없고 명령 한번 어겼다간 가족들이 죽거나 그것보다 더 심한 피해를 입을 수도 있기에 가족을 지키려면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실제로 뒷날 임무를 어긴 사쿠모는 큰 비난 끝에 자결했다.[10] 이때문에 사쿠모의 손에 자신의 아들과 며느리를 잃은 치요는 사쿠모를 여전히 증오하고 있기는 하나. 한편으로 그 또한 나뭇잎 마을의 군사로서 어쩔수 없이 자신의 아들을 죽인것은 이해하고 있기에, 그의 자식인 카카시에게까지 굳이 아들의 원수를 갚으려고 하고 있지는 않다.[11] 심지어 사쿠모가 구한 동료마저 그를 비난했다고 한다. 미나토가 사쿠모의 임무 포기로 불의 나라가 손해를 보았다고 한 것을 보면 나라에서 의뢰한 임무로 보인다. 그런데 정작 수십 년 후에 카카시가 호카게 후보로 추천받았을 때 영주는 '그 하얀 이빨의 아들? 괜찮을 것 같다' 며 긍정적으로 평하고, 다른 신하들도 사쿠모의 아들이라는 걸 부정적으로 보지 않았다. 카카시의 사제 라인은 미나토, 지라이야, 히루젠까지 4세대를 따졌으니 아버지도 평가 요소에서 작지 않았을 텐데도 긍정적인 요소로 본 것을 보면 영주는 사쿠모가 포기한 임무를 그리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던 모양이다. 아니면 세월이 오래 지났으니 영주가 바뀌었을 수도 있고[12] 수리검으로 할복했는지 시신은 배를 감싼 채 누워 있었고 바닥에는 피가 흥건했다.[13] 이때 마을의 따돌림을 부당하다고 보는 경우가 많지만 스위스 용병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 이런 용병이 계속 고용되기 위해서는 신용이 가장 중요하다. 사쿠모의 행위는 동료를 위한 것이긴 하지만 가장 큰 자산인 신용을 크게 해쳤기 때문에 나라와 마을에서 좋게 보질 않은 것이다.[참고] 일단 죽은 지 20년 이상 지났으니 DNA를 채취하지 못해도 이상하지 않기는 하지만 전대 카게들이나 킨카쿠, 긴카쿠 형제들 심지어 우치하 마다라에 코난이 시체를 가져간 나가토까지 부활한 것과 시스이나 지라이야처럼 명확하게 부활 못 시키는 이유가 나온 것도 아닌 것으로 보아 그냥 카카시ㅡ오비토의 서사가 난잡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제외시킨 것으로 보인다.[15] 가이의 손과 발에 남아있는 연습의 흔적들도 같이 봤다.[16] 정확히 말하면 복면을 안 쓴 카카시. 허나 카카시보다는 좀 더 순한 인상이다.[대사] 많이 닮기는 했는데 하얀이빨은 옛날에 죽었잖우. 그 소식 듣고 누님 대성통곡한 거 벌써 까먹었수?[18] 카카시의 어릴 적 인상이나 성격이 날카로운 점 때문에 아내는 드세거나 날카로운 성격이 아니었냐는 추측이 제법 있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