羽純・フラメル
에로게 《투신도시Ⅲ》의 히로인.
나쿠토 라그나드의 소꿉친구로 거의 남매처럼 자랐다. 나쿠토가 투신대회에 나간다고 하자 걱정이 된 나머지 자신도 투신대회에 따라왔으며, 우연찮게 만나서 나쿠토의 파트너가 되어준다.
부여마법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나쿠토에게 도움이 되고자 근처의 공방을 빌려 부여사로서 일하면서 나쿠토를 서포트해주고 있다.
나쿠토가 이겨나가면서 대전상대의 파트너와 H한다는 사실을 신경쓰지 않다가도 불안해하기 시작하며, 결승전 전날에 레메디아 카라와 나쿠토가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는 걸 알게 되어서야 자신이 나쿠토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투신과 나쿠토의 싸움을 막을려고 비약을 마신적도 있으며, 그 때문에 고생하지만, 나쿠토가 도와준 덕에 겨우 해결. 그러나 나쿠토는 그녀가 어릴때 다른 남자들에게 고백 받으면서 부담스러워 하는걸 자주 봤기 때문에, 그녀에게 그런 부담을 주지 않을려고 선을 넘지는 않았다.
레메디아 카라와의 결승전에서 패배한 나쿠토는 면제금을 내고, 그녀를 돌려 보낼려고 하지만 나쿠토와 같이 있으려고 버틴다. 그러나 면제금을 낼 돈은 사라진 상태였고, 나쿠토가 누군가에게 습격받아 기절한 상태에서 바로 무상노동을 하러 투신구획에 끌려가 버렸다.
1년후 투신 볼트 덕분에 다시 만난 하즈미는 감정이 봉인되어 있었기에 나쿠토의 가슴에 대못을 박게 된다. 그러나 감정이 봉인되어 있던 상태에서도 근성으로 나쿠토의 검에 부여를 해주는 엄청난 소꿉친구.
이후 나쿠토와 같이 영원의 검을 추적, 레메디아의 머리에서 크리스탈을 뽑아[1] 한계치에 다다른 영원의 검에 부여시킨다.
확장부여마법이 가능한 극히 드문 부여술사이다. 작중에서는 삼촌인 신 비르니와 하즈미 두명만 존재하는 것처럼 나온다. 이 확장부여는 물건마다 정해져 있는 부여 용량을 늘리거나 용량에 맞게 부여품을 부여해 강화 하는것으로 일반적인 부여와는 차원이 다르다. 어릴적 나쿠토의 단검에 확장부여를 하다가 어떤 카라에게 들키는데 그 마법을 사용하면 무서운 사람들에게 잡혀간다고 경고를 듣고 비밀로 하고 있었으나 이자요이 겐이치로와의 실력차에 좌절하는 나쿠토를 보고 비밀을 털어놓고 확장부여를 해주게 된다. 란스6의 제스 박물관 벽보에도 천재 부여사가 언뜻 지나가기는 하는데 이 사람은 이런능력까지는 없다.
사쿠라조개를 이용해서 나쿠토의 검의 부여 슬롯을 확장시켜주면서, 나쿠토의 템빨을 지탱해준다. 참고로 그녀는 보통 부여사와는 다르게 부여 성공율이 100%이다. 이런점을 볼때 부여사로서의 재능레벨은 최소2로 추정되며, 3일수도 있다.
그런데 이 부여...무기 위에 소재를 올려두고 부여망치로 한방 때리면 되는 모양이다.
[1] 나쿠토와 하즈미는 반대했지만 죽음을 각오한 레메디아의 부탁에 결국 실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