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인테리어 회사[1]의 팀장. 능력있는 커리어우먼. 대학시절 과친구인 리하오먀오와 친하게 지냈으나, 연인이 되지 못하고 그냥 남자사람 친구로 지낸다. 리하오먀오는 남극기지 근무를 지원했고, 남극으로 떠나기 전 허판싱에게 35세까지 서로 싱글이면 결혼하자고 다짐한다. 허판싱은 그동안 연애하지 않고 리하오먀오를 기다리지만 주변 직원들은 허판싱을 모태솔로로 생각한다. 한편 32세에 남극에서 돌아온 리하오먀오는 이미 약혼을 한 처지였다. 꿈이깨진 그녀는 절망하여 인턴사원 위안쑹과 술을 마시다가...
22세. 허판싱의 일란성 쌍둥이 동생인 허찬양의 제자. 대학졸업후 허판싱의 회사로 입사한 디자인 인턴. 불성실한 근무를 하고 있지만 디자인 실력은 출중하다. 회사근무에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다가 10살 연상 상사인 허판싱과 썸을 타게 되는데...
배역명 / 배우
예루밍(왕요경 扮)
37세. 허판싱의 인테리어 회사와 거래하는 광고회사 사장. 매우 섬세한 감성을 지닌 동시에 괴팍한 성격도 가지고 있다. 시간을 매우 중시하기 때문에 허판싱이 비즈니스 미팅에 약속시간보다 늦게 나타나자 허판싱 회사와의 계약을 해지하려 하지만, 허판싱이 울음을 터트리자 당황하여 없던일로 한다. 반려견을 잃어버렸는데[2], 허판싱이 찾아주면서 다시 이어진다.
한국에서는 f(x) 멤버 빅토리아가 출연한 중국 드라마로 알려져 있다. 여담이지만 2019년 10월 빅송은 상하이가 배경인 이 드라마를 찍다가 같은 그룹 동료이던 설리(1994)의 부고를 접했고, 빅송은 현지에서 바로 한국에 오려고 했으나, SM과의 계약이 끝난 후 한국 활동을 안했기 때문에 한국 입국비자가 만료되었음을 알고, 결국 베이징으로 급행하여 한국대사관에 가서 급행비자를 받고 나서야 한국에 올 수 있었다. 이때 승무원의 증언에 의하면 빅송이 너무 충격을 받아서 자기 가방을 비행기에 놓고 내릴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고 한다.
'차이민민' 역을 맡은 위슈신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청춘유니 2에 참가하여, 데뷔 그룹 THE9의 멤버로 데뷔하였다.
[1] 이름은 치먀오(奇妙, 기묘)[2] 반려견의 이름은 桃花(복숭아꽃)인데 어째서인지 넷플릭스 자막에는 ‘데스티니’로 나와있다.[3] 하지만 위안쑹을 포기하고 허찬양한테 고백해서 사귀게 된다.[4] 위안쑹과 나이차가 적어 중반까지 위안쑹의 스폰?쯤으로 오해받는다.[5] 임신한 양샤오위를 두고 바람을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