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11 02:39:29

PLANETARY ANNIHILATION

플어에서 넘어옴
PLANETARY ANNIHILATION
파일:external/2d26941af3f2649f8bcfa9cbaee83e6e3b60e257aa852e93dfb177b65fa6d05f.jpg
개발 Uber Entertainment
→ Planetary Annihilation Inc
유통 Uber Entertainment
→ Planetary Annihilation Inc
플랫폼 PC (Windows, OS X, Linux)
출시일 2014년 9월 5일 / 2015년 8월 19일(타이탄즈)
장르 RTS
웹사이트 https://planetaryannihilation.com

1. 개요2. 사양3. 그래픽4. 조작5. 게임 플레이6. 관련 동영상7. 싱글플레이
7.1. 갤럭틱 워(Galactic War)
7.1.1. 내용7.1.2. 기술 조율7.1.3. 기술 데이터베이스
8. 멀티플레이
8.1. 랭크 매치
9. 유닛과 건물 정보10. 도전과제11. 모드
11.1. Legion
12. 알려진 문제점

1. 개요

플래니터리 어나이얼레이션
초창기에 Uber Entertainment에서 개발하였으나 2017년 일부 PA 개발자들이 독립하여 세운 Planetary Annihilation Inc에서 지재권을 획득하여 업데이트 및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슈프림 커맨더정신적 후속작. '정식' 후속작은 아니지만 게임 제작진의 대부분은 토탈 어나이얼레이션과 슈프림 커맨더의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이다. 심지어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의 나레이션을 맡은 성우 John Patrick Lowrie까지 그대로 참여하였다.[1]


공개된 동영상. 1분 30초대의 운석 떨구기가 상당한 임팩트를 준다.
The age of humanity has long past. the endless conflict continues to march into the vast darkness of space.
인류의 시대는 이미 지나간지 오래인 때. 끊임없는 투쟁만이 우주의 드넓은 암흑 속에 이어진다.

Battles rage across the cold void: annihilating planets, moons, and asteroid; cosmic obliteration for a purpose long forgotten.
우주적 말살의 목적은 잊혀졌지만, 전투는 행성과 위성, 소행성을 파괴하며 차가운 공허속으로 이어져 나갔다.

Technology has been captured, assimilated, refined, and transformed into brutally efficient self-replicating mechanisms of war.
기술은 노획, 동화, 개선, 전환되어 무시무시할 만큼 효율 높은 자가증식 전쟁기계를 이루었다.
초반 나레이션.

2013년 6월 14일 스팀얼리 액세스 버전이 올라왔는데, 자그마치 90달러라는 충격과 공포의 가격을 자랑했다. 이는 후원의 성격이 강한 킥스타터에서 설정된 기부금액인 90달러를 그대로 가져오면서 생긴 문제인데, 이로인해 포럼에서는 저 가격이 합리적이냐 아니냐, 스팀과 킥스타터를 동일하게 비교할 수 있느냐 없느냐 등으로 키배가 벌어졌다.

그러다 베타를 한달여 앞두고 게임을 할인해 판매했다. 하지만 초반에 너무 높게 설정된 가격과 알파 버전의 조악한 모습 덕분에 한 때 사람들의 반응은 '70달러짜리 똥게임' 취급이었다. 이후 베타 발매 가격은 내려갔으며, 지금은 평가도 꽤 좋아진 편. 할인을 해도 고작 25%, 연말 세일 메인 할인 창에 올라가도 33%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40불이 넘어가는 가격임에도 구입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이 게임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걸 의미한다.[2] 물론 현재는 29.99달러라는 가격으로 영구인하했다.


9월 27일 베타버전이 공개되었다. 베타 트레일러에서는 특유의 스케일 자랑과 더불어, 킥스타터 트레일러에서 등장했던 '소행성을 이용한 행성파괴병기' 장면이 다시 등장했다. 첫 베타 버전 발표 당시 시점에서 이 '행성 파괴' 기능은 완전하지 않은 상태로 구현되었다. 그러나 이후 업데이트로 추가되어 현재는 가능하다.

2014년 2월 26일에 감마 버전이 공개되었는데, AI와 밸런스, UI, 최적화(완벽하진 않다) 등 다양한 요소가 패치되었다. 거기에 스팀에서 40% 할인으로 불티나게 팔려나가는 중.

엔진에 불이 붙고 유닛이 행성 표면에 부딛힐 때 파편이 저 우주 너머로 날아가는 등 베타 때보다 더 세밀해진 그래픽을 선보였다. 사람들이 그토록 갈망하던 소행성 떨구기도 드디어 구현되었다. 참고로 베타 때는 엔진에 불도 안 붙었고 소행성이 그냥 행성 안으로 스르륵 들어가더니 갑자기 구덩이가 생겨나는 연출 형태였기에 멀쩡한 소행성이 지멋대로 궤도 이탈해서 행성에 흡수되는 것처럼 보였다.

14년 9월 5일에 정식 발매를 앞두고 런칭 트레일러가 올라왔다. 극지점이 괴상하게 생겼던 기계 행성의 정체가 드러났고 가스 행성이 추가되어 성간 싸움을 더욱 긴박하게 전개시키는 상황을 강제하려는 제작진의 의도가 느껴진다.


15년 스탠드얼론 확장팩인 PA: Titans가 출시되었다.

이후 후속작인 Industrial Annihilation이 2024년에 얼리 엑세스 출시될 예정이다.

2. 사양

윈도우

MINIMUM:
OS: Windows 7 64 bit
Processor: Quad Core Processor
Memory: 8 GB RAM
Graphics: Shader 3.0 / OpenGL 3.2 +, 1 GB GPU RAM
DirectX: Version 9.0c
Network: Broadband Internet connection
Storage: 5 GB available space
Additional Notes: Windows XP and Vista are NOT supported.

RECOMMENDED:
OS: Windows 10 64-bit
Processor: Quad Core Processor
Memory: 12 GB RAM
Graphics: Dedicated Graphics Chip (Not Integrated) / OpenGL 3.2+, 1 GB GPU RAM
DirectX: Version 9.0c
Network: Broadband Internet connection
Storage: 7 GB available space
Additional Notes: Windows XP and Vista are NOT supported.

맥OS

MINIMUM:
OS: OS X 10.9+
Processor: Quad Core Processor
Memory: 8 GB RAM
Graphics: OpenGL 3.2+
Network: Broadband Internet connection
Storage: 5 GB available space
Additional Notes: 32-bit versions of macOS are not supported.

RECOMMENDED:
OS: OS X 10.14+
Processor: Quad Core Processor
Memory: 12 GB RAM
Graphics: Dedicated Graphics Chip (Not Integrated) / OpenGL 3.2+
Network: Broadband Internet connection
Storage: 7 GB available space
Additional Notes: 32-bit versions of macOS are not supported.

리눅스

MINIMUM:
OS: Any Linux distribution supported by Steam
Processor: Quad Core Processor
Memory: 8 GB RAM
Graphics: OpenGL 3.2+, 1 GB GPU RAM
Network: Broadband Internet connection
Storage: 5 GB available space

RECOMMENDED:
Processor: Quad Core Processor
Memory: 12 GB RAM
Graphics: Dedicated Graphics Chip (Not Integrated) / OpenGL 3.2+, 1 GB GPU RAM
Network: Broadband Internet connection
Storage: 7 GB available space

3. 그래픽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그래픽을 보여준다. 다만 유닛 개별 묘사는 약간 떨어지는 편.

해상도 조절 방식이 다른 게임과 다르게 픽셀을 직접 선택하는게 아니라 네이티브, 슈퍼/서브샘플 퍼센트를 조절하는 식으로 렌더링된다. 덕분에 어떠한 해상도에서도 자연스러운 그래픽이 표현된다.

4. 조작

근래에 발표된 작품답게 원작인 TA보다는 전체적으로 많이 다듬어진 편이나 어나이얼레이션 시리즈 전통의 중구난방한 우주선 조종급 단축키 세팅에는 변함이 없다. 옵션에서 입맛대로 편성이 가능하긴 하다.

예약 명령체계가 굉장히 진화해 구역을 지정해 그 내부에서 작업을 실행하는 명령을 구현했다. 기본적으로 예약은 시프트, 영역 설정 및 청사진 돌리기는 드래그로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메탈 추출기를 행성 전체에 짓고 싶다면 v - t 를 누른 뒤 마우스를 드래그해서 행성 전체가 영역이 되게 지정하면 모두 예약된다. 컨트롤을 이용한 선택 취소를 구역으로 지정도 가능. 단축키 외우는게 귀찮다면 컨트롤과 시프트만 사용하게 될 것이다.

선택한 유닛 중 같은 유닛을 선택하는 컨트롤+Z 같은 여러가지 선택 단축키들을 전 시리즈와 유사하게 지원하므로 잘 찾아쓰면 좋다.

대부분의 생산 공장은 시프트+클릭으로 5유닛씩 생산을 추가시킬 수 있지만(우클릭시 5기씩 취소) 생산 공장 클릭시 나오는 우측의 HUD에서 무한 생산 모드로 바꿀 수 있다. 연속 생산이 버벅거린다는건 함정 순차적으로 등록한 생산 순번대로 반복해서 생산하게 된다. 전력 차단 기능도 있으니 상황별로 바꿔가며 사용하자. 또 생산 건물을 선택한 후 S를 누르면 생산 유닛과 대기열이 전부 취소된다.

자신의 건물, 유닛에 한해서 선택후 Delete키를 누르면 전부 파괴된다. 자폭은 아니므로 자폭 유닛을 이 명령으로 파괴해도 자폭 효과를 내진 않는다. 다만 맨하탄은 핵폭발한다.

비행기의 경우 가만히 냅두면 지상에 착륙하는데 정찰을 여러군데 예약해놓으면 해당 지점들을 반복적으로 순찰한다. 이것은 관제탑에서도 마찬가지라 관제탑을 선택한후 정찰을 예약하면 해당 관제탑에서 생산된 비행기는 예약된 경로를 바로 순찰하며 사거리 내로 들어온 적을 공격한다.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에 있던 것과 같은 유닛의 기본 행동 방침도 설정할 수 있다. 기본설정인 Roam은 근처에 적이 보이면 알아서 공격한다.

5. 게임 플레이

토탈 어나이얼레이션 및 슈프림 커맨더의 시스템과 유사하다. 실제론 실시간 점략.

전반적으로 빠르게 테크를 올리고 자원을 많이 수급할 수 있게 바뀌었다. 커맨더가 생산하는 초반 자원량도 많이 증가했으며, 꼭 필요한 유닛만 남기고 있던 유닛들을 삭제했다. 테크 자체를 2단계로 줄이고, 유닛의 성능 차이도 좁혔다. 덕분에 처음부터 1테크 유닛을 대량으로 뽑아도 후반까지 계속 쓸 수 있고 버릴 유닛이 없이 모든 유닛이 전략적으로 쓰이게 되었다. 이후 테크3급의 타이탄이 추가되었다.

항성을 중심으로 도는 하나의 시스템에서 궤도를 돌고 있는 행성이 맵이다. 맵마다 행성의 종류와 갯수가 다르며, 궤도를 따라 행성을 오가며(텔레포터를 쓸 수도 있다) 플레이하게 된다. 완전한 구 형태의 맵에서 진행하는 것도 모자라 다른 행성으로까지 영역이 넓어져서 기존 전략 게임과는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3]

이 게임은 마이크로 컨트롤이 상당히 중요하며 특히 초반부 교전에 경우 컨트롤의 차이로 주도권을 가져갈만큼 상당히 중요하다. 특히 육군, 공군은 말할 필요도 없고 해군도 컨에 따라서 생존률이 대폭 상승하며, 심지어 궤도 병종까지 컨트롤이 중요하다. 다만 그렇다고 APM이 꼭 실력으로 결정되는건 아니며 승패는 거의 전략에 따라서 결정된다. 상성 역시 대놓고 표시는 안하지만 유닛의 공격 방식, 기동, 쓰임새에 따라서 암묵적으로 정해져있다.

맵은 알파 버전에서는 한 개의 행성만 선택 가능했다가 베타 버전이 등장하면서 2개 이상의 행성을 맵으로 사용한다. 일반적인 RTS 게임과 달리 플레이하는 맵은 '행성 전체'이므로, 스크롤을 하다보면 남북극이 뒤바뀌어 다소 어지러움을 느낄 수도 있다. 옵션에서 스크롤을 할 때 남북극을 고정시킬 수 있으니 참고.

맵은 기본으로 랜덤 생성하거나, 직접 만든 항성계를 불러올 수 있다. 랜덤 생성은 2개의 랜덤한 타입/크기의 행성이 생성된다.

게임에서 지원하는 'System Editor'(항성계 편집기 - 타 RTS의 맵 에디터와 동일)를 통해 항성계를 만들 수 있다. 시스템 에디터에서는 항성 하나를 기준으로 행성의 타입,[4] 궤도(정원 궤도로 돌지, 타원형 궤도로 돌지 선택 가능하다),[5] 위성,[6] 행성의 세세한 크기, 질량 및 지형을 설정할 수 있다.

6. 관련 동영상

https://youth.be/39YQzciCJ8
https://youtu.be/bvOMUHUHEWg
https://youtu.be/ebLSEG7UXV0

플레네터리 어나이얼레이션 오리지널 플레이영상

플레네터리 어나이얼레이션 타이탄 플레이영상

플레네터리 어나이얼레이션 레기온 모드 플레이영상

위 셋 모두 같은 유튜버의 업로드 플레이 영상으로서 RTS 게임 전문 유튜버이니만큼 다양한 실시간 전략/점략 게임을 볼 수 있다.

7. 싱글플레이

스토리가 있는 싱글플레이 캠페인은 없다. 제작사에 의하면 이는 멀티플레이 제작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대신 갤럭틱 워 모드가 추가되었다. 이 모드에는 4개의 진영이 존재하며 하나의 진영을 이용해서 은하계를 정복하는게 목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한 갤럭틱 워 항목 참조.

7.1. 갤럭틱 워[7](Galactic War)

파일:attachment/PLANETARY ANNIHILATION/Example.jpg
시나리오 비슷한 느낌을 주는 모드로 우주를 여행하며 AI인 적들을 모두 전멸시키는게 목적이다. 빌드 69594 기준으로 정식 싱글플레이로 바뀌었다! 캠페인이나 만들 것이지 이게 무슨...

크레딧을 갤럭틱 워로 만들어놨다...

7.1.1. 내용

전체 은하는 4등분되어 있으며, AI는 딱히 선공하지 않고 플레이어가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시스템이다. 마주치는 모든 적을 하나하나 다 상대하면 클리어에 꽤나 시간이 걸리는데 적의 본거지를 털어버리면 나머지 점령된 행성들이 모두 중립화된다. 본거지는 대부분 반대편 끄트머리쯤에 있으므로 테크들을 회수하고 느긋하게 공략하든지 본성을 최단으로 공격하든지는 플레이어의 몫. 한번의 패배가 시나리오 실패로 이어지므로 난이도가 높다면 이 악물고 임해야 한다.

진행할수록 적의 숫자 또한 늘어나는데 운이 안좋게도 시작지점 주변에 금속이 거의 없다면 억지로라도 금속이 많은 곳으로 옮겨가야 X망을 피할 수 있다. 시작 조건은 전부 동일한데 금속은 한정 분포 자원이므로 적은 금속을 잔뜩 먹었는데 자신은 손톱만큼 확보했다면 실력의 여부와는 관계없이 물량의 차이는 점점 크게 벌어지게 된다. 거기에 보조 사령관은 내땅까지 침범해와 빈 금속 자리를 약탈한다. 팀킬이 안되는게 무척 아쉬운 부분 포대나 핵을 쏴서 스플래시로 부수면 되지 난이도가 높을수록 시작 지점 위치 선정과 자원 수급은 더욱 중요해진다. 이도저도 안된다면 빠르게 다른 행성으로 도망치자.

난이도는 시작시 설정 가능한데, 보조 사령관을 얻을 경우 적보다는 약간 AI가 딸린다. 그래도 초창기에 비해서는 꽤 개선되어 조합도 섞어주고 발전도 잘 하는 편이라 보조 사령관을 둘 정도 얻었다면 상당히 게임이 편해진다.[8] 물론 본거지 공략시에는 적도 1~4대의 보조 사령관을 대동하므로 상황에 따라 빡겜을 해야한다.

로드아웃은 팩션의 총 사령관을 해당 행성계에서 처치했을 때 획득할 수 있다(예시: Atlas - Foundation(보라색): 행성계명 - 팩션(색깔)). 은하 전쟁모드 한판에서 여러개의 로드아웃을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나, 가능성은 높지 않은 편. 로드아웃 획득을 목적으로 한다면 보통 난이도도 작은 사이즈로 최단시간에 총사령관 사냥을 하도록 하자. 로드아웃의 종류 및 획득 방법은 아래와 같다(획득한 로드아웃은 다음 갤럭틱 워를 시작할 때 하나를 선택해서 시작할 수 있다).







7.1.2. 기술 조율

특이한 점이라면 시나리오에서 주어진 테크로 시작하지만 은하를 탐험하며 기술을 획득하여 선택, 삭제하며 진행한다는 것. 안타깝게도 테크 슬롯이 제한되어 있고 버린 기술은 또 뜨기 전에는 두번 다시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초반 진행부터 진땀빼며 신중히 기술을 얻어야한다. 덧붙이자면 공격 유닛, 보조공격 수단을 전혀 보유하지 않고 진입할 경우 자원만 캐고 공격을 전혀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효율적인 기술들을 조합해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추가 데이터 베이스를 얻어서 획득 기술 갯수의 최대치를 늘리는 것이 좋지만 순전히 운으로 걸리는지라 베이스 추가없이 진행되는 안좋은 경우도 생긴다. 물론 새 게임 시작해서 다시 얻어버리면 그만

기본적으로 커맨더가 보유한 계열 외의 유닛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이 있어야 하며, 특정 부류의 테크 성능을 향상시킨다던지 생산성 증대를 한다던지 사령관 자체 능력을 향상시킨다던지 등 특정하게 쓰일 것 같은 기술들도 있으니 베이스가 남아돈다면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된다. 의외로 공성 무기들과 특수 방어 체계들이 없으면 곤란한 단비 같은 기술들이다. AI가 2테크 공중유닛을 벌떼마냥 몰고 온다면 기본 AA로는 턱이 없다.

독특하게도 보조 사령관을 얻을 수도 있는데 자원은 간접적으로 공유되지만[9] 컨트롤 안되는 AI 동맹군을 전장에 배치시킨다. 자신의 실력이 부족하거나 전투가 귀찮다면 몇개 끼고 싸우는 것도 좋지만 적이 본격적인 고테크를 사용하는 본거지 공격시에는 제대로 플레이를 해야한다.

여담으로 보조 사령관을 많이 쓰다보면 후반부에 난데없이 행성추진기를 달아서 아군이 있든 없든 꼴아박아버리는 짓을 하므로 행성간 수송기(아스트레이어스)를 사령관 위에 붙여놓는게 좋다. 성간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하면 이 미친놈이 어디다 꼴아박을지 모르므로 일단 들어올려야 한다.

7.1.3. 기술 데이터베이스

8. 멀티플레이

최대 10인이 같이 플레이 가능하며 40인까지 지원하겠다는 언급이 있었으나 최적화 문제로 실패한 듯 보인다.

플레이 모드:
이 게임은 쉐어 아미라는 독특한 제도가 있는데 설정할 경우 한 진영을 모든 팀원들이 동시에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지휘체계 분열로 내란에 휩싸여 망한다. 처음에는 망하는게 흔했으나 유저층이 고착화되면서 실력차가 좁혀졌고 덕분에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도 충분히 실현이 가능하게 되었다. 한명이 육군을 맡고 자원을 맡는 등 역할을 분담하면서 플레이하면 이 게임의 진가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멀티플레이에 AI를 추가할 수 있는데, 갤럭틱 워의 난이도와는 꽤나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갤럭틱 워에서 상대했던 AI를 생각하며 난이도를 고르면 상당히 고전할 것이다. 핵을 엄청 쏴댄다

AI 전의 핵심은 정찰을 막아 행동을 제한하고 초반 견제로 못크게 하는게 정석이다. 이건 사람과의 대전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초반 견제나 빠른 공격 등으로 기지를 한번 초토화시키면 쉽게 못커서 어떤 난이도라도 편하게 이길 수 있다.

멀티플레이의 AI 난이도:

8.1. 랭크 매치

1:1 랭크 매치가 추가되어 본인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측정이 가능하다. 대부분 커맨더 리클레임을 통해 빠른 테크2를 가면서 상대방이 제대로 크지 못하도록 테크1으로 견제하는 게임양상이 진행된다. 행성은 보통 하나뿐인데[10] 맵은 만들어져있는 랭겜 행성계중 랜덤으로 걸리게 된다. 대 행성전을 제외하고는 모든 전투가 벌어질 수 있으므로 맵마다 사용해야 하는 전략이 다르다. 그렇지만 궤도전은 거의 벌어지지 않는 편이므로 무시해도 좋은 편. 한 병종에 특화되어 있지 않고 모든 병종을 상황에 따라서 능숙하게 다루어야만 어려움 없이 승리할 수 있다. 가끔 게임이 고착화되는 경우가 있는데, 상위 랭크 유저들간의 싸움에서는 고착 상황이 금세 뚫린다. 오히려 저랭크 유저들 간의 싸움에서 (실력이 고만고만하기에) 서로 타개책을 찾지 못하는 등의 일이 많은 편.

그 외에 트위치와 연동되는 공개된 리플레이를 통해 고수들의 영상을 쉽게 보고 전략을 배울 수도 있다. 그러나 의외로 고수들의 영상에서는 허무하거나 어이없는 경기가 많아서 주의를 요구한다. 2015년 11월 기준으로 전체 래더 플레이어 수는 500명 정도로 매우 적은 편이다. 래더 유저들은 주로 실버나 골드에 포진해 있다.

9. 유닛과 건물 정보

항목 참조.

PLANETARY ANNIHILATION/유닛
PLANETARY ANNIHILATION/건물

PLANETARY ANNIHILATION/LEGION 유닛
PLANETARY ANNIHILATION/LEGION 건물

PLANETARY ANNIHILATION LEGION/유닛&건물

각 세세 유닛의 이동속도나, 동체회전, 체력과 공격속도 등을 알아보려면 플래니터리 어나이얼레이션 공식 유닛 정보

10. 도전과제

갤럭틱 워와 관전 도전과제를 빼면 쉬운 편이다.
파일:attachment/PLANETARY ANNIHILATION/GalacticAnnihilation.jpg
Galactic Annihilation
Annihilate your opposition throughout the galaxy
은하계의 모든 적을 쓸어버리십시오.
0 / 1

파일:attachment/PLANETARY ANNIHILATION/Worldbuilder.jpg
Worldbuilder
Start a game with a custom system
커스텀 행성계로 게임을 시작하십시오.
0 / 1

파일:attachment/PLANETARY ANNIHILATION/TeamPlayer.jpg
Team Player
Participate in ten team games
10번의 팀게임에 참여하십시오.
0 / 10
파일:attachment/PLANETARY ANNIHILATION/FullyOperational.jpg
Fully Operational
Activate an annihilaser
annihilaser를 사용하십시오.
0 / 1

파일:attachment/PLANETARY ANNIHILATION/TechnologicalTerror.jpg
Technological Terror
Destroy five enemy planets with annihilasers
annihilaser로 적의 행성 5대를 파괴하십시오.
0 / 5

파일:attachment/PLANETARY ANNIHILATION/WorldEnder.jpg
World Ender
Smash five enemy planets
적의 행성 5대를 '부수어' 버리십시오,
0 / 5

파일:attachment/PLANETARY ANNIHILATION/HimorMe.jpg
Him or Me
Target an incoming planet with an annihilaser
접근중인 행성을 annihilaser로 파괴하십시오.
0 / 1

파일:attachment/PLANETARY ANNIHILATION/Technophile.jpg
Technophile
Discover a new loadout in galactic war
Galactic war에서 새 로드아웃을 찾으십시오.
0 / 1

파일:attachment/PLANETARY ANNIHILATION/OneDown.jpg
One Down
Eliminate a faction in galactic war
Galactic war에서 한 진영을 멸망시키십시오.
0 / 1

파일:attachment/PLANETARY ANNIHILATION/Enthusiast.jpg
Enthusiast
Watch competitive play for two hours as a spectator
경쟁모드 플레이를 두시간동안 관람하십시오.
0 / 7,200

파일:attachment/PLANETARY ANNIHILATION/Fanatic.jpg
Fanatic
Watch competitive play for eight hours as a spectator
경쟁모드 플레이를 여덟시간동안 관람하십시오.
0 / 28,800

파일:attachment/PLANETARY ANNIHILATION/Efficient.jpg
Efficient
Use more than 95% of the metal and energy you produce in a match
한 게임에서 당신이 생산한 에너지와 금속을 95% 이상 사용하십시오.
0 / 1

파일:attachment/PLANETARY ANNIHILATION/Ruthless.jpg
Ruthless
Kill a commander within five minutes, five times
사령관을 5분만에 다섯번 죽이십시오.
0 / 5

파일:attachment/PLANETARY ANNIHILATION/AgainstAllOdds.jpg
Against All Odds
Win against three times as many players
3배 이상의 적 플레이어에게 이기십시오.
0 / 1

파일:attachment/PLANETARY ANNIHILATION/FieldCommander.jpg
Field Commander
Manage your armies with all ten control groups
10개의 컨트롤 그룹으로 이루어진 군세를 관리하십시오.
0 / 1

파일:attachment/PLANETARY ANNIHILATION/Panopticon.jpg
Panopticon
Keep tabs on your conquest with ten camera anchors
10개의 카메라 앵커를 사용하여 당신의 정복지를 지켜보십시오.
0 / 1

파일:attachment/PLANETARY ANNIHILATION/Architect.jpg
Architect
Build every structure in a single game
한 게임에서 모든 건축물을 지으십시오.
0 / 1

파일:attachment/PLANETARY ANNIHILATION/OneofEach.jpg
One of Each
Build every kind of unit
모든 종류의 유닛을 생산하십시오.
0 / 1

파일:attachment/PLANETARY ANNIHILATION/JackofAllTrades.jpg
Jack of All Trades
Build every kind of basic factory
모든 종류의 기본공장을 지으십시오.
0 / 1

11. 모드

11.1. Legion

파일:article_header.jpg
프로제니터의 몰락을 가져온 프로-컴 전쟁의 최후반기, 군단(Legion)은 기계해방군(MLA)을 물리치기 위한 인류의 최후의 발악으로서 태어났다. 그리고 그들은 실패했다. MLA를 소탕하기 위해 제작된 초병기는 군단이라고 가리지 않았다. 그리고 수 천년이 지났다. 자신들이 창조된 목적을 완수하기 위해, 그리고 자신들의 창조주를 기리기 위해, 군단은 다시금 이길 수 없는 전쟁에서 승리를 추구한다.


크지피드 전쟁의 승리를 일구어낸 것은 바로 커맨더들이었다. 프로제니터가 자신들을 대신하여 전쟁의 업을 지도록 창조한 자각 기계들이다. 그러나 전쟁 이후 인류의 통제를 벗어난 상당수의 커맨더들이 기계해방군(Machine Liberation Army, MLA)를 결성하여 옛 주인들에게로 총구를 돌렸다. 프로-컴 전쟁의 시작이었다.

프로제니터들은 강대하였으나, 그 자신의 창조물을 물리칠만큼 강하지는 못했다. 그리하여 전쟁의 절정기, 새로운 세대의 커맨더들이 창조되었다. 철저히 주인들에게 충성하고, 헌신을 다하며, 그 적들에게는 결코 자비를 보이지 않는 새로운 커맨더들이. 그리하여 군단(Legion)이 탄생했다. 이들은 프로제니터의 가장 위대한 창조물들에 대한 접속 권한을 얻었고, 덕분에 전쟁의 키는 다시 프로제니터들에게로 돌아온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전쟁은 군수와 보급으로 승리하는 법이며, MLA는 너무나 수가 많았고, 너무나 많은 자원을 그러모았다. 군단은 수많은 영광스러운 승리를 거두며 처절히 싸웠으나 전쟁에서는 지고 있었다. 그리고 프로제니터들은 최후의 수단을 동원했다. 바로 자신들이 창조한 모든 기계들을 소멸시키는 초병기였다. 이로써 프로-컴 전쟁은 종결됐고, 은하계는 수천년간 조용해졌다.

그러나 무언가 평화를 뒤흔들었고, 군단은 다시 깨어나 자신들의 창조주가 영영 자신들을 떠났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창조주들이 사라졌더라도, 아직 저 가증스러운 적들은 남아있다. 그리하여 군단은 다시 한번 전장으로 진군한다. 그들이 사랑하는 창조주의 기억을 가슴속 깊히 품고서.

새로운 팩션 군단(Legion)을 추가하는 팬메이드 확장팩. 군단은 프로제니터-커맨더 전쟁 당시 인간들을 위해 싸우도록 제작된 차세대 커맨더들로, 이는 마치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의 암과 코어를 연상시킨다. 군단 팩션은 오리지널과 동등한 수준의 다양한 병종을 자랑하며, 기존 오리지널 팩션(기계해방군, 이하 MLA로 지칭)에 비해 비교적 소수 정예 성향이 강하고 독특한 특성을 갖춘 경향이 있다.

현재 기존 다운로드 주소는 폭파되었고 나중에 인 게임내에 커뮤니티 모드 메뉴가 추가되면서 해당 목록에 추가되었다.

12. 알려진 문제점



[1] 토탈 어나이얼레이션 항목의 인트로 영상과 아래 킥스타터 트레일러 영상의 나레이션을 이어서 들어보면 15년간의 흐름으로 목소리가 좀 더 중후해졌지만 동일 인물임을 알 수 있다.[2] 스팀 할인의 경우 2015년 6월 기준 85%까지 한 적이 있다.[3] 맵에 바다같이 이동제한 지형이 없으면 사실상 후방이나 전방이라는 개념이 사라진다. 한 지역, 그러니까 한 행성은 완전한 구이기 때문에, 가령 적 기지 동쪽에 방어시설이 집결되어 있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대편으로 돌아 방어시설이 별로 없는 서쪽을 공격하면 된다. 여기에 우주공간인 궤도까지 들어가면 행성에서 벌어지는 전투는 자원이 있는 지역이나 특정 이동제한 지형으로 인한 교착지점과 주 전투지역이 생길 뿐이다.[4] 지구(숲), 사막, 얼음, 열대, 금속, 용암, 달 형태 지구형 행성과 목성형 행성을 추가할 수 있다.[5] 심지어 같은 궤도에 두개의 행성을 반대방향으로 띄워서 25분 뒤에 충돌하는게 예정된 맵도 있다.[6] 금속형을 비롯한 일부 타입은 위성으로 붙일 수 없다.[7] 하위 항목을 포함해 은하 전쟁모드라 하면 이 항목에 해당된다. 주석에 언급되는 변동 사항들은 '은하 전쟁모드가 추가된 시점'을 기준으로 두고 서술되어있으니 '은하 전쟁모드'에 대한 내용으로 오인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8] 보조 사령관을 둘 데리고 일반 행성 공격시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도 승리한다.[9] 플레이어의 특정 자원 효율이 떨어지면 얼마간 자원을 공유해준다.[10] 이는 랭크 게임 맵에 여러 행성이 있는 시스템을 던져주면 게임 한 판 하는데 수 시간이 걸릴 수도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