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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20:14:18

페리아연대기

페리아 연대기에서 넘어옴
파일:peria_chronicles.png
개발 띵소프트
유통 넥슨
플랫폼 PC
출시일 개발 중단
장르 MMORPG
시스템 요구 사항
최소 요구 사항
CPU Intel Core i5, AMD Phenom II 시리즈
RAM 8GB 이상
그래픽카드 NVIDIA GTX 960, AMD R9 380
하드디스크 30GB 이상 HDD
해상도 1920×1080 이상
운영체제 Windows 7, 64-bit 이상
사운드 DirectSound 호환 사운드 카드(DirectX 11 이상)
DirectX 11 이상
권장 요구 사항[1]
CPU Intel Core i5, AMD Phenom II 시리즈
RAM 16GB 이상
그래픽카드 NVIDIA GTX 1060, AMD RX 590
하드디스크 30GB 이상 HDD
해상도 1920×1080 이상
운영체제 Windows 10, 64-bit 이상
사운드 DirectSound 호환 사운드 카드(DirectX 11 이상)
DirectX 11 이상
관련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공식 페이스북
팬사이트

1. 개요2. 줄거리3. 출시 전 정보4. 시스템
4.1. 키라나4.2. 전투4.3. 크래프팅 시스템
5. 여담6. 프로젝트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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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프로모션 비디오 ▲ 전투 소개 영상

페리아연대기(Peria Chronicles)는 넥슨 창립자 중 한 명인 정상원이 설립한 띵소프트에서 개발했던 샌드박스 MMORPG다. 2011년 처음 공개되었으나, 2019년에 개발이 중단되었다.

2. 줄거리

정숙의 여신에게는 페릴이라는 이름이 있었다.
여신은 자신을 찬양하고 섬길 존재를 필요로 했다.
이에 세계를 만들고, 자신의 신자인 인간들을 창조했다.

혼돈의 신에게는 아카샤라는 이름이 있었다.
그 신은 자신과 함께 유희를 즐길 존재를 필요로 했다.
이에 세계를 만들고, 자신의 친구를 키라나들을 창조했다.

그렇게 두 세계는 서로를 모른 채 2,000년의 역사를 보낸다.

그러나 우주의 흐름은 두 세계를 서서히 가깝게 했고,
두 세계가 서로를 마주보는 날이 찾아왔다.

페릴은 분노했고, 인간은 두려워했다.
아카샤는 당황했고, 키라나들은 놀라워했다.
이윽고 두 신들은 싸움을 벌였다.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기 위한 사투. 그 끝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었다.
페릴과 아카샤, 두 신의 몰락으로 싸움은 끝을 고한다.

여신을 잃은 인간들은 절망한다.
그들은 세상이 끝났다고 울부짖었다.
대지는 가물었고, 하늘은 울어댔으며, 사람들은 죽어갔다.
정말로 모든 것이 끝나버린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세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멸망해가던 인간들의 땅에 신들의 싸움으로 고향을 잃은 카라나들이 발을 디딤으로써
인간도, 키라나도, 이제는 선택해야 할 때이다.
그들의 창조자들처럼 서로를 적대할 것인지, 아니면 손을 잡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나갈지.

3. 출시 전 정보

4. 시스템

4.1. 키라나

혼돈의 신 아카샤가 창조한 생명체. 각기 다른 형태와 습성, 특기를 가지고 있다. 어떤 키라나를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플레이어의 직업, 스킬, 장비가 달라진다고 한다. 전투를 통해서 포획하거나 설득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기 편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4.2. 전투


2016 지스타 빌드 기준으로 전투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2018년 인터뷰 기사에서 이 시스템을 갈아엎었다고 하니 참고만 할 것). 한마디로 카드 배틀 형식이라고 할 수 있다.

2019년 5월 테스트 기준으로는 위의 시스템의 상당수가 갈아엎어져 더이상 카드배틀 느낌은 나지 않는다. 일반적인 MMORPG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클래스 및 스킬에 해당하는 역할을 키라나가 대신하고 있다. 직업=수호 키라나, 스킬=키라나인 것. 이와 별개로 키라나들이 사용하는 기술은 '트릭'이라고 부르며, 사용할 키라나를 세팅해놓은 덱을 '트릭 세트'라고 부른다.

4.3. 크래프팅 시스템


G-Star 2013에서 공개된 정보 관련 기사
본 게임의 핵심요소. 인간이 생각한 것을 구현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었고, 그 힘으로 황폐해진 세계를 다시 일으킨다는 설정이 반영된 시스템으로, 아이템, NPC,[3] 건물을 만드는 것은 물론, 자연지형까지 변형시킬 수 있다.

클로즈 베타 시점에서는 크래프팅 시스템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임의 아이덴티티였던 크래프팅 시스템은 완전히 사라지고 일부 인던에서 그 시스템의 편린을 남겨놓은 정도다.

5. 여담

6. 프로젝트 중단

2019년 8월 27일, 장고 끝에 넥슨은 결국 페리아연대기 프로젝트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넥슨이 페리아연대기에 8년간 투자한 금액은 총 600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2서든2 4UBD 다음 날인 8월 28일에는 정상원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퇴사했다는 소식까지 나왔다.

출시를 기대하다가 이 소식을 듣고 실망한 유저들도 있었지만, 파이어니어 테스트 때 경악할 수준의 처참한 결과물을 봤던 대다수의 유저들은 진작에 개발을 접었어야 했다는 의견이 조금 더 강세인 상황이다.

이어 비교적 최근에 나온 여러 게임들이 줄줄이 종료되고 경영진들마저 퇴사한 마당에 넥슨 매각을 위한 몸집 줄이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8]

그후 몇 년뒤 어느 해외 사이트에서 파이어니어 테스트때 나온듯한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올라와있다. 초창기에는 발적화랑 개발 중지된 상태라 나름 고사양에도 심각하게 랙이 생겼지만 현재는...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G-STAR에 출품한 알파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1] 고객센터 자주찾는 도움말에서 발췌링크[2] 심지어 하이엔드급 사양인 i9-9900K(F)RTX 2080 Ti를 장착한 컴퓨터에서도 60프레임 유지가 불가능하다는 말까지 있다. 상술한 루리웹 공식 플레이 영상에 달린 댓글에는 i9-9900이라고만 적혀있는데, 당시에는 Non-K 버전인 i9-9900과 클럭 향상 버전인 i9-9900KS가 출시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무조건 i9-9900K 아니면 i9-9900KF이다. 그리고 i9-9900K와 i9-9900KF의 차이는 내장 그래픽 유무를 제외하면 성능상의 차이는 없다.[3] NPC는 불러들여 고용하는 형태.[4] 동영상 후반부에 스타워즈의 데스 스타를 만든 모습도 보였다.[5] 조립 및 합성 뿐만 아니라 코딩도 해야한다.[6] 책이 PCB 기판이 된다고 보면 된다고 한다.[7] 참고로 그 게임 안에 작은 미니 게임을 만드는 것 역시 가능하며, 실력만 된다면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다.[8] 넥슨 매각이 무산되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회사의 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비싼 가격 때문이었다는 의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