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네버랜드>를 적극 지지하는 방송을 했던 오프라의 회사 OWN은, 방송 이후에 유튜브에 올려진 오프라의 93년 마이클 인터뷰 영상의 삭제를 유튜버에게 요구했었다. 그런데 이 영상의 저작권은 마이클이 가지고 있어 오프라 프로덕션에서 오프라의 히트작으로 기재도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빈축만 샀고 해당 유튜버는 이 사실을 공개했다. 마이클 재단 측은 지나친 상업적 이용이나 편집으로 왜곡하는 것을 막기위해 저작권을 소유했을 뿐, 유튜브를 통해 팬들이 공유하는 것은 자유롭게 허용하고 있다. 오프라는 마이클의 주 활동기인 80-90년대엔 마이너한 위치였고, 방송출연을 거의 안하던 마이클이 93년에 흑인인 오프라를 선택해 특별히 출연한 인터뷰가 역대 시청률 7위의 히트를 치면서 오프라의 인지도가 올라가는 발판이 되었기에 오프라에겐 마이클 덕에 성공했다는 딱지가 따라다니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