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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정보
출처 | 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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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꿈의 무대> 참가 신청
안녕하십니까? 광주광역시에 살고 있는 64세 된 김인숙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늘 꿈과 용기와 희망을 주고, 위로와 힘이되는 노래를 들려주시는 <KBS 아침마당> 제작진 분들께 먼저 깊은
감사드립니다.
저는 2016년 1월 나주시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이은하의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을 불러 최우수상을, 이듬해 <경남 산청가요제>에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습니다. 2021년 1월에 첫 음반을 내
었으며, 타이틀곡으로 제가 작사한 <살다보니 알겠더라>와 <당신의
빈자리>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현재 광주광역시에서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실천하기 위해 틈틈이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래전 취득한 한식 및 일식 조리사 자격증을 바탕으로 한식
관련 유튜버로도 활동 중입니다. 가끔 홍삼청국분말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는데 한번 먹어본 사람들이 많은 효과를 보았다고 자꾸
부탁하기도 하며, 장흥 소재 사찰에서도 제조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집안 살림을 돕고, 겨울이면 당시 나무를 땔감으로
쓰던 시절이라 산에서 나무를 해오기도 했습니다. 가마솥에 불을 때며 밥이되어가는 동안 이미자 선생의 <기러기 아빠>와 당시 유행하던 노래를 부르다
밥물이 넘쳐 어머니에게 심한 야단을 맞기도 하고 부지깽이로 많이 맞기도
했는데요. 당시만 하더라도 가수를 딴다라라고 부르던 시절이었으니, 가수가
되겠다는 말 한마디 꺼내지도 못했고 그야말로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했습
니다.
그렇게 오랜 세월이 지나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노래를 잊고 지내던 어느 날
지인이 <KBS 전국노래자랑>에 신청을 했으니 참가해 보라는 연락이 와서, 고심하다 출연을 했는데 운이 좋았던지 생각지도 못한 최우수상을 받았죠. 이듬해
인 2017년에는 경남 산청가요제에 나가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출연자들과 겨뤄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제게 행운과 영예만 따르지는 않았습니다. 2016년말 큰아들이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말도 못하고,오른 팔도 쓰지 못하는 아들을 보며, 하루하루 가슴은 타들어 가고 숨 쉬는 것조차
힘든 나날을 보내야 했죠. 그런데 천우신조일까요? 병원에서는 삶도 정상적인
활동도 장담하지 못하겠다던 아들이 재활병원에 들어가 열심히 재활치료를 받고,
현재는 거의 정상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게 방송 출연의 기회를 주시다면 꼭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심근경색
으로 어머니를 잃고, 큰아들이 큰 병을 겪었습니다. 현대인의 다양한 질병 원인은 인스턴트 음식이나 가공식품, 소금이나 당류, 육류의 과다 섭취 등 잘못된
식습관에서 비롯될 수 있다고 말이죠. 전통 음식, 발효 식품 등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우리의 전통 먹거리의 효능과 가정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건강식에
대한 다양한 소개를 시청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아울러 초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에게 자그마한 힘과 기쁨을 주기 위한 재능
기부와 제가 몸담고 있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지역축제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KBS 아침마당>의 발전과 제작진 분들의 강녕을 빕니다.
광주에서 김인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