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네버랜드> 웨이드 롭슨은 다큐에서 90년에 네버랜드 첫 방문때, 가족들이 자신만 남기고 그랜드캐년 관광간 날에 처음으로 성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웨이드의 어머니 조이롭슨의 93년과 16년 증언을 보면 자녀들을 포함한 온가족이 그랜드캐년에 갔음을 밝히고 있어 웨이드의 다큐 속 주장과 완전히 상반된다. 게다가 웨이드는 12년에 쓴 회고록 초안에서는 그랜드캐년 스토리를 넣었지만 13년 고소장에서는 그랜드캐년 스토리를 삭제했고, 그 과정에서 조이 롭슨과 메일을 주고받은게 드러났다. 즉, 웨이드는 학대를 깨달았다고 주장하면서도 제대로 기억도 못하고 있었고 어머니 조이 롭슨이 준 정보로 자신이 12년에 쓴 그랜드캐년 스토리가 사실이 아님을 알게됐고, 이후 13년에 낸 고소장에서 그랜드캐년 스토리를 삭제한 것이다. 또한 16년 재판 증언에서 조이롭슨이 그랜드캐년은 웨이드 포함 온가족이 갔음을 다시 한번 증언했기 때문에 웨이드 롭슨은 분명 그랜드캐년 스토리가 사실이 아님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일부러 다큐에서 거짓말을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