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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11:16:46

채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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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부터 통역사는 인터뷰 관련 업무와 분석데스크 관련 통역 업무를 가장 주력으로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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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희
파일:external/static.inven.co.kr/i12795561919.jpg
이름 채동희
출생 1992년 10월 13일([age(1992-10-13)]세)
소속 토스
학력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중퇴
직업 PD
1. 소개2. OGN 입사 전3. OGN 입사 후
3.1. 위클리 통신3.2. 통누나의 롤드컵 훔쳐보기
4. T15.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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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PD. OGN 재직 당시 글로벌 컨텐츠 통/번역을 담당하고 있었으며, 해외 팬들에게는 영어 이름인 Andy[1]로 알려져 있다.

e스포츠에 관심이 있던 중, 선배의 권유로 OGN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롤잘알이라는 본인의 주장과 달리 LoL 아이디는 9렙짜리 언랭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출처(17.11.02 19레벨로 확인됨).

2. OGN 입사 전

아래의 약력에서 볼 수 있듯 대원외고 영어과 -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출신이다. 또한 각종 영어 토론 수상경력이 있다.

위의 출처에 나와 있는 것처럼, 고려대학교 재학 중에 한국어/영어 대립토론교육기관인 '디베이트포올'이라는 회사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홈페이지의 소개에 따르면 수업 중에 누구보다 엄하게, 그러나 1분 1초라도 더 가르쳐 주려는 타이거 맘(Tiger Mom) 스타일의 선생님이었다고. 위클리 LCK 6화를 보면 LCK 중계진 역시 해당 프로필을 본 적이 있는 것 같다. 58:57을 보면 실제로 토론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3. OGN 입사 후

입사 시점은 명확하지 않으나, 2016 MSI 이전에는 'Countdown of MonteCristo' 통역을 맡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2016 MSI에서 통역을 맡으면서부터이다. 일단 통역 자체가 두 언어에 모두 능숙해야만 가능한 전문적인 영역이며, 특히 게임 쪽에서 통역 업무를 맡은 경우 게임/인터넷 관련 용어/밈 등에도 익숙해야 하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인터넷상의 반응들을 적절히 정화해서 전달하는 것도 필요하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기가 쉽지 않은데[2] 비교적 우호적인 평가를 이끌어 냈다. 통역가로서의 전문성도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던 것이 어필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RNG vs SKT 중계 도중 연이어 명장면이 속출하자 감탄을 해서[3] 많은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SKT와 CLG의 경기에서는 게임 후반 아슬아슬한 한타가 이어지자 갑자기 "아 정말 스트레스받습니다아아~"라고 소리쳐서 해설진을 폭소하게 만든 장면 등이 있다. 물론 본업인 통역사로서의 역할 역시 훌륭히 수행했다. 해설 도중 재빠르게 치고 들어와 레딧 반응 통역을 하는 것이 매서운 갱킹과 같다 해서 세체통으로도 불리기도 했으며, 실제로 '스킬을 씹는다' 등 방송이 아닌 실제 게임 중에 사용할 법한 표현을 사용하여 번역의 질에 관해서도 호평이 주를 이뤘다. 해설진에 합류하기 전에 라이엇에서 만들어낸 비디오들을 중점적으로 해석하며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한다. 인기를 반영해서인지, MSI 대회 도중 OGN PLUS에 단독 인터뷰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보러가기

주된 업무가 영어 통/번역이다보니 LCK에서는 볼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2016 롤챔스 서머 2라운드부터 해설진에 합류해 매주 월요일 경기 시작 전에 '통누나의 위클리 통신'이라는 해외 소식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1화에서 본인을 소개하며 LCK의 에스트로겐을 담당하게 되었다는 드립을 날렸다. 위클리 통신은 서머 2라운드부터 서머시즌이 포스트 시즌 첫 주인 2016년 8월 둘째 주까지 총 6회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1화당 15분-20분 분량으로 해외 LoL 리그 현황 및 LCK에 대한 해외 팬 들의 반응을 소개해 주었다. 전문방송인도 아니고 경력 면에서 많이 밀리기 때문에, , 특히 클템에게 몰이 당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해외에서는 새롭게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혀니주니의 활약에는 별 관심이 없고, 조은정 아나운서가 떠난 것을 아쉬워 한다'고 돌직구를 날리거나 'OGN 16주년 기념 영상에 출연한 본인을 보고 레딧에서는 스칼렛 요한슨을 닮았다는 반응이 있었다' 라고 주장하기도 하는 등, 은근히 할 말은 다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를 주었다.

2016 롤챔스 서머 포스트 시즌 둘째 주 부터 롤드컵 선발전까지는 모습을 볼 수 없었으나[4], 2016 롤드컵의 중계진에 합류했다. 그녀의 높아진 인기를 반영한 듯, 롤드컵 전에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에서도 기존 중계진과 함께 출연하였다. 보러가기 MSI 때처럼 외국 중계진들의 코멘트나 선수들의 인터뷰를 통역해주는 역할을 수행해 주었다.

조연출로 보직 변경을 하면서, 이제 MSI, 롤드컵에서 못 보는 게 아니냐는 말이 많았고, 실제로 2017 MSI 그룹 스테이지가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OGN 중계에 나오지 않았으나 몸이 아파서 못 나온 것뿐이었다. 그룹 스테이지 4일차인 5월 14일과 4강부터는 다시 통역으로 나왔다.

3.1. 위클리 통신

3.2. 통누나의 롤드컵 훔쳐보기

2016 롤드컵 중, 본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백스테이지 이야기를 담은 짧은 클립을 업로드하고 있다. 대부분의 평은 귀여움이 폭발하고 있다는 평이다.

4. T1

디씨 SKT T1 마이너 갤러리에서 채동희가 SKT T1 프로게임단에 들어간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첫 번째 이유는 SKT T1 LOL 팀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2019년 6월 30일자)의 04:55경 채동희로 보이는 인물이 촬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SKT T1 프로게임단 공식 페이스북에 2019년 6월 4일자로 올라온 포스트의 채용 공고 수신 메일 주소가 '[email protected]'로 되어 있기 때문인데, 여기서 andy는 채동희의 영어 이름이다.

이후 T1 THE LOCKER ROOM EP.3부터 오프닝에 제작진의 이름도 들어가기 시작했는데, 이때 나오는 프로듀서의 이름이 Andy Chae이다. T1 THE LOCKER ROOM EP.5에서 촬영하는 스태프로 명확하게 모습을 보여 T1 스태프로 들어가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그 외에도 T1 THE LOCKER ROOM EP.7에서 에게 영어 표현을 알려주거나 페이커의 행사 현장에 동행하는 등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참고로 채동희의 T1 입사 전 슼튜브는 편집[6]도 썸네일[7]도 처참한 상태였다. 오죽했으면 T1 선수들(특히 페이커)의 솔랭 영상을 무단으로 편집해 올린 RED SKY, 붐바야라도 고용하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 그런 상황에서 채동희가 입사하자마자 T1 라커룸이라는 성공한 컨텐츠를 만들고, 영상의 퀄리티도 이전과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올라가[8] 슼팬 사이에서 평가가 대단히 좋은 편이다.

2022년 1월 1일, T1을 퇴사하였다. 이후 같이 T1에 있었던 정우진 PD와 함께 토스로 이적하여 오리지널 콘텐츠 'DON'T'를 제작하고 있다.

5. 이야깃거리


[1] 보통 Andy는 남자 이름으로 많이 쓰이지만 (Andrew), 여성 이름(Andrea)으로도 쓰이는 경우도 종종 있다. 공교롭게도 한국 이름도 남자 이름으로 더 많이 쓴다.[2] 특히 OGN의 경우는 LCK 초창기에 해당 업무를 담당했던 초브라가 '교포 특유의 약간 어눌한 한국어 발음'만 제외한다면 앞서 말한 모든 부분을 다 만족하는 능력자였기 때문에 후임자들이 더더욱 박한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2015 롤드컵 조별 풀리그 2주차에 통역으로 참가했던 임소정조차도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을 정도다.[3] 다음 tv팟 기준으로 약 36분쯤에 한 번, 그리고 게임 마지막 한타에서 한 번 들을 수 있다.[4] 중계에는 참여하지 않았으나 '참교육TV 스프라이트로 물방울떡 만들기'라는 제목의 포스트시즌 광고 클립을 촬영하였다. 보러가기[5] 8편과 이어지는 내용으로다. 촬영 시점은 SKT와 ROX의 4강전 직전으로 보인다. 피넛의 Worlds 티저 영상을 언급한다. 그간 본인에 대한 관심과 악플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하는 내용.[6] 솔랭 풀영상을 거의 편집없이 바로 유튜브에 업로드했다.[7] 가장 유명한게 페이커 유튜브에 올라온 악명높은 억울해억울해 썸네일. 이 썸네일이 임팩트가 강해서 그렇지 다른 영상의 썸네일들 역시 성의없이 만든게 눈에 보인다며 욕을 많이 먹었다.[8] 영상의 조회수가 라커룸 이전의 영상들이 10만뷰는 커녕 천따리 영상들도 수두룩했는데 라커룸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영상들이 10만뷰는 기본으로 넘고, 20만 이상의 조회수를 찍는 영상들도 많으며, 라커룸 시리즈는 거의 대부분 50만뷰를 찍고 간다.[9] 해당 발언을 한 시점에서 권이슬 아나운서의 티어는 골드 5.[10] 태어난 곳은 서울특별시이다.[11] 통이유가 아무리 고등학교~대학 학부동안 꾸준히 영문 계열 공부를 해왔다고 해도 어릴적부터 2개 국어 구사자도 아니고 더 통역에 특화된 공부를 한 것은 아닌 만큼, 각종 슬랭이나 외국식 발음의 영어가 난무하는 현장에서 100% 정확성을 보장하긴 어렵다. 또한 외국어고는 유학반에서도 동시통역보다는 외국어 이해, SAT, ACT 등에 필요한 비판적 읽기 및 쓰기 능력에 학습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