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300px-Covet_2.png,
한칭=탐내기, 일칭=ほしがる, 영칭=Covet,
위력=60, 명중=100, PP=25,
변경점=9세대: 탐내다 → 탐내기 기술명 수정,
효과=귀엽게 애교부리며 상대에게 다가가 지니고 있는 도구를 뺏는다.,
성질=접촉)]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상대에게 피해를 주고 상대가 가진 도구를 훔친다. 다만, 자신이 도구를 가지고 있다면 상대에게 공격만 하고, 도구는 훔치지 못한다.
2. 상세
악 타입 버전으로 도둑질이 있다. 도둑질이 마코열매를 훔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탐내다는 카리열매를 훔치지 못하고 공격을 받으면 소모된다.행복의 알, 검은 진흙같이 유용하지만 스토리 진행중이나 상점, 그밖의 게임내 시설의 보상으로 얻을 수 없는 아이템을 얻기 위한 방법이다. 기술머신이 없어서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적은 편이기에 비슷한 기술인 도둑질에 비해서는 인지도가 적은 편. 도둑질과 비교시 안 좋은 점은 고스트 타입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지만, 꿰뚫어보기나 냄새구별을 사용하면 이것도 해결된다. 물론, 야생 포켓몬들이 가지고 있는 유용한 아이템들은 먹다남은 음식을 제외하면 소지율이 죄다 5%밖에 안되기 때문에 통찰 특성을 가진 포켓몬을 선두에 둘 필요가 있다.
해당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포켓몬 중에서 직구리는 특성 중 하나가 픽업인데 덕분에 야생 포켓몬을 만났을 때 탐내다로 공격하여 상대가 도구를 가지고 있으면 그걸 훔쳐내고, 안 가지고 있으면 그냥 죽여서 일정 확률로 픽업을 발동하므로 효율이 좋다. 그리고 다꼬리의 경우에는 유전기인 대신 숨겨진 특성인 통찰과 조합하면 아이템을 확인하고 바로 훔칠 수 있다.
5세대에선 NPC 포켓몬 한정으로 아이템을 영구적으로 훔치는 게 불가능해졌다. 대신 위력은 40에서 60으로 올랐다. 그리고 6세대에선 PP가 40에서 25가 되었는데, 낡은낚싯대로 사랑동이가 무한정 잡히기 때문에 이걸로 하트비늘 무제한 양산이 가능하다.
겟핸보숭의 경우 테크니션 보정을 받아 자속보정까지 합해 위력 135에 적의 도구까지 훔치는 쏠쏠한 공격기로 써먹을 수 있다. 하지만 도구를 뺏어오려면 도구가 없는 상태여야 하기에 사용 범위가 제한되며, 위력이 더 강한 더블어택에 밀려서 사용빈도는 낮다.[1]
8세대까지는 속이기, 깨트리기 등과 마찬가지로 동사형으로 번역되어 부자연스러움을 유발했었다. 이후 9세대에서 명사형으로 수정. 또한 도둑질과 함께 야생 포켓몬의 도구를 훔친후 배틀이 끝났을때 훔친 도구를 훔친 포켓몬이 들고있는게 아니라 바로 가방으로 회수되도록 변경되어 도구 파밍하기 편하게 바뀌었다.
[1] 다만 내던지기를 사용하면 아이템이 없는 상태가 될 수 있으므로, 속이다-왕의징표석 내던지기-탐내다로 일방적으로 빠르게 한 명을 때려눕히면서 도구를 가져와 활용할 수 있어 탐내다도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