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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4 00:44:00

타치카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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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supergt.net/15sgt_d038a.jpg
TGR 팀 키퍼 세루모 감독
타치카와 유지(立川 祐路, Yuji Tachikawa)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출생지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
생년월일 1975년 7월 5일
신체 정보 170cm, 55kg, O형
시즌 챔피언 1995(포뮬러 토요타 서일본 시리즈)
2001,2005,2013(JGTC, Super GT)
소속팀[1] 브로스 팩토리(1996)
팀 르망(1997)
토요타(렉서스) 팀 세루모(1999~2023)
현직 주식회사 세루모 대표이사
슈퍼 포뮬러 세루모 잉잉 감독
TGR 팀 키퍼 세루모 감독
트위터
2001년 전일본 GT 선수권(JGTC) GT500 시즌 챔피언
2000 - 미치가미 료 타케우치 히로노리
타치카와 유지
2002 -
와키사카 주이치
이이다 아키라
2005년 전일본 오토박스 슈퍼GT GT500 시즌 챔피언
2004 -
모토야마 사토시
리처드 라이언
JGTC => Super GT
타치카와 유지
타카기 토라노스케
2006 -
와키사카 주이치
안드레 로터러
2013년 전일본 오토박스 슈퍼GT GT500 시즌 챔피언
2012 -
로니 퀸타렐리
야나기다 마사타카
히라테 코헤이
타치카와 유지
2014 -
마츠다 츠기오
로니 퀸타렐리

1. 개요2. 경력3. 은퇴4. 은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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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출신의 레이싱 드라이버이다. 일본에서는 GT 최속의 남자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춘 드라이버. 현역 슈퍼 GT 참전자 중 토요타 라인의 베테랑이자, 최장기간 토요타계열을 대표하는 드라이버로 활동했으며, 한때 모토야마 사토시와도 라이벌 관계를 유지했던 드라이버이다.

1999년부터 전일본 GT에서 토요타의 드라이버로 활동해왔고 또한 토요타의 개발 드라이버로 활동하였으나 2023년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2. 경력

레이스를 하게 된 배경은 상당히 특이했는데 바이크 투어링을 하던 부모님이 우연히 발견한 카트장에서 가족끼리 카트를 시작한 것이 레이스의 시작이었다. 그후 야마하가 후원하는 SL 시리즈나 SL 전국시리즈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1992년 지방 카트 선수권에 스팟으로 참전해 폴 포지션을 차지, 그 이듬해에는 지방 카트 선수권의 AⅡ클래스에 출전해서 최종전까지 가지 않고 챔피언을 차지했다.

1994년 엘프의 스칼라십 생도로 선발되어서 프랑스로 건너가 포뮬러 르노 캠퍼스 컵에 참가, 2승을 거두면서 4위로 시즌을 마무리, 1995년에 귀국해 다이이치 히로시마 토요타 FT 소속으로 포뮬러 토요타 서일본 시리즈에 참전, 챔피언에 올랐다. 같은 해 전일본 F3에도 참전, F3 성적은 1997년 토다 레이싱 소속으로 참전할 당시 시즌 2위를 기록했다.

1996년 브로스 팩토리 소속으로 전일본 GT 챔피언십에 닛산 페어레이디 Z 300ZX로 스팟 출장하기 시작해 1998년을 제외하고 전일본 GT 챔피언십-슈퍼 GT에 계속 참전해왔으며, F3에 참전한 마지막 해인 1997년부터 포뮬러 닛폰에 참가, 2005년을 제외하고 2009년까지 계속 참전해왔다.

전일본 GT 챔피언십이 슈퍼 GT로 이름을 바꾼 첫 해의 챔피언이라는 의미도 있고 명 장면도 많이 만든 베테랑 드라이버로 토요타계에서는 그 위치가 뛰어난 드라이버였다. 포뮬러에서는 2009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후, 세루모팀의 감독을 맡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을 배출해냈다.

3. 은퇴

2023년 7월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은퇴를 발표했다.# 은퇴선언 발표 시점에서의 통산 성적은 슈퍼 GT 기준 우승 19회, 폴 포지션 24회, 3회 챔피언.

타치카와의 은퇴 선언은 2가지 의미가 있는데 슈퍼 GT 드라이버 중 1970년대생 드라이버 중 최후의 현역 GT 드라이버라는 점, 또 하나는 전일본 GT 챔피언십에서 300ZX를 탄 마지막 드라이버라는 점이다. 300ZX가 수프라로 이행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타치카와의 은퇴는 곧 한 역사의 막이 내려지는 것과 같은 셈.

또한 그의 은퇴는 세루모 팀 역사의 한 장이 끝나는 것과 같았다. 타치카와가 세루모로 온 이후 역대 파트너는 타케우치 히로노리(1999~2003), 아라 세이지(2004), 타카기 토라노스케(2005~2007)[2], 리처드 라이언(2008~2010), 히라테 코헤이(2011~2014), 이시우라 히로아키(2015~2023)로 총 6명이 거쳐갔다. 은퇴 당시 영상에서도 이시하라가 운 이유가 가장 오랜 기간동안 호흡을 맞췄고, 게다가 하필이면 그와 함께한 2022~2023년 시즌에 세루모가 엄청 힘들었기 때문.


세루모의 타이틀 스폰서였던[3] 젠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은퇴 헌정 영상.[4]

4. 은퇴 후

팬들 입장에서는 은퇴 후에는 당분간 쉬지 않을까? 라는 질문이 나왔으나, 은퇴 후 첫해인 2024년 겨울 테스트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되었고, 직후 TGR 키퍼 세루모[5]의 감독으로 취임하였다. 자신의 자리에는 혼다에서 데려온 오유 토시키가 합류.

또한 팀 모기업인 주식회사 세루모의 대표를 겸직하게 되었다. 이미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감독직을 겸직한지라 감독은 두번째.
[1] 선수 시절[2] 현재는 닛산의 드라이버로 활동하는 로니 퀸타렐리는 사실 초기에는 토요타에서 활동했는데, 2006년 스즈카 1000km 당시 세루모 팀의 서드 드라이버로 참가한 이력이 있다.[3] 현재는 키퍼에게 그 자리를 내어주고 일반 스폰서로 변경[4] 참고로 영상에서의 파트너 드라이버 기준은 2005년 이후라 조금 차이가 있다.[5] 세루모 팀의 스폰서가 바뀌면서 붙은 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