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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키코 로레이루(Kiko Loureiro) |
본명 | 페드루 엔히키 로레이루 (Pedro Henrique Loureiro) |
국적 | 브라질 |
출생 | 1972년 6월 16일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 |
포지션 | 기타리스트 |
장르 | 스래시 메탈, 헤비메탈, 스피드 메탈, 파워 메탈, 재즈 퓨전, 프로그레시브 메탈 등등 |
활동기간 | 1988년 ~ |
소속 | 앙그라(1993 ~ 2018)[1], 메가데스(밴드)(2015 ~ 2023) |
[Clearfix]
1. 소개
브라질 출신의 파워 메탈/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앙그라와 메가데스의 전 기타리스트이다.키코 루레이로(Kiko Loureiro)는 브라질의 대표 기타리스트로 1972년 6월 16일 생이다. 11살에 어쿠스틱 기타를 접하면서 기타리스트로 성장을 했고 13세부터 일렉트릭 기타로 전향을 해 16세 때 이미 두 밴드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19세 때 브라질 헤비메탈을 이야기할 때 세풀투라와 함께 언급되는 앙그라를 이제는 고인이 된 앙드레 마토스와 함께 만들어낸다.
기타 실력은 내로라할 정도이며, 10대 중후반때 이미 완성된 기타리스트였다. 단순히 빠르고 무식하게 디스토션을 먹여서 연주하는 스타일이 아닌 어쿠스틱부터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진데다가 메탈 이외의 장르도 습득할 만큼 다양한 스타일의 연주가 가능하다. 앙그라 같은 파워메탈 이외에도 프로그레시브 성향이 있어서 그의 솔로 앨범들을 보면 그 부분을 잘 볼 수 있다. 스패니쉬 기타에도 능숙해서 어쿠스틱 곡 작곡에도 능하고 앙그라의 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리메이크할 때도 자연스럽게 잘 풀어낸다.
2. 앙그라
90년대 초 그런지가 세상을 지배할 때에 등장해 일본과 자국의 인기를 등에 업고 파워 메탈계에 스트라토바리우스와 함께 네오 클래시컬 메탈의 쌍두마차로 활약을 한다. 앙그라의 음악적 역량의 대부분은 보컬 앙드레 마토스에게서 나오기는 했지만 키코 역시 클래시컬한 감성과 특히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데에 특출난 기타리스트이기에 둘의 시너지가 폭발한 듯 하다.키코가 메가데스에 가입을 했을 때 많은 평론가들이 마티 프리드먼과 비슷하다는 평을 많이 내놓았다. 이는 마티 프리드먼이 메가데스 활동 당시 때 이국적인 멜로디를 자주 뽑아냈엇는데, 남미 출신인 키코가 스패니쉬 기타에 상당히 능숙하고 남미인들 특유의 감성이 잘 묻어나서 그럴 수 있다.
앙그라가 승승장구하며 잘 나갔지만 앙드레 마토스와의 갈등과 탈퇴로 밴드가 잠시 흔들렸다. 하지만 뛰어난 보컬 에두 팔라시를 맞이해 다시금 전성기를 누린다. 이때부터는 밴드의 역량이 더 강화가 된 건지 점점 앨범들이 프로그레시브 해져갔다. 여기에는 엄청난 테크닉을 보여주는 키코의 연주가 큰 몫을 한 듯 하다. 특히 양손 태핑, 스윕 피킹, 얼터네이트 피킹 등 괴물스런 테크닉들을 사용하여 속주를 보여준다.
2011년 핀란드의 피아니스트인 현 아내와 결혼을 하게 된다. 이 둘은 키코가 2008년 타르야 투르넨과 함께 공연하던 중 만나게 된다. 현재 첫째 딸, 쌍둥이 남매와 함께 살고 있다. 현재는 메가데스의 활동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거주중이며, 집에서 핀란드인인 아내와 대화하기 위해 주로 영어를쓰고, 딸들은 영어, 포르투갈어, 그리고 핀란드어를 섞어 사용해서 그런지 정작 본인이 모국어인 포르투갈어 사용 빈도가 낮아져서 까먹고 있어서, 가끔씩 단어나 문장이 생각이 안나서 인터넷에서 검색한다.
3. 메가데스
2015년 4월 엄청난 뉴스가 발표되었다. 크리스 브로데릭의 후임으로 메가데스는 키코 루레이로를 발표했고 정식 멤버로서 Dystopia와 함께 돌아왔다.메가데스 역대 기타리스트들을 보면 알겠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기타리스트들이 즐비하다. 대부분이 미국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기타리스트들이었기에 다른 나라의 기타리스트를 데려온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심지어 그냥 실력 좋은 무명 기타리스트가 아니라 타국에서 메가데스나 메탈리카 같은 업계 최상위에 있는 밴드의 기타리스트 그것도 원년 멤버를 데려온 것이다.
키코의 입장에선 상당히 큰 결정이엇는데, 키코는 앙그라의 원년 멤버에 그를 본격적으로 세계에 알린 밴드이기도한 동시에 앙그라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메탈밴드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메가데스가 메탈계의 거물급 밴드라고해도 앙그라라는 고향과도 같은 밴드를 떠나 이국땅에서 다른 밴드에 가입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아마 개인딴엔 새로운 음악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은 욕심도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멤버가 되자마자 2017년 2월 이 앨범으로 키코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메탈 퍼포먼스 상을 거머쥐게 된다.
키코 역시 메탈 기타리스트로서 20년넘게 활동한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가데스의 곡은 연주하기 복잡하고 외우기도 어렵다고 한다. 이는 메가데스의 리더인 데이브 머스테인과 전임 리드 기타리스트들이 얼마나 괴물이었는지 잘 보여주는 예.[2]
개인 유튜브에 메가데스 오디션용으로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였는데, 대표곡인 Trust, Holy Wars...The Punishment Due, Hangar 18, 그리고 Symphony of Destruction을 촬영했다. 빠듯한 스케쥴에 불구하고 귀로 곡을 카피해서 겨우 연주했다고한다. 너무 빠듯하게 준비한 나머지 몇몇 파트들을 잘못연주했다고한다.
키코는 2023년 9월 메가데스의 북미 투어에 참여하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휴식을 가질 것이라고 발표했고, 투어 기타리스트는 테무 맨티사리로 대체되었다. 이후 11월 28일 팟캐스트에서 메가데스에서 탈퇴했음을 밝혔다. 탈퇴 사유는 '자유'가 필요했다고.
4. 솔로 앨범
2005년도부터는 인스트루멘탈 위주인 솔로 앨범들을 내기 시작하였다.참여 세션 멤버들은 앙그라 멤버들이 해주었다.
5. 참여 앨범
5.1. 앙그라
- 스튜디오 앨범
- Angels Cry (1993)
- Holy Land (1996)
- Fireworks (1998)
- Rebirth (2001)
- Temple of shadows (2004)
- Aurora Consurgens (2006)
- Aqua (2010)
- Secret Garden (2015)
- ØMNI (2018)-게스트로 "War Horns" 기타 솔로에 참여
5.2. 메가데스
- 스튜디오 앨범
- Dystopia (2016)
- The Sick, the Dying... and the Dead! (2022)
5.3. 타르야
- 스튜디오 앨범
- My Winter Storm (2007)
5.4. 솔로 앨범
- 스튜디오 앨범
- No Gravity (2005)
- Universo Inverso (2006)
- Fullblast (2009)
- Sounds of Innocence (2012)
- Open Source (2020)
6. 기타
에두가 인터뷰에서 과거 키코와 사이가 좋았을 때 키코가 기르는 맹견에게 물려서 진짜로 죽을 뻔한 적이 있다고 언급하였는데, 키코가 맹견의 관리를 부실하게 한 점에서 팬들에게 까이고 있다. 직접적으로 어떤 종인지 언급되지 않았으나 투견 혹은 사냥개로 길러진 개로 간접적으로 언급된 개를 손님인 에두를 초대하는데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은 채 동석시키는 바람에 일어난 사단이었기도 하고, 하파엘과 키코가 앙그라의 이름을 알리는 데에 공헌한 앙드레와 에두와 아킬레스를 질투심으로 집단따돌림시킨 것이 드러난 이후의 일화라 더욱 까이고 있다. 물론 당시 키코와 에두가 사이가 나빳던 점도 아니고 고의적으로 죽이려고 일부러 맹견의 입마개를 안 채운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견주로서의 책임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점이 집단따돌림 당시 인성과 맞물려 까이고 있는 중이다.그런 주제에 2021년 6월 21일엔 집딴따돌림을 같이 주도한 하파엘 비튼쿠르트가 키코의 성격이 앙그라에 있을 예전에는 심술궂었고 메가데스에 있는 지금은 아니라는 짧은 인터뷰를 했다. # 이는 하파엘의 리더십이 키코에게 악영향을 미쳤다는 근거일 수도 있고, 주도자들끼리의 문제점을 외면한 내부 후빨일 가능성도 있다. 어느 쪽이든 둘 다 자신의 성격이 개선되었다고한 주장한 개인적인 인터뷰라는 건 변하지 않는다. 성격이 바뀌었다고 해서 지난 가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