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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7 12:57:59

켄 마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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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케네스 헨리 마일스
Kenneth Henry Miles
파일:photo_autograph_miles_10_500x750.jpg
출생 1918년 11월 1일
영국 잉글랜드 워릭셔 서턴 콜드필드[1]
사망 1966년 8월 17일 (향년 47세)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
묘소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 할리우드 포에버 묘지[2]
Abbey of the Psalms Mausoleum, Haven of Serenity. ID: 92639918
국적
[[영국|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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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직업 레이싱 드라이버, 자동차 엔지니어

1. 개요2. 포드 GT403.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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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 출신 포드 GT40의 테스트 드라이버이자 1966년 르망 24시 준우승자. 미국 모터 스포츠 명예의 전당 입성자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영화 포드 V 페라리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됐다.

2. 포드 GT40

포드 GT40 역사를 말할 때 빼먹을 수 없는 인물이다. 포드그랜드 투어러를 제작할 때 직접 차를 몰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후 GT40은 1965년, 페라리 타도를 외치며 10년 만에[3] 르망24에 재입성해 셸비 아메리칸 팀으로 참가했는데 기어박스 문제로 리타이어하는 바람에, 페라리가 왕좌를 지키는 걸 볼 수밖에 없었다. 1년 뒤 새 모델로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서 우승한 뒤[4], 1966 르망에서 포드 1호차로 출전. 포드의 싹쓸이로 경주를 마치는데 도움을 주었다. 본인도 데이토나와 세브링을 우승하고 내구 레이스 트리플 크라운을, 그것도 한 해에 전부 차지하는[5]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울 수 있었으나 거리를 적게 달렸다는 이유로 2위로 마무리하면서[6][7] 트리플 크라운을 놓쳤다. 결국 최초의 트리플 크라운은 1970년 포르쉐 팀의 한스 헤르만이 달성했다.

3. 사망

1966 르망이 종료된 지 불과 2달 후인 1966년 8월 16일, 리버사이드 레이스웨이에서 캐롤 셸비와 함께 개발중이던 포드 J-카에 대한 테스트 주행 도중 사망했다. 켄 마일스의 차량은 마지막 다운힐에서 최고가속으로 주행중 차량이 갑자기 회전하며 그대로 뒤집혔다. 차량은 완전히 박살났으며, 마일스 본인은 충격으로 튕겨져 나가 즉사했다. 이 사고 이후 문제가 된 J-카는 속도가 높을 때 리어엔드가 뜨는 현상을 수정하게 되며, 이로 인해서 리어의 공기역학 디자인이 크게 변하게 된다. 이렇게 수정된 결과물이 바로 1967년 르망에서 우승한 GT40 MK IV다.


[1] Sutton Coldfield[2] Hollywood Forever Cemetry[3] 10년 전엔 MG 카스 팀에서 MG EX182을 몰았다.[4] 데이토나에서 열리는 24시간 레이스의 최초 우승[5] 현재까지도 한 해에 3개 대회를 우승한 드라이버는 나오지 않고 있다.[6] 1위는 1년 전 같은 차를 주행했던 브루스 맥라렌.[7] 당시 사진을 보면 심지어 맥라렌의 2호차가 살짝 앞서서 결승선을 통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