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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6:45:19

카멜레온사내

히틀러의 보물에서 넘어옴
파일:1chameleon (3).jpg
카멜레온사내 / 사신 카멜레온
カメレオン男 / 死神カメレオン
신장 1.8m 체중 89kg
특수능력 체색을 바꾸는 카모플라주
수직 벽을 오름
성우 사와 리츠오

1. 개요

가면라이더카멜레온의 특성을 갖춘 쇼커 괴인.

체색을 주위 색으로 바꾸어 자취를 감추거나 수직 벽을 오르는 능력또 혀를 길게 늘려 상대에게 타격할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2. 작중 행적

쇼커 수령의 명령으로 일본에 숨겨진 나치의 보물을 찾고 있어 유일하게 그 비밀을 아는 전 해군 소령, 스나다 타츠오 앞에 나타나 입원 중인 딸 스나다 유미를 다치게 하고 비밀 지도가 담긴 모형을 뺏으려 하나 혼고 타케시의 저지로 철수한다.

이후, 몰래 그의 동행을 감시하다가 죠난 대학 생화학연구소에 맡겨진 쇠 상자를 빼앗아 비와 호에 있는 아지트로 향했다. 이때 전투원으로 둔갑하고 있던 혼고를 아지트로 데려가 정체를 드러낸 그를 탈출 불가능한 함정에 빠뜨리는 데 성공하지만 쇠 상자는 혼고가 준비해둔 가짜였기 때문에 수령의 명령으로 부득이 그를 풀어주고 결국 혼고는 달아나고 만다.

하지만 결국 진짜 상자를 손에 넣어 타치바나 토베에, 미도리카와 루리코를 포획, 이미 내용은 빼냈지만 두 사람을 인질로 혼고를 엑스포로 불러내어 지도를 빼앗고 탑에서 그를 낙하시켰다.

이겼다고 생각했지만, 지도를 보고 파낸 관 안에는 보물이 아닌 매복해 있던 가면라이더 1호가 출현,[1] 타치바나와 루리코를 구출하고 전투원과 하인리히 박사도 쓰러져 버리고 카멜레온사내도 열세이기에, 자취를 감추어 허점을 찌르는 작전을 쓰려하지만 간파되어 라이더 킥과 촙 콤보를 맞고 사망한다.

파일:가면라이더식_형왜거.png

여담으로 카멜레온사내가 지도를 보고 열심히 땅을 파서 관뚜껑을 열자 가면라이더 1호가 그 안에서 나타나는 그 장면은 여러가지 커뮤니티에서 "히틀러의 보물"이란 식의 짤방으로도 돌아다닌다.(...)영상 버전.[2]#

관에 숨어있다 나오는 것은 이 에피소드의 각본가 이가미 마사루가 자기 작품에서 여러 번 재탕한 소재이다. 문제는 저때의 가면라이더는 밀폐 공간에 있으면 바람이 없어서 변신이 풀린다는 설정이었는데[3] 소재만 재탕해버려서 관에 들어가 있었다는 것이다. 허를 찌르는 반전을 위해 설정이나 개연성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이가미 다운 각본이라 할 수 있다.

이후 13화와 극장판에서도 재생 괴인으로 등장하게 된다.

3. 기타

영화 신 가면라이더에서는 K.K 오그라는 SHOCKER사신[4] 사단 소속 오그로 등장한다. 코드네임인 K.K는 카멜레온과 사마귀(카마키리/Kamakiri)를 합성한 오그이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사실 카멜레온은 K가 아니라 C(Chameleon)로 시작한다.(...)


[1] 문제의 보물은 혼고가 사전에 태평양에 던져버렸다.[2] 사실 가면라이더를 탄생시킨 쇼커는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의 잔당이므로 히틀러의 보물이라고 할 수는 있다.(...)[3] 훗날 강화되어서 이 약점은 없어진다.[4] 신 가면라이더 세계관의 사신박사 세력. 원작의 카멜레온 사내의 본명이 '사신 카멜레온'인 걸 반영한 오마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