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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9:11:55

히요리 소우

츠키미 신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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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시련 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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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도인 사라 타즈나 죠 키즈치 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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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요리 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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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카이 이부시 긴 야부사메 아리스
플로어 마스터 · 최초의 시련 희생자

히요리 소우
日和 颯 | Sou Hiyori
파일:Shin_big.png
<colbgcolor=#09b490><colcolor=white> 성별 남성
신체 168cm|49kg
모발 / 눈 청발(청록색) / 청안
나이 21~22세
생일 4월 2일(양자리)
신분 프리터
1인칭 보쿠(ボク)
선호 스프[1], 이불
불호 약한 자신
가족 ?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코바야시 케이 (小林 敬)[2]
테마곡
<colcolor=white> 소우의 거짓말
ソウノウソ[3] | Not so, s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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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9b490><colcolor=white> 본명 <colcolor=black,#ddd> 츠키미 신
(月見 真 / Shin Tsukimi)
신분 자영업자
가족 관계 친동생 키즈치 칸나[4]
승률 0.0%(16위)[5]
상태 2장 후편 메인게임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성격5. 인간 관계6. 어록7. 평가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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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 이름은 히요리 소우. 어... 저기... 프리터야. 아하하..."

프리 어드벤처 쯔꾸르 게임 키미가시네의 등장인물.

2. 상세

스스로를 프리터라 소개하는 기가 약해보이는 남성. 소극적이고 조용하지만 주인공에게 협조적인 태도를 보인다.
소설 Side Joe
자칭 프리터로, 초반에는 사람들을 경계하여 어느정도 사람들과 거리를 두다가 나중에 경계심을 어느정도 풀고 자기 소개를 할 정도로 신중한 성격이다. 약간 자신감이 없어 보이고, 신용에 관해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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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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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조심성과 경계심이 높고 소심하지만 잔정이 많다. 하지만 데스게임에서 승률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살아남기 위해 본래의 성격을 버리고, 살아오면서 만나본 인물 중 가장 무시무시한 인간이었던 히요리 소우를 모델로 연기했다. 작중 초반부에는 츠키미 신과 히요리 소우의 성격이 섞여 있었지만, 사라를 적대시하면서 본격적으로 변모했다.

그렇다고 츠키미 신 시절이 마냥 호구같은 순진한 성격은 아니다. 위기상황에 패닉에 빠졌을 때도 현실 직시는 제대로 하는 그의 AI를 보면 첫 만남에서 사라가 느낀 인상대로 마음이 약한 것뿐. 때문에 곤란해 하는 사라 일행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진다거나 칸나를 보고 마음이 약해져 그토록 생존을 바라왔던 것과 반대로 희생하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투표로 살아남으면 복수를 선언하지만 정작 긴의 목숨이 위험해지자 다급해 하기도 한다. 이처럼 그는 공감과 연민에 약한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이 그의 승률 0.0%의 가장 큰 이유로 추측된다.

작중의 그의 행적은 상당히 유능하다. 참가자들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머리가 좋고 해킹 능력도 겸비하고 있다. 추리력은 사라보다 조금 떨어지지만 그의 진짜 강점은 무대를 설계하고 장악하는 능력이다. 연기는 물론이거니와, 뛰어난 언변으로 논점을 흐리고 시의적절한 거짓말은 진실인지 거짓인지조차 판단할 수 없게 만든다. 특히나 메인게임에서는 뛰어난 화술로 본인이 유리한 방향으로 논의를 이끌어 나간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메인게임 전부 소우가 가장 먼저 자신의 역할을 폭로하며 시작했던 것이 대표적.

전반적으로 착한 편에 속한다. 그러나 데스게임이라는 극한의 상황에 자신을 최대한 몰아붙여 만들어 낸 히요리 소우로서의 모습은 이해할 수 있다 한들, 옳다고는 할 수 없다. 적대하는 사라에게 죠의 죽음이라는 트라우마를 안겨주기 위해 가짜 죠의 AI를 만들어내는 등 명백히 악의적인 행동도 했지만 어린 참가자인 칸나나 긴에게 연민을 느끼기도 한다. 이렇기에 츠키미 신이 만든 히요리 소우는 선악으로 쉽게 구분지을 수 있는 인물로 보기는 어렵다.

5. 인간 관계

6. 어록

"굉장해 사라씨! 넌 사람의 마음을 잡는 천재야!! 한심하다고 그 외 어중이 떠중이들이."
"목숨이 아깝지 않아? 친절하게 대하는데 의심 안 해? 스스로 생각할 머리도 없는 걸까?"
"죽게끔 되면 얌전히 죽는게 약자의 삶의 방식이라고!"

1장 후편, 메인 게임
"자, 투표하러 가자. 그리고 네가 죽어(キミガシネ)... 사라 씨."
1장 후편, 메인 게임
"………. 들켰나…..
라고 해줄까? 아하하… 지금 이건 연기일까? 아니면 진심일까?"

2장 후편, 메인 게임
"마치⋯ 가 내 형 같아."
3장 전편
[ 스포일러 ]
> "난 죽지 않아."

2장 후편
"한심하네... 여기까지 해냈는데..."
"좀 더... 모두를 믿었어야 했나..."
"... 사라 씨... 당신의 추리는 하나 틀린 게 있어..."
"... 내가... 그걸 알려줄... 게..."
"... 마지막... 선물이야..."
2장 후편, 유언
"나 거짓말은 잘 못하거든, 하하하."
3장 전편

7. 평가

주최측 아스나로가 수면 위에 떠오르기 전인 2장 후편까지 안타고니스트 역할로서, 주인공 사라에게 가장 적대적이고 충돌도 많았던 인물이다.[7] 플레이어에게는 프롤로그부터 등장해 여러모로 주목받게 만들었고, 1장 메인 게임에서 절정을 보여준다. 그러나 2장 전편부터 칸나와 엮이면서 나름 인간적인 부분도 보여주지만 주인공에게는 크게 적대감을 표현하는 등 알다가도 모를 인물로 표현된다. 2장 후편에서는 주인공과 표면적이지만 화해도 하고 탈출 작전에도 크게 기여하기까지 하지만 2장 메인게임에서는 다시금 의심암귀를 퍼트린다. 이처럼 종잡을 수 없다가 후반부에서 그에 대한 모든 진실이 드러나고, 다른 참가자들과 마찬가지로 살아남기 위해 끝까지 발버둥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의 입장으로 보자면, 승률표와 시뮬레이션으로 사라에게 공포를 느끼고 노트북을 본 뒤로 사라를 흑막으로 의심하면서 철저히 적대감을 표현하지만,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이들이 사라의 편에 선 것을 보고 인간 불신에 걸려버린 것이다. 이후 유일하게 자신에게 다가와준 칸나에게는 자신과 같은 약자로서 연민을 느끼고 메인 게임에서 그녀를 위해 희생까지 불사한다. 사라에 대해서는 노트북을 다시 살펴보면서 일단 흑막은 아니라고 판단하지만 여전히 약자를 누르는 강자라는 이미지로 보고 있었다. 이 오해를 유일하게 해소하는 시기가 바로 본인이 죽기 직전이다. 여기서 사라의 죠에 대한 트라우마를 키운 장본인인 소우가 역으로 치료해주는 오묘한 장면이 만들어진다. 반대로 칸나를 잃고 복수심에 불타면서 역시 사라는 약자를 희생하는 강자라는 것을 확신하고 사라의 트라우마를 더욱 자극한다. 그 결과, 본인이 가장 두려워했던 승률 1위의 사라를 만들어내버린 것은 다름 아닌 소우 자신이다. 결국 자신의 생사가 걸린 2장 후편의 분기에 따라 그의 작중 행적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메인 게임에서 분탕을 치는 행동은 언뜻 보면 그저 트롤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사실은 가장 효율적이고 다수의 인원들의 생존을 위해 누구보다도 진지하고 열심히 게임에 임하고 있었던 것이다. 게임 내에서 역할이라는게 존재하는 이상, 이를 최대한 밝히기 위해서는 정보가 필요하나, 남들을 적대시 하는 대역이나, 밝혀질 경우 죽을 확율이 크게 높아지는 현자는 거짓을 말할 확률이 높다. 이를 밝혀내기 위해서 본인이 희생하여 거짓을 말하고 이를 통해 다른 인물들로부터 정보를 끌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8] 이를 초반에 이해할 수 없을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짜증날 수 있으나, 이를 간파한 칸나가 소우에게 최대한 가깝게 다가가려고 했던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다. 두번째 메인 게임에서는 반대로 칸나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굉장히 사적이고 감정적인 이유로 분탕을 치게된다. 그리고 가슈의 부정의 존재를 통해 칸나 뿐만 아니라 모두를 지킬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되자 여태까지의 나쁜 감정들을 털어버리고 사라와 다시 손을 잡게 된것이다.

호불호는 갈리지만 게임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준 캐릭터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무엇보다 끝까지 신뢰해 준 칸나에게 인간적인 감정을 드러내는 부분을 보면 마냥 악인으로 볼 수는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기억을 잃은 척 태연하게 죠가 왜 죽었냐고 물으며 사라의 속을 뒤집어 놓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카이의 노트북 때문에 소우는 이때까지도 사라를 흑막이라고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9] 그렇기에 사라의 심리를 파악하기 위한 행동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를 이해할 수 없을 사라와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완전히 소우가 인성질을 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카이의 노트북을 나중에 좀 더 자세히 조사할 수 있게 된 뒤에야 사라가 적어도 흑막은 아니라고 판단하였으며, 이때부터는 함께 탈출 작전을 실행하기도 한다. 여러모로 비판도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입체적이고 캐릭터성이 잘 잡힌 캐릭터로 평가받는다.

8. 기타




[1] 콘포타쥬(옥수수 스프)를 좋아한다.[2] https://youtu.be/HpxXIp688Dc 3:50부터[3] 소우노우소. 거꾸로 읽어도 발음이 같은 회문이다.[4] 칸나가 살아있는 루트에서만 밝혀지는 사실이다[5] 승률을 계산할 수 있는 후보자이기 때문에 없음이 아니다.[6] 이때 사라는 "넌 나를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했다"는 소우의 말에 "당신은 틀리지 않았다"면서 괴로운 표정으로 동의한다. 칸나가 '자신 때문에 소우가 죽었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칸나를 살리기 위해 소우를 죽인 것이 아니라 그저 소우가 미워서 죽였다고 함께 거짓말 한 것. 그와 동시에 소우가 칸나를 살리고자 하는 마음이 틀리지 않았다고 말해준 것이다. 두 사람이 완전히 오해를 풀고 처음으로 함께한 행동이 칸나가 상처 받지 않도록 지키는 것이었다.[7] 이후로는 참가자들 간이 아닌 흑막측으로 포커스가 옮겨진다.[8] 마피아 게임이나 인랑과 같은 사회적 추론 게임에서 많이 쓰이는 방법이다. 소우는 이 방법을 통해서 사라가 열쇠지기인것과 카이가 현자인것을 밝혀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 방법을 통해 대역승을 저지하였다.[9] 아이러니 하게도 사라는 칸나의 "소우는 메인 게임의 내용을 알고 있었다"는 증언 때문에 소우를 흑막으로 의심하고 있었다.[10] 예를 들면 빨래하기 좋은 날=洗濯日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