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아랑전설 시리즈 등장 캐릭터 춘리의 대화를 정리한 문서.2.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2.1. 중간 보스전
2.1.1. 빌리 칸(슬럼가 배틀그라운드)
춘리: 빌리 칸...... 이 대회를 주최한 사람이군. 당신, 샤돌루라는 조직에 대해서 들어본 적 있어?
빌리: 하, 내가 왜 네 녀석의 질문에 대답해야 하지?
마리: 그런 식으로 말대꾸하다가 어쩌려고? 이 사람, ICPO수사관이야!
춘리: 잠깐, 마리! 수사관이라면 나 벌써 그만뒀는데!
마리: 괜찮아, 어차피 들키지도 않아!
빌리: 야, 다 들리거든! 샤돌루라... 물론 들어봤지.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조직이니까. 기스 님도 그 녀석들을 어떻게 상대할지 꽤 고민하셨지. 하지만 벌써 해체된 걸로 알고 있는데?
춘리: 그래... 그런데 그 조직의 잔당들이 도시에 몰래 숨어들었다는 정보가 있었어. 당신, 그쪽에 대해서 뭐 들은거 없어?
빌리: 으음... 그렇단 말이지. 뭐, 짚이는 데가 전혀 없는 건 아니야. 하지만, 날 이겨야 들을 수 있을 거야. 누가 뭐래도 여긴 격투 대회니까.
춘리: 좋아! 그렇다면 각오하도록 해!
빌리: 하, 내가 왜 네 녀석의 질문에 대답해야 하지?
마리: 그런 식으로 말대꾸하다가 어쩌려고? 이 사람, ICPO수사관이야!
춘리: 잠깐, 마리! 수사관이라면 나 벌써 그만뒀는데!
마리: 괜찮아, 어차피 들키지도 않아!
빌리: 야, 다 들리거든! 샤돌루라... 물론 들어봤지.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조직이니까. 기스 님도 그 녀석들을 어떻게 상대할지 꽤 고민하셨지. 하지만 벌써 해체된 걸로 알고 있는데?
춘리: 그래... 그런데 그 조직의 잔당들이 도시에 몰래 숨어들었다는 정보가 있었어. 당신, 그쪽에 대해서 뭐 들은거 없어?
빌리: 으음... 그렇단 말이지. 뭐, 짚이는 데가 전혀 없는 건 아니야. 하지만, 날 이겨야 들을 수 있을 거야. 누가 뭐래도 여긴 격투 대회니까.
춘리: 좋아! 그렇다면 각오하도록 해!
2.2. 최종 보스전
2.2.1. 시라누이 마이(히포포 마리나)
춘리: 자, 당신이 알고 있는 걸 말해 줘!
빌리: 쳇.., 나도 제대로 확인한 건 아니지만 말이야. 부하한테 들어온 보고에 따르면 수상한 녀석이 시라누이 쪽에 신세를 지고 있다더군...
마리: 시라누이...? 마이 씨가...? 어째서...?
춘리: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해. 마리, 서두르자!
(마이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춘리와 마리)
마이: 마리잖아. 어머, 그 분은...?
춘리: 처음 뵙겠어요, 전 춘리라고 해요. 수상한 사람이 당신 쪽에 신세를 지고 있다던데, 사실인가요?
마이: 꽤 갑작스럽네요. 설령 그게 사실이라 해도, 굳이 당신에게 말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춘리: 사실 전 ICPO수사관으로서 한 범죄 조직을 쫓고 있었어요. 당신이 데리고 있는 사람... 그 사람이 제가 쫒고 있는 사건과 관련이 있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말인데, 그 사람의 신변을 확인하고 싶어요.
마이: 그렇군요, 사정은 잘 알았어요. 그렇지만 당신 얘기를 어떻게 다 믿죠?
춘리: 알겠어요. 그렇다면 저라는 사람을 먼저 확인히시죠.
마이: 후후, 재미있네요. 그럼, 당신이 믿어도 될 만한 사람인지 확인하게 해 주시죠!
빌리: 쳇.., 나도 제대로 확인한 건 아니지만 말이야. 부하한테 들어온 보고에 따르면 수상한 녀석이 시라누이 쪽에 신세를 지고 있다더군...
마리: 시라누이...? 마이 씨가...? 어째서...?
춘리: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해. 마리, 서두르자!
(마이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춘리와 마리)
마이: 마리잖아. 어머, 그 분은...?
춘리: 처음 뵙겠어요, 전 춘리라고 해요. 수상한 사람이 당신 쪽에 신세를 지고 있다던데, 사실인가요?
마이: 꽤 갑작스럽네요. 설령 그게 사실이라 해도, 굳이 당신에게 말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춘리: 사실 전 ICPO수사관으로서 한 범죄 조직을 쫓고 있었어요. 당신이 데리고 있는 사람... 그 사람이 제가 쫒고 있는 사건과 관련이 있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말인데, 그 사람의 신변을 확인하고 싶어요.
마이: 그렇군요, 사정은 잘 알았어요. 그렇지만 당신 얘기를 어떻게 다 믿죠?
춘리: 알겠어요. 그렇다면 저라는 사람을 먼저 확인히시죠.
마이: 후후, 재미있네요. 그럼, 당신이 믿어도 될 만한 사람인지 확인하게 해 주시죠!
2.3. 엔딩
춘리: 후훗, 어때요? 이걸로 조금은 믿어주시겠죠?
마이: 알겠어요. 믿어 보도록 하죠. 정말 아름다운 기술이었어요.
춘리: 그렇다면...
마이: 소개해 드리죠. 하지만 미리 말씀드리는데, 나쁜 사람은 아니에요.
(등장한 켄 마스터즈)
켄: 어, 춘리잖아 설마 너도 JP에 대한 소문을 들은 거야?
춘리: 당신이야말로 어떻게...? 게다가 JP에 대한 소문이란게 무슨 소리야...? 마이 씨, 시라누이한테 신세지고 있다는 이 사람이 맞나요?
마이: 네, 이분이 저희 시라누이가 도와드리고 있는 켄 마스터즈 씨에요. 보아하니 두 분은 서로 아시는 사이 같네요.
춘리: 하아...... 이게 어떻게 된 건지.
켄: 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춘리: 그게 말이지...
(상황을 설명하는 춘리)
춘리: 여차해서 샤돌루의 잔당을 찾고 있었던 건데 우여곡절 끝에 찾은 사람이 당신이라는 거야. 쓸데없는 고생을 했어.
켄: 그랬던 거군. 나도 이 도시에서 열리는 대회에 JP와 관련이 있다는 얘길 듣고 온 거야. 시라누이 쪽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출처를 찾아보긴 했지만... 감감무소식이야.
춘리: 우리 둘 다 이상한 소문에 휘둘린 건지도 모르겠어. 하아...
(나타난 테리와 앤디)
테리: 오 다들 모여있었네.
마이: 어머, 테리. 여긴 어쩐 일이야?
테리: 오늘은 켄이 어떻게 지내나 해서 와 본 건데... 음, 거기 계신 분은?
마이: 이쪽은 춘리 씨. 이렇게 보여도 중국 권법의 달인이셔.
테리: 우와, 중국 권법! 그러고 보니 텅 선생하고도 못 본 지 꽤 됐네. 맞다, 춘리 씨! 괜찮다면 나랑 한 판 겨뤄주지 않겠어?
앤디: 이봐, 형 선수 치는 게 어딨어. 여기서는 공평하게 이긴 사람이 먼저야.
마이: 테리, 앤디 잠깐. 춘리 씨한테 실례잖아!
춘리: 어머, 난 괜찮아. 여러 격투가와 만날 수 있어서 좋은걸.
마리: 그럼, 나도 부탁 좀 해도 될까? 코만도 삼보 묘기를 보여줄게.
테리: 확정이네. 켄, 너도 할 거지?
켄: 아니, 기다려 봐. 난...
테리: 그런 말 하지 말고 하자, 분명 재미있을 거야!
(카인과 복스의 대화)
카인: 어떻게 됐지?
복스: 예상대로야. 샤돌루 잔당에 대한 소문이 ICPO수사관이었던 사람 귀에도 들어간 모양이야. 이걸로 일단은 빌리 칸과 미스터 빅, 양쪽 다 섣불리 움직일 수 없을 거야.
카인: 훗, 이걸로 우리에 대한 경계도 좀 느슨해지겠지... 좋아, 세컨드 사우스의 적대 조직을 한 번에 소탕하는 거야, 각오하고 있어, 복스.
복스: 기다리고 있었다고, 보스!
카인: 으음... 세컨드 사우스는 아직 제대로 정비되지 않았어. 친구와 약속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도 포기할 순 없지...
마이: 알겠어요. 믿어 보도록 하죠. 정말 아름다운 기술이었어요.
춘리: 그렇다면...
마이: 소개해 드리죠. 하지만 미리 말씀드리는데, 나쁜 사람은 아니에요.
(등장한 켄 마스터즈)
켄: 어, 춘리잖아 설마 너도 JP에 대한 소문을 들은 거야?
춘리: 당신이야말로 어떻게...? 게다가 JP에 대한 소문이란게 무슨 소리야...? 마이 씨, 시라누이한테 신세지고 있다는 이 사람이 맞나요?
마이: 네, 이분이 저희 시라누이가 도와드리고 있는 켄 마스터즈 씨에요. 보아하니 두 분은 서로 아시는 사이 같네요.
춘리: 하아...... 이게 어떻게 된 건지.
켄: 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춘리: 그게 말이지...
(상황을 설명하는 춘리)
춘리: 여차해서 샤돌루의 잔당을 찾고 있었던 건데 우여곡절 끝에 찾은 사람이 당신이라는 거야. 쓸데없는 고생을 했어.
켄: 그랬던 거군. 나도 이 도시에서 열리는 대회에 JP와 관련이 있다는 얘길 듣고 온 거야. 시라누이 쪽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출처를 찾아보긴 했지만... 감감무소식이야.
춘리: 우리 둘 다 이상한 소문에 휘둘린 건지도 모르겠어. 하아...
(나타난 테리와 앤디)
테리: 오 다들 모여있었네.
마이: 어머, 테리. 여긴 어쩐 일이야?
테리: 오늘은 켄이 어떻게 지내나 해서 와 본 건데... 음, 거기 계신 분은?
마이: 이쪽은 춘리 씨. 이렇게 보여도 중국 권법의 달인이셔.
테리: 우와, 중국 권법! 그러고 보니 텅 선생하고도 못 본 지 꽤 됐네. 맞다, 춘리 씨! 괜찮다면 나랑 한 판 겨뤄주지 않겠어?
앤디: 이봐, 형 선수 치는 게 어딨어. 여기서는 공평하게 이긴 사람이 먼저야.
마이: 테리, 앤디 잠깐. 춘리 씨한테 실례잖아!
춘리: 어머, 난 괜찮아. 여러 격투가와 만날 수 있어서 좋은걸.
마리: 그럼, 나도 부탁 좀 해도 될까? 코만도 삼보 묘기를 보여줄게.
테리: 확정이네. 켄, 너도 할 거지?
켄: 아니, 기다려 봐. 난...
테리: 그런 말 하지 말고 하자, 분명 재미있을 거야!
(카인과 복스의 대화)
카인: 어떻게 됐지?
복스: 예상대로야. 샤돌루 잔당에 대한 소문이 ICPO수사관이었던 사람 귀에도 들어간 모양이야. 이걸로 일단은 빌리 칸과 미스터 빅, 양쪽 다 섣불리 움직일 수 없을 거야.
카인: 훗, 이걸로 우리에 대한 경계도 좀 느슨해지겠지... 좋아, 세컨드 사우스의 적대 조직을 한 번에 소탕하는 거야, 각오하고 있어, 복스.
복스: 기다리고 있었다고, 보스!
카인: 으음... 세컨드 사우스는 아직 제대로 정비되지 않았어. 친구와 약속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도 포기할 순 없지...
2.4. 보너스 엔딩
(며칠이 지나서......)
춘리: 자... 이쪽 일도 어느 정도 정리된 것 같으니까, 슬슬 돌아갈게.
마이: 어, 벌써? 좀 더 편히 있다가 가도 되는데.
춘리: 그러고 싶지만, 남겨 놓고 온 일이 많아. 샤돌루 잔당들에다 JP까지... 해결해야 할 일이 아직 남아 있어.
마이: 그래... 그렇겠다... 시라누이의 힘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만 해. 우린 세상과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잠입 수사든 공작이든, 닌자의 힘을 아낌없이 쓸 거니까.
춘리: 후훗.
마이: ...? 왜 그래?
춘리: 옛날엔 그렇게 화려한 복장으로 싸우더니, 이제는 어엿한 닌자들의 수장이 되었구나...
마이: 그... 그거랑 이거랑 무슨 상관이야!?
춘리: 우후훗,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 정말.
마이: ...(한숨) 난 아직 멀었어. 시라누이 수장으로서도, 한 사람의 닌자로서도, 아직 못하는 것도, 미처 알아채지 못하는 것도 많아.
춘리: 나도 그래. 샤돌루는 해체되었지만, 아직 해결되지 못한 문제가 산더미처럼 남아 있어.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이 또 있다고 생각하면, 든든해.
마이: 그래? 그렇지... 응. 맞아. 하아, 나답지 않네. 미안.
(기운차린 마이)
마이: 좋았어! 그럼, 다음에 또 만날 때는 더 강해져서 오는 거다? 재미없는 승부를 하면 용서하지 않을 거야!
춘리: 아아, 네가 먼저 말한 거다!
마이: 어, 말했어!
춘리: 두고 봐!
마이: 누가 할 소리!
춘리: ...
마이: ...
(서로를 향해서 웃는 춘리와 마이)
마이: 후후훗!
춘리: 아하하!
마이: 또 보자!
춘리: 응!
춘리: 자... 이쪽 일도 어느 정도 정리된 것 같으니까, 슬슬 돌아갈게.
마이: 어, 벌써? 좀 더 편히 있다가 가도 되는데.
춘리: 그러고 싶지만, 남겨 놓고 온 일이 많아. 샤돌루 잔당들에다 JP까지... 해결해야 할 일이 아직 남아 있어.
마이: 그래... 그렇겠다... 시라누이의 힘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만 해. 우린 세상과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잠입 수사든 공작이든, 닌자의 힘을 아낌없이 쓸 거니까.
춘리: 후훗.
마이: ...? 왜 그래?
춘리: 옛날엔 그렇게 화려한 복장으로 싸우더니, 이제는 어엿한 닌자들의 수장이 되었구나...
마이: 그... 그거랑 이거랑 무슨 상관이야!?
춘리: 우후훗,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 정말.
마이: ...(한숨) 난 아직 멀었어. 시라누이 수장으로서도, 한 사람의 닌자로서도, 아직 못하는 것도, 미처 알아채지 못하는 것도 많아.
춘리: 나도 그래. 샤돌루는 해체되었지만, 아직 해결되지 못한 문제가 산더미처럼 남아 있어.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이 또 있다고 생각하면, 든든해.
마이: 그래? 그렇지... 응. 맞아. 하아, 나답지 않네. 미안.
(기운차린 마이)
마이: 좋았어! 그럼, 다음에 또 만날 때는 더 강해져서 오는 거다? 재미없는 승부를 하면 용서하지 않을 거야!
춘리: 아아, 네가 먼저 말한 거다!
마이: 어, 말했어!
춘리: 두고 봐!
마이: 누가 할 소리!
춘리: ...
마이: ...
(서로를 향해서 웃는 춘리와 마이)
마이: 후후훗!
춘리: 아하하!
마이: 또 보자!
춘리: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