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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1:43:16

최준호(1964)

최준호(공무원)에서 넘어옴
<colbgcolor=#808080><colcolor=#ffffff>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협력관
최준호
崔晙鎬 | Choe Jun-ho
파일:choejunho.jpg
출생 1964년 ([age(1964-01-27)]세)
강원도 인제군 남면 염전리
(現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남면 염전리)
거주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부평길 7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소양초등학교 (졸업)
춘천중학교 (졸업)
춘천고등학교(졸업)
강원대학교/영어영문학과 (졸업)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전역
가족 배우자 유지향, 슬하 3녀
소속 정당

[[무소속(정치)|
무소속
]]
현직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협력관
재임기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협력관
2022년 7월 1일 ~ 현재
경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협력관(별정직4급상당)
대한민국 국회 국회의원 보좌관(별정직 4급상당)
춘천발전포럼 창립 및 사무총장
한나라당 강원도의원 후보
SNS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유튜브 | 네이버블로그| 틱톡| 리틀리

1. 개요2. 이력3. 현직4. 경력5. 생애
5.1. 어린시절(유년부터 고교시절까지)5.2. 청년시절(대학, 군인, 사회생활) 기독교공동체운동
5.2.1. 개관5.2.2. 백합공동체의 특징과 사역5.2.3. 주요 활동가들
5.3. 대학시절 백합공동체 이야기 몇 가지
5.3.1. 공동체 기업 일구기
6. N잡러의 탄생7. 최준호 관련 뉴스모음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대한민국국회 보좌관 출신 별정직 공무원으로 현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정책협력관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출신으로, 춘천고와 강원대를 졸업한 지역 인재이다. 신경호 교육감의 선거캠프에서 사무장을 맡아 선거를 총괄하였다. 국회 보좌관 경험을 통해 국회 및 의회와 시민사회, 시도교육청 및 대학 정책 간의 중간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교육청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2. 이력

* 개명전:최용호(崔龍鎬) 개명후 준호(晙鎬)(2007년[1] 11월 20일 허가)
* 닉네임:풋풋한 춘천 남자 주노
* 출생지: 강원도 인제군 남면 염전리 315번지
* 거주지: 강원도 춘천시 부평길 7
* 본관: 청주(淸州) 최씨
* 생년월일: 1964년 0월 00일(음)
* 학력
강원대학교 인문사회대학 영어영문학과. 졸업
춘천고등학교 졸업
춘천중학교 졸업
소양초등학교 졸업(남전초~기린초 경유)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2009년)
한림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2024년)
* 자격증:일반행정사(2023년 제11회)

3. 현직

* 직위: 정책협력관(별정직4급상당)
* 재임기간: 2024년 5월 1일 ~ 현재

* 장편영화 춘천대첩72시간 작전명 폭풍 제작본부 자문위원장
* 창업경영신문 지역대표
* 강원장애인신문사 편집위원장 및 운영이사
* 춘천직장인선교회 자문위원
* 서춘천감리교회 권사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위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시군의회 교육협력위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교육자치추진단 위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농어촌지역발전위원
* 강원교육발전특구추진단 위원(대외협력지원)
* 온세대가 살기 좋은 강원특별자치도만들기 추진위원
* (사)더불어사는사람들 자문위원

4. 경력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협력관(별정직4급상당)(2024년 5월 1일 ~ 현재)
* 강원도교육청 대외소통관(별정직5급상당) (2022년 7월 1일 ~ 2024년 4월 30일)
* '''교육감당선인 비서실장’‘’
* '''교육감직인수위원‘’‘(2022년 6월 13일 ~ 2022년 7월 14일)
* 제5회전국동시지방선거 춘천시제2선거구(효자동/석사동) 도의원(한나라당) 출마(2010년 6월 2일, 36.61%(9,888표 득표)
[2][3]낙선)
* 제17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부본부장(2007년)
* 제17~18대 국회의원 보좌관(별정직4급상당)(2004년 5월 ~ 2010년 6월)
* 춘천시피클볼협회 창립 발기인(2024년 11월)
* 춘천발전포럼 창립(2006년)
* 의암호협동조합 [4]설립 및 사무처장
* 강원미래교육연구원 사무국장
* 아토피제로센터장 [5]
* 스토리웨이 춘천역점주
* 뉴맨투맨영수학원장
* 주간 강원라이프 발행인
* (주)보람산업 업무과장
* 백합종합기획 대표
* 백합공동체(백합회) 창립(1981년)

* 춘천시에너지기본계획수립 용역 자문위원
* 제3기 예산 바로쓰기 국민담시단원
*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민관합동 거버넌스 위원
* LH강원협치포럼 위원
* 춘천시성시화운동본부 기획위원장

선거관련 기획 및 캠프 운영
* 1996년 대전광역시 동구을 송천영 국회의원 후보 선거기획
* 2004년, 2008년 춘천시 허천 국회의원 후보 선거기획
* 2010년 강원도의회 도의원 출마(낙선, 36.61% 득표)
* 2014년 춘천시장 정용기 후보 선거 기획
* 2018년 남양주시장 예창근 후보 선거 기획
* 2022년 강원도교육감 신경호 후보 선거기획 및 사무장
* 기타 시의원 및 군의원 등등

가입단체
* 국제피플투피플 춘천챕터
* 국제로타리3730지구 남춘천로타리
* 무궁화배드민턴클럽
* 춘천성시화운동본부
* 춘천직장인선교회
* 춘천피클볼동호회

5. 생애

5.1. 어린시절(유년부터 고교시절까지)

1964년 음력 1월 27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남면 남전리에서 아버지 최진환(崔鎭煥, 1920.3.3~)과 어머니 이영순(李英順, 1931.9.1~2017.11.7) 사이에서 세 번째 아들로 태어났다. 소양강댐 건설로 고향이 수몰 지역이 되면서 인제군 기린면으로 피난을 갔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춘천시 우두동 소양초등학교로 전입하였고, 공병여단 정문 길 건너편 은행나무집에서 셋방을 얻어 살았다. 최준호의 아버지가 없던 시절, 어머니는 홀로 세 아들을 키우며 힘든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이때 주인집 형(이영희)이 성탄절에 벧엘감리교회에 데려갔고, 그때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

점심을 거르고 지내던 시절, 6학년 때는 빵과 봉지우유로 끼니를 대신했다고 한다. 사농동 농막에 살던 단짝 친구가 자기가 쓰던 플라스틱 필통을 주기도 했다. 점심시간이면 빵과 우유를 들고 철봉과 정글놀이터에서 혼자 놀며 먹곤 했다. 졸업식 날에는 표창과 함께 중학생용 교복을 무료로 받았다. 소양로 인성병원 근처에 있던 '춘성라사'에서 상하 교복을 지원받았지만, 중학교 2학년 때 갑자기 키가 자라 교복이 맞지 않았다. 3학년이 될 때까지 그 교복을 입고 다녀야 했다고.

우두동에서 춘천중학교까지는 이른 아침 걸어서 다녔다. 아침 일찍 도착하면 항상 첫 번째로 출석을 했고, 교실에 앉자마자 칠판에 적힌 숙제를 미리 끝내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책상위에 앉아 신나게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었는데 음악 선생님이 최용호를 지켜보고 있다가 불러냈고, 가슴 옆구리를 세게 꼬집혀 눈물이 날 정도로 아팠던 기억이 있다고. 중학교 2학년 때 운동장에서 조회 중에 교장 선생님이 호출하셔서, 친구들이 부른 이름이 최준호가 맞다고 재촉해 나갔더니 공책 한 다발을 주셨다고. 담임 선생님이 공책이 없어 필기를 못하는 것을 보고 학교에 건의하셨던 것이다.

중학교를 졸업하며 가까운 친구들과 헤어지게 되어, 고등학교에 가서도 잊지 말자며 졸업식 후 교정에 엎드려 나중에 사회에 나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살자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함께 사진을 찍었던 친구들은 이상덕과 남궁창성이었다.

중학교 입학 시 추첨번호가 9번이었고, 고등학교 입학 시에도 9번을 뽑아 춘천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춘천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사회봉사활동을 위한 단체를 설립하였다.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순결, 희생, 사랑, 봉사'의 기치를 내걸고 창립한 백합회가 그것이다. 고등학교 2학년 여름, 윗샘밭의 사과밭에서 친구들과 후배들이 모여 창립하였고, 초대 회장이 되었다. 회원들과 함께 강원명진학교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였다.

1981년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영어 선생님 사재호 선생님의 강력한 이끌림으로 유네스코 주최 강원학생 영어 웅변대회에 출전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매일 늦게까지 남아 웅변 원고를 외우고 발음 연습을 시키셨던 사재호 선생님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이후 영어에 대한 관심과 재미가 붙어 강원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게 되었다. 가난한 형편에 대학 진학은 꿈도 꾸지 못했지만, 담임 선생님이 "너 정도면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으니 서류를 빨리 제출하라"고 말씀하시며 입학 전형 서류를 봉투에 넣어 주셨던 기억이 남아 있다.

5.2. 청년시절(대학, 군인, 사회생활) 기독교공동체운동

1983년, 강원대학교 인문사회대학 영어영문학과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였다. 다행히 신성균 지도교수님(현재 춘천 열린교회 담임목사)을 만나 상담을 받았고, 교수실을 청소하면서 받은 장학금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당시 어머니는 날품을 팔아 가정의 생계를 유지하였다. 수업 시간에 미국 교수님이 내가 영어 원서를 읽으면 발음이 매우 좋다고 칭찬해 주셨다.

고등학교 시절 창립한 백합회의 활동은 강원대학교에서도 계속 이어갔다. 당시 사회 변혁의 선구자 김진홍 목사님의 자서전인 '새벽을 깨우리로다'가 기독교와 한국 사회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우리는 강원대학교 동아리로 백합공동체를 등록하고 회원을 모집하였다. 사회 봉사활동비를 마련하기 위해 폐품(공병, 휴지, 고철 등)을 수거하여 고물상에 팔았다.

잠시 '춘천기독교 120년사'[6]에 수록된 기록을 참고하겠다. 춘천기독교 120년사 2권 300페이지부터 수록된 내용을 옮겨 본다.

5.2.1. 개관

춘천을 기반으로 한 백합공동체는 1981년 9월 최준호 대표를 중심으로 창립되었다. 창립목적은 사회봉사 및 가난한 이웃돕기로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었다. 창립 정신으로는 순결, 희생, 사랑(백합의 꽃말)이었다.

5.2.2. 백합공동체의 특징과 사역

백합회가 정식으로 창립되기 1년 전인 1980년에 남궁창성, 이상덕, 이순모, 최준호 등 4명이 개인당 월 300원, 매월 1,200원을 모아 당시 춘천시 중앙 로터리에 있었던 서울신탁은행에 적립식 목적신탁에 예치(3년 약정 60,000원)하며 공동체의 꿈을 꾸었다. 1981년 9월 백합회라는 이름으로 공식 창립하였으며, 창립회원으로 이상덕, 이순모, 최호성, 최준호, 노영만, 김성래, 이상덕 등 7명이 참여하였다. 1983년 강원대학교 동아리로 등록(등록명:백합공동체)하였고, 강원명진학교 학생들과 함께 합주단 봉사도 시작된다. 이어 춘천 소년원생들과 함께 하는 체육활동, 미술활동, 야외 합동 수련회(전국 최초)를 시작하였고, 오순절보육원 유아들과 함께 하는 놀이 봉사활동도 시작되었다. 재활용품 수거 및 판매 수익활동으로 봉사활동비 마련하고, 두레마을공동체, 예수원 등 국내 공동체 현장 답사하기도 하였다. 세계 애수 공동체 연구활동, 공동체훈련 수련회(연 2회)도 개최하였다.
1987년 춘천간호보건전문대학에 백합공동체의 지회를 설립하였으며(초대회장 유지향), 1990년에는 백합공동체 기업모델인 백합종합기획(인쇄, 기념품, 우유배달 등)을 창업하였다. 또한 1992년에는 강원라이프[7](생활정보신문)를 창간한다.

5.2.3. 주요 활동가들

최준호를 비롯한 159명이 활동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수록된 개별 이름은 생략한다.)[8]

5.3. 대학시절 백합공동체 이야기 몇 가지

강원대학교 3학년 때까지 백합공동체에 푹 빠져 있었고, 늘 내 몸은 땀에 젖어 있었다. 거리에서 폐품을 모아 두었다가 고물상에 팔아 수입을 만들어 동아리 활동에 사용해야 했다. 강원명진학교, 춘천소년원, 오순절보육원, 애민원 등을 방문하며 체육 활동, 음악 활동, 미술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과 어울리며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땀을 흘렸다.

대학 1학년 시절에는 나무 십자가를 직접 만들어 회원들이 짊어지고 춘천 시가지를 행진하였다. 예수의 고난을 통해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자는 다짐을 하며 예수의 아픔에 동참하고 간절히 기도하였다.

대학 2학년 시절에는 춘천소년원 학생들과 백합공동체 회원들이 함께 홍천의 어느 계곡에서 야외 캠핑을 진행했다. 소년원 학생들이 소년원을 벗어나 야외에서 활동하는 특별한 경험이었고, 나는 2박 3일 동안 한숨도 자지 못하고 불침번을 서며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학생들이 수련회에서 복귀한 후, 소년원 생활에서 솔선수범하며 모범생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담당 교도관님들이 칭찬해 주셨다. 그만큼 우리 활동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던 것 같다.

매년 여름 진행되는 공동체 수련회는 거의 유격훈련 수준이었다. 함께 어려움과 고통을 나누고 이를 극복하는 공동체 훈련은 선후배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어 주었다.

5.3.1. 공동체 기업 일구기

대학교에 입학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는 후평동 토우시장에서 신발 가게를 오픈하셨다. 나는 동대문시장에서 통가죽을 도매로 구매해 신발과 악세사리 등을 팔았다. 최남용 후배 등과 함께 신발 염색과 수선을 하면서 공동체 생활을 꿈꾸었다. 후배들과 함께 백합종합기획을 설립하여 복사, 인쇄, 기념품 제작, 출판 등을 하며 연세우유 배달도 함께 하여 돈을 벌었다. 2층 월세 사무실의 책상 위에서 잠을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 연세우유를 배달했다. 모든 활동은 무보수로 진행되었다.

이때, 당시 국민일보 강원지사를 운영하던 김은준 지사장(현재 무지개동산 원장)이 운영하던 강원라이프를 인수하여 주간 생활정보 신문을 시작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춘천교차로에 참패하고 말았다. 결국, 빚더미에 앉아 물러서야 했다.

6. N잡러의 탄생


강원라이프의 도산으로 빚더미에 쌓이게 된 후, 인쇄, 기념품, 출판 대행에 이어 간판 제작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후평동 419-1에 위치한 부안떡방앗간 지하의 어두컴컴한 완전 지하실에서 어깨너머로 배운 형광등을 조립하고 설치하며 간판을 만들었다. 사다리에 올라 돌출 간판을 달면서 몇 번의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 돈을 벌어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을 했다.

1992년 겨울, 지금의 아내와 결혼한 후 백합종합기획을 아내에게 맡기고 보람산업(주)라는 건설회사에 입사했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조립식 건축과 일반 주택을 지으면서 삶이 거칠어졌다. 막노동 현장에서 일꾼들과 함께 일하며 철근, 콘크리트, 거푸집, 조적, 미장, 아이솔판넬 커팅, 판넬 조립 등을 하며 결혼 생활을 어렵게 이어갔다.

보람산업(주)을 퇴사하면서 백합기획도 접었다. 이후 신북읍 지내리의 허름한 농가로 들어가 고철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갔다. 매일 고철과 폐지 등을 주워 집 마당에 가득 쌓아 놓았다. 이후 화천 아바공동체로 이주하여 공동체 생활을 하였다. 생계를 위해 상서면에 위치한 달래 농사 일을 하였고, 아내는 춘천으로 출퇴근하며 보험 일을 하였다. 첫째와 둘째 딸은 상승초등학교에 다녔다.

어느 날 아내로부터 롱제비티(주)에 대해 알게 되었고, 회사 제품의 매력에 빠져 다단계 영업으로 전국을 누볐다. 전국 어디든 동료 파트너가 부르면 달려가 사업 설명을 하며 조직을 키웠다. 이때 아바공동체를 떠나 춘천으로 다시 들어오게 되었다.

롱제비티 사업이 어려워져 홍천의 감자 납품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다. 매일 감자를 선별하고 껍질을 벗기며 상자를 상하차 하느라 몸이 천근만근이었다.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로 우두동 동방제사 공장에서 누에고치 푸대를 날랐던 경험이 떠올랐다. 또한, 서린주류에서 소주병, 맥주병, 음료수병을 제조사별로 선별하여 박스에 담아 쌓아올리던 일도 있었다. 건축 현장에서 시멘트 포대를 옆구리에 끼고 나르며, 삽으로 모래와 시멘트를 섞어 바닥 콘크리트를 치던 일 등도 신체 조건과 잘 어울리지 않았지만,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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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춘천~서울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중앙인맥 활용해야" https://vo.la/cnjWtI
[강원일보]`수도권화·고속화 시대, 춘천!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https://vo.la/nVJXeE





[1] 허천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재직하였을 때임[2] 천안함사건 북풍의 역효과로 선거 막판에서 뒤집혔음. 한국정치학회 회보에 등재된 서울대학교 이상신씨의 연구 초록을 참고하세요.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517862[3] 도의원 후보 출마 포스터https://vo.la/iWLNAg[4] 앞서 춘천발전포럼 최준호 사무총장(의암호협동조합 이사)은 지난해 12월 9일, 청류마당을 소양강호수정원으로 전환하자는 시민제안을 했었다. 조류서식지와 버드나무를 가꾸고 숲·생태수변 오솔길 등을 조성해 강과 호수를 되살리자는 제안이었다.http://www.chunsa.kr/news/articleView.html?idxno=50673[5] 파일:atopy.png[6]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https://buly.kr/APtW6vI[7] 당시 국민일보 강원지사를 운영하고 있던 이은준씨가 창간했고 이듬해 넘겨 받았다.[8] 춘천성시화운동본부에서 발행한 춘천기독교120년사 2권에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