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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20:50:16

김수진(박태준 유니버스)

진호빈의 동생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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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량팸|
파일:천량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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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량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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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시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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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향년 14세[1]
소속 천량팸 (이전)
등장 작품 외모지상주의
1. 개요2. 작중 행적
2.1. 박형석의 납치 (394화 ~ 398화)2.2. 일해회(1계열사) (449화 ~ 478화)2.3. 천량 (482화~501화)
2.3.1. 최후
3. 평가 및 비판4. 인간 관계5. 기타

[clearfix]

1. 개요

team ROUTELABLE - 어둠
네이버 웹툰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박형석의 납치' 편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으며, '일해회(1계열사)' 편에서 처음으로 모습이 공개되었다.

2. 작중 행적

2.1. 박형석의 납치 (394화 ~ 398화)

2계열사에서의 사건이 일단락 된 후 진호빈이 김미루와 만나 그곳에서 자신의 눈을 공개한 것을 계기로 과거 천량 시절 얘기를 하며 짧게 언급된다.

이때 현 시점에서는 사망했다는 것과 진호빈이 살인을 한 이유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 암시되었다.

2.2. 일해회(1계열사) (449화 ~ 478화)

파일:진호빈 동생.jpg

짤막하게 과거 회상으로만 등장한다.[2]

2.3. 천량 (482화~501화)

파일:진호빈의 동생_프로필 1.jpg

진호빈의 집 앞에 서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 비가 오던 도중이라 밖에 있던 본인을 보고 겁을 먹은 진호빈이 확인을 위해 문을 열면서 그녀와 처음 마주치게 되고, 그대로 쓰러져서 잠이 든다.

그렇게 진호빈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3]다음 날 진호빈을 따라 천량산에 올라와 천량팸 멤버들과 조우하는데 천태진의 밑에 있던 시녀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진호빈과 육성지 때문에 기분이 크게 상한 천태진이 일반 하인들에게 까지 폭력을 저지르는 모습을 보고[4]그곳에 그대로 있다가는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무당의 집에서 도망치다가 우연히 진호빈의 집까지 도달한 것이었다.[5]

파일:천태진시녀2.jpg

천태진의 성격상 그 집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면 죽임을 당할게 뻔하기 때문에 자신이 여러가지 집안일에 능숙하다는 점을 어필하면서 천량팸에 넣어달라고 애원하고 김미루의 허락으로 천량팸의 일원이 된다.[6] 다만 마땅히 머무를 곳이 없었기 때문에 데리고 온 진호빈이 책임을 지고 그의 집에서 같이 살게 된다.[7]

항상 자신을 배려해서 밖에서만 자는 진호빈이 안쓰러웠는지 안에 들어와서 자라고 말하고 못이기는 척 들어오긴 했지만 쑥스러워하는 진호빈을 보고 미소를 지으며 그가 요즘 행복해 보여서 보기 좋다고 말한다. 진호빈 역시 자신만 남겨두고 무책임하게 자살한 엄마 대신 육성지를 만났으면 좋았을거라고 대답하며 어머니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자 무심코 진호빈의 어머니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흘린다.

자신이 무언가를 알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 진호빈이 마구 다그치자 무당의 집에서 일할 때 천태진에게서 받은 압박을 떠올리며 숨을 가쁘게 몰아쉰다. 이 모습을 본 진호빈은 일단 그녀를 진정시키지만 만약 진실을 알지 못한다면 평생 어머니를 원망해야 할지도 모른다며 알고 있는 사실을 말해줄 것을 간절하게 부탁한다.

이런 진호빈의 모습을 보고 진호빈의 어머니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말하게 되는데, 7년 전 김수진이 7살이었을 때 진호빈의 어머니가 무당의 집에서 일할 시녀로 새롭게 들어왔으며 엄마가 없던 자신을 잘 챙겨줬기 때문에 김수진 역시 그녀를 잘 따른다. 그리고 항상 천신명이 진호빈의 어머니를 찾는 것에 의문을 느끼고 몰래 따라갔다가 그녀가 천신명에게 강간당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그뒤에도 천신명이 진호빈을 인질로 삼아 그녀를 협박하며 폭행까지 저지르는 모습을 보고 그 날이 진호빈의 어머니를 본 마지막 날이었으며 천신명 때문에 죽게 되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진실을 알게 되어 분노한 진호빈이 천신명의 집에 쳐들어가자 이를 천량팸과 육성지에게 알려 진호빈을 구하러 가는 데 도움을 준다.

천량팸 멤버들의 언급에 의하면 진호빈과 동거하면서 그와 썸을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청소를 하던 중 진호빈이 늦은 시각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자 집안일까지 다 해놨는데 이 인간은 어딜가서 안 오는 것이냐며 속터진다고 말했다가 자신이 늦게 들어오는 남편을 걱정하는 아내가 할법한 대사를 쳤다면서 부끄러워 한다.

밖에서 인기척이 들리자 진호빈이 온 것으로 착각하고 반가워하면서 문을 열지만 자신 앞에 서있는 천태진을 보고 패닉에 빠진 표정을 짓는다.

다시 돌아오면 소유물이 도망친 것은 용서해주겠다며 자신의 몸을 만지는 천태진의 얼굴을 뒤통수로 후려친 뒤 도망친다 유효타. 천량 마을 외곽에 있는 공장에 숨어있던 중 천태진에게 다시 발각되었을 때 박제우가 난입하여 도망칠 시간을 잠깐 끌어주긴 했지만 곧바로 천태진에게 붙잡힌다.

2.3.1. 최후

파일:김수진을 살해하는 천태진.jpg
파일:진호빈 동생.jpg
<rowcolor=#fff> 천태진에게 살해당하는 김수진
나무 앞에서 자신을 강간하려고 하는 천태진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8] 세상이 자신의 것인줄 아는 또라이라고 경멸하면서 자신은 소유물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천태진의 목을 끈으로 조르며 죽어버리라고 마구 소리를 친다. 이에 이성을 잃은 천태진에게 배를 맞고 자신의 목을 끈으로 조르자 그의 목을 할퀴며 격렬하게 저항하지만 그대로 숨이 끊어진다.

이후 그녀의 시체는 천태진이 자신이 저지른 짓을 육성지에게 뒤집어 씌우기 위해 마치 육성지에게 강간살인을 당한 것처럼 꾸며지게 된다. 즉 원수에게 비참하게 살해당하는 것도 모자라 가깝게 지내던 사람이 이를 전부 뒤집어 쓰게 되는, 그야말로 최악의 고인능욕을 당한 셈.

3. 평가 및 비판

천태진: 근데 그건 너희도 알잖아.
내가 죽인 게 아니라 그 계집 혼자 죽은 거라는 거.
진호빈: 네 말이 맞아. 혼자 죽었지.
자신이 뭘 잘못한 지도 모르면서.
— 외모지상주의 463화 中[9]
분명 1계열사 편의 진호빈과 천태진의 대화에선 김수진의 죽음은 명백히 성폭행 당한 후 자살에 이른 걸로 추정됐는데, 막상 상자를 까보니 실제로는 강간미수에 그친데다가 천태진이 제 손으로 직접 김수진을 목 졸라 죽인 장면이 드러난다.

당장 진호빈 대사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죽었다' 인데 어떻게 봐도 살인을 당한 애꿎은 피해자에게 할 말로는 전혀 안 어울린다.[10] 이 오류를 끼워맞추기 위해서 박제우가 장례식장에서 천태진이 수진이를 자살시키고 육성지한테 덮어 씌웠다는 헛소리를 하는데 대체 뭘 어떻게하면 김수진이 자살했다는 결론이 나오는지 의문이다. 상식적으로 천태진이 죽였다고 생각해야 정상이다. 애초에 자살했다면 그걸 누구한테 덮어씌워봤자 아무 의미도 없다.

천량 주민들 모두 진호빈 집을 알고 있는 만큼, 애초에 김수진을 진호빈 집에 혼자 둔 게 안 좋은 판단이기도 하고, 천태진은 진호빈 집에 있는지 어떻게 알았는지 진호빈이 없을 때 딱 김수진에게 간다.[11] 이 와중에 김수진이 뛰쳐나왔을 때는 멀쩡했던 집이 나중에 진호빈이 돌아왔을 때는 엉망이 되어 있다. 경찰이 자기 편이란 천태진이 강간은 되는데 살인은 안 된다고 난리를 피운다. 다 적기도 모자란 총체적 난국에 유료분 별점이

천량 편은 호스텔 편이나 김기명 편과는 다르게 급전개가 많고 그래서 캐릭터들이 유대를 쌓는 과정이 상술한 에피소드에 비해 상당히 부족하다. 그래서 김수진이 천량팸과 어느정도로 친한지 진호빈과는 언제 그런 사이가 된 건지 자세히 묘사되지도 않아[12] 딱 스토리 전개를 위한 소모품으로만 쓰인 캐릭터가 됐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천량(에피소드)/비판 및 문제점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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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간 관계

5. 기타


[1] 진호빈보다 1살 아래이다.[2] 천태진이 진호빈을 쓰러트린 후 "나도 모르게 흥분했네. 그 계집이랑 할 때처럼."이라며 진호빈을 조롱하는데, 여기서 천태진이 언급한 사람이 이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3] 사실 진호빈은 일단 재우긴 했지만 이야기를 듣기전까진 사실을 몰랐기에 천신명이 보낸 자객인줄 알고 내쫓으려 했으나 그녀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자 결국 포기하고 본인은 밖에서 잠을 잔다.[4] 기분이 나쁠 때마다 야쿠자 부하들에게 대련을 핑계로 구타를 저질렀는데 이 날을 기점으로 일반 하인들한테도 손을 댔다고 한다.[5] 그 때문에 도망칠 때 입고 있던 옷도 도복이었던 것으로 보인다.[6] 이때 김미루를 남자로 착각하고 오빠라고 불렀다가 한대 맞는다.[7] 이로인해 진호빈은 본인이 김수진을 책임지는 대신 더 강해져서 그녀를 잘 지킬 수 있도록 육성지에게 싸움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8] 이때 천태진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조차 역겨워하는 반응을 보인다.[9] 심지어 나무 앞에서 끈에 졸려 쓰러진 컷까지 이 화에서 선행 등장해 천량 편에서 다시 쓰였었다.[10] 천태진의 그 계집 혼자 죽었다는 대사의 경우 천태진이 자신의 잘못이라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헛소리한다고 끼워맞출 수는 있지만 진호빈이 "맞아. 혼자 죽었지" 라고 확인사살 해버리면서 사실상 천태진의 발언이 맞다고 시인하는 셈이 되었다.[11] 최소한 김수진의 행적을 조사하는 시늉이라도 했어야 자연스럽다.[12] 묘사가 얼마나 얄팍하냐면 독자들이 얘 이름을 등장하고 한참 뒤에 박제우가 말해줘서 알았다. 자기 소개 하는 장면조차 없었단 소리다.[13] 육성지는 남성 등장인물 중에서 과하다싶을 정도로 입술이 여성스럽게 그려지는 편이다.[14] 사실 해당 씬은 천태진에게 살해당한 직후의 장면이었다. 즉, 살해당한 장소가 하필 그곳이었고 김수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던 것.[15] 당시 천태진이 약한 편이었다고는 하나 코피가 나게 하고 뒤로 밀어낼 정도였다. 현실적으로 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이 만화 특성상 급 차이가 크면 일말의 데미지 조차 들어가지 않는지라. 물론 잠시 틈을 만들어 도주한것 뿐 딱히 전투를 한 것은 아니다.[16] 피가 날 정도로 쎄게 눌렀으며 다음 화에서 천태진이 목에 밴드를 붙이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