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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8 22:57:59

아르마(쥬얼펫 트윙클☆)

진나이 아르마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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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등장 초반2.2. 벳데스트 부활편2.3. 쥬얼스타 그랑프리편2.4. 블루레이 특별판
3. 기타

1. 개요

쥬얼펫 트윙클☆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라즐리[1]. 성우는 타카모토 메구미. 더빙판은 이명희[2]

1998년 12월 27일 생[3], AB형. 키는 157cm, 체중은 불명.

파트너 쥬얼펫오팔과 자신의 마법으로 만들어낸 다이아나.

외관은 보이시한 페이스 + 뒤로 땋은 긴 흑발을 지닌 아이로, 유우마와 매우 닮았다.[4]

2. 작중 행적

1화부터 22화까지 매화마다 간간히 모습을 비치는데, 등장할 때마다 아무런 대사도 없이 그저 아카리를 물끄러미 지켜보다가 사라질 뿐, 그 정체는 물론 이름도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6화까지는 실루엣으로만 나오다가 7화에서부터 제대로 나온다. 진나이 유우마와 매우 닮아서 정체가 밝혀지기 전에는 팬들에게 유우마로 여겨지기도 했었는데...

2.1. 등장 초반

본편에서는 23화에 제대로 첫 등장. 어째서 디안이 말을 하지 못하는지 의문을 품은 아카리가 '모든 것을 비추는 마법의 거울'으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그 거울이 있는 구교사로 향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아카리는 아르마를 보고 유우마와 닮았다고 생각하여 따라가게 된다.

그곳에서 마법의 거울을 통해 디안이 목소리를 잃은 원인이 어느 마법사가 쥬얼펫을 만드는 장면을 목격해서 큰 충격으로 목소리를 잃은 것을 알게 되며, 그 마법사가 아르마이고, 만들어진 쥬얼펫이 다이아나임을 알게 된다. 이때 아르마가 등장해 나쁜 마법[5]을 사용하여 동료들을 위협하자 아카리가 아르마를 상대하여 겨우 이기게 된다.

24화에서 아르마는 자신을 이긴 아카리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언젠가 쥬얼리나가 자신에게 한 예언[6]을 떠올린다. 그리고 아카리를 다시 구교사로 불러내어 아카리의 마법을 보여달라고 하며 여러가지 마법진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7]

아카리가 벼락을 물리치는 마법을 궁금해하자 아르마가 시범을 보어주겠다며 벼락을 부르는데 같이 따라온 미리아가 자기가 처리하겠다며 마법약을 사용하지만 오히려 아르마의 마법을 증폭시켜버린다. 그러자 벼락이 거대한 불새로 변하여 미리아를 공격하려 한다. 아카리가 미리아를 지키려하자 놀란 아르마가 앞에 나서서 아카리를 구해주지만 강력한 마법을 쓴 탓인지 상당히 지친 듯한 모습으로 사라져버린다.[8]

이후 나타난 아르마의 쥬얼펫 오팔이 마법의 거울을 통해 아르마를 보여주고 아르마의 마법은 워낙 강력해서 너무 강한 마법을 쓰게 되면 아르마가 꽃이 되어 사라진다는 사실이 알려진다.[9] 게다가 아르마의 입으로부터 유우마의 이름을 들은 아카리가 아르마를 다시 만나길 원하고 오팔을 따라 아르마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처음 오팔의 모습을 보자 표정을 푼 아르마는 아카리와 미리아가 따라왔다는 사실을 알자 다시 경계하는데 지친 상태에서 마법을 쓰려 하다가 괴로워하자 오팔이 아르마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고 그만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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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남자가 아니라 여자였다.[10]

25화에서 정신이 들자 아카리에게 성별을 들킨 것에 놀라나 남장을 하고 다닌 것은 성별을 숨기고자 하는 의도보다는 남장을 하고 있을 때 강한 기분으로 있을 수 있기 때문인 듯. 그 때 아르마의 팔에서 유우마의 팔에 있는 것과 같은 문양을 본 아카리가 아르마를 따라가 유우마의 존재를 언급한다.

그러자 아르마는 정말 유우마를 아냐며 놀라고 아카리에게서 유우마의 기억을 보고 싶다며 마법으로 기억을 본다. 그리고 인간계에서 잘 지내고 있는 유우마를 보며 미소짓는다. 그리고 유우마가 자신의 쌍둥이 남동생임을 말하며 우리는 쥬얼리나 여왕으로부터 서로 다시 만날 수 없는 저주에 걸렸다며 팔에 있는 문양이 그 증표라고 말한다.

아르마의 목적은 벳데스트를 찾아내어 이 저주를 풀고 어머니를 부활시키고 유우마와 함께 이전처럼 셋이 함께 살아가는 것이었다. 그 말을 들은 아카리가 나쁜 마법은 아르마한테 어울리지 않다며 울자 다시 남장한 모습으로 변해 아카리에게 다신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하지만 아카리는 아르마가 사실 상냥한 마음을 숨기고 있다고 말한다.

이후 사라의 연구와 선생님들의 언급으로 아르마의 과거가 밝혀지게 되는데, 진나이 유우마와는 쌍둥이 남매 관계이며, 쥬얼랜드 마법사인 페어리나와 인간 세계의 남자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어머니인 페어리나는 이미 세상을 떠난 남편을 대신하여 아르마-유우마 남매 곁에 머물려고 했으나, 강력한 마력을 가지고 있는 마법사는 인간 세상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몸이 약해져 물거품이 되어 없어져버리기 때문에 불가능했다. 결국 최후의 방법으로 자신의 마법력을 소멸시키면 인간 세계에 계속 남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그 단서가 쥬얼랜드에서 금지된 마법을 모아놓은 벳데스트에 들어있다고 생각한 페어리나는 그 봉인을 풀게 되지만, 상상한 것 이상으로 사태가 심각해지자 이를 다시 봉인하느라 자신의 마법력과 생명력을 쏟아부었고 그 결과 영원한 잠에 빠져들게 되었다.

이후 어머니의 마법력을 물려받은 아르마는 쥬얼랜드로 옮겨졌고, 마법력을 물려받지 못한 유우마는 인간 세계에 남게 되었다. 아르마가 다른 마법사들에 비해 마법력이 강한 것도 유우마가 받을 마력까지 2인분 마법을 물려받았기 때문. 이 사실을 전혀 몰랐던 아르마는 자신의 어머니가 벳데스트를 봉인한 것과 유우마와 떨어지게 된 것은 쥬얼리나 여왕의 강압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쥬얼리나 여왕을 쓰러뜨리고 어머니를 깨어나게 하기 위해 [11] 자신의 어머니가 했던 것처럼 벳데스트의 봉인을 풀려고 하고 있다.[12]

쥬얼랜드에서도 뛰어난 마법사였던 어머니의 마법력을 물려받은 탓에 그 마법력은 또래의 학생들 중에서도 최강 수준.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유우마와 함께 있으면 마법력이 더 증폭되어 사실상 쥬얼리나 외엔 당할 자가 없게 된다. 어린 시절에도 그 힘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마음의 상처로 인해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고 고독하게 자라왔다.

어머니와 동생과 헤어지게 된 일도 있지만, 어린 시절 인간 세계에서 자랄 때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발휘한 마법력으로 주위에서 따돌림을 받아왔고 이로 인해 어머니와 동생에 대한 집착이 더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아카리의 기억에서 본 본인과 유우마의 팔의 문양으로 마법의 거울의 봉인을 풀어 벳데스트의 위치를 찾아내는데 성공하지만 이후 나타난 레온의 방해를 받고, 변신해 레온과 결투를 한 이후 벳데스트의 봉인을 푸는 열쇠를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13]

뒤늦게 찾아온 아카리가 페어리나도 분명 아르마가 나쁜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거라며 설득하려 하지만 이미 마음을 굳힌 아르마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는 없었고, 오팔까지 나서서 아르마를 막으려다가 아르마의 공격을 거울에서 알아선 안될 것도 있다며 아르마를 공격하던 드래곤 대신 받고 쥬얼챰 형태로 봉인당한다.[14]

아르마는 처음엔 아카리를 마법으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게 멀리 보내버리려 하지만 아카리의 기억으로 본 유우마가 떠올라 아카리를 공격하는 것을 멈추게 된다. 그리고 언젠가 반드시 벳데스트를 찾겠다며 사라져버린다.

2.2. 벳데스트 부활편

26화 이후로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36화에서 재등장한다.

쥬얼랜드의 깊은 곳에서 안젤라의 쥬얼챰을 찾게 되고 그 쥬얼챰을 이전에 찾은 열쇠에 끼우자 아르마가 인간계로 향할 수 있게 된다.[15] 그 시각 유우마는 페어리나가 벳데스트를 봉인하는 장면을 꿈에서 보게 되고 혼란을 겪게 되는데[16] 아카리는 유우마가 몆 시간 전에 자기가 쥬얼랜드로 가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된 것도 있고 쥬얼참으로 변한 오팔이 아르마가 인간세계로 오고 있다고 하자 유우마에게 찾아가 자신이 마법을 배우고 있다는 것과 유우마의 쌍둥이 누나인 아르마의 존재 등 쥬얼랜드에 대해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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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아르마가 등장해 유우마를 만난 것을 기뻐하며 마법으로 잠든 어머니를 보여주면서 유우마가 함께 가면 어머니를 깨울 수 있다며 함께 쥬얼랜드에 가자고 부탁한다. 그러나 아카리는 그렇게 되면 쥬얼랜드에 나쁜 마법이 흘러넘친다며 울면서 아르마를 막으려 했고 '나쁜 마법'이라는 것을 들은 유우마는 아카리의 눈물을 믿겠다며 아르마를 따라가는 것을 거절하고 결국 분노한 아르마가 강제로라도 유우마를 데려가겠다며 변신한다. 아카리는 아르마를 막기 위해 아르마와 대치한다. 그런데 아르마의 마법은 너무 강력해서 인간계에선 너무 많은 부담을 받아 금방 지치게 된다. 그러나 결국 강력한 마법으로 아카리를 이기고 유우마와 자신의 팔의 모양을 이어 쥬얼랜드로 강제로 데려간다. 그리고 동시에 팔의 문양이 합쳐지자 아르마는 유우마가 꿈에서 본 장소를 보게 되고 벳데스트가 봉인된 장소가 쥬얼랜드 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쥬얼랜드 링에서 아르마를 막기 위해 아카리의 마법학교 친구들과 선생님이 오나 유우마의 존재로 마법력이 무한에 가깝게 증폭한 아르마를 막기에는 불가능에 가까웠고 페어리나의 진실을 알려주는 선생님의 말을 무시한 채 마법학교 일행의 움직임을 봉인하거나 얼음으로 만든 뒤 결국 아르마는 유우마를 데리고 꽃 속으로 데리고 간다. 유우마가 아르마를 막으려 하나 아르마의 마음은 이미 너무 확고해서 바뀔 기미가 없어보였고 그 때 아카리가 나타나 아르마에게 페어리나의 진실을 보여주며 아르마가 오해하고 있었음을 알린다. 그러나 아르마는 그럴 리 없다고 끝내 부정하며 벳데스트의 봉인을 풀려고 하지만 유우마가 '어머니가 돌아가신 건 슬프지만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는 바람에 충격을 받고 어째서 자신의 고독을 이해하려 하지 않냐고 화낸다.[17] 거기에 유우마가 아카리를 감싸게 되고 아르마가 왜 아카리따위를 감싸냐고 말하지만 유우마는 '아카리는 내 마음에 마법을 걸었다'며 마지막까지 아카리의 편을 들고 결국 완전히 절망한 아르마는 아카리와 유우마에게 공격을 날린다. 다행히 아카리가 마지막에 건 마법과 루비, 라브라의 힘으로 아카리와 유우마는 무사탈출하게 된다.[18]

결국 마지막으로 믿었던 쌍둥이 동생 유우마에게 마저 배신당했다고 생각한 아르마는 변신이 풀려 원래모습이 된 동시에 끝내 자신이 외톨이라는 사실에 절망해 결국 벳데스트의 봉인을 풀게 된다. 그러나 벳데스트의 마법은 상상 이상으로 강력했고 결국 그녀도 손 쓰지 못하는 경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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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벳데스트의 마법은 쥬얼랜드 마법사들과 마법학교 학생들의 노력으로 다시 봉인되지만, 이 때 흘러나온 벳데스트의 기운이 아르마의 몸 속에 침투하여 그녀를 지배하기 시작한다.

2.3. 쥬얼스타 그랑프리편

이후 아르마는 다시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쥬얼랜드 그랑프리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이 때는 다이아나와 변장을 한채 '라이어'라는 가명을 쓰고 등장한다. 벳데스트의 영향을 받아 머리는 푸른빛이 도는 은발으로 바뀌었다. 이 때는 치마를 입는 등 특별히 남장을 하진 않는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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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데스트의 영향으로 그녀의 마력은 유우마와 함께 할 때 마법력이 증폭되는 수준 내지 그 이상으로 강해져 있었고 동시에 이전보다 훨씬 냉혹해져 있었다.

쥬얼스타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면 쥬얼리나를 물러나게 한 뒤 자신이 쥬얼랜드를 다스린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이렇게 나쁜 마음을 먹게 된 건 간신히 얻은 벳데스트에조차 어머니를 깨울 마법은 존재하지 않았고 그에 대한 절망감과 좌절감에 자신도 모르게 벳데스트에 조종당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토너먼트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인 힐데를 불과 10초도 안되어 리타이어시켰고[20], 47화의 8강전에서는 레온과 대결을 하게 된다. 평소에 검술을 잘 하던 레온에게 유리한 시합인 것 같았으나 아르마가 벳데스트의 마법으로 '블리자드의 검' 을 소환해내었다.[21]. 초반부엔 평범한 검술대결을 펼치다가 중간에 변신을 해 사람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린다.[22] 이 때는 앞부분만 살짝 딴 후 생머리를 유지한다.

이로써 수수께끼 마법사 라이어의 정체가 아르마임이 밝혀진다. 이후 얼음의 새 모습으로 바뀌어 레온을 압도시킨 뒤 승부가 났는데도 레온의 검을 부러뜨리기까지 한다. 결국 8강전 레온과의 대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23]

49화 4강전에서는 사라와 대결을 하게 된다. 사라는 승률 따위 없는 시합이므로 이전의 자신같으면 포기할 생각이었지만 아카리가 조금이라도 더 유리하게 시합을 하도록 하기 위해 아카리를 위한 시합을 한다. 사라는 대결 도중 아르마가 과도하게 마법을 많이 쓰게 한 후 아르마의 약점을 파악해내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를 위해 비장의 무기인 힘들게 연구한 마법주문으로 아르마의 강력한 마법을 꽃, 무지개 등으로 전환시키는 플레이를 한다. 하지만 아르마의 마법이 너무 강해 지쳐버렸고 결국 아르마가 변신을 하자 그 마법력에 밀려 사라 또한 패배하게 된다. 하지만 아르마의 약점을 알아내는 데에는 성공하며 아카리에게 '아르마에겐 불가능하지만 아카리에겐 가능한 마법이 있다'고 말해준다.

마침내 50화 결승전에서 사쿠라 아카리와 대결을 하게 된다. 벳데스트에게 잠식당해 점점 생명력을 빼앗겨가고 정신마저 조종당하며 숲 속에서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승전을 치르기 위해 쥬얼랜드로 온 아카리와 결승전을 구경하기 위해 온 유우마 앞에 나타난다. 이때 머리색과 성격 등 변해버린 아르마를 보고 놀란 유우마가 기다리라고 말을 걸었으나 그토록 아끼던 동생까지 째려보며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승전 시합이 시작되고, 처음부터 벳데스트의 마법인 검은 나비떼를 소환하며 열쇠를 노리지만 열쇠 주변에 보호막이 생기며 막혀버리고, 나비떼를 더 소환하려고 하자 몸 상태가 나빠진다. 다이아나의 만류[24]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금지된 마법을 쓰는 아르마를 보며 그녀를 구하고 싶다는 마음에 아카리도 마법을 사용해 아르마의 검은 나비 떼를 밝은 색으로 전환시킨다. 사라가 언급한 아르마가 사용할 수 없는 마법이 바로 '착한 마음으로 밝은 마법을 사용하는 것.' 이에 반응한 열쇠가 아카리에게로 향하자 화가 난 아르마는 나비떼로 아카리를 직접 공격하게 된다. 이에 심사위원들이 룰 위반이라며 아르마에게 시합 중지를 선언하지만 이미 벳데스트의 저주에 걸린 아르마가 그 말을 들을 리 없었고, 다시 한 번 아카리를 공격하려고 하는 아르마를 말리던 알비아나까지 공격한다. 그 와중에도 계속 시합을 하여 열쇠를 얻으려 해 결국 아카리와 동시에 열쇠를 잡게 된다.

아카리는 지금 아르마는 진짜 아르마가 아니며 벳데스트 저주에 걸린 상태라고 얘기하지만 아르마는 '네가 나에 대해 뭘 아느냐, 이게 자신의 원래 모습이다'고 소리친다. 그러던 중 아카리가 아르마의 과거를 보게 되고,[25] 자신의 엄마가 영원의 잠에 빠져든 건 인간의 탓이라며 폭주한다.

그러자 마법의 열쇠는 사라지고 세 개의 벳데스트의 마법진이 나타나 아르마를 감싸기 시작하고, 벳데스트의 기운이 폭주하면서 그 기운에 먹힐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리고 아르마 대신 벳데스트의 공격을 받은 다이아나는 쥬얼챰으로 변하는 동시에 쥬얼참에 금이 가게 된다. 이걸 본 아르마는 모든게 자신 때문이라는 죄책감으로 변신이 풀림과 동시에 벳데스트의 폭주에 말려들게 되며 마법력도 전부 사라지게 된다. 그 동시에 유우마와 아카리도 아르마를 가두고있는 덩쿨 속에 들어가고 벳데스트는 아르마 내면의 어렸을 때부터 계속된 슬픔을 근원으로 하고 있어 그 마음이 해소되지 않는 한 벳데스트의 저지 또한 불가능했다.

이후 벳데스트의 최상층에 갇혀서 유우마와의 재회를 하게 된다. 그리고 지친 모습으로 유우마에게 미안하다고 하며 쓸쓸한 표정을 짓는다. 아르마를 구하러 온 아카리 앞에서 끝까지 아카리를 피하며 마음을 닫으려 했으나 벳데스트의 기운에 전이당하면서까지 자신을 안는 아카리에 의해 벳데스트로부터 해방되었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사실은 아카리와 친구가 되고 싶었던 마음을 토로한다.[26]

결국 아르마 내면의 슬픔은 해소되었고, 유우마와 루비와 힘을 합쳐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받은 '미소의 주문'[27]으로 아카리를 벳데스트로부터 해방시킨다. 이 때 아카리의 검은 옷과 날개, 아르마의 머리색과 찢어진 옷, 쥬얼참으로 변했던 오팔과 다이아나도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렇게 미소의 주문으로 벳데스트를 없애고 아카리, 유우마, 아르마가 덩쿨에서 내려온다. 그리고 아카리의 앞에 열쇠가 다시 나타나고 아카리는 마법의 문을 연다. 아카리가 지금 가고 싶은 곳을 향한 문이 열리자 그곳엔 페어리나가 잠든 영원의 꽃밭이 있었고 결국 페어리나가 살아나게 된다. 그렇게 가족 3명은 감동의 재회를 맞고 아카리는 쥬얼스타가 된다.

아르마는 자신의 목숨을 다해서라도 속죄를 하겠다고 말하지만 쥬얼리나는 벳데스트의 영향으로 페어리나와 아르마의 마법력이 사라지게 되었으니[28] 이젠 유우마와 함께 인간세계에서 살 수 있다고 하며 인간계에서 살아가는 것이 그녀의 속죄라고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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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자신이 바라던 대로 인간세계에서 어머니와 유우마와 함께 살게 된다. 아카리와는 같은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친구로서 잘 지내게 된 듯. 더 이상 흑화할 건덕지도 사라졌고, 남장할 이유도 사라져서 그런지 외모가 꽤나 유순한 이미지로 바뀌었으며 기존보다 훨씬 더 여성스러워졌다.

2.4. 블루레이 특별판

2013년에 발매된 BD-BOX 수주생산판에 들어간 특별 에피소드는 본편 52화에서부터 약 1년 후의 시점으로 보인다.

특별판 오프닝에 따르면 생일은 유우마와 마찬가지로 12월 27일 생,[29][30], 별자리는 염소자리, 혈액형은 AB형. 키는 157cm, 체중은 비밀.[31] 좋아하는 음식은 쇼트 케이크.

아카리, 유우마와 같은 중학교에 입학해 셋이서 같이 다니는 모습이 나온다. 오프닝 장면을 보아 학교 내에선 꽤나 유명인. 남학생이나 여학생이나 눈에 하트가 켜져있다(...). 그리고 궁예부, 배구부, 체조부에 모두 입부 추천까지 받는다.

이미 동아리를 정한 두 사람과는 달리, 어떤 동아리에 입부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등교하던 중 궁예부 여학생에게서 입부 요청을 받는데 여학생의 말에 의하면 과녁 중앙을 한번에 명중시켰다고. 후에 언급된걸 보아 궁예뿐만 아니라 다른 운동도 매우 잘 하는 것으로 보인다. 유우마 같이 운동 신경이 좋은 듯. 뿐만 아니라 오프닝에서 인간계에서 자라 교육받아온 아카리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걸 보면 공부도 잘 하는듯 하다.

착한 마음이 가득한 쥬얼랜드와 달리 여러 갈등이 있는 인간계에 적응하지 못하는 듯이 "인간계는 힘든 일이 가득해서 가끔 참을 수가 없다"고 한다.

아카리와 유우마 외에는 잘 어울리려 하지 않고 "친구 따윈 필요 없어"라고 말하는 등, 주위와 익숙해지지 않은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집에서 혼자 오팔과 다이아나의 쥬얼참을 보며 울먹이기도 했다. 이로 인해 아카리와 갈등을 겪기도 하나 자신이 심한 말을 한 것을 미안해하고 있었고 결국 유우마가 등을 밀어주자 아카리와 사과하게 된다. 아카리의 설득으로 그녀에게 농구부에 입부를 추천 받는다.

그러다 사라, 미리아와 만나고 넷이서 미소의 주문을 외운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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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 모습 본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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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모습 변신 모습(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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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변장 라이어 변장(로브 벗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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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변장(흑화)

[1] 더빙판의 명칭은 청금석을 의미하는 라피스 라줄리(Lapis Lazuli)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2] 같은 해 7월에 비슷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맡았다.[3] 유우마와는 쌍둥이 남매로, 생일이 같으며 나이도 12살이다.[4] 성별이 다른 것을 보면 이란성 쌍둥이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남자로 변신했을 때는 유우마의 복사본이다. 원래의 모습(여성일 때)과 유일한 차이점은 피부색과 헤어스타일 뿐이다.[5] 평범한 마법은 하늘색 마법진이 나오는데 아르마의 마법진은 붉은색이다.[6] 굉장한 능력을 가진 레어레어(인간) 여자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가 자신의 운명을 바꿔준다는 것.[7] 많은 눈을 내리게하는 마법, 지진을 일으키는 마법 등[8] 이 때 다이아나가 어째서 아카리를 구했냐고 묻자 '자신은 아카리를 구한 적 없다'고 얘기한다. 츤데레[9] 다시 말하면 그 리스크를 알면서도 아카리를 구했다는 얘기이다. 아르마의 실제로는 따뜻한 본성을 알 수 있는 부분.[10] 남장을 할 땐 머리를 땋고 다니지만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면 긴 생머리를 하며 흰색 긴 드레스를 입는다. 목소리톤도 여성스러워진다.[11] 어머니를 깨어나게 하는 마법 주문이 벳데스트에 있다고 믿고 있다.[12] 그러나 실제로 페어리나가 벳데스트를 재봉인한 것은 스스로가 저지른 잘못을 처리하기 위함이었고 아르마와 유우마를 떨어트려놓은 것은 강력한 마법사인 아르마가 인간계에서 살면 페어리나처럼 약해지고 말 것을 우려해서였다.[13] 사실 벳데스트를 원했지만 그곳에 있던 건 벳데스트가 아닌 열쇠였다.[14] 이후 오팔의 쥬얼챰은 아카리가 보관하며 47화에 아르마가 다시 회수한다.[15] 원래 아르마는 쥬얼리나가 인간세계로 가지 못하게 막아 인간세계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16] 유우마는 마법을 쓸 수 없는 대신 꿈을 통해 스스로가 본 적 없는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다.[17] 유우마는 인간계의 친척에 거두어져 비교적 평범한 소년으로 자랐지만 아르마의 경우 가족 하나 남아있지 않은 쥬얼랜드에서 1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혼자 살아왔다. 유우마가 아르마의 어머니를 향한 집착을 이해할 수 없었던 건 이런 성장환경의 차이에서 기인한다.[18] 나중에 유우마에 의하면 옷은 탔지만 몸엔 아무 상처도 없었다고 한다. 아르마가 진지하게 아카리와 유우마를 해칠 생각은 없었던 것.[19] 목소리톤은 평소엔 여성적 톤이지만 변신을 하면 다소 중성적 톤으로 바뀐다.[20] 힐데가 말하길 자신의 마법력을 빼앗긴 느낌이라고 했다. 이는 벳데스트에 들어있던 주문 중 하나.[21] 니콜의 말대로 따르면 쥬얼랜드 최고의 검이라고 한다.[22] 이 때 레온에게 '실력이 늘었다'고 언급하는데 26화의 배틀의 연장선인 셈. 26화에서 벳데스트(사실은 벳데스트의 봉인을 풀 수 있는 열쇠)의 봉인을 풀려고 하자 레온이 와서 안된다며 검으로 막으려 하고 아르마와 대결을 했었다.[23] 원래 아르마가 유우마 분의 마법력까지 물려받아서 다른 마법사들보다 좀 더 강한 마법력을 지닌 탓도 있지만, 그녀를 조종하는 벳데스트가 어느 정도 그녀에게 버프를 걸어준 것도 있을듯하다. 당장 아르마가 힐데와 싸울 때 벳데스트에 있는 주문 중 하나가 힘을 발휘했다는 암시(힐데가 아르마와 싸우면서 마법력을 빼앗기는듯한 느낌을 받은 것)도 있고.[24] 벳데스트는 아르마의 생명을 갉아먹고 강해지고 있었다.[25] 아르마가 다친 새를 보고 무의식적으로 마법을 써서 새를 살려내는데 이를 본 다른 아이들이 그녀를 피하기 시작하고 따돌림마저 당한다. 유우마가 아르마를 감싸주고 어머니인 페어리나가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해주는데 이것이 아르마가 어머니와 유우마에게 지나치게 집착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26] 어렸을 때부터 너무 강했던 마법 탓에 또래에게도 배척당했고 자신의 편이 될 수 있는 것은 가족인 어머니와 유우마뿐이라고 생각했다. 유우마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했을 때 큰 충격을 받고 폭주한 이유도 그것. 본심은 아카리와 친구가 되고 싶었지만 또 다시 배신당할까봐 두려웠다고 한다.[27] 라무라 라무라 라무리아스[28] 페어리나는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아르마는 벳데스트가 자신의 마법 파워를 모두 흡수한 상태에서 없어져버렸기 때문으로 추정된다.[29] 그런데 아카리, 미리아, 사라가 자신의 탄생석에 해당하는 쥬얼펫을 파트너로 두고 있는 것과 달리, 아르마는 자신의 탄생석과 무관한 오팔과 다이아나를 파트너로 두고 있다. 이는 아르마가 아카리, 미리아, 사라와 달리 쥬얼펫의 파트너로서 이레귤러적인 존재라는 걸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다.[30] 라브라의 생일이기도 하다.[31] 마찬가지로 아카리가 당황하며 가려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