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이타치의 밤 시리즈 | |||
카마이타치의 밤 (윤회채성) | 카마이타치의 밤 2 | 카마이타치의 밤×3 | 진 카마이타치의 밤 |
真かまいたちの夜 11人目の訪問者(サスペクト)
1. 개요
오늘밤 7시의 서프라이즈 파티를 즐겨주시길춘소프트가 발매한 사운드 노벨 게임. 카마이타치의 밤 시리즈의 4번째 작품. PS3, PS VITA로 발매.
카마이타치의 밤 시리즈의 대표 작가인 아비코 타케마루는 2편과 동일하게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가 아니라 서브 시나리오 라이터 겸 시나리오 감수역으로 참가했다.
평화롭고 화기애애한 산장 브라우니는 의문의 살인 사건의 발발로 지옥으로 변해가는데...
본편의 엔딩을 본 이후에는 첫 플레이에서는 없었던 선택지들이 늘어나며 새로운 루트를 즐길 수 있다.
중요 장면에서는 성우가 기용되어 있으며, 이 작품과 극한탈출 ADV 선인 사망입니다 덕분에 춘소프트에 성우 마니아가 입사한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발매 이후의 평가는 카마이타치의 밤 최악의 작품이라고 불릴 정도이다. 추리물로서 치명적인 결함이 있어서[1] 비판을 받았다. 본편의 볼륨의 경우는 아비코 타케마루가 말한대로 기존 작품과 큰 차이는 없지만 긴 이야기를 넣어준 만큼 분기가 적은 구성이라 짧아도 여러가지 이야기를 수록하고 강렬한 임팩트와 큰 변화를 주었던 전작들과 달리 볼륨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준다. 결정적으로 본편을 클리어한 이후 번외편 중 일부를 "축하합니다. 당신에게 DLC를 구입할 수 있는 권리를 드리겠습니다." 라는 메세지로 떼우고 추가 결제를 유도해서 큰 비판을 받았다. 시나리오 게임에 DLC가 있는 게 꼭 문제가 되는 건 아니지만 노골적인 추가 결제 유도에 불쾌감을 느꼈다는 플레이어가 대다수. 결국 비평과 흥행 모두 추락하면서 이 시리즈를 끝으로 사운드 노벨 시리즈의 제작은 잠정 중단되기에 이르렀다. 춘소프트도 느낀 것이 있는지 이후로 춘소프트 게임엔 DLC가 없고 초회 특전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마케팅을 주로 하게 된다.
2. 등장인물
3. 에피소드
- 진 카마이타치의 밤/에피소드
작품의 네타가 수두룩하므로 열람할 때는 주의 필요.
4. 기타
진 카마이타치의 밤이 발매되기 전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좀 이상한 카마이타치의 밤이라는 1편 베이스의 영상들을 게재했는데 그 내용들이 하나같이 골때린다. 1편에서 오사카에 가는 엔딩에 마리도 따라와서 진엔딩이 되어버리는 이야기부터, 전작 인물들이 신작에 안 나온다는걸 알고 슬퍼한다던지하는 멋진 센스의 이야기들(...).실제로는 물론 나오지 않는다. 다만 미스터리 루트에서 범인 입력시에 전작 등장인물을 입력하면 몇명의 인물들에는 반응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토오루라던가...
[1] 이 게임의 사건들은 전부 어떤 형태로든 우연이 작용한다. 즉 범인은 트릭 그런 거 제대로 짤 생각이 애초에 없었고 전부 어쩌다보니 들키지 않았던 것이다. 추리하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범인과의 두뇌 싸움이라는 추리물로서의 재미가 결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