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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20:21:01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중세 시대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84주차, 368주차 185주차, 369주차 186주차, 370주차
불굴
(Nevet Say Die)

(안갯속 표류기)
중세 시대
(Medieval Times)

(아몬의 낫)
맹습
(Onslaught)

(죽음의 밤)

1. 개요

중세 시대 Medieval Times아몬의 낫
파일:blackdeath_coop.png
흑사병
일부 적 유닛은 대상에게 지속 피해를 주고 주위의 다른 유닛에게 번지는 역병을 지닙니다. 해당 적 유닛을 처치하면 아군 유닛에게 역병이 번집니다.
파일:evolution_coop.png
변성
적 유닛들이 피해를 줄 때마다 일정 확률로 더욱 강력한 유닛으로 변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85주차, 369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흑사병

파일:blackdeath_coop.png
흑사병
일부 적 유닛은 대상에게 지속 피해를 주고 주위의 다른 유닛에게 번지는 역병을 지닙니다. 해당 적 유닛을 처치하면 아군 유닛에게 역병이 번집니다.

적 유닛 중 일부가 흑사병 디버프에 걸리며 해당 유닛 처치 시 사거리 5 이내의 최대 3기의 아군 유닛에게 흑사병이 전염된다. 흑사병에 걸린 유닛은 0.5초당 1%씩 죽을 때까지 체력이 감소하며, 죽으면 다시 사거리 5 이내의 아군 유닛들에게 전염된다. 건물과 (스투코프의)고치는 걸리지 않는다.

흑사병에 걸린 유닛은 공격받는 상태 판정을 유지하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비전투 회복이 적용되지 않는다. 프로토스의 경우 보호막도 회복이 안되기에 보호막 충전소가 있는 카락스가 아니면 흑사병에 걸린 유닛은 보호막을 회복할 방법이 없다.

아군의 손실을 유도하는 돌연변이로 변성과 시너지가 있다. 사거리 6 이상에서 적을 처리하거나 포탑을 이용하는 식으로 대처해야한다. 아니면 유지력을 이용해 상쇄하면 된다. 프로토스 유닛은 보호막을 무시하고 체력만 손실되는데 보호막이 얼마나 남았든 체력이 0이 되면 죽기 때문에 조심할 것.

2.2. 변성

파일:evolution_coop.png
변성
적 유닛들이 피해를 줄 때마다 일정 확률로 더욱 강력한 유닛으로 변합니다.

적 유닛이 아군 유닛에게 피해를 줄 때 확률적으로, 처치 시에는 보급품에 비례하여 보다 더 상위 티어 유닛으로 바뀐다. 영웅 유닛 처치 시에는 무조건 최상자 티어로 진화해서 혼종이 된다.

아군 유닛 손실이 적 강화로 연결되는 역스노우볼링형 돌연변이다. 흑사병과 시너지가 있다. 특히 영웅 유닛이 죽으면 혼종 직행이니 잘 관리하자. 요격기나 식충같은 놈들도 변성이 되는 탓에 유닛을 뱉어내는 우주모함이나 군단 숙주같은 놈들은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조심해야 할 점으로 자리만 지키고 있던 방어 유닛이라도 변성으로 진화하게 되면 가까운 적을 찾아서 기지로 공격하러 오게 되는데 이를 모르고 방치하면 어느새 혼종 파멸자가 일꾼 한가운데에 사이오닉 폭풍을 뿌리고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따라서 확실히 유닛들을 정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방어선 공격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1] 본진으로 새어나오는 유닛들은 그때그때 처리하거나 대비를 해둬야 한다. 아무때나 공격에 나섰다가 공세가 쳐들어와서 병력을 뺐다가는 변성된 방어병력이 기지에 들이닥쳐 양동공격을 당하는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다. 특히 보너스목표를 포기하는 경우 수송선을 공격해서 티어업한 병력들이 수송선 파괴 이후 본진으로 몰려오므로 대비를 해놓도록 하자.

변성은 하단의 표와 같이 일어나니 참고할 것. 출처
1티어 <colbgcolor=white,#1f2023>저글링 / 해병 / 맹독충 / 기타[2]
2티어 사신 / 광전사 / 바퀴 / 화염차 / 땅거미 지뢰 / 화염기갑병
3티어 불곰 / 화염방사병 / 사도 / 파수기 / 히드라리스크
4티어 추적자 / 용기병 / 뮤탈리스크 / 골리앗 / 고위 기사
5티어 바이킹 / 투견 / 불사조 / 감염충 / 밴시 / 정찰기
6티어 공성 전차 / 예언자 / 사이클론 / 유령 / 군단 숙주 / 가시지옥
7티어 궤멸충 / 불멸자 / 집정관 / 공허 포격기 / 분열기 / 해방선
8티어 무리 군주 / 울트라리스크 / 전투순양함 / 토르 / 우주모함 / 폭풍함 / 파괴자 / 거신
9티어 로키 / 혼종 네메시스 / 혼종 약탈자 / 혼종 파괴자
10티어 거대 혼종 / 혼종 파멸자

3. 공략

흑사병으로 인한 병력 손실이 변성과 시너지를 일으키는 돌연변이이다. 흑사병의 대응 방법 중 하나인 소모전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흑사병에 걸린 유닛을 신속히 이탈시켜서 병력 손실을 최소화하거나 치료 스킬을 사용하여 유지력을 높이거나 흑사병에 걸리지 않는 타워링을 하는 방법 등으로 해결을 해야한다.

일정 사거리 이내에만 감염과 전염이 되는 흑사병이니 멀리서 저격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적 유닛 중에는 근접유닛이 흑사병을 가진 경우도 있고 후반에는 공허의 수정을 지키는 떼물량을 상대해야하니 흑사병 감염 자체는 피할 수 없다. 흑사병은 무조건 걸린다고 보고 병력 손실을 최소화해서 변성 시너지를 막을 방법을 고민해야한다.

공세 중에서는 물량 공세, 특히 저그 공세가 상대하기 어렵다. 건물을 파괴하고 나오는 공생충도 흑사병을 달고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프로토스 공세의 경우 상대적으로 소수정예다보니 영향이 조금 덜한 편이다. 어떤 공세든 초반의 2번째 공세는 특히 조심. 이 공세부터 9티어 혼종이 포함된 탓에 유닛을 하나라도 내주면 바로 10티어 혼종으로 변한다. 패널 스킬 등을 활용해 신속히 제거하자.

참고로 변성으로 생성된 적은가만히 있지 않고 공격을 온다. 이 돌연변이의 난이도를 끌어올리는 1등공신으로 무작정 F2로 어택땅하다가 일부 병력이 끊기면 후속타로 막강한 적들이 기어오기 때문에 심히 곤란해진다.

보조 목표는 대피선이 특정 위치로 가는동안 호위하는 것인데, 보조 목표 달성이 번거롭기로 유명한 아몬의 낫인데다가 경로에 있는 모든 적을 신속하게 밀어야하기 때문에 그만큼 흑사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심지어는 대피선이 공격받거나 터지면[3] 이것으로도 변성을 일으킨다. 그리고 변성을 일으키면 본진이나 멀티로 공격을 오면서 공세 표시 없는 공세가 되어 신경 못 쓰는사이 혼종이 돼서 기지를 박살낼수도 있고 특히 첫 번째 대피선을 통해 공중 유닛으로 변성해 난입한다음 윗자리 일꾼들을 몰살시켜서 게임이 터질수도 있으니 대피선 출발하면 특별히 신경을 쓰자. 경로에 포탑 공사를 해두는 것도 방법.

만약 보조 목표를 무리해서 진행하다가 아군 주병력이 전멸당하면 변성으로 승천한 혼종 공세가 본진이나 멀티로 들어오기 때문에 상황이 심각해진다. 보조 목표를 무시하는 것도 방법이며, 만약 하겠다면 동맹과 미리 말을 맞추고 같이 행동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는 해도 보조 목표 자체 난이도에 돌연변이까지 있기 때문에 조금 위험하겠다 싶으면 바로 포기하는 것이 낫다. 그러나, 기지 방어가 아주 시원찮은 사령관의 경우, 수송선이 만들어낸 혼종들을 막을 여력이 없기 때문에 강제로 보너스 목표를 달성해야만 하는 아주 거지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특히 타이커스 같이 보조 목표 관련 적진을 밀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면서 방어 타워가 제한된 사령관의 경우는 차라리 보너스 목표를 달성하는 게 쉽다. 물론 이것도 동맹이 방어를 해준다면 굳이 안 해도 된다.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11시, 6시, 7시, 12시, 5시 순서로 히페리온과 밴시를 앞세워 바이킹으로 파편만 깨고 빠지면 된다. 초반에 입구만 잘 막아두고 벙커와 지뢰로 방어만 잘해두면 일반 아어와 다를바가 없다. 방어만 잘 했을 경우 보너스를 포기한 채 본진만으로 레이너 혼자서 주 목표를 다 깰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바이오닉으로 공격을 간다고 한다면 난이도가 수직상승한다. 레이너의 주력 공격유닛인 해병은 내구도가 처참해 변성 퍼주기에 불과하고 의무관은 자기들끼리 회복하겠다고 움직이지도 않고 해병을 유기한다. 의무관이 노는 바이오닉은 길게 말할 필요도 없이 쓰레기에 불과하고 변성으로 적 유닛의 능력치만 강화돼서 게임이 어려워진다. 공격을 가고 싶다면 스카이 테란이나 메카닉을 쓰는게 나은데 땡전순은 사거리 때문에 흑사병도 묻기 쉽고 몰살당하면 복구도 어려우니 차라리 3위신으로 바이킹과 밴시를 양산하여 히페리온을 더 자주 불러내도록 하자.

4.2. 케리건


변성은 케리건과의 상성이 특별히 좋은 편은 아니지만 흑사병은 케리건이 활약하기 매우 좋은 돌연변이원이다.
오메가망에 들어간 병력은 흑사병의 영향을 받지 않고 체력이 회복되기 때문에 동맹과 케리건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또한 공허 파편은 구속의 파동으로 변성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쉽게 정리할 수 있어서 이번 돌연변이에서 추천되는 사령관 중 하나.

다만 저글링이나 히드라나 물몸이라 쉽게 죽어나가 변성의 기회를 주므로 조심해야 한다. 히드라야 어쩔 수 없이 쓴다 쳐도 저글링은 그냥 봉인하는 것이 좋으며 상대가 지상공세 위주이고 아군이 공중유닛을 전담해줄 수 있는 조합이라면 과감하게 땡울트라를 가는 것도 방법. 울트라는 잠복돌진으로 기절을 걸어서 변성을 어느정도 막아줄 수 있고 변성으로 나오는 로키와 전순의 야마토포, 혼종파멸자의 플라스마 폭발도 상대적으로 부담없이 맞아줄 수 있어서 탱킹에 큰 도움이 된다. 무리군주는 혼종으로 파티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절대로 쓰면 안된다.[4]

변이 갑피는 흑사병을 막아주지 못하며 케리건은 체력이 업그레이드 기준 1000으로 매우 높아서 점막 위에 있어도 흑사병으로 인한 체력 손실을 버틸 수가 없기 때문에 번식지를 올리자 마자 최대한 빠르게 오메가망 한개를 확보해서 틈틈이 케리건의 체력을 회복시켜줘야 한다. 여왕의 수혈을 곁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 또한 두번째 파편까진 케리건 혼자서 어렵지 않게 정리할 수 있지만 세번째부터는 구속의파동이 있을때만 사용하면서 들어가는 것이 좋다. 공세야 가시지옥을 쓰거나 상성에 맞춰 유닛을 뽑으면 그렇게까지 어렵지 않게 막을 수 있지만 파편 주변에는 반드시 고티어 공중유닛들이 존재하는데 히드라를 쓰든 울트라를 쓰든 이들의 변성을 막기가 사실상 불가능해 생각보다 파편에 정면으로 꼴아박으면 뚫기가 굉장히 어렵다. 구속의파동도 쿨이 144초로 상당히 짧은 편이므로 급한 공세가 있다면 구속의파동으로 막고 다시 쿨이 찼을때 파편에 돌입하는 등 적절하게 활용해줘야 한다. 병력은 항상 오메가망에 넣어서 체력을 보존시켜놓고 돌입할때 도약으로 한가운데로 진입, 구속의파동 사용 후 오메가벌레를 다수 소환해서 병력을 쏟아내면 변성과 흑사병을 모두 카운터치며 파편을 쉽게 정리할 수 있다. 다만 구속의파동만으로 공세와 파편을 모두 처리할 수는 없으므로 동맹과 잘 협력해서 공세를 막고 파편에 구속의 파동을 쓰는 것이 베스트.

손이 된다면 교전하다가도 체력이 없는 유닛들을 바로바로 오메가망 소환해서 넣어주면 흑사병 예방에나 변성 예방에나 도움이 되는데 어차피 점막도 많이 깔아둘 수록 좋고 이래저래 쓸일이 많으므로 오메가망을 넉넉하게 건설해 두도록 하자. 주의점으로 오메가벌레를 여기저기 뚫어놓고 방치하면 공세가 오면서 오메가벌레를 공격하고 티어업을 해 점점 강력해진다. 따라서 공세는 나오자 마자 그때그때 정리해줘야 한다. 또한 교전 중 케리건이 죽는 순간 10티어 혼종이 출현하며 케리건 없이 이를 막아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기 때문에 케리건은 절대 죽지 않도록 조심해서 굴려야 한다. 적막한 여왕을 채용할 경우 w를 활용하면 케리건이 흑사병에 걸리는 것을 피할 수 있다.

4.3. 아르타니스


흑사병은 매우 끔찍하지만, 아몬의 낫이라면 아르타니스는 항상 1인분 이상을 해낼 수 있다. 태양포격의 준수한 파편 파괴 능력과, 중추댐에 준수한 사거리까지 가지는 주 병력들 덕분에 파편 파괴 난이도도 낮고, 혼종이 미친듯이 양산된게 아니라면 하나나 둘 쯤은 혼종 킬러인 불멸자로 보내버릴 수 있기 때문. 다만 흑사병에 병력이 날아가면 매우 뼈아프니 관리는 필수이다.

기지 방어능력이 뛰어난 스완이나 카락스, 레이너가 팀이라면 11시 → 12시 순서로 태양 포격을 돌려 파편을 부수면 되고[5] 공격능력이 뛰어난 타이커스나 제라툴 등이 팀이고 보조목표 달성을 원한다면 12시 → 8시 파편을 조지고 본진 앞 4시 파편과 멀티의 6시 파편을 병력으로 철거하면 된다. 이 경우 11시는 관측선을 띄워 파편에 폭격과 함께 동력장을 설치해 불멸자와 용기병을 스팸해 파편만 집중적으로 두들겨 패면 끝.

최고의 파트너는 카락스와 레이너, 멩스크. 카락스는 기계유닛 수리 덕분에 용기병과 불멸자가 흑사병에는 어느정도 면역이 생겨서 적군을 두들겨 사출시키고, 레이너와 멩스크는 같이 본진만 수비하며 더블 패널로 파편을 묵사발로 만들 수 있다.

4.4. 스완


최적화가 끝나고 병력이 제대로 갖춰지기만 하면 변성이든 흑사병이든 교전하기도 전에 뼈를 발라낼 수 있다. 문제는 초반을 전적으로 아군에 의지해야 한다는 점과 동맹이 카락스가 아닌 한 흑사병이 묻지 않게 게임내내 조심해야한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포탑과 공성 전차를 섞어 방어를 주로 하되, 동맹이 공격을 나갈 때 헤라클레스 한 대 분량의 공성 전차로 멀리서 화력을 보조해주면 매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아몬의 낫의 공세 주기와 집중광선의 쿨타임이 거의 같기 때문에 공세 알림이 뜨자마자 헤라클레스를 차원 도약으로 보내 시야를 밝힌 후 수송선 공세를 집중 광선으로 제거하면 혼종이 안 나온다.

또한 돌연변이라고 해도 스완 + 알타의 악랄한 날먹은 어디 안가서 아르타니스와 팀먹고 방어 건물로 본진을 도배한 후 시야 확보만 잘해준다면 천공기 지지기와 태양 포격만으로 깰 수 있다.

위신 추가 이후로는 3위신 노바랑 동맹을 맺고 초은페 노바의 시야+천공기의 파편만 조지는 날먹 공략이 있다. 이럴 경우 자신은 빠르게 천공기 3단계 업을 한 후 언덕에 3신기와 탱크로 지상군 접근 금지 구역을 만들면 되며 그 악랄한 민트혼종조차 스완의 3업 탱크 여러 대 앞에선 5초도 버티지 못한다. 첫 파편은 천공기만으로는 격파가 어려우니 변성 대비를 확실히 힌 후 전투로봇과 같이 부수어야 한다.

4.5. 자가라


변성 때문에 저글링은 봉인인데다 흑사병까지 있어서 회피를 찍어봤자 흑사병에 줄줄이 터지니 맹독충 공격력을 찍고 자폭병단을 굴리는게 낫다. 거기다 자가라는 영웅인지라[6] 괜히 나섰다간 혼종싸개가 될 가능성도 있으니 얌전히 본진에서 광란 셔틀이나 하는게 좋다. 자가라 특성상 파편은 갈귀건 맹독충이건 굴려서 깨긴 쉽지만, 반대로 그거 말곤 죄다 막히니 방어능력이 좋은 사령관이나 자가라를 보조해줄 수 있는 사령관과 페어를 맺는게 좋다.

갈귀 여왕을 찍으면 인구수 150에 힘입어 강력해진다. 저글링만 안 쓰면 된다.

4.6. 보라준


예언자만 뽑아서 시정마다 파편 테러하고 튀면 된다. 1베이스만으로도 시정마다 파편을 깰 예언자가 모이니 괜히 멀티 욕심 내지 말자. 남는 광물은 광자포를 짓고 어차피 그림자 파수대는 뽑아봐야 흑사병 전염원밖에 안 되니 모든 마나는 귀환에 쓸 암흑수정탑 깔고, 동맹이 공세 수비하는 걸 돕는 데 쓰자. 스완과 함께 하면 더 수월하다.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흑사병 돌연변이에서는 동맹이 케리건이 아닌 이상 보라준을 하지 말자. 아군도 함께 은폐유닛을 못쓰게 된다. 거기에 시간정지 자체가 진출을 부르는데다, 흑사병이고 변성이고 더한 물량이나 탱킹으로 미는 타입의 사령관은 진출이 강제되므로 힘들다.

긴급 귀환의 메커니즘이 바뀌면서 외진 곳에 연결체를 지어 흑사병이 일꾼에게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되었다.

위신은 0위신도 가능하진 하지만 3위신이 가장 쉽다. 시간 정지와 동시에 쌓여 있던 그림자 파수대가 소환되어 거의 확정적으로 파편을 깰 수 있다. 파편을 깬 뒤에는 암흑 수정탑으로 복귀시키는 것도 잊지 말자.

4.7. 카락스


흑사병은 구조물엔 안 걸리는데다 유닛들도 재구축 광선이 커버[8]해준다. 변성? 평소에도 패널 스킬로 공세 병력을 공격할 틈도 없이 무손실로 잡는게 카락스다. 즉, 카락스 플레이에 걸림돌이 되는건 혼종을 막기 위해 타워 공사를 많이 해야한다는 것과 변성 때문에 우주모함을 못 쓰는 것 외엔 없다. 굳이 단점이라면 고질적인 돌파력 부족이 있지만 이것도 신기루 운영으로 커버가 된다.

일단 카락스는 패멀이 필수니 멀티 확보가 우선이다. 6시에 광자포 러시[9]로 파편을 무력화하고 멀티를 한다음 포탑을 통해 6시 멀티와 4시 파편 지역을 거쳐오는 2방향의 적 공세 방어를 맡아주고, 유닛과 패널 스킬로 파편 공격을 지원해주면 된다.

중반 이후론 공세 스폰킬을 잘 할 수 있으면 혼종조차도 안 나오니 관측선 활용만 잘하면 방어는 쉽다. 혼종이 나오더라도 공세당 겨우 3~4 마리뿐이라, 일반 유닛만 태양의 창으로 잘 제거하고 포탑 라인에 초석도 깔아주면 알아서 잡아준다. 다만 혼종 파멸자나 혼종 네메시스가 공격하다가 거대혼종/혼종 파멸자로 변하는 경우가 많으니 평소보다 포탑 공사를 많이 해서 뚫리지 않게 해주자. 특히 위쪽 멀티 상단에서 변성된 적이 난입하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 잘못하면 중앙 지형 빈틈에 혼종 파멸자가 끼어서 멀티 일꾼을 쓸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파편 공격을 지원할 때는 지상군 or 신기루 중에서 하나를 택하면된다. 이 경우 동맹에 맞춰주는게 좋은데 동맹이 힘싸움으로 민다면 지상군, 패널 스킬이나 공중 유닛 등으로 파편 저격을 한다면 신기루를 하자. 둘다 아니면 일반적으론 신기루가 좋다. 지상군은 광물 소모가 큰 탓에 포탑 공사와 병행하면 구축이 엄청 느리기 때문.

지상군을 간다면 불멸자 + 파수병 + 동력기(필수) 조합으로 가되 변성된 적을 교화할 동력기를 좀 더 데려가면 된다. 돌입하면서 보이는 적 고급 기계 유닛(우주모함[10], 전투순양함, 거신, 토르 순)을 동력기로 전부 뺏고, 밴시와 죽음의 손아귀 수정은 그림자 포로 점사, 무리 군주같은 저그 유닛과 균열은 궤도 폭격으로 제거한다. 교화가 중요하니 파편 공격마다 최소 2분 이상의 텀을 두는게 좋다. 당연하지만 동력기는 교화만 쓰고 전부 빼서 변성이 될 여지를 주지 말자.

신기루의 경우 궤도 폭격 위상 폭발 업을 하고 아둔의 창 에너지를 넉넉히 채운다음 돌입해야 하며, 사전에 관측선을 적절히 배치해서 죽음의 손아귀 수정 위치를 반드시 확인해둬야 한다. 주의해야 할건 토르, 우주모함, 전투순양함이다.[11] 돌입 직전에 토르부터 궤도 폭격(4발)으로 자르고, 나머지 우주모함과 전투순양함을 궤도 폭격(기절) + 원거리 점사로 제거하자. 이후 히드라나 해병은 무시하고 죽음의 손아귀 수정부터 신기루로 점사해서 없애고 공허 파편만 점사해서 깨면 된다.

신기루 운용 시 반드시 중력자 광선 자동 시전을 끄자. 괜히 히드라나 해병을 들어서 잡았다간 신기루 대다수에게 흑사병이 묻는데 이랬다간 아무리 재구축 광선이 있어도 대상 수 제한 때문에 치료가 안 돼서 버틸 수가 없다. 후반가면 대상 수 제한 때문에 골치아프다. 이 경우 흑사병이 묻어서 쓸데없이 재구축 광선을 계속 받아먹고 있는 탐사정이나 관측선같은 자잘한 유닛을 포탑 라인에 보내 강제 공격으로 죽여야 그만큼 유지력이 확보된다.

동맹이 피닉스같은 기계 유닛 중심 조합이면 수리 비행정 업한 우주모함도 1~2기 뽑아서 붙여주는 것도 좋다. 단, 요격기 자동 생산은 끄고 수리만 하게 두자.

보조 목표는 괜히 병력만 손실될 가능성이 크니 동맹이 흑사병에 취약한 사령관이면 버리는게 낫다. 대피선 경로에서 올 수 있는 적만 조심하자. 문제는 여기서 10티어 혼종이 생기는 경우인데 이걸 막기 위해 대피선이 시야를 밝혀줄 때 혼종 파괴자를 궤도 폭격으로 없애는 것도 방법이다.

천상의 태양 위신의 경우, 관측선으로 시야를 밝힌 뒤 파편 날로먹기가 가능하다. 3번째까지는 태양 에너지 290을 쏟아부으면 한 번에 파편을 깨버리는 것이 가능.

4.8. 아바투르


생체물질 100 중첩이면 빠른 공속 & 흡혈로 흑사병 만회가 가능하니 늘 그렇듯 진리의 거둥 조합이면 끝난다. 거기다 살모사의 마비 구름까지 끼얹으면 유닛이 죽을 일이 없고, 적 유닛이 고 티어로 변하지도 않는다. 100 중첩까지 키우는 길도 독성 둥지와 치유면 어느정도 감당이 가능하다.

단, 최종 진화물은 생체물질 중첩이 없어 흡혈이 불가능하니 이번주엔 반드시 꺼야한다. 0.5초에 1% 피해라 기본 체력이 워낙 높은 최종 진화물은 수혈이나 패널의 치유로도 버틸 수가 없다(브루탈리스크는 0.5 초당 15, 거대 괴수는 0.5 초당 10의 피해를 받는다).

타이커스와 같이 진행하면 방울뱀의 재충전기가 초당 2 → 4% 로 회복시키는지라 장비 업그레이드 없는 상태에서도 유지는 가능하고, 장비 구입시에는 흑사병의 피해를 상회한다(흑사병 피해는 0.5초당 1% = 초당 2% 피해). 이번 돌연변이에서 타이커스 이후의 무법자는 방울뱀 고정이므로 같이 다닌다는 조건하에서는 최종 진화물 운용이 가능하다. 혹시 타이커스가 의료선으로 어딘가를 가야 된다면 브루탈리스크는 무조건 굴파기로 따라가자.

스텟먼의 경우는 마스터 힘 2를 전부 이곤지역 보너스에 투자한 경우 "불끈불끈" 상태에서 초당 8의 체력을 회복하는데, 사령관 특성상 계속 버프를 바꾸면서 진행하는지라 최종 진화물을 쓰기에는 위험요소가 있기는 하다. 대신 일반 유닛들은 거의 죽지 않는 회복성을 가지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대신 아군 사령관과의 조합을 봐서 초반부터 아바투르가 적극적으로 파편철거에 나서야 될 경우에는 시간과 가스를 많이 잡아먹는 거대둥지탑 조합보다는 빠르게 생산할 수 있으면서 담즙으로 화력을 보충해줄 수 있는 궤멸충위주로 조합을 해주는 것이 좋다.

궤멸충 조합일 때 초반은 촉수러시로 시작해서 생체물질을 삥뜯다가 군단숙주 4기에게 생체물질을 몰빵해주면 체력 260, 공속 100% 흡혈 100% 식충이 앞에서 10티어 혼종이 몇마리건 간에 탱킹을 설수 있기때문에 촉수 8기→군단숙주 4기→궤멸충 8기→살모사2~4기 순서로 조합하면 된다.

흑사병이 있으니 정수 축적가가 강력하게 추천된다. 125중첩 병력이면 흑사병으로 체력을 회복시키면서 귀찮은 진화물 관리도 안해도 된다.

땅굴 공포의 땡숙주는 3번째 파편 시점에 공세를 막으면서 늘어나기만 하는 혼종 상대로 탱킹밖에 못하지만 동맹이 1위신 케리건인 경우라면 원베이스로 솔플이 가능해진다.

4.9. 알라라크


변성따위는 우월한 화력으로 찍어누를 수 있지만 그놈의 흑사병이 문제. 알라라크의 모든 유닛은 알라 본인을 빼면 체력 치유능력이 없어 흑사병에 쥐약이고 다른 유닛들도 알라라크의 유닛들 중에선 흑사병을 이겨낼만한 체력을 가진 유닛이 없다. 동맹이 카락스처럼 기계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치유해줄 수 있는 사령관이 아니라면 비싼 선봉대와 분노수호자를 죄다 헌납해서 혼종싸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알라라크 역시 영웅치곤 체력이 낮아 잘못하면 10티어 혼종싸개가 되는건 덤. 동맹이 생체 힐에 일가견이 있는 사령관이라면 승천자 테크를 타고 동맹한테 힐 좀 해달라고 하는 방법이 있긴 하다. 체력이 몇이건 간에 흑사병은 퍼센트로 까이기 때문에 실드 빼면 체력이 40밖에 안되는 승천자는 흑사병 피해가 초당 2로 상당히 낮아 요구 힐량도 낮다. 공세나 파편 주변 병력을 승천자가 모조리 지워주고 그 후 동맹과 함께 파편을 까는 방식으로 흑사병도 극복하고 구조물인 파편도 깨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 이 경우 죽음의 손아귀 수정은 동맹이 깨야 한다.

4.10. 노바


아군 병력에 흑사병이라도 붙는 순간 그 병력을 빠르게 버리지 않으면 병력 전체가 몰살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병력 하나하나가 비싼 노바로썬 사거리가 긴 유닛들을 활용하는 방법밖에 없다. 문제는 자원의 압박이 장난아니다. 전차든 해방선이든 어느쪽을 쓰더라도 부담이 큰데 멀티는 바로 먹기도 힘들다. 거대 혼종에도 흑사병이 묻어오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혼종을 빠르게 제거할 유령까지 뽑으려면 뒷골 땡긴다. 굳이 해야겠다면 적 공세가 잘 나오길 빌어보자. 적 공세가 저그라면 밤까마귀와 유령만으로 모조리 쓸어버릴 수 있다.

4.11. 스투코프


흑사병(기계)+변성(물량)=폐급

과거라면 초반만 넘기면 변성도 무시하는 108 물량 벙커링으로 그냥 꾸역꾸역 밀어내면 그만이겠지만 벙커가 철퇴를 맞은 이후엔 불가능한 이야기이므로 힘들다. 물량으로 가자니 변성에 취약한 타이밍이 너무 길어지고, 기계로 가자니 흑사병에 유닛이 죄다 줘터진다. 3위신 잡아봤자 물량빨로 변성을 씹어먹을 만큼 벙커 모으기 전에 터진다. 어찌저찌 혼종을 이길 물량을 만들어도 오랫동안 씨름하느라 진격이 엄청나게 느리다. 보조목표 호위는 빡빡하고 공세는 빠른 이 맵에서 이것만으로도 동맹에게 끼치는 민폐가 심각하다. 고로 이번주엔 그냥 고이 접어두는게 좋다.

4.12. 피닉스


동맹이 카락스가 아니면 안 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도 옛말일 뿐이고 2위신 네트워크 관리자 위신을 하면 해결된다. 변성 따위야 몽땅 혼종으로 만들어도 2위신으로 강화된 용사들한테는 상대도 안되고 어차피 용사들은 흑사병 걸리든 말든 적들을 다 쓸어버리고 다음 용사가 다시 나타나면 그만이다. 그저 일반 유닛들 흑사병 걸리지 않게 근처에 고이 모셔놓기만 하면 된다.[12] 아주 편안하게 보너스목표까지 달성하고 클리어 가능.

다른 위신들은 자체 회복이 없기에 흑사병에 고통 받는다. 그나마 피닉스 자신은 폼 변환으로 대처가 되지만, 용사나 유닛들은 답이 없다. 전염이 안되게 솎아내서 버리고 새로 뽑는 수 밖에 없고 또한 피닉스는 유닛들이 레더 스팩인 대신 가격이 싸서 소모전으로 풀어나가야 하는데 그러다보니 변성에도 고통받는다. 가급적이면 다른 위신은 잡지 않는 걸 추천한다.

4.13. 데하카


본진 바로 앞에서 균열을 부수지 않고 파밍할 때 저글링들을 도약으로 한 번에 죽이지 않도록 조심하고 첫 공세까지 포션으로 사용하면서 레벨을 올리면 된다. 체력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죽어버릴 경우 시작부터 데하카를 잡고 나온 혼종이 달려올 수 있으므로 적에게 막타를 맞지 않도록 쭉 빠져서 죽어야 한다. 흑사병으로 죽은 경우에는 혼종이 생기지 않는다.

첫 공세를 넘기면 이후의 공세에는 전부 패널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어려운 점은 없다. 변성 때문에 멀바르와 글레빅을 사용하기 애매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강화된 멀바르는 최종 티어 혼종들이 와도 혼자서 충분히 막을 수 있고, 글레빅 역시 멀리서부터 산성 방화를 사용해 갉아먹듯이 운영하면 공세가 대부분 지워지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이 없다. 다크룬의 경우 흑사병에 걸리면 체력이 빠르게 감소하므로 주목표 지역에 소환하는 것은 자제하고 대피선들이 가는 소규모 기지나 길을 뚫는 용도, 또는 지상 공세를 막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 모두 영웅 속성이 붙어 있으나 적 유닛에게 처치당하더라도 1티어 업그레이드에 그친다. 그러나 멀바르, 글레빅은 추가 유닛을 소환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우두머리로 정리할 수 있는 만큼의 적만 상대해야 한다. 혹시라도 우두머리가 교전 중 죽을 것 같으면 k로 강제로 돌려보내도 된다.

패널과 거대 원시 벌레를 이용해 멀티 파편을 정리한 후 동맹이 멀티를 먹지 않더라도 신경 쓰지 말고 멀티를 먹고 양쪽에 원시 벌레 몇 기를 지어주면 변성으로 흘린 병력 때문에 문제가 생길 일은 없다. 세 번째 파편부터는 멀티 지역이나 정리해 둔 길목에서 땅무지 숙주를 주둔시키고 꾸준히 땅무지를 생산한 후 파편을 공격하면 쉽게 부술 수 있다. 전장의 안개가 있어도 땅무지의 강제 공격은 유효하다. 땅무지를 치고 변성으로 넘어오는 병력은 원시 벌레들을 불러 처리하거나 데하카로 적당히 막아주면 된다. 원시 벌레들의 악성광선 단일 화력은 매우 강하므로 혼종을 저격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된다.

3위신 무리형제는 둘 중 하나만 죽어도 둘 다 죽기 때문에 체력 관리가 어렵다. 2위신에 비한 메리트도 딱히 없다.
1위신 포식자는 주변 유닛 전체를 지속적으로 20%씩 회복시킬 수는 있으나 벌어봐야 섭취 한 번에 10초 정도의 시간뿐이고 데하카의 특성 상 고급 병력을 잃으면 가스 손실이 심각하므로 굳이 선택할 이유는 없다. 다만 원시 뮤탈리스크는 이동 갑피 효과로 흑사병의 대미지도 절반으로 감소시킬 수 있고 죽어서 고치로 변하는 것은 죽은 것으로 취급하지 않아 흑사병을 퍼뜨리지 않으므로 포식자와 함께 기용해 볼 수는 있다. 그러나 공방은 멩스크, 카락스, 아르타니스 등으로 우회해서 클리어하려는 경우가 많으므로 공격과 방어 모두 강화되는 2위신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4.14. 한과 호너


답이 없다. 갈레온과 호너 유닛은 흑사병 때문에 쓸 수가 없고 용병은 저질스러운 체력과 사거리상 변성때문에 쓸 수가 없다. 본진에서 정밀타격이랑 패널만 쓴다고 해봐야 정밀타격마저 변성을 유발한다. 변성으로 진화하면 가만있지 않는다는 특성 때문에 더 안좋다. 애초에 패널만 쓸바에 카락스나 아르타니스가 훨씬 좋고 지상 방어타워도 없어서 수비도 못한다. 보라준은 시간정지로 수정만 깬다는 선택지라도 있지 한호너는 그나마도 없다. 그냥 얌전히 봉인하고 다른 사령관이나 하자.

다만 3위신 은하계 총기 밀수업자를 하면 할만한데 기지밖으로 나갈 필요도 없기에 병력의 손실도 없고 원래부터 타격기가 파편 균열등을 저격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일정수 이상 모이면 편하게 진행할수 있다.다만 타격기 모으는데만 집중하다보면 기지 방어엔 소홀해지는 경우가 태반이라 잘못하면 기지가 뚫릴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아예 파티로 카락스나 스완을 구해서 하는것도 방법 포탑은 혹사병에 면역이라 편안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4.15. 타이커스


타이커스의 무법자들은 모두 영웅 유닛이므로 한 기라도 처치당할 경우 처치한 적 유닛이 곧바로 10티어 혼종으로 승천한다. 따라서 타이커스를 잡을 경우 되도록 무법자를 잃어서는 안되며 의료선 1기라도 남겨두는 것이 좋다. 혼종 파멸자의 경우 에너지파 한 방에 샘이 날아갈 수 있으므로[13] 샘을 쓰겠다면 피격 시 5초 무적을 주는 프로키온 전투복 업그레이드는 꼭 해놓는 것이 좋다.

첫 무법자는 사실상 방울뱀으로 고정되는데, 니카라는 자가 보호수단이 부족해서 흑사병에 골골대다[14] 주점으로 가기 십상인 건 기본이오, 어택땅 찍어두면 적진으로 돌진해서 혼종 제물로 전락하는 데다가[15] 사실 이보다는 가장 큰 문제는 딜량이다. 타이커스 혼자서는 파편딜은커녕 호위하는 공허 병력도 정리하기가 버겁다. 둘을 제외한 나머지 무법자는 당연히 힐러도 없이 뽑다간 타이커스와 세트로 흑사병에 고자가 된다. 흑사병은 방울뱀의 재충전기로 커버가 되기 때문에 힐량 2배 업그레이드를 우선한 다음, 의료선 테크를 올리면 된다. 특히 재충전기의 경우 30초 지속에 재사용 시간이 30초이기 때문에 한번 설치한 재충전기는 그 지역을 떠나지 않는이상 사수해야하며 재충전기 설치 위치도 무법자 근처나 후방에 설치해야 재충전기를 터트려먹지 않고 편하게 적을 상대할 수 있다. 시리우스는 타이커스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수많은 공중유닛 처리에도 도움이 되고 공포 능력으로 적들의 변성 효과를 억제하므로 반드시 채용하자. 게임이 장기화되지 않는 이상 마지막 무법자는 웬만하면 구매할 짬이 안나올 것이다.

당연히 고독한 늑대는 봉인하자. 돌연변이원 둘 다 감당하기 힘들다. 오딘의 엄청난 맷집과 강력한 대 구조물(=공허 파편) 딜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3위신이 제일 좋다. 오딘은 사거리 내 지상과 공중을 모두 공격하기 때문에 그냥 두면 사거리가 더 긴 공중 평타만 날리므로 지상 평타도 칠 수 있도록 오딘을 놓아주고 방울뱀의 재충전기 공속 증가와 니카라의 공격력 증가를 모두 먹여주면 최대 800에 달하는 dps로 파편을 철거해버린다. 물론 파편만 점사하면 주변에 혼종이 쌓여 감당할 수 없게 되므로 주변 병력부터 빠르게 정리한 후 파편을 날려버리자. 이번주는 흑사병을 달고 살기 때문에 아군이 실질적으로 받는 치유량이 크게 줄어들어 니카라,방울뱀을 모두 달아줘도 오딘도 오래는 못버틴다.

4.16. 제라툴


포라툴은 언제나 옳다. 그냥 포탑을 많이 짓고 젤나가 감시자로 파편 주변의 빈틈을 찾아 포탑을 소환하고 주변 유닛을 제거하며 파편쪽으로 점차 포탑을 소환하며 파고들면 된다. 다만 패널유닛을 적진에 꼬라박아서 혼종을 양산하는 일은 자제하자. 또한 포탑 수가 애매할 때 너무 적진 한가운데에 투영을 남발하면 투영한 포탑 다깨지고 혼종이 몰려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투영이 유물 조각 2개를 모아야 활성화 되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기지에서 테서렉트 포만 지으면서 동맹에 의존해야 되나, 그 이후로는 흑사병에 크게 영향받지 않으면서 진행 가능하다.

제라툴에게 흑사병이 묻으면 공허전송기 안에 바로 집어넣자. 유물을 찾거나 교전할 때만 꺼내쓰면 체력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4.17. 스텟먼


마스터 힘만 적절히 투자했다면, 불끈불끈의 회복력으로 흑사병을 커버할 수 있다. 동맹의 경우도 마스터 30렙 풀투자 기준으로 체력 400이하 유닛들은 흑사병으로 죽지 않는다.[16] 빠른 슈퍼개리 후 저글링 히드라 체제가 적절히 완성되면, 불끈불끈의 회복력으로 흑사병을 무시하고, 변성은 공중 유닛으로 진화하는 순간 히드라가 순삭시킴으로써 수월히 밀어버릴 수 있다. 굳이 따지자면 불끈불끈을 유지하느라 이곤에너지 관리가 평소보다 빡빡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곤에너지가 없어도 꽤 준수한 딜이 나오는 데다 전투가 끝난 후 흑사병이 걸린 개체만 솎아내서 버리고 새로 뽑은 후 이곤에너지를 채워도 무방하다.

무리한 확장으로 부화장을 때리며 진화한 적을 맞이한다던가, 슈퍼개리 하나만으로 너무 오래 버티려는 일만 없으면 적절한 승리가 가능하다.

흑사병과 변성 모두 감염충으로 대처가 가능하기는 하지만,[17] 감염충 너프 이후로 변성을 넘어설 정도의 물량을 뽑는 것이 꽤 오래 걸리기 때문에 동맹의 부담이 높아지고 본인의 초반 운영 난이도도 상당하다. 본인이 상당한 고수거나 동맹과 면밀하게 합의된 상황이 아니라면 감염충은 자제하자.

공세가 위성을 박살내며 진화하면서 올 수 있으니 미리 가서 잡는것이 좋다.

절친한 친구의 경우 일벌레를 붙여서 수리해도 되지만 대신 마스터 힘을 업그레이드 자원 비용 대신 개리 능력 재사용 대기시간에 몰아넣고 이곤위성 과충전을 수시로 걸어주면 실드가 씌여있는 동안에는 체력이 회복되기만 하므로 개리가 죽지 않게만 해주면 개리무쌍을 찍으면서도 체력을 채워줄 수 있다. 동맹과 같이 움직일 경우 과충전 범위 내 동맹 유닛들의 체력도 채워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다.

4.18. 멩스크


전쟁의 개는 부르면 혼종을 불러오니 지양하자.

유닛 플레이는 답이 없지만, 패널과 대지파괴 포를 이용하면 전 사령관중 역대 최고의 날먹이 가능한 사령관. 아예 본진에서 한 발짝도 안 나가고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우선 인부 낙하기 업그레이드 후 멀리 있는 파편에 랠리를 찍고 인부로 시야 확보 → 핵 섬멸이면 파편이 한 방에 부서진다.[18] 그리고 기지의 왼쪽 벽을 따라 대지파괴 포를 쭉 짓고 대지파괴 포 사거리 업그레이드를 하면 3시와 멀티 파편에 사거리가 닿는다. 즉 가까운 2개는 대지파괴 포로, 멀리 있는 3개는 핵 섬멸이면 끝. 더 빨리 깨고 싶다면 가까운 파편이 파괴된 후, 동맹의 도움을 받아 밖으로 진출해서 대지파괴 포를 전진 배치하면 멀리 있는 파편에도 파괴포가 닿는다. 굳이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핵 섬멸의 쿨타임만 기다리면서 공세를 막고 핵 섬멸을 떨구면 된다.

아예 아르타니스와 조합하면 인부 낙하기를 이용한 시야 확보와 핵 섬멸+태양 포격으로 최고의 날먹이 가능하다. 변성도 인부 1기가 죽어서 1티어 올리는 게 끝이라 부담도 거의 없다.[19] 보너스 목표를 포기하고 수비를 잘하면서 쿨마다 태양 포격과 핵 섬멸을 잘 쓰면 13분만에 클리어가 가능하다!

단, 이 전략은 보너스 목표를 포기하는 전략이기 때문에 동맹이 혼자서 보너스 목표를 밀 수 없다면 보너스는 힘들어진다. 또한 보너스가 가서 얻어맞으면서 몇몇 유닛을 변성시켜 본진으로 보내기 때문에 본진 방어는 잘 해줘야 한다.

마스터 힘 2는 끔찍한 피해가 낫다. 핵 섬멸의 전술 미사일 투하 위치가 랜덤이기 때문에 마지막 파편은 운에 따라 한 번에 안 깨지는 경우가 있으며, 이걸 확정으로 깨려면 끔찍한 피해를 반드시 찍어야 한다. 물론 한 번에 안 터졌어도 모은 병력을 밀고 들어가 마무리를 하면 부술 수 있지만, 끔찍한 피해를 찍어주는 쪽이 더 안정적이고 빠르다. 근위대 비용 감소의 경우 어차피 동맹과 함께 본진만 막으면 되기 때문에 비용 감소가 필요할 정도로 근위대에 자원을 많이 쓸 일이 없다. 혹은 끔찍한 피해에 굳이 30포인트를 모두 몰아줄 필요는 없으므로 10포인트에서 15포인트 정도만 주고 나머지를 근위대 비용 감소에 주는 것도 좋다.

근위대 비용 감소에 몰빵하는 경우는 진출을 원할 때. 보너스 목표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진출을 해야 하는데, 이 경우 근위대 비용 감소를 찍어서 병력의 질을 빠르게 높여줘야 한다. 또한 플레이 방식도 좀 달라지는데, 대지파괴 포를 이용하여 본진 앞과 멀티 쪽부터 빠르게 지운 후 대지파괴 포를 전진 배치하여 보너스 목표 지역과 대피선 이동 경로의 기지를 처리해줘야 한다. 남은 공중 유닛은 병력으로 처리. 또한 핵 섬멸은 12시 쪽 기지에 먼저 투하하여 처리하고 잔류 병력과 그쪽 보너스 목표 기지를 밀어줘야 한다.

독성 폭군은 기지 밖에 건설할 수 없는 제약 때문에 기피된 이전 아몬의 낫 돌연변이때에 비해 형편이 나아진 편이고 변성을 먹을 유닛들을 솎아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지지도를 유지하기 위해 대지파괴포가 상당수 필요하고 혼종을 처리하기 애매하며 핵 섬멸이 잠긴다는 건 역시 허전한 페널티다. 오염된 강타를 정확하게 적중시킬 수 있으면 혼종 외에는 아무런 병력도 오지 않으므로 능력껏 채용해도 좋다.

벙커를 이용한 날로먹기 플레이도 가능하며, 이 경우에는 7분컷이 가능하다.

5. 기타

해당 돌연변이가 처음 나왔을 때가 협동전 마지막 사령관인 사령관 멩스크가 출시된 주간이었다. 당시 돌연변이 특성상 소모전과 엘리트 유닛의 조합을 둘 다 카운터치는지라 멩스크도 스투코프가 처음 나왔을 때 적자생존에 발목잡힌 마냥 발매 첫주부터 카운터를 맞이할 전망이었으나, 막상 나와보니 어마어마한 패널과 빠른 최적화 속도를 활용해 극단적인 타임어택이 가능하게 됐다.
[1] 특히 자가라의 경우 아무생각없이 자폭유닛들을 투입시키게 되면 자폭유닛을 잡고 티어업한 소수의 방어병력이 본진으로 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 유닛들까지 확실히 처리하거나 대신 처리해줄 수 있는 동맹과 함께 돌입해야 한다. 아무생각없이 던져놓기 쉬운 제라툴의 군단이나 스투코프의 감염된 병력도 마찬가지.[2] 표에 등록되지 않은 모든 유닛들.[3] 다행히 대피선은 영웅 속성이 없어서 10티어 혼종이 생기지는 않는다. 다만 적진에 있던 혼종 파괴자가 대피선 막타를 친 경우엔 10티어 혼종이 된다.[4] 무리군주가 뱉어내는 공생충 하나하나가 전부 변성을 유발시킨다. 게다가 체력관리도 힘들다.[5] 관측선을 6시쪽 제일 아래에 붙여서 지도 왼쪽 구석까지 이동한 후, 10시 방향으로 쭉 올리면 된다. 수호보호막 덕분에 중간에 한대 맞아도 상관없다.[6] 영웅 속성이 붙은 추적 도살자는 다행히 일반 히드라와 동일한 취급을 받는다.[7] 유닛 플레이시 29/1, 포탑 플레이 시 0/30[8] 체력 많은 유닛이라고 해봐야 불멸자나 거신인데 재구축 광선의 치료가 흑사병 피해를 상회한다.[9] 구체적인 방법은 본진 위쪽 입구를 통해 탐사정을 보낸다음 왼쪽 방향으로 죽 파고들고, 6시 지역 위쪽 광물쪽으로 우회해서 파편 왼쪽 지역으로 간다. 그리고 광물이 적절히 모이면 광자포 3~4개를 한번에 건설하고, 태양의 창으로 달려드는 적을 그어서 제거, 궤도 폭격으로 균열 파괴, 연결체 건설을 순서대로 하면 된다. 첫 공세 방향이 6시면 같이 처리하고 엇갈리면 위쪽 본진 입구에 수정탑을 하나 지어서 궤도 폭격으로 방어하면 된다.[10] 요격기가 변성을 하니 가장 먼저 뺏어야 한다.[11] 셋다 8티어라 보급품 2짜리 신기루가 잡히면 10티어 혼종 직행이다. 혼종 파멸자가 하나라도 생기면 동맹의 도움없이 신기루만으로 파편을 깨는건 불가능하다.[12] 흑사병이 두렵다고 너무 멀리서 대기하면 다음 용사가 합류하는데 오래 걸린다.[13] 풀체력기준 최소 3업은 해야 샘이 안죽는다.[14] 이중 치유 광선을 구매해도 자힐이 안 되게 막힌 이후에는 자기회복 수단이 폭발적인 회복 하나뿐이다. 그나마 그것도 광역 치유를 상정하고 짜여진 기술이라 흑사병을 막는 건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15] 다만 이번 돌연변이에선 어택땅 찍어도 흑사병의 틱뎀 치료한다고 머뭇거리기 때문에 사실상 신경을 꺼놓는 수준이 아닌 이상은 어택땅 한다고 혼자 튀어나갈 일은 없긴 하다.[16] 다만 슈퍼개리의 경우 초당 20 피해를 받는데 불끈불끈은 초당 체력회복량이 10이고, 슈퍼개리의 기본 체젠이 초당 6이기 때문에 이곤지역 강화 마스터힘을 20 이상 찍지 않는다면 빠르던 느리던 개리가 죽게 되어있고 그 이상이어도 체력 유지는 잘 해줘야 한다. 2위신의 경우 초당 40이 감소하며 불끈불끈 장판으로 최대 22까지 회복 가능하므로 별도의 체력회복수단이 있어야 한다.[17] 원래라면 변성에 물량을 그대로 들이미는 건 악수지만, 스텟먼의 감염충은 무한 바퀴로 적을 10티어 혼종으로 만든 다음 물량으로 죽여버리는 게 가능하기는 하다.[18] 단 마지막 5번째 파편은 전술 미사일의 위치에 따라선 한 번에 안 부서질 수 있으니 끔찍한 피해 마힘을 찍는 게 좋다.[19] 심지어 핵 섬멸을 빨리 떨굴 경우, 운이 좋으면 주변 적들이 핵 섬멸로 몰살당해서 인부가 살아남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