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지네 시리즈 The Human Centipede Series | ||
인간 지네 (퍼스트 시퀀스 / 2009) | 인간 지네 2 (풀 시퀀스 / 2011) | 인간 지네 3 (파이널 시퀀스 / 2015) |
<colbgcolor=#000><colcolor=#D3D3D3> 인간 지네 (파이널 시퀀스) (2015) The Human Centipede (Final Sequence) | |
장르 | 공포 |
감독 | 톰 식스 |
각본 | |
각색 | |
제작 | 톰 식스, 일로나 식스 |
촬영 | 데이브 메도우스 |
편집 | 니겔 드 하운드 톰 식스 |
음악 | 미샤 시걸 |
출연 | 디터 라저 로렌스 R. 하비 에릭 로버츠 톰 식스 브리 올슨 외 |
제작사 | 식스 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IFC 미드나이트 |
제작 기간 | |
개봉일 | 2015년 5월 22일 |
상영 시간 | 102분 |
총 관객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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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 Human Centipede 3 (Final Sequence) 2015이번에는 배경이 교도소이며 무려 500여명을 잇는다고 한다! 2013년, 2014년 계속해서 개봉 예정일이 바뀌고 개봉되지 못하는 상태가 이어지다가, 미국에서 2015년 5월 22일에 드디어 개봉. 다만
#트레일러. 1편이 100% 의학적으로 가능함, 2편이 100% 의학적으로 불가능함을 내세웠다면 이번 3편은 100%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함을 내세웠다.
2편에서, 1편의 여배우(지네의 중간에 위치했던)가 희생양으로 재등장했듯이, 이번에도 이전 작들의 배우들이 재등장한다. 3편의 주역이자 악당 역의 '빌리 보스' 교도소장은 다름아닌 1편의 주인공인 미치광이 박사이다. 이로써 디터 라저는 인간 지네 시리즈에서 주인공 역으로 두 번 출연한 것이 된다. 교도소장의 또라이 회계사무원이자 3편의 또 다른 주역인 드와이트 버틀러는 바로 2편의 주인공인 인간 지네에 탐닉한 미치광이 비만 난쟁이다.
또한 1편에서 인간 지네의 맨 앞 역할을 맡았던 일본인도 교도소 수감자로 출연했다. 빌리 보스가 수감자들에게 인간지네 프로젝트를 공표한 직후 발생한 폭동 상황에서 동료 수감자들 그 중에서 수감자 178번, 수감자 346번, 수감자 297번과 함께 교도소장 집무실 앞까지 도달하여 쳐들어가다, 출동한 진압부대에 의해 사살된다. 참고로 이 일본인은 빌 보스 교도소장의 비서이자 성노리개인 데이지가 수감자 178번에게 난도질 당하고 수감자 297번과 346번이 교도소장 집무실의 문을 부수고 있을 때 데이지가 난도질을 당하는 것을 보고 자위행위를 했다.
교도소장 집무실 앞까지 도달한 수감자 4명 중 178번, 297번, 346번은 빌 보스에게 고문 당한 수감자인 관계로 빌 보스에게 적개심을 가진 수감자들 중에서 빌 보스에 대한 적개심이 가장 강한 편인데 반대로 빌 보스한테 찍힌 수감자들이라 할 수 있다.
인간 지네 3의 경우, 인간 지네 시리즈의 전작들의 주인공들과 달리 디터 라저가 맡은 역인 또라이+변태+꼰대 교도소장 빌리 보스의 똘끼 어린 행적들이 작품 외적인 시점에서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살벌하다기 보다 익살스럽고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관계로 공포영화에 맞는 분위기를 보여준 전작들과 달리 이번작은 코미디 공포에 더 가깝다.
2. 예고편
예고편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 빌리 보스 역 - 디터 라저
- 드와이트 버틀러 역 - 로렌스 R. 하비
- 톰 식스 역 - 톰 식스
: 배우는 감독 본인. 1, 2편의 감독이란 설정 아닌 설정으로 등장하는 주연이다. - 미 주지사 역 - 에릭 로버츠
: 배우는 영화 다크 나이트의 마피아 보스(고담시의 두목 팔코네가 붙잡혀 들어간 후, 그 뒤를 이은 '마로니' 역할)로 나온 배우로 줄리아 로버츠의 오빠이기도 하다. - 데이지 역 - 브리 올슨 :
: 배우는 찰리 쉰의 동거녀이자 포르노 배우.
5. 스토리
배경은 미국의 어느 주립 교도소.[1] 이곳은 살인범, 강간범, 변태 성욕자 등이 모여있는 소돔과 고모라 못지 않은 지옥같은 중범죄자 수용소로, 이곳을 책임지는 빌리 보스 교도소장 역시 죄수들 못지 않은 변태 성욕자에 미치광이다. 자신이 항상 죄수들에게 존경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교도소장은 독일계에다 미치광이에 부모가 나치즘을 추종했거나 나치스에 부역한 전력도 있다.[2] 죄수들은 교도소장을 나치라 부르며 경멸하고 그를 최대한 변태적으로 죽이기를 희망하고 있다.교도소장의 권위에 복종은 고사하고 미쳐 날뛰는 죄수들을 교화하기 위해 교도소장인 빌리 보스는 갖가지 수단을 시도한다. 허공에 총으로 갈겨버리기, 수감자 178번(덩치 크고 대머리인 흑인 남성 수감자)이 교도관을 플라스틱 물품을 칼 대용으로 만든 흉기로 찔렀다는 이유로 해당 수감자의 팔을 부러트린다. 수감자 346번(말총머리를 하고 있는 아메리카 원주민 남성 수감자)이 자신에게 협박성 장난 전화를 했다는 이유로, 그의 얼굴에 수건덮고 양동이에 담긴 뜨거운 물을 들이부어 화상 입히기도 한다. 또한 수감자 297번(몸 전체에 문신을 했고 수염을 기른 스킨헤드 백인 남성 수감자)의 고환을 마취도 없이 칼로 적출하기도 한다. 이는 남성 호르몬의 억제를 통해 호전적 성격을 억눌러보겠다는 시도였다. 미치광이 교도소장 빌리 보스는 자신의 여성 비서 데이지에게 자신에게 펠라치오를 하게 하였고 이 적출한 고환을 '미디엄'으로 익혀버리곤 요리해서 정력 음식으로 칼로 썰면서 먹어 치우는 미친 짓까지 저지른다. 참고로 빌리 보스가 수감자들을 운동장에 집합시킨 뒤 수감자 297번을 승자이자 자매라고 호칭했는데, 이는 수감자들을 운동장에 집합시키기 며칠 전에 빌리 보스에게 강간살인하겠다는 협박을 하면서 빌리 보스의 심기를 건드린 해당 수감자를 본보기로 거세하겠다는 의미였다. 또한 자신이 팔을 부러트린 수감자 178번의 손을 쥐어 으스러뜨리기도 한다. 고환이 적출된 수감자 297번이 빌리에게 굴복하기 커녕 빌리 보스의 부모를 나치 부모라 호칭하며 빌리 보스의 부모의 무덤을 파해친 뒤 강간하겠다고 협박하며 조롱하자 그의 목을 조른 뒤 심장 세동기로 소생시키고 다시 목을 조르는 등 온갖 잔인한 방식을 시도하지만 교도소장은 수감자들의 반항적 태도를 꺾지 못한다.
수감자들의 육체를 지속적으로 고문하는 이런 방식으로 인해, 수용소의 의료비 지출은 심해졌으며 교화 실적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 마침 교도소를 방문한 주지사는 이에 대해 역정을 내며, 신속히 개선하지 않을 시 빌리와 버틀러를 해고시켜 버리겠다고 일갈한다.
교도소장실에서 같이 근무하는 회계사무원 버틀러는, 비용만 들어가는 기존의 고문 방식의 무가치함을 설명하며, 그들을 복종시킬 궁극적인 대안으로 영화 인간지네의 현실화를 제안한다. 하지만 영화 인간지네를 형편없고 실현 불가능하고 무가치한 B급 영화라 치부하는 빌리는 화를 내며 그 제안을 거부하는 동시에, 버틀러를 해고시켜 쫓아내버린다. 그리고 빌리 보스 교도소장은 회계사무원 드와이트 버틀러를 쫒아낸 직후 수감자들에게 둘러싸인 다음 강간살인을 당하고 드와이트 버틀러 회계사가 한 수감자에게 펠라치오 해주는 악몽을 꾸게 된다.
하지만 버틀러는 포기하지 않고, 인간지네 1, 2편의 감독인 '톰 식스'까지 대동하고 돌아온다. 그리고 그에게 인간지네의 의학적 현실성이 완벽하다는 점과, 상세한 청사진을 설명한다. 톰 식스와 버틀러의 설득에 드디어 마음이 움직인 빌리는, 수감자들을 인간지네로 만들어버리기로 결심한다. 궁극의 해결책에 들뜬 빌리는 이 인간지네 프로젝트를 수감자들이 모인데서 공표해버리는데...[3] 꼭지가 돌아버리며 열받은 수감자들은 바로 폭동을 일으키고, 빌리와 버틀러는 죽을 뻔한 위기에서 진압부대의 출동으로 겨우 목숨을 보전한다. 이 일로 더욱 미쳐버린 빌리는 이를 갈며 인간지네 프로젝트를 서두른다.
이를 위해 수용소 의료진에 더해 추가 의료진들과 장비들을 동원해서 거대 작업실을 차리는 등, 1~2편과는 완전히 다른 스케일로 수백 명의 (일반) 수감자들을 성공적으로 합체시킨다.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3편에서 만기출소로 석방되는 수감자들을 염두에 뒀는지 1, 2편과 다르게 입과 항문을 도려내지 않고 치아를 뽑거나 부러뜨리지 않은 상태에서 간단하게 입과 항문을 가죽끈으로 엮어 연결시키는 방식으로 인간 지네로 만든다.
여기에 더해 자신의 비서이자 성노리개로 일한 여성까지 수감자들과 같이 합체시켜버린다. 이 여성은 수감자들이 단체로 폭동을 일으켰을 때 수감자 178번에게 난도질 당해 중상을 입고 병상에 누워있었다. 비서는 뚱뚱한 수감자의 똥을 먹는다. 그런데 교도소장은 그 여성을 데려와 수감자들과 합체시켜 지네로 만들어버린다. 이유는 여자가 드와이트 버틀러와 좋아하는 사이였기 때문.
하지만 그 정도로 만족하지 못한 교도소장 빌리 보스는 무기수와 사형수만을 특별히 골라내어 그만의 특별한 '인간 애벌레'를 만들어낸다. 팔, 다리를 모두 톱으로 썰어버린다. 톰 식스의 경우 사형수와 무기수의 팔다리가 잘려지는 광경을 보자 톰 식스 본인이 봐도 역겨웠는지 구토해버렸다. 교도소장이 몸뚱아리만 남기고 입과 항문을 이어붙인 것이다.
이 성공적인 결과를 보며, 교도소장은 미래를 낙관한다. 곧 주지사 앞에서 이 위대한 성과를 자랑할 것이며, 주지사가 자신을 크게 칭찬하며 미국의 영웅으로 칭송하며, 나아가 대통령 훈장까지 받을 것이란 자뻑에 빠져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지사가 다시 찾아오는데... 빌리는 주지사에게 인간 지네와 인간 애벌레를 전격 공개하며 자신의 성과를 마음껏 자랑한다. 또한 수감자들에게 들어가던 엄청난 비용(식비 등)의 절감을 역설하며, 이 재정적 성과가 주지사 자신의 앞으로의 정치적 성공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점을 설명한다. 그러나 수백명의 항문에서 연이어 터져나오는 폭풍설사와 방귀들의 쓰나미에 주지사는 구토를 한다. 인간 애벌레로 만들어진 수감자들의 상태에 충격을 받은 것. 게다가 출소시기가 되어 인간 지네에서 풀려난 한 수감자의 입에 항문과 엮여진 흔적을 보고 주지사는 멘붕한다. 해당 수감자는 빌리 보스가 수감자 297번을 본보기로 거세할 수감자로 지명하자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친 수감자다. 주지사는, 들떠있던 빌리와 버틀러에게 수감자들을 인간 지네로 만든 것은 인권 침해이자 연방 윤리 위반의 범주에 해당되어 그 일을 주도한 것에 대한 문책 차원에서 사형당할 수 있다며 호통을 치며 교도소를 떠나버린다.
자신이 가졌던 모든 장밋빛 희망이 수포로 돌아갔다고 생각한 교도소장은 망연자실 하는 동시에 정신줄을 놓아버린다. 인간지네 프로젝트를 주도한 수용소 전담 의사가 멋모르고 해당 프로젝트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자 이에 발끈하여 의사를 총으로 쏴죽이고 만다. 교도소장은 이제 프로젝트를 처음 제시했던 버틀러도 죽여버리려고 하는데, 때마침 떠났던 주지사가 생각을 고쳐먹고 다시 수용소로 돌아온다. 주지사 입장에서 끔찍하긴 하지만, 이로인해 얻어지는 재정적, 정치적 효과가 훨씬 크며, 이 성과를 잘만 이용하면 자신이 앞으로 워싱턴 정계에서 승승장구하리라는 계산이 선 것. 그래서 교도소장에게 크게 칭찬을 하며, 인간지네야말로 미국이 그토록 원하던 것이라 치켜세우고 다시 떠난다. 이 극적인 상황에 교도소장과 버틀러는 크게 기뻐하지만 교도소장은 입막음을 위해 버틀러를 쏴 죽여버린다. 자신의 여자라 여겼던 비서에 버틀러가 접근한 것에 대한 처벌, 그리고 공로를 독차지하고 싶어서다.
이제 교도소장은 이 위대한 성과에 흠뻑 취하여, 자신이 수감자들을 드디어 굴복시키고 복종시켰다는 성취감으로 행복에 겨워 몸에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은 상태에서 확성기를 들고 괴성을 지르는 모습을 끝으로 엔딩.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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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5 / 100 | 점수 2.5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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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20% | 관객 점수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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