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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3:46:51

이지나(방송인)/피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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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지나피의 게임 시리즈 행적을 다룬다.

2. 피의 게임3

파일:피의게임3 이지나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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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진짜 욕심이 뭔지 모르는구나"
#홍콩대 조기졸업 #솔직하고 과감한 언행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출연
<rowcolor=#000><nopad> {{{#!folding 게임 결과 [ 펼치기 / 접기 ]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colbgcolor=#000><colcolor=#fff> 1일차 머니챌린지 통과
소속: 저택
2일차 머니챌린지 통과
소속: 저택
3일차 소속: 저택
4일차 머니챌린지 최하위 팀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통과
소속: 저택
5-6일차 머니챌린지 패배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진출
데스매치 승리/생존
소속: 저택 }}}}}}

2.1. 1일차

최초 소속은 저택.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에서 만난 '벤자민' 임현서와 조우했으나 임현서가 가짜 깁스와 환자 행세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에 이런 접점은 부각되지 않았다.

첫번째 머니챌린지 탈락자 선정에서 서출구의 제안을 따리 전원 동률을 성공시키지만, 게임의 비밀은 없이 재투표가 실시된다. 2차 투표에서 화면으로 직접 공개되지 않았으나, 김영광을 지목한 것으로 추정된다.

2.2. 2일차

아침 시간, 김민아의 제안대로 같은 여성 플레이어들과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서로를 지목하지 말자는 약속을 한다. 두번째 머니챌린지 미스터리 타임에선 김민아가 악어, 서출구와 연합하자 김경란-이지나 2인 연합으로 시작한다. 이후 충주맨-스티브예 2인 연합의 4인 연합 제안을 듣고, 처음에는 단순 정보 공유의 차원으로 생각해 이를 받아들이지만, 전원 생존을 위한 연합으로 방향성이 바뀌자 김경란과 함께 당황한다. 1라운드에서 충주맨의 사망 경위에 대한 질문을 헷갈리는 트롤링, 스티브예의 강압적인 태도 등 손발이 맞지 않았던 4인 연합은 한 명도 정답을 맞추지 못했다.

1라운드 충주맨과 스티브예의 오답 선언으로 인해 시간에서 비교 우위에 놓이자 탈락후보만 피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김경란과 함께 질문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다. 이에 충주맨이 총대를 맬 테니 지나가 우승자가 되라고 하여 4인 연합은 정답에 근접해 나가지만, 정작 탱킹을 해야 하는 충주맨이 정답을 맞춰 버리는 바람에 4인 연합 중 탈락후보가 나오기 유력한 상황이 된다. 가위바위보로 스티브예가 두번째 정답자로 정해진 뒤, 김경란에게 순서를 양보하였으나 김경란이 투표룸에 들어간 직후 두 라운드 모두 20분 패널티를 받는다는 상황을 알아차리며 멘붕한다. 언니 언니 나와!

투표룸 앞에서 방방뛰는 이지나를 목격한 악어, 김민아, 서출구의 3인 연합에게 곧바로 자신이 배신당한 것이라는 말을 듣고, 이를 고이곧대로 믿으며 데스매치에서 충주맨과 스티브예를 지목하는 듯 했으나...
파일:어머살았넹.gif
"어머? 살았넹."
- 본인이 최하위자인줄 알았다가 서출구가 호명되자
정작 탈락후보도 우승자도 3인 연합에서 발생했다. 탈락후보가 서출구로 발표되자 씨익 웃는 모습이 하이라이트. 서출구가 스티브예와 김경란을 지목하자 데스매치 위기에서 탈출했다는 안도감을 감추지 못하고 계속해서 호들갑을 떠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일 수 밖에 없었어! 이에 김민아는 '머릿속이 꽃밭'이라고 인터뷰에서 이지나를 깠다. 아무래도 팀인 서출구가 탈락후보인 상황에서 자기 살았다고 방방뛰는 모습을 보니 열받을 수 밖에...

투표 후보인 김경란이 자포자기하듯 자신에게 모든 개인자금을 넘기고 데스매치를 준비하자, 김경란이 자신을 배신한 게 아니라 상황이 꼬였던 것이며 이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하게 여긴다고 느껴 감정을 풀어낸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차라리 개인자금을 자기에게 달라는 스티브예의 무리수에 불만을 가지고, 이어진 충주맨의 설득을 듣고 추가 투표권까지 구매하며 스티브예를 데스매치에 진출시킨다. 인터뷰에서 쌤통이라고 까는 건 덤.

여담으로 챌린지 진행 중 옷에 있던 벌레같은 것은 장신구나 로고가 아니고 진짜 매미였다(...). #1 #2

2.3. 3일차

아침부터 잔해팀의 절도로 사이렌이 울려 기상했으나 잔해팀을 잡아내진 못했다. 이 소동을 계기로 저택이 습격을 당할 것을 대비하고 있다가 김경란으로부터 악어가 사라진 것을 전해듣는다. 곧 습격이 있겠구나 생각하며 철저히 대비한 뒤 저택 2층을 지켰지만, 아무런 습격 없이 평화롭게 날이 밝았다.

2.4. 4일차

"언니 일단 가슴이든 팬티든 그런 데에 (열쇠) 넣어!"
- 임현서에게 발각되고 도망치면서
"틀렸잖아 근데" / "신경 끄세요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 3R에서 스티브예가 전략에 대해 왈가왈부하자 받아치며 / 개인 인터뷰로 디스하며
열쇠 약탈 이벤트가 열리자 더 으리으리한 곳에서 남들이 거주중인 사실에 열받아 하며 금수저다운 불만(...)이 뭔지를 보여준다. 제시된 경보음 발생 규칙 룰을 보고 낙원이 아직 이 이벤트에 대해 모른다고 생각하며, 중앙계단 정면돌파 전략을 제시한다. 김경란과 함께 개인자금이 부족한 상황이라 개인자금 열쇠가 중요하다고 주장하지만, 충주맨과 김민아가 개인자금 분배로 문제가 될 것을 예상해 반려하면서 결국 자금 열쇠는 후순위 목표가 된다.

낙원에 도착해 김경란, 김민아와 함께 돌담에 매복하여 충주맨을 기다린다. 충주맨이 히든룰 열쇠와 함께 돌아오고 이후의 약탈에 대해 함께 논의하다가 임현서에게 발견되어 도망치는 와중 열쇠를 가슴이나 팬티에 넣으라는 명대사(?)를 남긴다. 이후 임현서, 스티브예와 시트콤을 찍으며 대치하다가 붙잡히고 이벤트가 종료된다. 방송에서 통편집되었으나, 김경란과 함께 제작진의 진행 실수에 대해 매우 격렬하게 항의했다고 한다.

머니 챌린지 예측승패에선 저택 팀이 인원 수가 적었기에 김민아와 함께 부족한 인원수를 맞추기 위해 3라운드, 5라운드에 총 2번 출전한다. 3라운드 시작 전, 스티브예가 2라운드 저택 팀의 전략(파랑 678)에 대해 불평을 쏟아내자 해맑게 흘려들으면서 오히려 스티브예를 긁어버린다. 시청자들의 후련함과는 별개로 라운드 승수 예측에는 실패하며 돌아간다. 5라운드에서는 낙원의 임현서와 잔해의 허성범을 상대하는데, 세 플레이어 모두 예측에 성공하며 돌아간다.

결국 저택 팀이 최하위 팀이 되면서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를 한다. 자신과 연합인 김경란이 생존하길 원해 김민아에게 투표했으나, 김경란 본인이 데스매치 진출을 자청했고 김민아와 충주맨 모두 김경란을 투표했기에 이를 막지 못했다. 결국 데스매치에서 김경란이 탈락하자 울컥한 표정을 짓는다.

2.5. 5일차

금고 약탈 이벤트에서 개인 자금 열쇠가 숨겨진 2층 계단 밑 금고를 담당했다. 예상보다 빨리 금고 털이에 성공한 저택 팀은 개인자금 보관소 금고에 들어가 몸을 숨기지만, 문틈 사이로 최혜선에게 모습이 포착되면서 금고 문이 파괴된다. 다른 팀원들이 순순히 나가며 협상을 시도하는 와중에도 온몸으로 현찰이 담긴 박스를 매미처럼 껴안는다. 임현서에게 박스를 발로 차이기까지 하지만, 절대로 게임을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보여준다. 결국에는 협상을 받아들이게 되자 개인 인터뷰에서 낙원 팀을 사이코패스라고 깐다. 최종적으로 저택 팀이 받은 4,000만원 중 1,000만원을 획득한다.

저녁 시간 갑작스런 호우로 피의 저택이 침수되자, 저택/잔해 팀 모두 낙원으로 임시 거주하게 된다.

2.6. 6일차

머니 챌린지 수식 링크에서 서출구와 함께 저택 팀의 수식 계산을 주요 역할로 배정받는다. 2라운드에서 수색 담당을 맡았는데, 저택 팀 중에서는 유일하게 수영장에 뛰어들며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악어나 최혜선이 봉투를 뺏으려고 하자 곧바로 가슴과 팬티 속에 숨겨버리기도(...). 찾은 카드는 총 8장. 저택 팀은 준비 단계에서 서출구가 중심 계산을, 이지나가 보조 계산을 담당하기로 했으나 실질적으론 두 플레이어만 계산에 집중하면서 중심/보조 구분이 없었다. 틈틈히 다른 플레이어들에게도 한 번만 검산해달라고 이야기했으나 다른 세 플레이어들은 수식 계산에 거의 참여하지 않으면서 기도메타 따위나 하느라 단 한 번의 검산도 하지 않았고, 결국 5라운드에서 제한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와중에 오류를 발견하며 수식값 100을 완성하지 못한다.

이지나 입장에서는 검산 하나 도와주지 않는 팀원들과, 오류에 대해서는 중요 계산을 하기로 했던 서출구 역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김민아를 필두로 이지나에게 책임을 묻기 시작한다.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어두운 분위기 속 서출구가 이지나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유를 설명하고, 이지나는 '자신이 실수한 것을 인정한다면, 데스매치가 확정되는 것과 마찬가지라서 두려움에 제대로 말을 하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밝힌다.[1] 그리고 이미 자신을 지목하려는 분위기도 알고 있었다며 울며 서운함을 토로한다.
파일:무서워서못했지나.gif
"무서워서 못했어. 미안해. ....나도 나랑 출구 오빠가 메인으로 계속 그렇게 (계산)하고 있었던 거 알고 있는데... 그렇게 말도 안 되게 마이너스 실수 내고 나니까 솔직히 제일 죄책감 들긴 했는데, 그걸 입 밖에 내면은 '내가 (데스매치) 가겠다'라고 인정하는 것 같아서 무서웠어."
"그것도 그래.. 나 솔직히 다 눈치 깠는데 말을 미리 해주지. 내가 먼저 물어봤잖아. 차라리 얘기해 달라고 아무도 나한테 말 안 해주고, 누가 봐도 나 뽑으려는거 다 보이는데, 자기네들끼리 가서 속닥속닥하고, 내가... 그래서 이제서야 얘기라도 하자 이렇게 하니까 계속 뜸 들이다가 겨우 얘기해 준 거잖아..."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밝히며

결국 만장일치로 저택 팀은 이지나를 지목하고, 이지나는 화장실에서 조용히 감정을 추스른다.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으나, 데스매치 직전 서출구에게 조언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잔해 팀의 탈락후보 시윤과 1:1 데스매치를 시작한다. 데스매치 블라인드 베팅인디언 포커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기에 베팅 심리전과 암기력이 중요한 게임이었다. 시윤은 2턴에 이지나가 오픈 카드로 1을 소모한 것에 게임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판단했으나, 이지나는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었고, 블라인드 카드가 높게 뜨는 행운까지 겹치며 (2턴을 제외하고) 1턴부터 7턴까지 베팅에서 연승하며 시윤을 압도한다. 8턴부터 시윤이 내리 포기하다 11턴에서 이지나가 포기한 것을 시작으로 12턴에 블러핑을 시도하지만, 시윤이 발가락 꼼지락거리는 사이에 이지나는 암기만으로 정확하게 카드카운팅을 하고 있었고 자신에게 낮은 블라인드 카드가 온 것을 확인하고 폴드하여 블러핑을 잡아낸다. 카드 더미가 다시 셔플되어 암기가 원점으로 돌아가지만, 시윤이 높은 블라인드 카드를 들고 포기하면서 패널티로 칩을 획득해 게임이 종료된다.

개인 인터뷰에서는 연속된 팀전 패배로 좋지 못한 상황이었으나, 데스매치에서 압승을 거둔 것에 자신감을 되찾았으며, 자신을 내친 저택 팀에게 각오하라고 말한다. 데스매치 진행 도중 삽입된 인터뷰 장면에서 너무 투명하게 신난 표정이 잡혀서 일부 시청자들에게 의도치 않게 결과를 알려주기도 했다. 감정스포
"저는 사실 카운팅도 지금 완벽하게 되고 있고 어.. 이게 숫자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던 것 같아요 외우는 게. 1이 몇개, 2가 몇개 이거를 저는 다 파악을 하고 있었어요."
정확한 카드 카운팅으로 시윤의 블러핑을 간파하며
"사실 어떻게 보면 결과론적으로 상당히 압승을 거둬서 너무 뿌듯한 거에요. 그리고 나 생각보다 똑똑한걸? 이러면서 너무 뿌듯하고 최근에 이제 팀 이런 걸 할 때는 '뭐지 팀 게임 자꾸 지네...' 이러면서 '내가 뭔가...' 좀 이랬다가 1대1로 데스매치를 갔는데 완전히 이겨서 왔다는 것에서 좀 자신감이 많이 생겨서 좋았고. 나를 팽한 너네들 봤니? 니네가 팽한 애가 데스매치에 이렇게 이겨서 돌아왔단다. 기대해라."
개인 인터뷰에서 데스매치 승리를 기뻐하며

2.7. 7일차

2.8. 여담

2.9. 인터뷰


[1] 게임 종료 시점부터 워낙 김민아가 욕설을 내뱉으며 강력하게 이지나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기에, 이지나 입장에선 처음부터 설득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다만 이지나가 먼저 사과를 해서 용서를 받았다는 전제를 둔다면, 투표에서 명분을 '게임에서 비중이 컸는가'가 아니라 '게임에 기여도가 낮았는가'로 초점이 몰리며 투표에서 생존할 가능성도 있었다. 카드 수색도, 수식판 계산도, 카드 메모 지시까지 대충 하면서 결국 아무것도 안한 유리사가 있기 때문. 강자 견제라는 명분 역시 유리사에게 더 적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