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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9 01:25:02

이재명 옆집 GH합숙소 관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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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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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거캠프 의혹3.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 고발자 이헌욱 변호사 관련 의혹4. 이재명 옆집 경호원 숙소 의혹5. 반응
5.1. 더불어민주당
6. 결론

1. 개요



2022년 2월 중순 김혜경 위법 의전 및 불법 사역 논란과 관련해 제기된 또 다른 논란. 불법으로 존재한 김혜경의 의전팀이 경기도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결제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던 과정에서 도지사 의전에만 쓰게 돼 있는 비서실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불법 유용했다는 논란이 제기되었는데 여기서 나왔던 '초밥 10인분 주문' 논란이 이른바 이재명 옆집 GH합숙소 대선캠프 의혹으로 번졌다.
배소현: 와. 그런데 저기 사모님 진짜 양 많으신 거 같아요. 드시는 거 보면.
7급 공무원 A씨: 10인분을 아드님도 드시나?
배소현: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초밥을 쌓아두진 않을 것 아냐.
7급 공무원 A씨: 상하죠. 하루만 지나도
배소현:나는 개인적으로 기생충이 있다고 생각해. (자택) 밑에 사는 기생충이 있든지. 뭐가 있어."
7급 공무원 A씨: 10인분씩 그렇게.
배소현:그렇지 않니?
7급 공무원 A씨: 2인분씩만 먹어도 사모님하고 아들 둘인데. 6인분이면 충분할 텐데.
배소현:○○○도 못 풀고 간 미스터리야. 나한테 맨날 그랬어. 저걸 진짜 다 드시는 거냐고.
7급 공무원 A씨: 사모님이 맨날 말라 있으신데 굳이. 그렇게 아들도 잘 먹나 봐. 그 생각을 했죠.
배소현과 7급공무원 A씨의 통화 대화

김혜경 과잉 의전 논란에서 나온 배모씨의 뒷담화에서 초밥 10인분을 시켜서 기생충이 있는 거 아니냐는 내용이 나왔다. 근데 이 과정에서 바로 이재명 후보의 옆집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전세로 계약하여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 드러나면서 이 기생충의 정체가 바로 옆집이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이재명 후보는 해당 자택을 1997년에 분양받아 10년 이상 거주하였으며 GH 측이 임대한 해당 주택은 약 1년 6개월 전부터 분양받은 상태였다. 해당 숙소는 약 60평대로 전세금 9억 5천만원에 계약되었으며 GH 측에 따르면 현재 이 숙소에는 대리급 2명과 신입 2명 등 20~30대 젊은 사원 4명이 거주하고 있었다고 한다. 문제의 아파트는 한 층에 두 집만 있는 형태다. 하지만 GH 측은 합숙소의 옆집이 이재명 지사의 집인 걸 전혀 몰랐다는 해명을 내놓았으며 이재명 후보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도 옆집이 경기주택토지공사 숙소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기사 보기 GH에서는 오래전부터 총 130여곳의 합숙소를 운영해 왔는데 의혹이 제기된 합숙소도 그 중 한 곳이다.

2. 선거캠프 의혹

해당 사건의 가장 큰 의혹은 당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사장이었던 이헌욱 변호사가 여기에 관여했을 거라는 정황, 그리고 이렇게 굳이 옆집에 숙소를 대여한 이유가 이재명의 사전 선거 캠프를 만든 것이 아닌가에 대한 의혹이다.

당시 공사 사장은 이재명의 최측근이자 과거 성남 FC의 고문 변호사였던 이헌욱 변호사였다. 그는 민변 출신으로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을 처음 고소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재명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기본주택' 등 부동산 정책의 설계자이자 이재명의 최측근인 정진상 부실장의 고등학교 동문인데 2018년 성남시장 출마 당시 "내가 이재명이다"라는 구호를 통해 리틀 이재명이란 별명으로 불리고 있으며 이재명 선대위 약속과실천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이헌욱과 김혜경이 같이 촬영한 사진도 발굴되었다.[1] 동시에 사장 시절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규정을 고쳐서 대장동 건을 결제한 곽현성 본부장의 임기를 연장한 인물이기도 하다. 기사 보기

따라서 이헌욱 변호사가 해당 숙소 대여에 관여했다면 해명과는 달리 이재명 지사의 집이 옆집이라는 것을 몰랐을 가능성은 굉장히 낮을 수밖에 없고 오히려 왜 몰랐다고 하는지를 의심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며 만약 해당 주택이 단순히 경기주택토지공사의 숙소가 아니라 이헌욱 변호사가 해당 주택을 대여하도록 유도하였고 그 공간을 선거 이전까지 대선 선거 캠프로 활용된 것이 맞다면 이는 공무원이 공조직을 동원하여 사전 선거운동을 진행하였다는 선거법 위반 사항에 걸리기 때문에 후보 자격이 박탈되고 나중에 당선 후 드러나더라도 당선이 무효화될 수도 있는 큰 문제로 번진다.

이런 의혹 제기에 대해 GH 측은 GH 직원이 업무를 위해 실제 거주하고 있다며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

3.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 고발자 이헌욱 변호사 관련 의혹

이헌욱 변호사의 사전 선거캠프 의혹이 나오면서 대선에 이재명이 나올 수 있도록 김경수를 저격했다는 음모론이 같이 대두되었다.# 해당 논란은 이재명이 후보가 될 수 있도록 가장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내 후보 중 하나인 김경수 경남지사를 몰락시키기 위해 이헌욱 변호사가 뒷공작을 했다는 의혹이다. 참고로 이재명도 드루킹하고 사이가 좋지 않은데 2017년 민주당 경선 당시 드루킹이 블로그에서 이재명은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의 회장으로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경선에서 박스떼기를 주도한 인물"인 동시에 "동교동의 아바타"라고 주장하면서 이재명을 비방했기 때문이다.

당시 이재명의 최측근이었던 이헌욱은 민주당의 댓글조작·가짜뉴스 모니터 단장#을 맡고 있었고 민주당에서 정작 고발하려고 했던 보수 정부, 보수 정당에 의한 덧글 여론 조작이 아니라 엉뚱한 김경수가 잡혀들어가면서 결과론적으로 이재명에게 가장 위협적일 수 있는 잠재적 대선후보 경쟁자가 제거되는 결과를 낳자 음모론이 불거졌다.

이헌욱이 드루킹을 고발한 이유는 드루킹이 김경수에게 민주당 대선후보 문재인을 위해 대선 기간 동안 불법 여론조작을 하는 댓가로 약속받았던 보상을 받지 못하자 화살을 거꾸로 문재인과 민주당으로 돌려서 문재인과 민주당을 매크로를 돌려서 비방하고 다녔는데 이게 민주당의 여론조작 모니터링팀에게 걸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검찰 조사 결과 실제로 문재인에 대한 비방보다 이전에 작성한 문재인에 대한 옹호성 조작 덧글이 전체 조작 댓글의 99.3% 수준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민주당이 이를 못 알아차렸을 리도 없고 괜히 역풍만 불 게 지극히 뻔한 일이었다. 한마디로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은 민주당이 스스로 제 등에 제 발을 찍은 사건인데 심지어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였던 우원식은 김경수 지사에 대한 특검을 큰 반대 없이 수용하기까지 했다. 이후 우원식은 이재명을 대선 경선에서 공개지지했다. 이러한 상황 자체가 워낙 누가 보아도 납득하기 어렵다 보니 이재명이 민주당 경선에서 이기기 위해서 미리 김경수를 이현욱을 시켜서 저격했다는 음모론까지 나온 것이다.

4. 이재명 옆집 경호원 숙소 의혹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기존 관례나 규정과 맞지 않는 넓고 비싼 이재명 후보의 옆집을 직원 합숙소로 쓴 게 맞느냐에 대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곳이 이재명 후보의 경호원 숙소로 활용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GH 측은 GH 직원이 업무를 위해 실제 거주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

5. 반응

5.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은 조작된 사진에 의한 가짜뉴스라고 해명했다.#

6. 결론

2022년 8월 29일 경찰은 이 대표의 자택 옆집을 경기주택도시공사, GH가 직원 합숙소로 임차한 뒤 '선거 캠프'로 썼다는 의혹에 대해 증거가 없다고 보고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했다.#


[1] 2018년 교보문고 출판기념 사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