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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7:56:27

이우성/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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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경기
3. 페넌트 레이스
3.1. 3월3.2. 4월3.3. 5월3.4. 6월3.5. 8월3.6. 9월
4. 포스트시즌5. 시즌 총평6. 시즌 후

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외야수 이우성의 2024 시즌 활약상을 서술하는 문서.

지난 시즌 마무리캠프부터 1루수 수비 훈련을 받았고, 2월 스프링캠프에도 1루수 수비 훈련을 진행했다.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거의 모든 연습경기에도 1루수로 출장하였다.

2. 시즌 전

2.1. 시범경기

3월 9일 NC와의 첫 시범경기에 1루수로 출장했다. 직선타나 야수들의 1루 송구는 잘 받아냈지만 내야 플레이 상황 콜 플레이에서 연속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3. 페넌트 레이스

3.1. 3월

주전 우익수인 나성범의 부상으로 인해 일단은 외야수로 복귀했다. 본래 좌익수로 주로 출전해왔지만, 이범호 감독의 배려로 이번 시즌은 처음으로 1루수를 맡는 만큼 1루수와 시야가 비슷한 우익수로 주로 출전하고 있다.

3월 23일, 개막전인 키움전에서 6번타자, 우익수로 나서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와 함께 범타처리된 타구도 타구질은 모두 준수해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아쉬운 타구판단과 수비로 크로우에게 3실점(2자책)을 추가로 선물했다.

3월 26일 롯데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월 27일 롯데전에서 5번으로 전진 배치되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이후 황대인이 부상으로 말소되어 플랜대로 1루수로 고정될 예정이다.

3월 29일 두산전에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3득점을 기록했고 1루 수비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월 30일 두산전에서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월 31일 두산전에서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3.2. 4월

4월 2일 KT전에서 1루수로 나서 쓰리런포를 날리는 등 5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9회에 터진 홈런은 3:10에서 6:10으로 쫓아가는 홈런이었으므로 팀의 대패를 막았다.

4월 3일 KT전에서 우익수로 나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4일 KT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5일 삼성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6일 삼성전에서 3번타자, 1루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월 7일 삼성전에서 5번타자, 우익수로 나서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회말 직선타를 잡아냄과 동시에 1루를 터치하며 더블플레이를 만드는 호수비를 보여주었다.

4월 9일 LG전에서 3번타자, 1루수로 나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월 10일 LG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월 11일 LG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월 12일 한화전에서 6번타자, 우익수로 나서 2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13일 한화전에서 1루수로 나서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14일 한화전에서 3번타자, 1루수로 나서 결승 적시타를 기록하는 등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16일 SSG전에서 노경은을 상대로 역전 솔로포를 쏘아올리는 등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17일 SSG전에서 선제 적시타를 기록하는 등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18일 SSG전에서 6번타자로 나서 조병현에게 추격의 쓰리런을 기록하는 등 4타수 1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19일 NC전에서 3번타자로 나서 4타수 무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수비에서 여러 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6회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상황에서 도루를 기록하면서 본인의 주력을 과시했다.

4월 20일 NC전에서 하트를 상대로 쐐기를 박는 쓰리런을 쏘아올리는 등 맹타를 휘둘러 4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4월 21일 NC전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고 김호령과 교체되었다.

4월 23일 키움전에서 6번타자로 나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24일 키움전에서 4번타자로 출격해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4월 25일 키움전에서 5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4월 26일 LG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27일 LG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28일 LG전에서 역전 결승 적시타를 기록하는 등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 와중 맛세이성 타구까지 기록하며 웃음을 줬다.

4월 30일 KT전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4월간 0.331/0.397/0.492에 4홈런 23타점을 기록하면서 여러 선수들이 부진과 기복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기복없이 든든한 모습을 보이며 타선의 대들보로 활약했다.

3.3. 5월

5월 1일 KT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5월 2일 KT전에서 3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5월 3일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4일 한화전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5월 8일 삼성전에서 선취점을 내주는 실책을 범하게 된다. 바로 다음 타석에 안타를 기록하지만 정작 무리한 주루로 주루사까지 당했으며 이후 연장에서는 역전 찬스에서 병살까지 치며 역적이 될뻔 했으나.... 12회에 쐐기를 박는 적시타를 기록하며 기사회생했다. 이날 이우성은 6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5월 9일 삼성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월 10일 SSG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5월 12일 SSG와의 DH 1차전에서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전 타석 출루에 성공했다.

5월 16일 두산전에서 2회 김동주를 상대로 동점 솔로홈런을 때려냈고 3회 2사 2-3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날 이우성은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5월 19일 NC전에서 동점 상황인 9회초 2아웃 상황에서 이용찬을 상대로 결승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이우성은 3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창원에서는 NC 시절 이후 5년만에 홈런을 기록한 것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기아는 이우성의 역전 홈런으로 주말 시리즈 스윕을 기록하였다.

5월 24일 두산전에서 3:1로 지던 8회 2사 상황에서 역전 3점 홈런을 때려냈지만 팀은 정해영-장현식이 나란히 투런을 얻어맞으면서 7:5로 패배했다. 이날 이우성은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몇 안되는 팀을 먹여살리는 그저 갓우성

5월 28일 NC전에서 5타석 3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5월 성적은 .311/.416/.486에 4홈런 15타점을 기록하면서 지난달과 다름없이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선두 수성에 큰 보탬을 하고 있다.

3.4. 6월

6월 1일 KT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하였다.

6월 7일에 광주의 모 병원에서 부인이 딸을 출산했다. 이에 따라 7일 경기는 결장할 예정이며 하루만 휴가를 보낸 뒤 팀에 합류하겠단 의사를 밝혀서 경조사 휴가는 쓰지 않는다고 한다.[1]

6월 8일 전날 휴가에서 복귀하였고 이에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분유버프

6월 9일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6월 12일 SSG전에서 5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

6월 13일 SSG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하였다.

6월 15일 KT전에서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8회 훌륭한 호수비를 보여주었다.

6월 16일 KT전에서 1회 1-2루 상황에서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팀의 선취점을 안겨주었다. 이날 이우성은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6월 19일 LG전에서 4타수 무안타 2병살 1타점을 기록하면서[2] 당일 5타수 무안타 6잔루를 기록한 김도영과 함께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6월 20일 LG전에서 2루타 하나를 기록했다.

6월 21일 한화전에서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하면서 3출루 경기를 만들어냈다.

6월 27일 롯데전에서 6회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었다.[3]

28일 검진결과 왼쪽 햄스트링 힘줄 손상으로 전반기 시즌아웃이며 후반기에도 재활 하면서 지켜볼 전망이다.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자 이범호 감독 입장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슴 아프다고 했다.[4]

이후 1군 말소되면서 내야수 변우혁이 올라왔다.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7월 말 복귀 예정이다.

3.5. 8월

8월 7일 최형우가 내복사근 미세손상으로 말소되면서 1군에 콜업되었다.

8월 8일 kt전에서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대주자 홍종표와 교체되었다.

8월 9일 삼성전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8월 11일 삼성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8월 18일 LG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8월 23일 NC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8월 성적 .246/.315/.277에 3타점을 기록하면서 부상 이전 기록했던 성적에 비해 주춤한 모습을 보여주며 스탯이 하락하고 말았다.

3.6. 9월

1일 삼성전에서 5:5로 맞선 9회 2사 1루 상황에서 좌측 펜스를 맞고 나오는 1타점 2루타를 기록하면서 역전에 성공하였고 이 타점이 결승타로 이어졌다. 그리고 선행 주자가 홈을 밟은 이후 포효하는 것이 백미. 이날 이우성은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14일 키움전에서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15일 키움전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16일 KT전에서 대타로 나와 2점홈런을 기록했다. 그 홈런 덕에 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승리할 수 있었다.

이후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되고 주전들이 차례차례 1군에서 말소된 뒤에도 경기 감각을 살리기 위해 꾸준히 경기에 출전했으나, 최종 경기 종료 기준으로 박찬호보다 타율 및 wRC+ 수치가 떨어졌을 정도로 하락세를 보여주며 정규시즌을 마감지었다.

9월 성적은 .196/.258/.304 1홈런 5타점을 기록하였다.

4. 포스트시즌

4.1. 2024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서건창이 선발 1루수로 나오면서 출전하지 못했다.

2차전에서는 전날 서건창이 공수 양면에서 크게 부진하자 선발 1루수 겸 7번 타자로 출전했다. 그리고 1회말 1사 2, 3루에서 2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5점 차로 벌리며 한 방을 보여줬다. 다만 이후 두 타석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고, 4회초 2사 1루 수비에서는 땅볼을 더듬는 실책으로 주자를 살렸고, 투수에게 송구를 했으나 양현종이 이를 놓치는 바람에 2루 주자 류지혁을 홈에 불러들이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6회초부터는 수비 강화를 위해 변우혁으로 교체되며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팀은 8:3으로 승리했다.

3차전에서는 다시 서건창이 선발로 나오며 벤치에 머물렀고, 9회초 2사 1루에서 김태군의 대타로 나와서 볼넷을 골라낸 뒤 대주자 박정우로 교체되었다. 하지만 팀은 아쉽게 득점에 실패하면서 패배했다.

4차전에서는 변우혁이 선발로 나온 후 교체 없이 풀로 출전하면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5차전에서는 무안타로 부진한 서건창, 변우혁을 대신해 선발 1루수 겸 7번 타자로 출전했다. 그러나 3회말 1사 1,2루 삼진 아웃을 비롯해 3타석 3삼진이라는 극악의 부진으로 6회초부터 대수비 변우혁으로 교체되었다. 다행히 팀은 막판 역전으로 우승에 성공했고, 이우성 역시 한국시리즈 첫 우승반지를 얻었다.

이우성은 3경기 7타석에 나와서 1안타 1볼넷 5K 2타점 .167 / .286 / .167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친 것까지는 좋았으나 그 이후에는 볼넷 하나를 빼면 삼진 머신이 되었고, 수비에서도 불안한 수비를 보여주며 미미한 활약을 보여줬다. 그래도 2차전 적시타라도 치긴 해서 최원준, 서건창보다는 평가가 좋긴 했다(...).

5. 시즌 총평

2024시즌 기록
경기수 타석 타수 타율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볼넷/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112 449 399 0.288 115 9 54 56 44/89 0.361 0.401 0.762 99.8 0.18

전반기엔 좋은 타자였으나 6월 28일에 당한 햄스트링 부상 전후로 완전히 다른 타자가 됐다.

개막 초반부터 김도영, 최원준과 함께 부상자가 속출한 팀 타선을 지탱하는 클러치 히터로 맹활약했고 가장 우려가 많았던 1루 수비 역시 기대 이상으로 소화하면서 KIA의 1루수 잔혹사를 끊어내는 듯했다.[5] 하지만 6월 중반부터 데뷔 첫 풀타임 출전의 영향으로 체력이 떨어졌는지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햄스트링 부상까지 당하며 페이스가 완전히 꺾여버렸다. 약 1달 뒤에 1군에 복귀했지만 공수주 모두 도저히 1군 선수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폼이 떨어졌고 특히 압도적인 병살타 생산으로[6] 팀의 발목을 잡았다. 이범호 감독이 감을 살리겠다고 정규우승 확정 이후에 주전 타자들이 빠진 이후에도 1루수로 선발출장했으나 결국 시즌 끝까지 반등하지 못하고 오히려 타율은 하락해 어찌어찌 유지해왔던 3할 타율도 붕괴됐고 두 자릿수 홈런에도 실패하며 찜찜한 뒷맛을 남긴 채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주전 자리를 빼앗기고 외야/1루 유틸 백업으로 밀려나지 않기 위해선 한국시리즈에서부터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으나, 한국시리즈에서 1안타에 그치며 유의미한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후반기부터 이우성이 부진하는 사이에 1루수 거포 유망주 변우혁이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며 주전 자리를 위협하였기에, 2025년 다음 시즌부터 이우성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6. 시즌 후


[1] 참고로 결장을 했던 날에는 서건창과 변우혁이 1루로 나왔으나 둘 다 썩 좋지 않은 활약을 펼치며 이우성의 공백을 제대로 보여줬다.[2] 심지어 병살 중 1개는 끝내기 병살이었다![3] 베이스러닝 이후 햄스트링쪽으로 손이 잠시 내려가는 듯한 모습이 잡혔었다.[4] 그도 그럴 것이 본인도 2011년 MVP 페이스를 보이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었고 그 여파로 한동한 부진을 겪었으며, 햄스트링 부상 후유증으로 주력이 느려졌다.[5] 2019시즌 김주찬 이후로 KIA의 1루는 터커, 유민상, 황대인 등이 번갈아 가며 기회를 받았지만 주전급으로 활약했다고 할 수 있는 선수는 단 1명도 없었다.[6] 한달 이상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19개로 병살타 공동 1위, 19.5%로 병살타 비율 리그 전체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