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YCHO-PASS의 첫 번째 엔딩 테마곡이자 EGOIST의 곡에 대한 내용은 이름 없는 괴물(EGOIST)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 몬스터에 나오는 동화책
1.1. 개요
작가는 작중 프란츠 보나파르트의 또 다른 필명인 에밀 쉐버이며, 작중에서 꽤 중요한 소재로 작용하기도 했다.
연재 당시 이 동화가 꽤 인기를 끌었는지 몬스터 단행본 완결 기념으로 한정판으로 따로 출판되어 나오기도 했다. 한국어판에서는 서울문화사판 마지막 권에 부록으로 딸려 나왔다.
애니메이션의 엔딩은 이 동화의 내용이다. 회차가 진행될수록 조금씩 동화의 내용이 진행된다.
그리고 이 동화의 피규어까지 나왔다.
1.2. 내용
[kakaotv(56939035)]영상의 2:22에 동화가 시작된다.
옛날 옛날에 어느 곳에 이름 없는 괴물이 살고 있었습니다 괴물은 이름이 너무도 갖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괴물은 이름을 찾아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너무 넓었기에 괴물은 둘로 갈라져서 여행을 떠났습니다 한 마리는 동쪽으로 또 한 마리는 서쪽으로 동쪽으로 간 괴물은 마을을 발견했습니다. 마을 입구에는 대장장이가 있었습니다. 대장장이 아저씨, 저한테 당신의 이름을 주세요. 이름은 절대로 줄 수 없다 이름을 주신다면 그 보답으로 당신의 몸 속에 들어가 힘이 세지게 해드릴게요 정말이냐? 힘이 세질 수 있다면 이름을 네게 주마 괴물은 대장장이 몸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괴물은 대장장이 오토가 되었습니다 대장장이 오토는 마을 최고의 장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나를 봐 나를 봐 내 안에 있는 괴물이 이렇게 커져버렸어 와구와구 우적우적 와작와작 꿀꺽- 배가 고파진 괴물은 오토를 안에서부터 먹어 치워버렸습니다. 괴물은 다시 이름 없는 괴물로 돌아갔습니다 구두장이 한스 몸 속에 들어가서도 와구와구 우적우적 와작와작 꿀꺽- 다시 이름 없는 괴물로 돌아갔습니다 사냥꾼 토마스 몸속에 들어가서도 와구와구 우적우적 와작와작 꿀꺽- 역시 이름 없는 괴물로 돌아갔습니다 괴물은 멋진 이름을 찾기 위해서 성으로 들어갔습니다 성 안에는 병에 걸린 남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네 이름을 내게 주면, 건강한 아이가 되게 해줄게 병이 낫고 건강해 질 수 있다면 이름을 줄게 그래서 괴물은 남자아이 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남자 아이는 매우 건강해졌습니다 임금님은 기뻐서 외쳤습니다 왕자가 건강해졌다! 왕자가 건강해졌다! 괴물은 남자아이의 이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성안의 생활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배가 고파도 참았습니다 하루하루 지날 수록 배가 몸시 고팠지만 참았습니다. 하지만 배가 너무 고파 견딜 수 없게 되자- 나를 봐 나를 봐 내 안에 있는 괴물이 이렇게 커져버렸어 남자아이는 임금님도 신하들도 모두 먹어 치웠습니다. 와구와구 우적우적 와작와작 꿀꺽- 성 안에 아무도 남지 않게 되자 남자 아이는 다시 여행을 떠났습니다 며칠 밤낮을 계속해서 걸어가다가 어느 날 남자아이는 서쪽으로 간 괴물과 만났습니다. 이름이 생겼어 멋진 이름이야 서쪽으로 간 괴물은 말했습니다. 이름 같은 건 필요 없어. 이름 없어도 행복할 수 있어 우리는 이름 없는 괴물이니까 남자아이는 서쪽으로 간 괴물을 먹어버렸습니다 모처럼 이름이 생겼지만 이제는 이름을 불러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요한, 참 멋진 이름인데 |
2. EGOIST의 세 번째 싱글 타이틀 곡
자세한 내용은 이름 없는 괴물(EGOIST) 문서 참고하십시오.3. 라이트 노벨 아리스트 크라이시의 전설 속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이름 없는 괴물(아리스트 크라이시) 문서 참고하십시오.4. 웹소설
이름 없는 괴물
(名前のない怪物, Namae No Nai Kaibutsu, Nameless Monster)
작가는 쿠로키 쿄야(黒木京也).
주요 줄거리는 가족과 떨어져서 홀로 자취를 하는 평범한 대학생 '토사카 레이신'은 느닷없이 집안에서 나타난 검정 세라복에 흑발머리를 한 거미 괴물과 조우하게 되고, 괴물의 등장과 함께 주변에서 벌어지는 엽기 연쇄살인사건에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비일상이다.
219화로 원작이 완결되었으며, 만화화도 되었다.
만화판 작가는 반죠 아즈사.
아름다운 외모를 한 거미 괴물이 지속적으로 행해오는 각종 애정 행각에 매혹되면서도, 괴물의 모습이 얼마 전에 실종되었다가 처참한 시체로 발견된 자취방 인근 여학교의 학생인 '마이바라 유우코'와 똑같이 생겼다는 것과, 괴물이 지속적으로 벌어지는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 아닐까 하는 등의 꺼림칙한 생각이 겹쳐 이런저런 갈등을 겪는 주인공의 묘사가 볼만하며, 괴물과 함께 지내게 되면서 알게 되는 진실이나 반전 등의 묘사도 충실하다.
처음에는 서스펜스나 미스테리물스러운 전개로 시작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SF나 능력자 배틀물의 요소가 섞여든다.
또한 고어성이나 혐오성이 강한 묘사가 자주 나온다. 초반부부터 벌어진 연쇄살인 사건부터가 사람으로 아주 다채롭게 채썰기(…)를 하며, 거미들에게 산채로 내장이나 뼈까지 뜯어먹히는 묘사가 나오는 등 이런 쪽에 내성이 없다면 주의하는 게 좋은 편. 만화판에서도 장기자랑이나 근육이 디테일하게 묘사되는 등 특유의 고어성은 충실히 재현되었다.
4.1. 등장인물
- 토사카 레이신
본 작품의 주인공. 어릴 적 괴한의 습격으로 형 대신 살아남았다는 이유로 주변인들에게 야유먹고 부모님한테도 버림받았다. 그의 삼촌이자 형사 다이스케만이 유일한 가족이었으나, 어느 날 거미괴물에게 잡아먹힌다거나 하는 악몽을 꾸면서 일상이 뒤틀리게 된다.
그 즈음 흑발의 미소녀가 레이를 자주 찾아오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뉴스에서 해당 소녀와 똑같이 생긴 "마이바라 유우코"가 살해당한 채 발견되었다는 내용이 방영되면서 쇼크에 빠지게 된다.
그 후 이웃집 기타리스트와 절친 준야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괴물 소녀를 의심하며 그녀를 제거한다 마음먹었으나, 그녀의 눈빛에 결국 마음이 흐트러져 실패하게 된다.
이후 시오리와 루이와 각각 만나며 서로가 서로를 경계하라는 말에 반응하고, 그를 직접 찾아온 묘조 루이라는 청년과 지내게 되며 그에게 정보를 받는다는 빌미로 그와 동거하게 된다.
그리고 결전의 날, 루이의 식사를 맛보고 크게 감탄한 그, 허나 그는 루이에 의해 기절하고 그의 차에 타 있었는데, 루이는 괴수 연구소로 향한다면서 그곳에서 괴수의 비밀과 연구의 끔찍한 진실을 비롯한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안에서 세뇌된 다이스케가 그들을 막아서자, 루이가 막아서고 레이는 괴수소녀를 데리고 도망치나, 추격해온 시오리가 따라오자, 그는 결국 소녀를 안고 연구소 2층에서 뛰어내려 전력으로 도주한다.
허나 거미고치를 친 시오리가 먼저 선수를 쳤고, 이윽고 쿄코까지 오면서 진퇴양난에 빠지고 쿄코에게 잔인하게 고문당할 즈음에 정신을 차린 다이스케에게 구출받는다.
이후 뒤쫓아온 루이에게 제압당함 시오리에게 여러가지를 물으나, 시오리는 도리어 변수로 그들을 궁지에 몰아붙인다. 이후 루이에게 4번 연구소에 또 다른 비밀통로에 있는 방에 진짜 비밀을 알게 되는 연구일지가 있다는 걸 듣고 소녀를 데리고 간다.
그곳에서 본 썩어 문드러진 시체와 괴수의 사체를 비롯한 끔찍한 방을 지나 마침내 연구일지가 있는 방에 다다른다. 그리고 그의 일지를 모두 알게 된 그는 소녀에게 공포를 느끼게 되고, 소녀에게 다소 잔인한 의식을 받으면서 괴수로 거듭나게 된다.
이후 또 다른 흑막인 키리하라 코우스케와 그에 의해 괴수로 진화한 쿄코에게 본인과 소녀, 루이와 다이스케가 무참히 제압당한다. 이후 쿄코로부터 소녀를 구하기 위해 쿄코와 일전을 벌이고, 두 차례의 혈전 끝에 쿄코를 살해하며 그녀의 마지막 미소를 지켜봐주며 사건을 종결시킨다.
모든 사건이 끝난 후 귀가, 일상으로 돌아오며 소녀, 루이와 함께 저녁상을 차리는 것으로 본작이 완결난다. - 거미괴수 소녀
본 작품의 히로인이자 또 하나의 주인공. "마이바라 유우코"라는 소녀와 똑같이 생겼는데, 이 소녀의 모습을 한 계기가 상당히 충격적이다.
항상 우등 성적을 유지하면서 엄친딸로 인기를 얻은 유우코. 허나 아버지는 그런 그녀를 추호에도 인정해주지 않았다. 그런 일상에 지친 유우코는 어느 날 자신과 같은 어두운 눈빛을 한 레이라는 소년을 보고 똑같은 느낌을 받으며 그에게 반하게 되나, 얼마 못 가 거미괴수에게 잡아먹혀 거미괴수와 융합한다. 레이에게 집착했던 이유가 바로 이것.
소설판 69화에서는 결국 레이마저 괴수화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 괴수화 과정이 상당히 잔인한데, 왼쪽 눈알을 입으로 적출시키고 극통에 시달리는 레이를 기절시키지 못하게 등의 거미발로 강하게 껴안으며 버티고 있는다.
그녀의 약점은 다름아닌 올리브 오일. 이는 그녀뿐만이 아닌 작중 거미괴수 자체의 약점으로 나온다. 체내에 주입 시 재생능력을 완전히 상실하게 된다. - 야마시로 쿄코
본 작품의 페이크 히로인이자 진 최종보스. 초반에는 레이의 여친으로 나오면서 무난하게 나오는 편이었다. 이후 준야가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접하고 그 흑막이 토도 슈이치로라는 매드 아티스트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그의 주소를 알려준다… 였으나 토도가 체포된 만화판 17편에서 모든 진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토도 역시 쿄코에게 이용당한 꼴. 극중에 나온 8건의 장기적출 토막살인사건은 모두 이 처자의 범행이었다. 쿄코는 예전부터 평범하다는 것에 컴플렉스를 느껴 비일상적인 것에 이상하리만큼 집착했다. 그러다가 매드 아티스트 토도와 접촉하게 되고 그의 광기를 높게 평가해 준야 살해를 도와주며 뒷바라지해준다. 체포된 직후 토도의 검은 옷의 여신이여.. 공물을 바쳤는데 왜 바라봐주지 않는 겁니까.. 발언이 그 복선.
허나 레이의 기교로 토도가 체포되며 쿄코는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는데, 레이를 의자에 묶어두고 무자비하게 고문하고 핥아주면서 자신의 예술작품을 위한 마루타가 되어달라 그를 협박한다. 허나 괴수소녀가 그녀의 뒤에 나타났고, 그녀는 처참히 제압되어 거미떼에게 포박당해 위급상태에 놓이게 되…나, 입에 쌓인 거미떼를 말 그대로 씹어먹으며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광기를 높게 평가한 카라사와 시오리라는 여자와 만나며 괴수 소녀 말살을 위해 결탁하게 된다.
이후 시오리와 함께 다이스케를 생포 후, 연구소에서 다시 만난 레이를 원망하며 그를 포박 후 메스로 고문한다. 허나 루이와의 대결로 세뇌가 풀린 다이스케에게 제압당하며 다시 레이와 소녀를 놓치게 되며 이후 등장한 또 하나의 거미괴수에 의해 끔살… 당하나 싶었는데,
거미괴수의 숙주 키리하라 코우스케와 함께 괴수의 힘을 완전히 흡수해 부활하게 되고 끝까지 자신을 봐주지 않고 그녀를 본 레이, 레이를 현혹시킨 괴수소녀 모두를 죽이겠다는 일념으로 레이와 다이스케, 소녀를 사정없이 몰아붙인다. 이후 괴수로써 완전히 눈뜬 레이와 결전을 벌이나, 인파이트로는 완전히 불리한 쿄코가 압도적으로 밀리고, 그에게 용서를 구하는 척 역습을 가해 그의 빈틈을 노린다. 허나 다시 맞붙고 그에게 일격을 맞고 다시 쓰러진다. 이후 다시 마지막으로 용서를 구하나 이번에는 레이가 넘어갈 리 없었고, 레이의 손에 살해당한다. 죽기 직전 쿄코는 레이가 태양과도 같았던 미소로 평가한 순수한 웃음을 지으면서 사망한다…로 끝나나 싶었으나 후일담에 따르면 다시 부활에 성공했다고 한다.
그녀의 시체는 산중에 버려져 버섯괴수에게 먹히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츠이 히데아키가 버섯괴수의 분석을 맡고 테스트를 맡던 중 쿄코가 완전히 각성하여 버섯괴수로써 각성하게 되고 온전한 몸도 다시 되찾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