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22:48:42

이냐 세스티나

파일:external/ec2.images-amazon.com/61mcEimXhSL.jpg
다시는 볼 수 없는 미야타 소우 디자인의 이냐

1. 소개2. 작중 활약
2.1. 원작2.2. 애니메이션2.3. 게임2.4. 마브러브 : 디멘션즈
3. 기타

1. 소개

이름 이냐 세스티나(イーニァ・シェスチナ / Иния Шестина)
생년월일 7월 27일
혈액형 불명
출신 러시아
가족 관계 인공 ESP 발현체
성우 노토 마미코(구판) & 스즈모토 아키호(신판)/브리트니 칼보우스키
계급 소위
소속 소련 육군
소속 부대 소련 육군 중앙개발부대 소속 제331특수실험개발중대 '이다르(Idar)' 시험 소대
직책 메인 테스트 위사
콜 싸인 이다르 1
탑승기 Su-37UB
Su-47E
Su-47pzX1
XFJ-01a 시라누이 세컨드 Phase 3 1호기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의 메인 히로인 중 한 명.

공식적인 나이는 작중 시점인 2001년 기준으로 16세로 생일은 7월 27일, 소련 육군 이다르 시험 소대의 메인 테스트 위사중 한명으로 콜사인은 이다르 1.

크리스카와 함께 '붉은 자매(Scarlet Twins)'라고 불리고 있으며 천진난만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 얼터너티브 본편의 야시로 카스미와 동일하게 소련 주도의 얼터너티브 3계획에 의거하여 소련이 ESP 능력이 높은 인간들의 정자/난자를 이용하여 교배시켜 태어난 디자인 베이비이다. 인공 ESP 발현체들은 성으로 세대를 구분할 수 있는데 '세스티나(Шестина)'는 '6의, 여섯 번째'라는 뜻으로, 이냐는 야시로 카스미와 동일한 인공 ESP 발현체 6세대이다. 카스미의 본명은 트리스타 세스티나로 성이 이냐와 같은 것에서 제6세대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나이대로 보아서는 야시로보다 꽤 이전에 만들어진듯 하다.

원래 크리스카 외에는 마음을 열지 않았으나 왠지 유우야 브리지스타카무라 유이에게도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것이 유우야, 유이, 크리스카의 삼각관계를 만들었으며 이후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

크로니클스 PV에서 UN군 제복을 입고 크리스카와 서있는 모습이 나오는데 원래 이냐는 크리스카보다 머리하나는 작은 키지만 하나 비슷한 키로 보이는걸 보면 폭풍성장한 듯하다.

2. 작중 활약

2.1. 원작

원작 소설, 애니메이션 코믹스 모두 큰 차이는 없다.

2.2. 애니메이션

애니판에서는 탈리사와 함께 로리 단신 모에를 어필한다. 크리스카와 함께 등장하는 분량이 많다보니 거의 유이와 크리스카와 대등대등한 비중.

8화에서 출신지에 대한 암시가 나오는데 소련에서도 실제로는 러시아 출신[1]으로 보여서 조지아,카자흐스탄등 비러시아계로 이루어진 짜르대대 부대원들에게 험한꼴을 당할 뻔하기도 했다. 그리고 9화에서 크리스카가 한놈 팔목 퇴갤시켜서 복수했다

15화에서부터 유우야에 대한 마음이 확실하게 보이지기 시작했는데 이냐가 꿈에서 유우야가 멀리 가버렸다는 꿈을꿔 울기까지했고, 또 우유야와 유이가 가장 이 예쁘다는 표현까지 했다.

16화에서 유우야에게 "유우야는 없어져?"라고 말까지해 유우야를 당황을시키기도 했다.
17화에서 약을 먹는 것에 대한 언급이 나왔는데, 어린아이 인격이라는 특성상 쓴 것일 수밖에 없는 입으로 먹는 약은 좋아하지 않는다.

2기 오프닝에서는 크리스카는 물론이고 츠이 이페이까지 UN군 사양 위사복으로 바꿔입은 상황에서도 복장변경이 없어 크리스카랑 따로 떨어진거 아니냐고 생각되었는데 20화에서부터 난민해방전선이 유콘기지를 개발살내고 각 시험소대의 전술기까지 탈취 & 개발살 내버린 상황의 대혼란으로 인해 서로 떨어지게 된것이다. 이 와중에 크리스카를 잃어버렸고 엉겁결에 소련군쪽 소대에 껴서 활동한듯. 혼자서 체르미나토르 복좌식을 모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여기에서의 묘사를 보면 전투상황에서 어찌해야할지 허둥대다 숨어있던 미군 인피니트대가 쫒아오는 난민해방전선 전술기를 격추시켜줘서야 위기를 벗어나는등 미숙한 모습을 보여 정신적으론 어린아이가 확실한듯 하다.

21화에서 이로 인해 아군들에게 꽤나 혼란스러운 전개를 낳았으나 22화에서 무사히 귀환하였다. 그리고 유우야를 보고는 반가워서 득달같이 달려들어 무서웠다며 엉엉 운다. 헌데 그말하면서 적기를 무차별 사격하면서 해치울건 다 해치운다. 어? 이것때문에 물건너에서 은근히 제작진이 갭모에를 불러일으키려고 개그를 친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리고는 크리스카와 합류후 다시 체르미나토르에 둘이 탑승하고 크리스카가 탔던 F-15E에는 산다크가 탑승했다.

23화에서는 추진제와 무기를 보급받아서 크리스카와 같이 본격적으로 적 전술기들과 BETA들과 싸우며 무쌍을 찍으면서 에지 산다크와 같이 먼저 레드 시프트 발동 선 지역에 먼저 도착하였고 에지 산다크는 도중에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크리스카와 이냐에게 '프랍카(Правка/Prafka)'를 발동시킬 것을 명령하였고 크리스카와 이냐 역시 그 명령에 동의하는 동시에 더욱 강하게 하기 위하여 리미터 제한마저 해제해가며 BETA와의 전투에 임하려 하나 그 모습들을 먼저 와서 지켜보고 있던 크리스토퍼가 보고 베르쿠트의 콕핏 유닛 안에 내재되어있던 '코쿤'을 이용해 간섭하여 훼방을 놓게된다.

프랍카는 서로의 리딩과 프로젝션 능력을 사용하여 의식경계면에서 용해되어 인격적으로 하나의 개체로 일시적으로 융합되는 상태로, 파괴 본능과 이성이 공존하는 상태다. 보통 인간을 아득히 뛰어넘는 전투 능력을 발휘하면서도 제어가 가능한 상태인 것. 제어라는 부적절해보이는 단어가 왜 나오는지는 아래에 후술된다.

24화에서는 23화 끝부분에서 크리스토퍼가 발동시킨 코쿤을 통한 간섭으로 조종당한다. 허나 잠시 동안 크리스카와 이냐가 탑승한 체르미나토르가 기체 손으로 머리를 부여잡고 괴로워하는 듯한 연출이 나오며 곧 영문 모를 현상이 발생하여 베르쿠트에서 크리스토퍼가 있는 콕핏 유닛이 강제 사출되어버리고 체르미나토르는 그 콕핏을 꺼내서 손의 악력으로 찌그러뜨리고 덤으로 발로 밟아서 완전히 박살내버린다.. 이어서 체르미나토르의 콕핏 유닛 역시 자동 사출되고 크리스카와 이냐는 자신들의 콕핏 유닛을 베르쿠트의 텅 빈 유닛 공간에 대신 수납해서 베르쿠트에 탑승한다. 즉 기체강탈. 이후 에지 산다크가 탑승한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의 팔을 파손시켜 전투불능으로 만든 뒤에 남은 BETA들을 천천히 걸면서 무참히 모터 블레이드로 썰어버리며 유이와 탈리사가 전투를 벌이고 있는 장소로 가서 탈리사가 탑승한 시라누이 2형을 처참하게 대파시키고 곧 유이와 유우야를 상대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유이는 그동안 축적된 타케미카즈치의 전투 누적데미지와 추진제의 바닥으로 고전하여 곧 타케미카즈치가 움직임을 정지해서 전투불능상태가 돼버렸고 유우야의 시라누이 2형과도 호각으로 싸우나 유우야가 자신의 진심을 토로하며 설득하자 결국 이냐의 세뇌가 먼저 풀리고 곧 이어 크리스카의 세뇌 역시 풀리게된다. 이때 베르쿠트의 모터 블레이드가 유우야의 시라누이 2형의 가슴 부분을 관통했으나 유우야 본인은 운 좋게 생존에 성공하였다. 허나 이냐는 세뇌 효과가 풀리는 동시에 다른 영향을 받았는지 충격을 받아서 혼수상태에 빠져서 전혀 움직이지 않은 상태고.. 크리스카는 이에 슬퍼하며 어찌해야 하냐고 울면서 말하나 유우야는 이냐는 곧 깨어날 것이라며 달래준다. 이후에 남은 BETA 광선급들은 인피니티즈 부대원들과 아르고스 부대의 VG와 스텔라에 의해서 처리되었고 남은 BETA 돌격급들과 요격급들은 미국의 폭격기에 의하여 완전히 소탕되어서 레드 시프트 발동도 저지하였고 유콘기지테러사건도 일단락 마무리된다. 이냐는 이후 혼수상태로 인해서 회복캡슐에 갇힌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중간에 에지 산다크가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는 건 뭐든지 배제해버린다고 혼잣말을 할때[2] 그 말을 듣고 반응하여서 회복캡슐 안에서 슬금히 미소를 짓는데 참으로 의미심장한 장면이다. 일단 혼수상태이긴 하지만 이냐는 산다크를 좋은 상관으로 여겨서 그가 계획에 방해가 되는건 배제해버린다는게 타카무라 유이와 관련된것임은 모르는 듯.

2.3. 게임

원작 1부에 해당되는 게임 초중반까지는 크게 다른 점이 없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피험체의 경우 ESP 발현능력뿐만 아니라 신체능력도 일반위사를 압도적으로 초월하는 존재인데다 완력도 엄청나다는게 밝혀졌다. 게임에서 이냐와 만나기전에 유우야가 찬 깡통을 맞고도 아파하기만 할뿐 멀쩡했으며 짜르대대원들과 처음 만났을때 그들에게 위해를 당할뻔했으나 이냐가 강하게 저항하는 바람에 실패했으며 그때 키르가 힘이 괴물같이 세다고 기가 질려했을 정도였다.

2부에 해당되는 게임 후반부 이냐의 파괴충동을 제어하기가 힘들어진 크리스카에 대해 소련은 처분을 결정하고, 새롭게 마티카 뱌체노바가 제어용 개체로 이냐와 함께 운용된다. 1995년 얼터너티브 3 파기후 남아있던 인공 ESP 발현체들은 재활용되게 되었는데, 실제 작전에 투입되지 못해 많은 수가 남아 있던 6세대의 경우 일부(카스미)는 얼터너티브 4 지원차 파견되었고 이냐를 포함한 대부분은 통상 전투 투입을 상정하여 ESP 능력을 전투에 맞게 조율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전투쪽으로 조율된 개체는 능력을 해방할 경우 지나친 파괴충동에 삼켜지는 경향이 심해졌고, 그래서 이 파괴충동을 적당하게 제어하기 위해 이성을 강화한 개체를 만들어서, 둘을 함께 운용하여 파괴 본능과 이성을 효율적으로 제어해온 것이다. 이성을 강화한 개체로는 적은 수가 남아있던 5세대가 사용되었다.

작중 크리스카와 이냐가 항상 함께 해온 이유가 바로 이것으로 전투시의 이냐의 파괴 본능을 크리스카가 억제해온 것이다.

이에 유우야는 DIA의 도움을 받아 시라누이 세컨드 Phase 3를 탈취하여 이냐와 함께 크리스카를 데리고 도주하지만, 그 시점에서 이미 주기가 지난 상태였기에 크리스카는 곧 사망한다. 이냐는 유우야와 함께 크리스카를 묻어주고 돌에 그녀의 이름을 새겨 묘비를 만들어주었고, 죽은줄로만 알았던 피카티아 라트로바를 만나 '짜르 대대'에 합류하고[3], 최종 결전때 유우야와 함께 광선 요새급 BETA를 향해 돌격하는 것을 끝으로 등장은 끝난다. 그러나 1년뒤 발매된 PC판에서 결국 쓰러진 초중광선급 BETA 위에서 유우야와 이냐가 탑승한 시라누이 P3가 다시 불이 들어오면서 재기동을 함으로써 유우야와 함께 생존이 확정되었다. 향후 마브러브 시리즈 후속작에서 활약을 기대해볼수 있을듯.

2.4. 마브러브 : 디멘션즈

성우가 스즈모토 아키호로 바뀌었다.

3. 기타


파일:0Qy4eI2.jpg

[1] 얼터너티브 3는 표면상으로는 소련이 주도한 것이 맞지만, 내부적으로는 러시아인들이 중심이되어 진행했다. 때문에 자신들의 결과물에 '메이드 인 러시아'를 새긴 것.[2] 크리스카와 이냐가 인간의 감정을 깨닫게하고 세뇌를 저지시킨 유우야 브리지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거기에 있어서 타카무라 유이가 방해물이 된다고 생각하고 그녀가 기지에 남아있었으면 암살을 계획했을거라고 한 내용이다. 이장면은 소설판에서 내용이 변경된것으로써 소설판에서는 유이가 저격을 당하면서 끝난다.[3] 마지막 전투에서 유우야와 이냐 그리고 짜르대대원들의 대화를 보면 참 훈훈하다. 사실 이냐의 입장에서 키르와 토냐는 이냐에게 위해를 가하려 했던걸로 첫만남을 했던 상황이었던지라. 유우야가 짜르대대로 숨어들고 두달 가까운 시간이 있었는지라 그동안의 앙금은 다 푼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