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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0:34:08

의정부 남중생 노인 폭행 사건

의정부 중학생 사건에서 넘어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사건 요약도
발생 위치 수도권 전철 1호선 311714호차
의정부 경전철 U100호대
발생 날짜 2021년 1월 21일
유형 폭행
가해자 10대 남성 3명
피해자 70대 여성 1명, 70대 남성 1명
1. 개요2. 상세3.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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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뉴스 MBC 뉴스데스크
수도권 전철 1호선 311714호차의정부 경전철 U100호대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이다.당시 기사

2. 상세

의정부 경전철 운행 도중 학생들이 70대 여성에게 욕설을 했는데, 해당 여성이 욕설로 항의하자 학생들은 피해자에게 욕설을 퍼붓고는 체중을 실어 팔꿈치로 폭행한 후, 팔로 목을 조르고 바닥에 넘어뜨리며 심한 욕설을 주고받았다. 이후 승객들이 이들을 말렸다. 70대 여성을 바닥에 넘어뜨린 가해 학생은 발곡중학교 1학년[A] 학생 서 모 군[B]으로 밝혀졌다.

이어지는 1호선 사건에서는 교통약자석에 앉아 있던 다온중(구 의정부서중)[3] 1학년[A] 학생 이 모군[B]이 일어나며 70대 남성이 마스크를 쓰라며 말하자, 이에 해당 학생은 노인을 고의로 밀쳤다. 이에 피해자가 항의하자 "술 취한 노인네"라며 "술 먹었으면 집 가서 쳐 자세요", "우리한테 민폐야 개XX야" 라고 발언하였고, 이에 욕을 듣던 노인이 "야 이 호로XX야" 라고 분노해 말하기 시작하자 폭행 시비가 붙게 되었다. 이에 학생들은 "쳐봐 개XX야 못 치잖아"라며 노인을 향해 도발하고 팔을 걷으며 주먹을 쥐는 행위를 보였고, 이에 노인과 학생들과의 말다툼과 폭행 시비가 붙은 사건이다.[6]

폭행 피해자인 70대 여성 김모씨는 폭행을 당한 이후 며칠 동안 잠을 잘 수 없었다며 처벌 의사를 밝혔다.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학교 관계자는 가해 학생들이 과거에도 절도 등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경찰 측은 해당 학생들은 촉법소년이라 법원의 보호 조치로 형사 처벌이 안 되었다고 밝혔다. 아마도 해당 학생들이 촉법소년 제도를 잘 알게 된 원인도 이미 한 차례 해당 제도로 처벌을 받지 않은 바가 있어 그런 것으로 파악된다.

2020년 봄 중학교에 입학한 가해 학생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학교에 등교한 적이 별로 없고[7], 담임 교사의 전화도 받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가해자들의 현재 나이는 만 [age(2007-12-31)]~[age(2007-01-01)]세이다.

3. 반응



[A] 사건 이후 2개월이 지난 2021년 3월중2로 진급했다.[B] 2007년생.[3] 방송 취재 결과 다온중학교 재학생으로 확인되었다.[A] [B] [6]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다리를 꼬고 있는 가해자를 보고 남성 피해자가 뭐라 말하며 가해자의 귀를 잡아당겼고, 가해자는 이에 발끈해서 피해자를 밀며 물리적 접촉을 행했지만 이내 피해자에게 힘에서 밀리며 얼굴을 가격 당한다. 이를 보고 일부 네티즌들은 '70대 노인에게 힘으로 밀린 멸치', '일진 흉내 내는 놈들'이라며 가해자를 조롱하였다.[7] 그렇다고 방역 수칙을 지켰냐 하면 아닌 것이, 마스크를 안 쓴 채 태연히 지하철에 돌아다녀서 영원히 씻을 수 없는 가해자들의 과오가 되었다.[8] 특히 월수는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인 촉촉이를 등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