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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6:30:11

윤덕원

파일:브로콜리 너마저.svg
류지 덕원 잔디 동혁
<colcolor=#000>
파일:브로콜리 너마저 덕원.jpg
<colbgcolor=#D9D4D1> 이름 윤덕원
출생 1982년 9월 28일 ([age(1982-09-28)]세)
경상남도 창원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창원경일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 / 학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 / 학사)[1]
소속사 스튜디오 브로콜리
데뷔 2005년 브로콜리 너마저
2014년 1집 <흐린 길>
MBTI INTP[2]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음악 활동3. 보컬 스타일4. 디스코그래피
4.1. 정규 1집 <흐린 길>4.2. 싱글 <축의금>4.3. 싱글 <두 계절>4.4. 싱글 <졸업식이 끝나고>4.5. 미발표곡
5. 방송 출연6. 여담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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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5년에 결성된 대한민국의 인디밴드 브로콜리 너마저의 보컬 및 베이스이자 청일점 멤버. 2014년 솔로 1집 <흐린 길>을 발매한 가수이며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다.

붕가붕가 레코드의 창립멤버이자 밴드 소속 시 잠시 동안 소속사 대표도 맡았으며 밴드가 탈퇴한 현재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3] 붕가붕가 레코드를 나온 이후 루오바 팩토리에 소속되었으나 1집 발매와 동시에 현 밴드 멤버 세 명과 함께 루오바에서 결별한다. 1집 발매 직후부터 현재까지 자체레이블 스튜디오 브로콜리 소속. 스튜디오 브로콜리가 6년 만에 내놓은 신인

2. 음악 활동

고등학교 때 반 앞에서 양희은 노래를 불렀을 정도로 유재하, 유희열, 동물원 노래처럼 서정적인 1980년대 말 1990년대 초 한국 가요들을 좋아하던 윤덕원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에 재학하며 음악패 "메아리"에 들어갔다. 음악패에서 베이스와 작곡을 배우면서 이후 군대 휴가에서 복귀하던 중 떠오른 노래 "꾸꾸꾸"의 구체화를 위해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를 결성하여 대학가요제에 도전한 적이 있다.

그 뒤 그의 집과 남양주의 창고에서 홈레코딩으로 만든 앨범 <앵콜요청금지>가 크게 히트하면서 밴드가 알려지게 되었고, 이후 정규 2집과 EP 3장, 수록곡들을 재녹음한 골든-힛트 등의 앨범을 냈다. 수록곡 '앵콜요청금지', '유자차', '졸업' 등으로 "인디계의 국민밴드"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는 동시에 2010년부터 2년 연속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평단의 인정을 동시에 받았다.

한편 밴드와 밴드의 팬은 장난으로 극구 부인하지만 붕가붕가 레코드의 임원들이 구상한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에서 무스타파 더거로 활동하며 "숱한 밤들" 등 브로콜리 너마저에서는 하지 못한 음악색을 보이며 무대에서는 안무 틀리기를 담당했다. 하지만 술탄이 제대로 활동을 시작하게되자 스케줄 등의 문제로 그는 술탄과 결별했고 무스타파 더거는 총이 영 좋지않은곳에 맞아 숨졌다. 2014년 밴드의 키보드 잔디의 출산 및 육아로 인해 밴드가 휴지기에 접어들자 덕원은 그간 만들어둔 곡 중 밴드와 어울리지 않던 곡들을 추려 솔로앨범을 내게 된다.[4]

3. 보컬 스타일

덕원은 기본적으로 못 부르지는 않지만 딱히 잘 부르는 가수는 아니다. 일반인 기준에서는 상당한 실력자 이상이라 볼 수 있지만 본래 메인 보컬이 아니었기 때문에 가수 기준에서는 특출난 편은 아니다. 애초에 음악 전공자도 아니고[5] 밴드는 취미나 부업 정도로 하려 했던 사람들이었고 현재도 멤버 전체가 부업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이상할 건 아니다. 성량이나 기교가 확 뛰어난 보컬이 장점도 아니고, 딱히 가수로써 보컬을 배운 적도 없다. 무엇보다, 본인이 보컬이 된 이유도 딱히 본인이 원해서 된 게 아니다. 그냥 기존에 보컬을 맡던 멤버들이 다 나가고 본인만 남게 돼서 보컬이 된 것.[6] 그래서 브로콜리 너마저의 음악을 처음 듣는 사람들은, 보컬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허나, 애초에 덕원이 구사하는 장르는 고음을 요구하거나, 기교가 중심인 장르가 아니다. 애초에, 음색 & 특유의 정서가 좀 더 중요시 되는 이 장르에서 위의 2가지 사항은 그냥 있으면 굿, 없어도 노 상관이니 말이다. 덕원은 특유의 담담한 보컬 & 음색이 제일 큰 장점이고, 애초에 그의 노래들 대부분이 그러한 보이스에 최적화된 노래이다.[7] 그렇다고 가창력이 부족한 가수는 아닌지라 2집의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에서는 두성과 진성을 오가는 고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그렇게까지 높은 난이도를 요구하는 곡들도 아니라 음원과 라이브의 편차가 적은 편인데, 밴드 보컬들이 라이브에서 자주 저지르는 음이탈 등의 실수도 없다.

번외지만, 잔바이브와 두성도 쓸 줄 안다. 또 베이스 실력도 수준급으로 보컬과 베이스 연주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수준.

베이시스트지만 기타도 잘 다룬다. 라이브에서 간간히 선보이는 수준급의 통기타 실력도 가지고 있고 향기의 탈퇴 이후로는 라이브에서는 객원 기타를 쓰지만 음원 녹음은 덕원이 기타와 베이스를 전부 사용해 녹음했다.

4. 디스코그래피

4.1. 정규 1집 <흐린 길>

파일:external/cmsimg.mnet.com/368694.jpg
밴드가 휴지기에 접어들자 덕원은 밴드 활동 당시 만들어둔 곡 중 밴드로는 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던 두 곡, "흐린 길"과 "갈림길"을 솔로로 내는 작업에 들어간다. 두 곡이 그가 예전부터 좋아하던 90년대 풍의 발라드로 만들어지길 원했던 그는 그가 오래전부터 존경하던 더 클래식의 박용준에게 편곡을 부탁한다. 한창 더 클래식 4집 준비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흔쾌히 박용준은 이를 수락하고 편곡 뿐만 아니라 녹음과 믹싱에도 참여하며 그의 인연을 통해 함춘호, 신석철, 민재현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이 작업에 참여했다. 싱글 발매 전 윤덕원은 독특한 방식으로 음원 선공개를 진행했는데, 바로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음원을 들을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담은 2000장의 초대장을 손수 만들어 직접 우편 발송한 것. 우편에는 엽서가 담겼는데 엽서에는 사진과 가사, 그리고 흐린 길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는 QR코드가 들어있다. 그리고 6월 9일, 길 위에 놓인 사람을 주제로 "흐린 길"과 "갈림길" 두 곡이 담긴 디지털 싱글 <흐린 길>이 발매되었다. 싱글 작업과 동시에 덕원은 싱글의 두 곡을 포함해 "만남과 헤어짐이 공존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5곡이 담긴 EP를 준비했는데 작업이 진행될수록 욕심이 커져 결국 윤덕원에게 최대 인력과 자본이 투입된 9곡짜리 정규음반을 내기로 결정한다. 앨범 발매일을 두 번을 미루고 마스터링을 한 번 엎어 결국 9월 30일, 대망의 솔로 1집 <흐린 길>이 발매되었다.
# 곡명
1 흐린 길[8]
2 안녕이라는 말은 하지 않아도
3 제발, 하지만
4 갈림길[9]
5 문리버
6 비겁맨[10]
7 겨울눈
8 신기루
9 별이 빛나는 밤[11]

4.2. 싱글 <축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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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9일 발매. 여동생의 결혼식 때 부른 축가라고 한다.브로콜리너마저 곡에는 축가를 할 만한 곡이 없어서
축의금 자켓의 한자는 '축화혼'
# 곡명
1 축의금
2 축의금 (Inst.)

4.3. 싱글 <두 계절>

파일:external/cmsimg.mnet.com/827681.jpg
2016년 10월 14일 발매. '축의금'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한 곡.
# 곡명
1 두 계절

4.4. 싱글 <졸업식이 끝나고>

2019년 01월 27일 발매. 아이의 어린이집 졸업식 때의 생각들을 기록한 곡관련 인터뷰. 처음으로 객원 보컬과 작업.
# 곡명
1 졸업식이 끝나고 (Vocal. 시와)
2 졸업식이 끝나고 (Inst.)

4.5. 미발표곡

현재 공연에서만 공개된 곡으로 '낮달'이 있다.

5. 방송 출연

6. 여담

7. 관련 문서



[1] 2020년 2월 27일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했다고 말하며 인생 후반을 준비하기 위해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하였다.[2] INTP → ISFP → INTP #1 #2[3] 브로콜리 너마저의 데뷔앨범 <앵콜요청금지>가 소속사의 도움없이 만들어졌고 충분히 성공하게 되지만 당시 반취미 반사업으로 만들어져 활동이 거의 없다시피 했던 소속사는 이들을 지원할 능력이 없었고 밴드가 더 좋은 회사와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들과 결별한다.[4] 잔디는 10월 중순 건강한 아들을 순산했다고 한다.[5] 전 현직 멤버 포함해서 류지만 유일하게 실용음악학과 전공이다.[6] 브로콜리 너마저의 보컬을 정해야 하는데, 나머지 멤버들은 다 뒤로 가고 그때 남았던 게 덕원이어서라고 한다. 계피가 나간 다음에는 멤버 전체가 보컬에 참여하고 있다. 근데 은근히 덕원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의 보컬이 구분이 가지 않는다는 듯.[7] 유자차 & 막차가 대표적인 노래.[8] 6월 9일 선공개[9] 6월 9일 선공개[10] 9월 16일 선공개[11] 다큐멘터리 영화 '탐욕의 별'의 OST로 수록되었다.[12] http://home.ebs.co.kr/poem/main 다시듣기도 가능하다.[13] 원래는 토요일 코너였으나 2017년 봄 개편 이후로 일요일 코너로 재편되었다.[14] 그 전까지는 요즘은 팟캐스트 시대에서 특별히 게스트를 부른 적이 없었다. 진행자인 보드카레인 출신 싱어송라이터 안승준과의 친분으로 인해 첫 게스트로 초대되었다.[15] 여담으로 호스트인 장예원과는 장예원의 씨네타운 DJ와 고정게스트로서 4개월 정도 함께한 인연이 있다. 방송상으로는 거의 1년 반 만에 재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