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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15 22:49:20

오스모시스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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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패럴리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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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예고편3. 플롯4. 등장인물
4.1. 미생물4.2. 인간
5. 흥행과 평가6. 스핀오프: 오지와 드릭스7. 여담
7.1. 삭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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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1년 8월 10일 미국에 개봉한 실사와 2D 애니메이션을 합친 영화.[1] 워너 브라더스에서 제작과 배급을 맡았고, 실사 연출은 파렐리 형제(Farelly Brothers)가, 2D 애니메이션 연출은 톰 시토(Tom Sito)와 피에트 크룬(Piet Kroon)이 맡았다. 장르는 코스믹 호러 액션, 코미디, 어드벤처에 연령대는 PG(전체 관람가).[2] 전체적으로 버디 무비 장르 양상을 띈다.

참고로 애니메이션은 괜찮은데 실사 장면에서 일부 비위생적인 장면들[3]이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미에서는 추억 보정과 개성 있는 캐릭터들 때문에 나온지 20년 가까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컬트적인 인기가 있다. 또한 한국으로 치면 약 12세 관람가 정도 되는 연령대지만 의외로 성적인 유머[4]나 아동 영화 치고는 잔인할 수 있는 장면들[5]도 있다.

주제가 의학, 생물학과 관련된지라 북미에서는 "학교에서 생물학 수업 시간에 보여준 영화"로 인식한다. 후술하지만 한국 및 일본에서는 일하는 세포가 이와 비슷한 취급을 받으며 둘이 비교되기도 한다.

2. 예고편


3. 플롯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중년 남성 프랭크 디토리는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에서 동물원 사육사로 일하며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대신해 어린 딸내미 셰인을 돌보며 살아간다. 아내를 떠나보낸 후 우울증 증세가 왔는지 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안 좋은 식습관을 갖게 되었는데, 하루는 셰인이 학교 캠핑 여행을 아빠와 같이 가자고 말하지만 운동을 안 좋아하는 프랭크는 좀 생각해 보겠다고 대충 둘러댄다. 그러면서 삶은 달걀을 먹으려다 땅에 떨어뜨리게 되고, 그걸 또 침팬지가 먹으려는데 서로 옥신각신하다 결국 침팬지에게서 달걀을 뺏아 아주 맛있게 먹는다.

한편 프랭크의 몸 안에서는 백혈구 경찰 오스모시스 존스가 그 삶은 달걀을 통해 들어온 세균들을 잡으려 쫓다가 실패하고, 오히려 프랭크의 다리의 신경망을 건드려 프랭크의 다리에 쥐가 나게 된다. 다른 한편 프랭크의 인체 시스템을 통치하는 프랭크 시(City of Frank)의 시장 플레밍은 재선(re-election)을 목적으로 지방층의 지지도를 얻기 위해 프랭크가 정크푸드를 더 많이 먹게 만든다. 이에 플레밍의 비서 리아 에스트로젠은 프랭크의 딸내미와 그의 건강을 생각해서 만류시키려 하나 씨알도 안 먹힌다. 그리고 삶은 달걀을 통해 들어온 치명적인 바이러스 트락스가 나타나 프랭크가 목감기 증상을 갖게 만든다.

병원에 가기 싫었던 프랭크는 대신 드릭세놀이라는 감기약을 먹게 되고, 그로 인해 드릭스가 프랭크 시로 오게 된다. 드릭스가 보통 백혈구와는 다르게 그야 감기약이니까 압도적인 화력으로 목감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동안, 오스모시스는 한 박테리아의 증언으로 트락스의 존재를 알게 된다.[6]

한편 트락스는 프랭크의 신체 내의 세균 갱단들을 전부 자기 휘하로 통일시키고, 경찰들의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해 프랭크의 코 점막 시설을 공격해 콧물이 나게 만든다. 이 때문에 콧물 댐이 무너지면서 오스모시스와 드릭스가 프랭크의 몸 밖으로 퇴출될 뻔했지만 프랭크가 콧물을 들이마셔서 다시 몸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코에서 사건의 장본인인 트락스를 목격한 오스모시스는 이를 플레밍 시장에게 말하나, 시장은 애꿎은 오스모시스만 탓하고 드릭스만 칭찬하자 오스모시스와 드릭스는 서로 지가 잘났네 마네 하며 싸운다. 그런데 오스모시스의 증언이 거짓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한 드릭스는 마음을 바꿔 그와 함께 다니기로 한다.

이 와중에 오스모시스는 드릭스에게 프랭크의 과거 이야기를 해 주는데, 예전에 딸의 학교 과학 축전에서 상한 을 먹은 프랭크가 자기가 위장의 비상 버튼을 누르는 바람에 모두가 보는 앞에서 셰인의 학교 선생 보이드에게 구토하여 프랭크는 동네 사람들 모두에게 망신당하고 결국 자기가 일하던 콩 수프 제조 공장에서 짤리게 되었다.[7] 그 덕분에 오스모시스 본인은 일시적으로 집행 유예를 받게 되었다고. 허나 드릭스는 굴에는 위험한 세균이 많으니 그들을 밖으로 퇴출시킨 건 오히려 옳은 일이었다며 오스모시스를 칭찬해준다.

이후 오스모시스와 드릭스는 백신의 정보를 통해 각종 세균들이 모여 있는, 프랭크의 이마에 난 여드름[8]에 잠입하는데 성공하여 트락스가 48시간 내에 프랭크를 사망에 이르게 하려는 계획을 알게 된다. 그러나 오스모시스가 잠입 경찰이라는 사실이 트락스에게 발각되고, 드릭스의 도움으로 여드름을 통째로 세균들과 함께 몸 밖으로 날려버리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때가 하필 프랭크가 보이드 선생과 한창 이야기[9]하고 있을 때라 여드름 덩어리가 날아가 그대로 선생 얼굴에 처박히게 되었다. 경악한 선생은 프랭크더러 (접근 금지령 해제를) 절대 안 하겠다고 말하며 당장 나가라고 외치고, 마찬가지로 프랭크 시에선 여드름 관련 사건 수사를 강제로 종료시킨 플레밍 시장도 '허락 없이 여드름을 터뜨린 일(popping a pimple without a permit)'을 빌미로 드릭스에게 내 몸에서 나가라고 말하는 동시에 오스모시스를 해고시킨다.

그런데 여드름과 함께 퇴출된 줄 알았던 트락스는 사실 살아있었다. 뇌의 시상하부에 잠입한 트락스는 프랭크의 DNA 일부를 훔쳐내고, 이때부터 프랭크의 신체 온도가 서서히 오르기 시작한다. 트락스가 아직 살아있다는 걸 알아챈 오스모시스는 막 떠나려는 드릭스를 붙잡고 설득하여 드릭스와 함께 트락스를 잡으러 간다. 한편 뇌에서 잠입이 발각된 트락스는 플레밍의 비서 리아를 인질로 삼고 프랭크 시를 탈출하려 하고, 홀로 학교 캠핑에 가는 딸을 뒤로 한 채 형제 밥과 함께 뉴욕 주의 버팔로 치킨 윙 축제에 가던 프랭크는 결국 고열로 인한 혼수상태에 빠진 채로 병원에 실려간다. 트락스를 뒤쫓은 오스모시스와 드릭스는 리아를 구출하는데 성공하지만 트락스는 프랭크 체내 꽃가루를 이용하여 프랭크가 꽃가루 알러지로 인한 재채기를 하게 만들어 프랭크 몸 밖으로 탈출한다. 오스모시스는 드릭스의 도움으로 트락스를 쫓아 그새 아빠를 따라와 프랭크 옆을 지키는 셰인의 눈과 가짜 속눈썹[10]에 착륙, 눈물이 고인 눈과 서서히 떨어져 나가는 가짜 눈썹 위에서 최종 보스전을 치루게 된다.[11] 트락스는 애비가 죽으면 다음은 그 딸내미가 타겟이라고 말하며 오스모시스를 손톱으로 깊숙히 찌르지만, 오스모시스는 자신의 몸을 변형시킬 수 있는 세포로써의 종족 특성을 이용해 트락스로부터 프랭크의 DNA를 갖고 도망쳐 나온다. 트락스는 오스모시스를 쫓으려 하지만 손톱이 눈썹에 너무 깊게 박혔고, 때마침 가짜 눈썹이 알코올 병에 떨어지는 바람에 트락스는 그대로 알코올에 살균 소독 온 몸이 산 채로 녹는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프랭크의 몸은 온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오르며[12] 곧 심장 박동이 멈추고, 엄마에 이어 아빠도 죽게 되자 절망한 셰인은 가짜 눈썹이 떨어지는 것도 모르고 울면서 아빠에게 그동안 엄마의 죽음이 아빠 때문이라고 아빠를 탓했던 걸 사과한다. 그때 오스모시스는 프랭크의 얼굴에 떨어진 셰인의 눈물을 통해 프랭크의 신체로 돌아올 수 있었고, 오스모시스가 트락스에게서 탈취한 DNA를 다시 시상하부에 복구시켜 프랭크는 죽음 직전에서 기적적으로 다시 살아나게 되었다.[13]

이후 프랭크는 셰인과 함께 야채도 먹고 함께 등산도 가며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 플레밍은 시장 자리에서 퇴출당해 (시장 시절에 본인이 방치한) 더러운 창자를 청소하는 일을 맡게 되었다.[14] 그리고 오스모시스는 드디어 여때껏 자기가 끈질기게 작업 걸은 리아와 사귀는데 성공하고, 프랭크의 몸에 남기로 결정한 드릭스를 파트너 삼아 일에도 복귀하고 도시를 구한 영웅으로 칭송받는다.

4. 등장인물

4.1. 미생물

파일:Osmosis_jones_characters.jpg

왼쪽부터 드릭스, 톰 콜로닉, 경찰서장 (CV: 조엘 실버(Joel Silver)), 오스모시스 존스, 리아 에스트로젠, 플레밍, 트락스. 재밌는 사실은 모든 백혈구(white blood cells)의 성우는 전부 흑인(black)이 맡았다는 점.

4.2. 인간

5. 흥행과 평가

제작비로 7천만 달러를 들였으나 정작 수입은 약 1천 4백만 달러에 그쳐 흥행에 실패했다. 그래도 나중에 DVD 등의 2차 매체 시장에서 수익이 좋아 손해를 보완했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신선도 55%, 메타크리틱에선 57점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애니메이션은 잘 만들어 독창적이고 재미있는데, 정작 실사 파트가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오죽하면 대부분의 팬들도 애니메이션 파트만 좋아한다. 또한 일부는 가족 영화임에도 지나치게 지저분하고 불건전한 묘사들이 많거나, 반대로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 수 있는 설정을 무리하게 가족용 영화에 끼워 맞추느라 독창성과 재미를 떨어뜨렸다는 의견도 있다. 영화 구성에서도 가족 코미디인 실사와 버디캅 액션물의 애니메이션의 비중과 스토리를 골고루 엮는데 실패해, 훌륭한 애니메이션과 신선한 아이디어가 영화의 난잡한 완성도에 묻힌 비운의 작품이 되어버렸다.

6. 스핀오프: 오지와 드릭스

파일:ozzyndrix_683.jpg
후에 스핀오프 격인 교육용 TV 애니메이션 오지와 드릭스(Ozzy and Drix)가 나왔다. 내용은 오스모시스와 드릭스가 프랭크의 신체 내에서 한 바이러스를 쫓다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모기에 의해 빨려들어 헥터 크루즈(Hector Cruz)라는 초등학생 소년의 몸에 들어가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는 내용.[31] 2002~2004년까지 키즈 워너 브라더스(Kid's WB)에서 방영했고, 이후 카툰 네트워크에서 2004~2006년까지 방영했다. 이후 2017년 6월 13년만에 갑자기 뜬금없이 DVD로 나왔다.

7. 여담

컨셉 아트
트락스의 초기 컨셉은 '웨-칸(We-Khan)'이라는 이름의 동양인 컨셉의 악당인 듯. 그리고 드릭스는 다리가 있었다

중간에 오스모시스가 리아를 "브랜디, 아니, 리아(Brandy, I mean, Leah)"라고 부르는 때가 있는데, 이는 오스모시스 역의 크리스 락이 리아 역을 맡은 성우 브랜디 노르우드의 이름을 그대로 부른 실수다. 그런데 제작사 측에서 이걸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넣었다.

프랭크와 플레밍 시장이 뉴욕 주 버팔로의 '전국 닭날개 축제(National Chicken Wing Festival)'에 그렇게 가고 싶어했는데,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나중에 진짜로 버팔로 닭날개 축제가 생겼다. #

영화 상영 이후 10년이 넘은 2015년, 한국에는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연재되면서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인사이드 아웃의 존재로 상당히 묻힌 편. 2018년 일본에선 일하는 세포가 이와 비교된다. 주연 중 한 명이 백혈구이기도 하고, 일하는 세포 쪽에도 주연은 아니지만 약품이 등장한다. 덕분에 시간이 한참 지난 뒤 두 작품을 엮은 팬아트가 등장했다. ###

7.1. 삭제 장면



[1] 다만 누가 로져 래빗을 모함했나처럼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섞이진 않고, 유미의 세포들(드라마)처럼 실사 파트와 애니메이션 파트를 번갈아가며 보여주는 식이다. 마지막의 오지와 트락스의 대결에서 현실과 만화의 경계가 조금 깨지지만 그마저도 애매하다.[2] 원래는 PG-13(약 12세 관람가)이었으나 워너 브라더스에서 가족 영화로 만들겠답시고 연령을 낮춰 PG(보호자의 감독이 필요한 전체 관람가)로 바꿨다.[3] 땅에 떨어진 삶은 달걀을 침팬지가 먹으려다 그걸 주인공 아저씨가 뺏어서 아주 맛있게 먹는다던가, 콩알만한 여드름이 터져서 선생 얼굴에 날아가 붙는 장면 등...[4] 초반의 추격전에서 경찰차가 날아가 엉덩이 그림이 그려진 간판의 '그 부분'에 처박히는 장면, 후반의 트락스를 쫓는 추격전에서 드릭스가 오스모시스에게 트락스가 '그 두 개 달린 달랑달랑하는 부분'으로 간다고 말하는데 오스모시스가 '속옷 입는 부위'로 오인하자 드릭스가 그게 아니라 '몸 위쪽 입 안에 있는 거(목젖)'라며 고쳐주는 장면 등.[5] 초반에 트락스에게 살해당하는 엑스트라 청소부가 죽을 때 온 몸이 녹아내리는 장면이나 후반에 불타는 도시에서 적혈구 세포가 산 채로 불타는 장면, 악역의 최후 등. 참고로 그냥 일개 세포들이 아니라 전부 의인화 되었으니 사람이 그렇게 당하는 것처럼 연출되었다.[6] 그런데 박테리아가 스페인어로 말해 뇌 내 기억 도서관 서기에게 따로 물어야 했는데, 이름이 '붉은 죽음(Red Death)'이라는 말을 듣고 무슨 타코 소스 이름이냐며 깐다.[7] 이후 프랭크의 형제이자 셰인의 삼촌 되는 밥이 프랭크에게 본인 동물원의 사육사 일을 제공해줬다.[8] 프랭크 시 기준으로 이름이 이마 유흥가다.[9] 예전의 구토 사건으로 인해 프랭크는 보이드로부터 200야드 접근 금지령을 받았는데, 딸내미와 함께 학교 소풍을 가고 싶어 금지령을 해지해 달라고 부탁하던 순간이었다.[10] 셰인의 친구가 준 여자 아이들이 화장 놀이 용도로 붙이는 가짜 속눈썹.[11] 여기서 매트릭스를 패러디한 전투씬이 나온다.[12] 이때 프랭크의 신체 내 도시는 모든 것이 불타는 등 그야말로 지옥이 되었다.[13] 이때 프랭크가 딸에게 하는 말이 "너희 엄마가 안부 전하더구나(Your Mamma says 'hi')."[14] 그마저도 청소 도중 호기심을 못 이기고 어떤 버튼을 누르는 바람에 방귀와 함께 프랭크의 몸 밖으로 퇴출된다.[15] 원래는 윌 스미스를 섭외하려 했는데 스케줄이 안 맞아 크리스 락으로 대체했다.[16] 위키나 팬들 사이에선 다들 짧고 간단하게 오지라고 부른다.[17] 그런데 실제로 백혈구 중 가장 흔한 호중구는 세균을 잡으면서 과립을 투하하거나 자폭하는데 이 와중에 옆에 있는 멀쩡한 세포들도 같이 죽여 본의 아니게 민폐를 끼친다. 자세한 건 호중구 항목 참고.[18] 이건 이후 오스모시스가 발견해 트락스의 존재를 눈치채는 단서가 된다.[19] 첫번째 희생자는 캘리포니아 주 리버사이드의 한 소녀로, 손 씻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고 하며 사망까지 3주가 걸렸다고 한다. 두번째 희생자는 디트로이트 주 모타운의 어느 아줌마로 사망까지 총 6일이 걸렸다. 그리고 세번째 희생자는 필라델피아 주의 어느 늙은 아저씨로 이때는 희생양이 나이도 있는데다 실력이 좋아져 사망까지 3일밖에 안 걸렸다고 한다. 참고로 캘리포니아 주는 미국 남서쪽 끝에 있고 작중 배경이 되는 로드아일랜드 주는 북동쪽 끝에 있다. 한달이 걸리긴 했지만 바이러스의 전파 속도를 보여주는 내용이다.[20] 실제로 몇몇 바이러스들은 희생양이 되는 세포의 DNA 조각 일부를 갖고 가기도 한다.[21] 오스모시스를 단번에 자신의 손톱으로 끝내지 않고 체인줄로 오스모시스의 목을 졸랐다. 또한 오스모시스를 끝장낼 때 손톱이 눈썹에 너무 깊게 박혀 빼낼 수 없었다. 이렇게 시간을 지체한 덕에 트락스는 떨어지는 가짜 눈썹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오스모시스가 트락스에게서 얻은 DNA를 갖고 달아난 것은 덤.[22] 일각에서는 트락스가 알코올에 빠져 죽는 장면이 터미네이터 2에서 T-1000이 용광로에 빠져 죽는 장면의 오마주라고도 말한다.[23] 의상도 어째 로렌스 피시번이 연기한 매트릭스모피어스의 의상과 닮았다.[24] 약이나 액체를 몇 방울씩 떨어뜨릴 때 쓰는 단어.[25] 드릭스는 시카고 대학 연구소에서 만들어졌다. 반면 오스모시스는 집안이 가난한지라 열악한 환경에서 자랐다.[26] 그런데 오스모시스 존스의 언급에 따르면 빈민가(crack)에서 자랐다는데 알고보니 말그대로 엉덩이골, 그러니까 항문 부근에서 자란거라 드릭스가 이걸 듣고 토하는 장면이 있다.[27] R&B 가수[28] 실제로 남성에게는 적은 수의 에스트로젠, 여성에게는 적은 수의 테스토스테론이 존재한다. 그런데 나이를 먹을수록 같은 성의 호르몬이 줄어들고 다른 성의 호르몬이 늘어나 다른 성의 성격을 더 띄게 된다.[29] 대놓고 싫어하지는 않았고 그냥 '또 시작이다'라고 생각하며 대충 떠넘기는 식. 연인보다는 직장 동료같은 관계였다.[30] 셰인 왈 엄마와 아빠가 조금이라도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 자기 말을 들었더라면 엄마가 아직 살아있었을 거라고 말한다.[31] 여기서 원작 팬들이 좀 실망할 수 있는 게, 영화 막판에 건강해진 듯했던 프랭크는 이 만화에서는 정크푸드나 먹어대며 아직도 건강하지 못한 삶을 살아간다. 게다가 이젠 주인공 일행까지 없어졌으니... 헥터의 도시로 들어간 오스모시스는 왠지 프랭크 시보다 여기가 더 인정받기 쉬울 것 같아서 (영화에서 트락스를 저지하고 도시 전체를 살렸다는 엄청난 업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화 첫 화에서는 오스모시스가 승진하려고 스칼렛 피버를 그렇게 쫓았다.) 그리고 프랭크가 술, 담배를 하며 몸이 망가지는 걸 두 눈으로 다 봤으니 다른 인간도 그런 삶을 똑같이 겪게 하고 싶지 않다며 헥터 시에 계속 남아있기로 한다. 영화에서는 프랭크를 살리려고 그렇게 죽어라 개고생했는데 만화에서는 그냥 내팽개친다[32] 사실 본인이 직접 나서서 시도한 것은 아니고 어쩌다 만난 물 안 좋은 친구들에게 어쩔 수 없이 권유받았다. 그러나 나중에는 마침 그 자리를 지나가던 크리스틴 덕분에 마음을 돌린다.[스포일러] 사실 폐렴균하고 몰래 결탁을 맺어 크리스틴이 폐렴에 걸리게 해 자신이 크리스틴 시의 지휘권을 잡으려 했다. 이유인 즉슨 여성의 몸에 존재하는 몇 안 되는 남성 세포인데 남자가 하고 싶은 거 다 못 하고 여자들이 원하는 것들만 해주는 것에 진절머리나서. 하렘물의 환상이 깨지는 순간 그러나 오지와 실리아의 활약으로 배신자라는 사실이 드러나 결국 실패.[34] 수영장에서 헥터가 다이빙하다 쇼크가 왔는지 물을 먹고 의식을 잃었는데, 이때 CPR을 할 줄 아는 크리스틴이 인공 호흡을 하면서 박테리아를 소탕하느라 헥터의 입술에 붙어있던 오지가 박테리아와 함게 어쩌다 크리스틴 시로 넘어가게 된다.[35] 그래도 애들 보는 만화인지라 실제로 갈려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고 거대한 환풍구 너머로 뭔가 빨간 가루같은 게 떠다니는 식으로 묘사되었다.[36] 충격적이게도 오지는 본인이 임신한 로 오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