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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5:53:03

묘도 히카리(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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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미래 히카리.png
이름 明導ヒカリ
묘도 히카리
Hikari Myodo
성별 여성
나이 18세
신장
가족 아빠
묘도 아키나
파일:케테르 생츄어리 국기.webp 케테르 생츄어리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유키무라 에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캐나다 국기.svg

1. 개요2. 작중 행적3. 사용 카드4. 기타

1. 개요

카드파이트!! 뱅가드 Divinez의 등장인물.

운명대전에서 묘도 아키나요비츠기 스오우에게 패배한 후 3년 후에 열린 2번째 운명대전에서 승리하여 시간의 운명자 리엘=아모르타의 힘으로 미래에서 찾아온 묘도 히카리이다.

2. 작중 행적

2.1. 카드파이트!! 뱅가드 Divinez

2.1.1. 1기

3화에서 아키나, 4화에서는 스오우의 앞에 나타나 운명자 카드를 계속 쓰면 죽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며 운명대전 사퇴를 요구했다. 하지만 키요쿠라 타이조에게는 오히려 참가자의 생명을 구하고 싶으니 도와달라면서[1] 참가를 권한 것과 7화에서 마사노리에게 스오우를 이겨달라고 요구하고 스오우를 죽음을 부르는 자라고 명칭한 걸 볼때 특정한 목적 하에 그 둘만 빼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8화에서 가브엘리우스와 별개의 인물이라는 것[2]7번째 운명자 카드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9화에서 아키나와 스오우의 결승 매치가 결정된 것을 보고 잠시 좌절하더니 결국 아키나 앞에 나타나 다시 한번 운명대전에 참가하면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말하고 가면을 벗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원래 미래 히카리가 살던 시간대에선 아키나와 스오우의 파이트가 스오우의 승리로 끝나게 되어 스오우가 운명대전의 소원권을 받아갔다. 그러나 문제는 '아무것도 필요없다.'라고 생각한 스오우의 말을 브래그드마이어가 스오우의 소원으로 판단해 스오우를 포함한 그 근방을 전부 없애버리는 식으로 들어주면서 당시 자진 사퇴로 자리에 없던 타이조를 제외한 운명대전 참가자들이 모두 사망했던 것.

당시 히카리는 오빠 친구에게 소식을 듣게 되지만 아키나가 살아있을 거라 믿고 3년간 오빠를 찾다가 리엘에게 선택받아 운명대전에 참가하게 되며, 그때 가브엘리우스에게서 오빠가 사라진 일의 진실을 듣게 된다. 이후 독기를 품고[3] 운명대전에 임해 기어코 우승하고 오빠의 운명을 바꾸고자 본편 시점으로 타임슬립한 것이었다.[4]

아키나와 스오우에게 운명 대전에 참가하면 죽을 거라는 거짓말은 아닌 발언으로, 그 둘을 사퇴[5]시켜려 하나 실패하자 자신의 시간선에서 사퇴했던 타이조에게 모든 걸 털어넣고 참가시키는 것으로 둘 중 한명을 떨어뜨리려는 메인 계획을 시도한다. 그러나 아키나가 기적적으로 타이조에게 승리하고 마사노리를 이용해 스오우를 떨어뜨리려 한 플랜도 실패하자 할수 없이 아키나에게 모든 걸 털어넣기로 한 것이었다. 하지만 아키나는 히카리의 병을 고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고 자신이 이기면 모든 일이 해결될 거라고 생각해 사퇴를 거부한다.

결국 아키나와의 파이트를 통해 결론을 내기로 하면서 운명대전의 승리자다운 뛰어난 실력과 시간의 운명자 리엘=아모르타의 스킬로 아키나를 몰아붙이나, 아키나가 뽑은 오버 트리거와 완전 가드에 의해 막히고 끝내 패배. 그 이후 아키나에게 모든 걸 맡기고 마지막 파이트를 관전하며 이때 자신의 운명자 카드를 아키나에게 주었다는 게 드러난다.

그리고 브래그드마이어의 디바인 스킬 발동 턴, 시간의 운명자 리엘=아모르타가 아키나를 구해내고, 다음 브래그드마이어의 공격 턴마저 버티며 아키나가 기적적으로 역전승한 걸 보고는 진심으로 기뻐한다.

모든게 끝난 후 아키나에게 시간의 운명자 카드를 돌려받고 떠났지만 원래 미래 세계로 돌아가지 못했다.[6] 미래의 히카리는 오빠가 살아있길 원했기에 가브엘리우스의 경고를 받았음에도 강행했고, 아키나에게 자신은 원래 미래 세계로 돌아간다고 거짓말을 하며 숨기고는 뒤에서 몰래 아키나의 소원으로 건강해진 자신과 그런 자신을 보며 기뻐하는 오빠를 뒤에서 바라보다가 결국 소멸한다.[7]

참고로 해당 캐릭터의 정체가 히카리였다는 것은 거대한 반전일텐데, 상세한 스토리가 풀린 10화 이전의 전략 발표회에서 가면을 벗은 성장한 히카리와 리엘, 그리고 히카리가 여우 가면을 들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 리엘의 DSR 일러스트를 공개했으며 가면 벗은 히카리의 일러를 애니메재팬에서 사용했다.(...)

대응하는 운명자는 시간의 운명자 리엘=아모르타.

2.1.2. 2기

참가 자격이라면... 있잖아? 나도 시간의 운명자 카드의 소유자니까.

디바인즈에서 퇴장하는 줄 알았으나, 2기 7화에서 돌연 재등장이 확정되어, 숙명결전 대표전에서 운명자측의 대표를 맡아, 과거의 자신인 현재의 묘도 히카리와 파이트를 하게된다.

8화에서 그동안의 행적이 요약되며 등장. 원래대로라면 시간의 운명자의 힘이 없어지면서 소멸하는게 맞았으나, 모종의 이유로 소멸이 보류, 숙명결전이 시작되기 전 키요쿠라 타이조의 회사 근처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던 것을 구조받았다. 의식을 회복한 뒤, 타이조에게 그동안 있던 일들을 전달받으면서 운명대전의 마크가 여전히 리엘에 그려져있는 것을 보고 오빠가 죽는 미래가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고 해석한다. 이후 쿠온과 스오우를 제외한 숙명결전의 파이트를 전부 관전했고[8], 대표전 참가도 시빌트가 동의하여 과거의 자신과 파이트를 개시한다. 아모르타의 디바인 스킬까지 쓰면서 몰아붙히지만, 시켄스 위저드의 소울 차지 기믹으로 오버 트리거가 소울로 들어가게 되고, 리엘의 6연타도 2번의 어택 허용 이후 완전 가드 2장과 수중의 패로 방어되며, 현재의 묘도 히카리의 패에 디스토티드 베인이 남아있는 것을 보여주어 다음 턴 오디움의 디바인 스킬의 발동을 저지할 수 없는 것을 보여줬다.

이후 현재의 히카리의 디바인 턴, 완전 가드뿐 아니라 아키나가 썼던 블리츠 오더, 헤븐리 블라이트의 효과로 덱탑에서 페르소나인 리엘도 뽑아내어 완전가드 스킬을 발동. 오디움의 디바인 턴을 버텨내고 크리티컬 트리거를 뽑아내어 승리한다.

시빌트의 계획마저 엎어버리고 끝난줄 알았으나, 이때의 미래의 히카리는 전회의 운명대전에서 브래그드마이어가 승리해 여전히 시빌트가 몸속에 있던 세계선의 히카리였기에[9], 이 히카리 속에 있던 시빌트가 장악, 모인 운명력을 흡수하여 시빌트가 부활하게 된다. 운명대전의 술식이 바뀐것도 1기 11화에서 아키나와 파이트할 당시, 기침을 하면서 쓰러진 순간 빙의 상태였던 시빌트가 수작을 부렸던 것.[10]

숙명결전이 끝난 이후에는 자신을 유지했던 시빌트가 소멸하면서 자신도 사라질 줄 알았지만, 가브엘리우스가 자신은 목적을 달성했으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고 해도 너무 많은 사람을 휘말린 것에 대한 죄는 사라지지 않기에 최소한의 속죄라도 하고 싶다며 자기를 희생해 미래의 히카리를 살릴 것을 택하며 그렇게 가브엘리우스와 동화함으로써 존재가 소멸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가브엘리우스는 미래의 히카리 안에서 잠들었으며 히카리가 불러도 돌아오는 답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어쩌면 미래에는 깨어날 거라는 확신은 그녀는 느끼고 있다고 하며 그때가 되면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고 한다.
파일:디바인즈 타타이마.jpg
"더는 돌아갈 장소는 없을거라 생각했어. 하지만, 나는! 이 세계에서 살아갈거야!"
"다녀왔어!!"

후에 아키나와 재회하여 자신이 사라지지 않게된 경위와 이 세계에서 살아갈것을 이야기한다. 묘도 히카리가 두 명 있으면 안되니 이름을 바꾸기로 결정하게 되는데, 그렇게 정해진 이름은 가브엘리우스와 자신의 이름을 조합한 에리카로서 지금의 아키나의 세계에서 살 것이라고 정했다. 성씨는 明星.

3. 사용 카드

4. 기타


[1] 타이조가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소원이 있으면서 사퇴하려고 한 이레귤러이다.[2] 성우 때문에 최소한 관련은 있을 거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가브엘리우스도 누구인지 몰랐다.[3] 3년 동안 뱅가드를 쉬었음에도 뛰어난 실력을 보였고 다급한 나머지 다른 참가자를 물리적으로 제압할 생각까지 했다. 그나마 가브엘리우스의 불가능할 거라는 말에 단념했다.[4] 이때 가브엘리우스에게 부탁해 여우 가면을 받았으며, 가면을 쓰면 성우가 가브엘리우스의 성우인 후쿠야마 쥰으로 같아지는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5] 이 시점에서 아키나에게 정체를 안 밝힌 건 운명대전을 수상하게 여기게 만들고자 한 것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자신이 미래에서 온 걸 보면 우승하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걸 아키나가 확신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아키나는 성격상 사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겼다. 또한 스오우에게 미운 털을 단단히 박았는지 이 부분을 이야기할 때 스오우를 아예 대화가 안 통하는 괴물이라고 표현했다.[6] 운명대전의 소원은 한번 행해지는 것으로 끝이었고 무엇보다 아키나의 소원이 이뤄진 여파로 히카리는 완전히 건강해졌기에 몸이 약해져 있던 미래 히카리는 타임 패러독스의 여파로 사라질 수 밖에 없었다.[7] 그렇기에 과거로 회귀하고 난 뒤 마주하게 되면 이별하는 게 힘들어질 것 같아서 오빠와 마주치고 싶지는 않았다고 한다. 자신의 소멸을 속여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도 그래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소멸한다.[8] 스오우와 쿠온의 파이트는 운명자와 숙명자의 해후 뒤 바로 치루어져서 관전할 수 없었다.[9] 사실 히카리가 병약했던 이유는 시빌트의 혼이 히카리에 깃든 탓이었고, 히카리를 치유해달라는 소원으로 이 세계의 히카리 안의 시빌트는 소멸했다.[10] 기침하면서 쓰러진 찰나 파이트 테이블이 한순간 붉게 물들었다. 운명자 내부에 시빌트의 협력자가 있단 것은 이걸 말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