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의 리더인 아론 브루노는 고등학생 시절 ADHD 진단을 받고, 학교 행사에서 자주 탈주해서 무단결근[1]의 약자인 'AWOL'이라고 불렸다. 이후 30대의 나이에 Home Town Hero(2001-2004), Under the Influence of Giants(2004-2008) 등의 밴드에서 활동했으나, 모두 상업적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해체된다.
그 후 2009년, 이번 프로젝트가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레드불 레코즈의 스튜디오를 빌려 몇 곡을 녹음해 AWOLNATION[2] 명의로 첫 EP를 발매하는데, 그 중 수록곡인 Sail이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면서[3] 갓 데뷔한 인디밴드의 데뷔곡 치고 많은 유명세를 얻었다. 첫 EP의 성공으로 레드불 레코즈와 정식 계약을 맺고 2017년까지 세 개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했으며, 2018년부터는 Better Noise Music과 계약 후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