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갈렛 Air Gallet アクウギャレット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 가젤 |
유통 | 반프레스토 |
장르 | 액션, 슈팅 |
출시 | 1996년 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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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인 노미스 클리어 영상.
1996년에 가젤에서 만들고 반프레스토에서 유통한 슈팅 게임. 원제는 아쿠우 갈렛. 국내에도 정발된 게임이다.
토아플랜의 음악 스테프였던 우메무라 타츠야가 게임의 프로듀싱을, 이노우에 준야가 스토리 배경과 캐릭터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참고로 얼마 안 되는 전체피격판정 슈팅 게임이다.[1]
2. 스토리
내용은 GOE라는 조직이 일본을 장악하고 근처에 주둔하고 있는 미국 항공모함에서 2대의 전투기를 발진시키는 내용이다.An obviously evil organization calling themselves the Angels of Death have just taken over six major cities across the globe. Tokyo has been compromised, Paris is under siege, and New York is a war zone. Too many innocent lives have been lost. You and your wingman Johnny will take your tricked-out jets and save the world from the Angels of Death.(영어원문)
번역하자면 자신들을 죽음의 천사들이라 부르는 조직이 나타나 전 세계의 주요 6개 도시를 침공하여 도쿄는 위태롭고 파리는 포위당했으며 뉴욕은 전쟁터인 상황으로 많은 무고한 생명들이 희생되고 있으므로 플레이어(1P)와 동료 쟈니(2P)와 함께 전투기를 타고서 죽음의 천사라 불리는 조직으로부터 세상을 구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3. 플레이어
(좌측1P / 우측2P)
실 플레이중에는 사실상 볼 일이 없으나 메인 화면에서 어느 정도 기다리고 있으면 나오는 인트로 영상에서 플레이어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위 두 인물로서 게임에 임하게 된다. 기체는 1P는 F-15, 2P는 F/A-18을 사용한다. 게임 소개 표지상에는 각각 F15XX / F/A-18G 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4. 시스템
게임의 파워업 시스템과 두 종류의 위기 탈출 폭탄을 제외하면 딱히 특기할 것이 없는 평범한 슈팅 게임이지만 미려한 배경 그래픽과 효과등이 돋보인다. 사운드 및 도트 그래픽에 혼을 갈아넣은 듯한 호화로운 연출들로 가득 차 있다.무장은 총 4종류로, 평균적인 화력과 범위를 지닌 기본장비 " 개틀링 파이어 (F) " , 일점사에 특화되었지만 바쁘게 움직여야하는 " 샤이닝 레이저 (L) " , 추적 기능이 붙어 편하면서도 화력이 강하지만 서브샷 의존도가 높은 " 트레이싱 미사일 (M) ", 커버하는 범위가 넓지만 화력이 다소 떨어지는 " 헌터 시커(S) " 가 있다.[2] 이 중 특별하게 강하다고 할 수 있는 무기는 대 보스용으로 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샤이닝 레이저와 보스전/필드전 가리지 않고 강한 트레이싱 미사일이다.
헌터 시커는 조금 특이한 무장으로, 버튼 연타를 하는 도중에는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옵션이 회전하면서 탄의 발사방향이 바뀌고, 연타하지 않고 꾹 누르면 옵션의 방향이 고정되며 집중사격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보스나 중형기를 만났을때는 충분한 화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문제는 옵션이 회전하게 되는 상황에서 발생한다. 꾹 눌러서 옵션을 고정할 때와 옵션이 회전하고 있을 때 (고정되지 않은 상황) 의 연사력이 약 2배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적이 등장하는 위치를 훤히 꿰고 있다면 모를까 보통은 옵션 회전하다가 화력 부족으로 궁지에 몰리기 쉽다. 속 편하게 트레이싱 미사일을 집는 편이 좋다.
폭탄이 라이덴 2처럼 두 종류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각 "에너지 스파크(녹색)"과 "선더 드라이브(청색)" 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에너지 스파크의 경우 화면 전체를 커버하지만 위력이 약하고, 선더 드라이브의 경우 공격력이 강하지만 탄 소거가 전방의 일정 구역에만 한정되어 공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또 하나의 특징은, 유저에게 "死ぬがよい。(죽어라)"를 외치는 듯한 난이도가 초반부터 파도친다는 것이다.
판정은 큰데 밀도가 적은 비율로 쏟아붓는 탄막에 속도도 느리지 않고 오히려 빨라 날아오는 탄막의 틈을 최대한 빨리 읽지 않으면 남는 것은 죽음뿐이다.
5. 이식
MAME를 제외하고는 가정용으로 이식이 전혀 없었지만 exA-Arcadia를 통해 아케이드 역이식되었음이 결정되었다.EXA 모드에서는 기존작에서의 비판점이었던 난이도와 피탄판정이 조절되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알려진 것이 거의 없어 발매 과정을 상세히 봐야 알 것이다.
6. 기타
기본적인 것은 US 네이비와 소닉윙즈를 베낀 것이 많지만 배경이나 일부 적의 디자인 방식은 에스프레이드로 계승되었다.[3]업소에 존재했을 때 접근했을 사람들이나 에뮬로 '보통 슈팅이려나?' 하고 아무 생각없이 잡은 사람들에게 좌절을 크게 안겨준 게임이다.
악명 높은 난이도에 비해 그리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운 게임.
참고로 제작사 가젤은 해당 작과 아케이드판 달의 요정 세일러문, PS용 컴필레이션 게임 토아플랜 슈팅 배틀 1[4] 딱 3개의 게임을 제작하고 해체되었으며 남은 스텝들은 반프레스토, 타쿠미, 케이브 등으로 각각 흩어졌다고 한다. 바츠군의 세가 새턴 이식도 이 제작팀에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