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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1 21:25:22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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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과학의 [ruby(일방통행, ruby=액셀러레이터)]
とある科学の[ruby(一方通行, ruby=アクセラレータ)]
A Certain Scientific Accelerator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Toaru_Kagaku_no_Accelerator_v01_cover.jpg
장르 학원, 판타지, SF, 능력자 배틀
작가 야마지 아라타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KADOKAW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연재처 월간 코믹 전격대왕
레이블 전격 코믹스 NEXT
연재 기간 2013년 2월호 ~ 2020년 7월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2권 (2020. 08. 27.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권 (2015. 11. 11.)[1]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설정
5.1. 조직
6. 평가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7.2. 콜라보레이션
8. 기타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외전 만화. 작가는 야마지 아라타(山路新).

어떤 시리즈 특유의 제목 센스답게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이라고 쓰고 '어떤 과학의 액셀러레이터'라고 읽으며, 여기서 유추할 수 있듯 본 작품의 주인공은 액셀러레이터다.

작중 시점은 대략 구약 6권 즈음에 해당한다. 니코니코 특집 방송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액셀러레이터가 라스트 오더를 구하다가 총을 맞고 입원한 직후로 극장판이나 렘넌트 사건보다 전 시점에서 외전이 시작된다.

2. 줄거리

도쿄 서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총인구 230만 명의 거대 도시. 이곳은 주민 중 8할이 초능력을 발현시키기 위한 특수한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이라 '학원도시'라 불린다.

능력에 따라 레벨이 나눠지는 이곳의 수많은 학생들 중 오직 7인 밖에 없는 '초능력자(레벨5)' 중 한명이자 학원도시 최강의 초능력자인 액셀러레이터는 라스트 오더를 구하면서 얻은 부상으로 뇌에 손상을 입고 입원 생활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밤, 액셀러레이터는 병원에 침입한 에스텔 로젠탈과 만나고, 그녀를 쫒는 안티 스킬로 무장한 조직 'DA'와 대치하게 된다. 강력한 능력으로 DA를 격파한 액셀러레이터는 DA가 시스터들을 이용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것을 알게 된다.
안티스킬의 이단으로 추정되는 단체 DA가 등장하고, 시체를 통해 능력을 부스트하며 자칭 정의인 DA와 자칭 악인 액셀러레이터의 재활을 목적으로한 싸움이 주된 내용이다.[2] 새로 에스텔 로젠탈이라는 히로인이 등장한다. 다만 라스트 오더에게서 벌써 질투를 받고 있으므로 어찌 될지는 모른다.

작중 대부분의 적들이 액셀러레이터가 능력을 소실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얕보고 깝죽거리다가 죽는다.

주인공 액셀러레이터의 주요 행적은 해당 항목 참고.

3. 발매 현황

2013년 12월 27일에 발매되는 월간 코믹 전격대왕 2월호부터 2020년 7월호까지 연재되었으며, 단행본은 총 12권 구성으로 완결되었다.

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를 통해 2015년 11월 11일 1권이 정발되었지만, 그 이후엔 어른의 사정에 의해 발매가 끊겼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와 달리 한국에선 그닥 알려지지 않은 외전이라 1권 판매량이 시원치 않게 나온 걸 보고 대원측에서 후속권 계약을 포기한듯. 2019년 3분기에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어 정발이 재개될 가능성도 있었으나, 애니 또한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희망사항으로 끝나고 말았다.

4. 등장인물

5. 설정

5.1. 조직

일단 학원도시 암부의 일종으로 보인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와 마찬가지로 암부들이 주요 빌런으로 등장한다.

6. 평가

연재 발표와 함께 처음 공개된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좋지 못한 탓에 발표 직후에는 기대보다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 편이었다. 게다가 그림체가 기존 코믹스/소설 삽화/애니판 모습과는 너무 달랐다. 액셀러레이터의 가장 큰 특징인 남을 깔보는 기분 나쁜 눈매와 삼백안이 재현돼있지 않아 있고 훈훈한 동인지스러운 그림체를 자랑한다. 액셀러레이터가 완전히 선으로 돌아선 것은 원작 소설 22권 이후이지만 해당 삽화는 22권 이전의 모습을 취하고 있음에도 선하다 못해서 일반 시민처럼 보인다. 일단 액셀러레이터의 인기가 엄청나고 많은 사람이 해당 작품 같은 소재를 원하고 있었지만 그림 때문에 비판을 받는 분위기로 시작.

그러나 다행히도 발표 며칠 후 공개된 미리보기 원고에서 액셀러레이터 특유의 카오게이가 아주 적절하게 나와 그림체 부분의 걱정은 덜게 되었다. 작가가 무명의 신인인 것 치고는 역동적인 액션과 복잡한 메카닉 묘사가 제대로 되어있는 등 퀄리티도 예상보다 뛰어나고 기존 코미컬라이즈 작품들과는 다르게 명암이 분명한 어두운 작풍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보여주어 연재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아졌다. 다만 다만 일러스트 대비 괜찮은 정도일 뿐 기존 작품들보다 작화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신인이니만큼 발전을 기대해 볼 수 있을지도.

이외의 단점은 전개가 늘어진다. 월간 연재임을 고려하더라도 전개가 정말 극악을 달릴 정도로 늘어지고 있다. 심지어 주간 연재가 아닌 월간연재임에도 내용진도를 빼지 않고 한 화를 그저 액셀러레이터가 싸우는 것으로 때워버린 게 적지 않았다.

게다가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을 액셀러레이터가 너무 적인 하기타의 손에 놀아나는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다. 액셀러레이터는 능력도 능력이지만, 지능 또한 뛰어난 모습을 본편에서 많이 보여줬다. 특히 12, 13권에서는 능력의 시간제한과 자신의 능력을 잘아는 적 때문에 마냥 능력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지능전으로 상대를 해야 했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는 그저 압도적인 능력으로 적을 상대하는 모습만 보여줄 뿐, 딱히 지능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신인이라 그래서인지 연출력에서 떨어지는 면도 있다. 위에 나온 액셀러레이터 본래의 지성을 깎아내리고 무조건 적의 계획에 휘말리는 모습만을 보여준다거나, 엑스트라인 안티스킬들 전원의 얼굴을 시커멓게 떡칠해놓고 일부 안티스킬로만 그 장소의 분위기를 표현하려 하는 등. 당연하지만 남들은 표정이 아예 없는데 한 명만 급박한 표정을 지어봤자 제대로 감정전달이 될 리가 없다.

액셀러레이터의 전투연출도 생체전류의 조작과 무조건 뭔가 스케일이 큰 능력묘사만 보여준다. 실제로 액셀러레이터는 다른 능력자들과 선을 달리하는 스케일의 힘을 선보여줄 때가 많지만 그에 못지않게 섬세한 조작도 특기고, 그런 섬세한 조작으로 해결할 수 있을만한 장면들에서 무작정 힘으로만 밀어붙이게 만들게 해서 액셀러레이터가 힘밖에 모르는 바보인 것처럼 묘사해버린다.

가령 새로 등장한 암부조직인 스캐빈저는 어과초에서 등장했을 때의 매력적인 점들이 어과일에선 조금도 드러나지 않고 여러 유치한 연출들을 통해서 뭔가를 보여주려고 하는 등 부족한 점을 보여준다.[25]

더구나 어과일보다 연재분량이 적음에도 원작인물들의 과거와 떡밥 사건들을 잘 풀어낸 아스트랄 포스와 어과미에 비해서 원작에 관련된 떡밥은 일절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연관성이 옅다. 스토리도 기껏해야 사건이 터짐 → 조연들이 나서보지만 어림없음. → 엑셀러레이터 무쌍. 정도의 단조로운 내용밖에 없다.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애니메이션 문서 참고.

7.2. 콜라보레이션

파일:EWMhbQNUMAEjWe4.jpg

모바일 게임 얼티밋 스쿨과 콜라보를 진행하였다. 액셀러레이터(얼티밋 스쿨), 라스트 오더(얼티밋 스쿨), 에스텔 로젠탈(얼티밋 스쿨) 3명의 캐릭터가 등장했다.

8. 기타


[1] 발매 중단[2] 취소선이 그어져있지만 사건을 본격적으로 해결하러 나갈때마다 "재활운동으론 적당하겠지?", "재활조차 안되겠군"이라고 혼잣말을 한다.[3] 애니메이션 버전에선 검열문제 때문에 브래지어와 팬티를 입고 다니는 것으로 변경. 여담으로 시체 안치소에 들어간 시체는 알몸으로 놔두는 게 일반적인데, 앞서 언급한 변경점 때문에 현실과 맞지않는 상당히 어색한 장면이 되었다.[4] 그래도 본인 또한 이렇게 될거라는 걸 알고 있었고 이해한다고 했고 마지막으로 자신은 기억을 잃지만 에스텔에게 자신에 대한 기억은 남느냐고 묻자 남는다고 하고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약속을 한다. 술식을 풀기전 이건 기억이 아니라 추억이라고 말한다.[5] 원작[6] 애니메이션판.[7] 쉽게 말해 강제로 능력의 레벨을 끌어 올리는 것을 말한다.[8] 염동력을 말한다.[9] 벡터변환은 모든 힘의 방향을 통제할 수 있지만, 직접 조종이 가능한 것은 피부에 닿는 시점이기 때문에 원거리에서는 그저 힘만 무식하게 센 물리 공격이 된다.[10] 궁기에 탑승하는 시체[11] 인조혼백도 1만 번 죽음을 반복하면 케테르가 될 수 있다고 한다.[12] 이때 어느 공기 시스터이사장이 이변을 느끼는 묘사가 나왔다.[13] 병기의 정체는 대 액셀러레이터 병기라고 하는 액체질소를 이용한 수압 커터와 고체질소 폭탄이다. 아무래도 시스터즈가 산소를 오존으로 바꾸어 산소결핍을 노리던 것을 응용한 것 같지만 정작 엑셀러레이터가 산소 결핍에 빠질때 까지 버틸 수 있는 인간이 없다는 것이 문제.(...)[14] 하필 여기에 라스트 오더가 액셀러레이터의 붕대를 푸는 기념일 컵케잌이 담겨있었다. 자기 DNA에 크게 신경은 안쓰던 엑셀이 결국 이걸 챙기려고 이들을 추적한다.[15] 근데 어차피 학원도시 암부 중에 인성이 제대로 된 사람들 얼마 없다. 당장 그룹과 아이템만 봐도 15권에서 동료가 적진에 있눈 상황에서도 무관심한 태도를 보인다.[16] 그간 액셀러레이터를 상대한 사람들의 말로를 생각해보면 이는 정말 곱게 끝난 것이다! 체포된 게 어디야 냉장고가 될 수도 있었는데[17] 어쩌면 액셀 본인도 마냥 남의 사정으로 볼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18] 그렇게 모인 DA는 간단한 사건을 지나치게 진압해서 반신불수를 만들거나, 안티스킬의 장비를 빼돌린 전적 등 막장스러운 전과가 쌓여있다.[19] 실제로 DA의 조직원이 위급상황이 되자 미사카 10046호를 일반인이라고 취급하고 납치했다.[20] 뒷세계 사람치고는 레벨 5의 정보를 갖고 있진 않은건지 액셀의 얼굴을 직접 보고도 1위란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21] 금속조작과 수류조작이 합쳐져서 액셀이 마치 흡사 듀얼스킬 같다고 평했다. 그러고선 은근 쫄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데 액셀 자신의 수준을 생각하면 듀얼스킬이고 나발이고 통할리 만무하므로 그냥 던져본 말에 불과할 듯.[22] 넥타 소스를 그냥 첨부하면 밋밋하니까 자기 능력으로 공중을 날아다니게 하면 어떨까하며 이를 '기린'으로 표현하질 않나, 마미와 함께 침입자 구축 임무에 파견되었을 때는 요리와 살인은 똥싸는 것과는 달라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게 아니라는 독특한 비유를 한다. 마미도 처음엔 무슨 소린가 아리송하다가 나중에야 선배로서 어떻게 싸우는지 직접 보여주면서 가르쳐주겠다는 의미라고 알아차렸다.[23] 이유는 액셀의 뇌도 열어보고 싶다는 것. 액셀은 자기 뇌는 이미 망가져있는 상태라 별로 볼 가치는 없을거라 답한다.[24] 프랑스어로 식사 전에 식욕 증진을 위해 마시는 술을 가리키는 말.[25] 가령 어과초의 스캐빈저의 경우 자신들의 암부 등급을 신경쓰거나 거래처에서 거래를 무효화시켜도 이득을 얻으려고 말도 안 나누고 단체로 연기를 해서 이득을 얻는 등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어과일에서 제대로 첫 등장 당시 모습을 보면 남들은 무서워하는데 당사자는 꺄르륵 웃는다는, 다른 이들과의 인식차를 이용해 강함과 정신의 이상성을 보여준다는 연출 중에서도 톱을 달릴 정도로 유치한 연출을 보여준 바가 있다. 선생은 나쁘고 죽여야 한다는 인식도, 어과초에서는 뒷사정이 묘사되면서 이해가 가게 만든 데다가 어과일에서 웃으면서 죽이자고 외치는 모습, 뭐든 다 말해버리는 것과 다르게 말수를 줄이고 생각으로만 감정을 표현시켜서 암부로서의 진중함도 갖춰지게 만들었다.[26] 설정상 미사카 동생의 생산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