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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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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명칭
<colbgcolor=#808080><colcolor=#ffffff> 그리스어 Επιστολή Ιακώβου
라틴어 Epistula Iacobi
영어 Epistle of James
한자(한국어) 가톨릭: 야고보 서간(야고보書)
개신교: 야고보書
중국어 간체자: 雅各伯书
정체자: 雅各伯書
일본어 ヤコブの手紙
기본 정보
전승되는 저자 예수의 형제 야고보
기록 연대 AD 65–85년경
분량 5장
수신자 디아스포라 유대인

1. 개요2. 문헌 속 구절3. 저자4. 내용5. 행위로 의롭게 됨6. 유혹하지 않으시는 하느님7. 병자성사8. 여담

[clearfix]

1. 개요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과 마찬가지로 행동이 없는 믿음도 죽은 믿음입니다.
야고보서 2장 26절 (공동번역 성서)

성경의 66번째/59번째 권.

신약성경 서간경의 한 권. 예수의 형제 야고보의 저술로 알려져 있다. 야고보의 편지/야고보의 서간 등으로 불리며, 약칭은 '야고' 혹은 '약'.

신자들이 생활에서 구체적으로 신앙을 실천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사회적 약자를 차별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내용이 있다.

2. 문헌 속 구절

조금도 의심을 품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구하십시오. 의심을 품는 사람은 바람에 밀려 흔들리는 바다 물결 같습니다.
야고보서 1장 6절. 공동번역성서
믿음도 이와 같습니다. 믿음에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그런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당신에게는 믿음이 있지만 나에게는 행동이 있소. 나는 내 행동으로 내 믿음을 보여줄 테니 당신은 행동이 따르지 않는 믿음이라는 것을 보여주시오."
당신은 한 분이신 하느님을 믿고 있습니까? 그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마귀들도 그렇게 믿고 무서워 떱니다.
이 어리석은 사람이여,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 믿음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싶습니까?
야고보서 2장 17-20절. 공동번역성서
가령 여러분의 회당에 금가락지를 끼고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과 남루한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왔다고 합시다.
그 때 여러분이 화려한 옷차림을 한 사람에게는 특별한 호의를 보이며 "여기 윗자리에 앉으십시오." 하고 가난한 사람에게는 "거기 서 있든지 밑바닥에 앉든지 하시오." 하고 말한다면
여러분은 불순한 생각으로 사람들을 판단하여 차별 대우를 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야고보서 2장 2-4절. 공동번역성서
여러분 가운데 지혜롭고 지식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답게 온유한 마음을 가지고 착한 생활을 함으로써 그 증거를 보여주도록 하십시오.
야고보서 3장 13절. 공동번역성서
잘 들으시오. 당신들은 당신들의 밭에서 곡식을 거두어들인 일꾼들에게 품삯을 주지 않고 가로챘습니다. 그 품삯이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또 추수한 일꾼들의 아우성이 만군의 주님의 귀에 들렸습니다.
야고보서 5장 4절. 공동번역성서

3. 저자

신약성경/형성 문서 참조.

4.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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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행위로 의롭게 됨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자기 아들 이사악을 제단에 바칠 때에 실천으로 의롭게 된 것이 아닙니까? 그대도 보다시피, 믿음이 그의 실천과 함께 작용하였고, 실천으로 그의 믿음이 완전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아브라함이 하느님을 믿으니, 하느님께서 그것을 의로움으로 인정해 주셨다.”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느님의 벗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보다시피, 사람은 믿음만으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의롭게 됩니다.
야고보서 2장 21-24절 (가톨릭 성경)

마르틴 루터는 야고보서가 바울로 신학의 이신칭의에 반대한다고 생각하여 야고보서를 지푸라기 서신이라고 경멸했다. 이신칭의는 개신교의 핵심 중 핵심이기 때문에 개신교 기준에서 야고보서는 일견 이질적으로 보이는 문헌이다. 루터는 개신교 정경을 정할 때 야고보서를 정경에서 빼야한다고 주장했지만 그렇게 되진 않았다. 현대 개신교에서는 바울로의 서신은 사람이 의롭다고 칭하는 원인을, 야고보서는 그렇게 해서 의롭다고 칭한 사람이 그 결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하기 때문에 두 서신이 모순되지 않는다고 본다.# 어차피 개신교의 큰 구원의 틀은 칭의-성화-영화로, 칭의 이후의 성화를 필수적으로 언급하므로 본서의 실천 구절을 문제 삼지 않는다.

바울로 서간을 자세히 읽어보면, 바울로가 말하는 구원에 이르는 믿음은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하느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하느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말한다. 사람이 진정으로 회개한 이후 바울로 서간에서 말하는 진정한 믿음을 발휘하게 되면, 하느님으로부터 의롭다고 인정받고 하느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선을 행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아브라함이 믿음을 발휘하여 이삭을 죽이려고 했던 것 같이, 성도가 갈등 상황에서 믿음을 발휘하여 하느님의 뜻에 순종한다는 것은, 지금 당장 해야 할 것에 순종하기에는 현재 상태의 믿음이 부족하기에[5] 믿음을 더욱 발휘하여 순종할 수 있는 힘을 더 많이 받아[6]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7]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야고보서는 믿음의 상태에서 자신의 자유의지로 선을 행할 때, 믿음 뿐만이 아니라 그 행함으로도 의롭다고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진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하느님께 의롭다고 인정받을만한 행함이 삶에서 나타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행함이 마땅히 있어야 할 상황에서 행함이 전혀 없는 믿음은 애초에 하느님으로부터 은혜를 받았을리가 없는 가짜 믿음이고, 하느님이 인정하실만한 진실한 믿음에서 나오는 행함은 믿음의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했던 믿음이 진짜임을 증명함으로써 그 믿음을 온전하게 한다는 것이 야고보서가 말하고자 하는 바이다. 가톨릭 등에서 행함으로도 의롭게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을 개신교에서는 행위구원론 취급 하기도 하는데, 가톨릭과 개신교 간에 마찰이 있는 성사 관련 내용을 제외하면 그런 행함이 있는 사람은 애초에 그 행위를 하기 전에 믿음으로 이미 구원 자체는 받은 사람인데다가, 행위로 의롭게 된다는 것은 구원 받지 못했던 사람이 구원 받게 되었다는 의미가 아니며, 그 행위는 믿음에 따르는 당연한 결과여서 로마서에서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하느님의 은혜 없이 자기 의를 세우기 위해 자기 힘으로만 행하는 행위와 결이 다르다.[8] 로마서의 개신교 개역성경 번역판에 나오는 '오직 믿음'이라는 말과 야고보서가 모순되어 보일 수 있으나, 마르틴 루터가 '오직 믿음'을 내세우며 종교개혁을 한 결과로, 로마서 원문에는 '오직 믿음'이라는 말이 없음에도 한국어 개역성경은 원문에 없는 '오직'이라는 말을 집어넣어 로마서를 번역한 것이다.

바울로는 갈라디아서에서 자신의 율법적 행위로 구원받으려는 사람들은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경고하고 있는데, 바울로가 비판하는 율법주의자들은 예수를 믿는다고는 하면서 교만하게 자신의 행위를 내세우려 하고, 유대 율법을 지키지 않는 성도들을 정죄하는 가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다. 야고보서에서 행함으로 의롭게 된다고 말하는 것은 올바른 믿음을 가지고 선을 행하여 그 행위로 하느님을 기쁘시도록 하고 그로 인해 더 많은 은혜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바울로가 말하는 율법주의와는 다르다. 다시 말해 사람들의 시선[9]이나 대가를 의식하며 한 행위이냐, 순수하게 하느님을 기쁘시도록 해드리기 위해 한 행위이냐의 차이인 것이다. 다만 올바른 믿음에서 나온 선행을 했다고 할지라도, 나중에 자신의 그 행위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며 이에 대해 마땅히 하느님의 기쁨이 되는 것 이외의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교만한 마음이 밀려올 수 있으므로, 이것 또한 믿음을 가지고 이겨내야 한다. 다만, 자신의 선행을 마땅히 해야 할 것으로 여기는 순수한 동기에서 나온 순종을 할 때에, 그에 따르는 곤란한 상황을 하느님의 은혜로 어떻게든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는 것은 문제가 없다.

믿기만 하면 아무렇게나 살아도 다 천국 간다는 구원파적 신앙관을 가진 사람들이 종종 바울로 서간과 야고보서의 구원 방법이 다르다고, 두 서신이 대상으로 하는 성도들이 각각 다르다는 엉터리 주장을 하기도 한다. 야고보서가 적용되는 시대와 바울로서신이 적용되는 시대가 다르다던가,[10] 야고보서는 유대인에게 바울로서신은 이방인에게 적용된다는 말을 들으면 이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6. 유혹하지 않으시는 하느님

13 시험을 당할 때에, 아무도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당하고 있다" 하고 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않으시고, 또 스스로 아무도 시험하지도 않으십니다.
14 사람이 시험을 당하는 것은 각각 자기의 욕심에 이끌려서, 꾐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1장 (새번역)

개신교 개역개정 성경, 새번역 성경 기준으로 1장 13-14절에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시험하지 않으신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읽으면서 의아할 수 밖에 없다.

이 부분 번역은 '시험'보다는 '유혹'이 좀 더 명확하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유혹하지 않으신다. 개신교의 최신 번역인 새한글성경, 가톨릭 성경, ESV성경, NIV성경 등이 유혹으로 번역한다.
13 유혹을 당할 때에 아무도 "하느님께서 나를 유혹하신다."는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악의 유혹을 받으실 분도 아니시지만 악을 행하도록 사람을 유혹하실 분도 아니십니다.
14 사실은 사람이 자기 욕심에 끌려서 유혹을 당하고 함정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장 (공동번역)

같은 이유로 주기도문의 '시험'도 '유혹'으로 번역하는 것이 더 명확한 번역이다.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새번역)
13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공동번역)
마태오의 복음서 6장

7. 병자성사

5장 14절은 병자성사의 근거이다.
14 여러분 가운데 앓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교회의 원로들을 청하십시오. 원로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그에게 기름을 바르고 그를 위하여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15 믿고 구하는 기도는 앓는 사람을 낫게 할 것이며 주님께서 그를 일으켜주실 것입니다. 또 그가 지은 죄가 있으면 그 죄도 용서를 받을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여러분은 서로 죄를 고백하고 서로 남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모두 온전해질 것입니다. 올바른 사람의 간구는 큰 효과를 나타냅니다.
공동번역 성서

8. 여담


[1] 유대 율법에 얽매이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자신의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을 말한다.[2] #s-5 참조[3] 세속적인 즐거움에 빠졌던 것을 회개하라는 뜻이다.[4] 다른 사람을 비방하는 사람은 자신의 주관적 생각이 곧 법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것은 곧 율법을 비방하는 것이 된다.[5] 믿음이 아예 없던 상태라는 것은 아니다.[6] 그 분량은 개인의 노력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주권에 달려있다.[7] 평소의 믿음의 상태에서 이런 결단이 필요한 믿음을 더 발휘하여 순종할 때 소위 말하는 상급이 쌓인다.[8] 기독교의 가르침에 따르면 아무리 전 재산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등의 엄청난 희생을 한다고 해도, 그 행위를 한 마음의 동기가 하느님에 대한 순수한 사랑이 아니라면 하느님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없다. 즉, 겉으로 보이는 어떤 행위 자체를 하는 데에 급급해서는 안되고, 하느님의 뜻에 따라 적절한 기회에 적절한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9] 하느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헤아릴 필요가 있으나,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10] 아브라함이 행위로 의롭게 되었더라면 자랑할 만도 합니다. 그러나 하느님 앞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아브라함이 하느님을 믿으니, 하느님께서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해 주셨다.” 하였습니다. (로마서 4장 2-3절)

여러분도 보다시피, 사람은 믿음만으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의롭게 됩니다.(야고보서 2장 24절)

이 구절들을 볼 때 야고보서가 쓰여진 시대에 이미 바울로의 이신칭의에 대한 잘못된 이해가 교회 안에 퍼져 있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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