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ett Saunders.
1. 개요
모던 컴뱃 4: 제로 아워의 등장인물이며, 선더스 글로벌 시큐리티의 사장이다. 또한 딸이 하나 있는걸로 언급된다.2. 작중 행적
2.1. 모던 컴뱃 4: 제로 아워
작중 메인 빌런인 에드워드 페이지와 같이 그린베레 출신이며, 선더스 글로벌 시큐리티를 통해 에드워드 페이지에게 자신들의 용병들을 지원해주는 등 그의 테러행위를 조력해주고 있다. 다시말해 이 자도 페이지와 같이 조국을 배반한 테러리스트. 그러나 페이지의 광기를 두려워 하는 것을 보아, 그의 협박[1] 에 굴복해 어쩔 수 없이 그를 지원하는 듯 하다. 하지만 페이지가 미국 대통령을 납치하는 것을 도와주는 미친 짓도 했다.이후 자신의 은둔을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SGS병력을 주둔시키며 도시질서를 붕괴시켰다. 그러나 팬텀 분대가 정보를 입수하여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자신의 은신처를 찾아내어 추격한 끝에 붙잡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직후 강력하게 저항하여 워커를 죽이려 들었고, 난간에 매달려있던 블레이크는 워커를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 자를 난간에서 끌어내어 죽인다. 하지만 고작 2층 높이의 난간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죽지 않고 살아 있을 거라는 추측이 사람들 사이에서 돌았고, 그 진실은......
2.2. 스포일러
선더스는 살아 있었다.
사실 선더스는 살아있었으며, 자신의 죽음을 위장한 채 "커크 뱅크로프트"란 가명을 사용한 채 길맨 시큐리티란 회사를 차려 활동을 재개한다. 그리고 전 세계적인 입장에서 적대적이었던 선더스 글로벌 시큐리티와는 다르게, 길맨 시큐리티의 경우 UN의 부탁을 받을 정도로 신뢰적이었다. 또한 주인공 케이단 피닉스와 그의 상사인 "불"에게 지시를 내려 이탈리아에서 국제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국제 자유군(WLA, World Liberation Army)을 소탕하는 임무를 맡기기도 했다. 또한 챕터 3에서는, 이 사람이 은둔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도 나왔다.
하지만 모던 컴뱃 5의 모든 사건들은 국제 자유군과 길맨 시큐리티의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이 자가 일으킨 일이었다. 이후 진실을 알게 된 피닉스 일행들이 료고쿠의 길맨 평화유지군들을 무찌르고, 이 자를 죽이기 위해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길맨 본부에 침입한다. 그리고 피닉스 일행이 길맨 본부 내의 병사들을 무찌르고 선더스를 찾으러 길맨 본부 옥상까지 찾아왔을 때, 조금 비열하게 싸웠던 전작과 달리 무려 공격헬기[2]를 몰고 일행을 위협한다. 그러나 피닉스를 구출하러 옥상까지 온 아군 헬기 조종사의 희생으로 자신이 타고 있던 헬기는 추락한다.
하지만 죽지는 않았으며, 헬기가 추락한 뒤 부서진 헬기에서 탈출하여 나온다. 이후 양복만 입었던 전작과 달리 무려 최첨단 강화복을 착용한 상태로 엄청난 포스를 풍기며 쓰러진 피닉스 앞에 나타나서 이제 끝이다, 피닉스.라고 말하며 권총으로 위협하나 피닉스는 나는 아냐.라고 받아치며 들고 있던 권총을 옆으로 빗겨 흘려버린다. 이후 대검을 빼들어서 피닉스에게 휘두르다가 결국 피닉스에게 역관광을 당해 사망한다.[3]
여담으로, 선더스가 칼로 사망한 건 모던 컴뱃 4의 메인 빌런인 에드워드 페이지랑 똑같다. 그나마 페이지는 앤더슨을 죽이고 다운즈를 쏴서 다치게하고 모컴3의 주인공 워커를 때려눕히는 모습을 보였으나 선더스는 그런거없고 전작에서 전작 주인공 블레이크를 때려눕히는 그 힘은 사라지고 허무하게 죽는다.
2.2.1. 작중 행적에 대한 비판과 논란
모던 컴뱃 4에서 선더스가 고작 2층에서 떨어졌을 뿐인데 팬텀 분대가 생사 확인도 안하고 죽은 것으로 처리한 부분은 많은 사람들에게 스토리 전개가 말이 안된다고 까이는 부분 중 하나다.하지만 이렇게 높은 곳에서 떨어진 사람의 생사를 직접 확인하는 장면이 있다고 가정하면, 그 사람이 높은 곳에서 떨어져 심각한 피해를 입고 죽었을 경우 그 사람의 상처나 혈흔을 고어물 수준으로 일일이 다 봐야 하므로 심의상 문제가 될 것 같아 그런 장면을 넣지 않았을 수도 있다.[4]
또한 2층높이에서 떨어졌다 할지라도 머리가 바닥에 먼저 닿거나 하면 바로 얄짤없이 뇌출혈은 기본이요, 사망할수도 있다. 현재 이 문제에 대해서 게임로프트는 아직까지도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미 SGS는 4편에서 전멸한 지 오래이며 2층에서 떨어진 이후 신체적인 타격 및 정신적인 타격도 입고 금전적인 손실과 병력 손실도 있을 텐데 어디서 난 자금으로 몰래 SGS보다 더 강력한 회사를 세우고선 전 세계적으로 신뢰를 받으며 정의로운 척 하며 회사를 잘 유지시킨 것도 의문이다. [5]또한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신뢰받는 회사이면 아무리 자기 성격이 은둔적이라 해도 CEO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해야 하며, 요즘같은 시대면 아무리 자기 이름이 커크 뱅크로프트라 할 지라도 얼굴조사만 하면 애버렛 선더스라는 것을 알아낼 수 있는 시대이다. 또한 4편과 5편의 선더스 얼굴 모델링이 거의 흡사하다는 것만 봐도...... 게다가 얼굴이 같다 해도 유명도가 낮으면 금방 눈치 못챌수도 있지만 선더스의 경우 이미 4편의 행적으로 인해 악명이 높으므로 얼굴이나 신상이 이미 사람들에게 다 알려졌을 수도 있다.(물론 그 당시엔 에드워드 페이지보단 악명도가 낮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러한 이유들은 추측일 뿐이며, 팬텀팀이 선더스의 생사를 그대로 방치한 것이 더 중요한 원인인 듯 하다.
굳이 쉴드를 치자면, 팬텀 팀이 선더스가 죽었다고 판단했기에 더 밝힐 이유나 조사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을지도 모른다. 전작의 엔딩 크레딧에도 선더스는 자기 입으로, '놈들은 내가 죽은 줄 알고 있지만 진짜 싸움은 지금부터다.' 라고 했다.
[1] 챕터 2에서 선더스가 페이지에게 넌 너무 지나쳤다. 넌 미쳤다라고 말하자 페이지는 너도 같은 테러리스트이며 어차피 너도 미국의 적이다. 미 정부밑에서 항복해봤자 사형감인데 그러니 나한테 충성하든가, 아니면 에이미가 11살 생일때 내가 폭탄을 들고 네 딸에게 찾아가 줄까? 라고 말한다.[2] AH-64를 모티브로 하였다.[3] 선더스가 피닉스를 칼로 찔러 죽이려고는 했지만 피닉스가 칼든 손목을 잡은 뒤 자기 팔힘으로 칼을 선더스 쪽으로 향하게 한 뒤 선더스의 목에 찔러 죽인다. 이런 걸 보면 피닉스는 기본적인 팔힘도 상당히 쎈 모양.[4] 특히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심의가 상당히 엄격하다.[5] 그러나 5편에서 길맨은 2년이라는 단기간에 분쟁지역에서 성공적인 분쟁해결 및 높은 임무성공률로 유명하다고 언급된다. 이것이 작용돼서 나타날 수 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