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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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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
3.1. 속마음 투시3.2. 미래 예지3.3. 주문 걸기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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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리즈의 등장인물.

와한족의 씨족어머니 후계자이자 열손의 딸. 은섬과 같은 별인 재앙의 별이라고 불리는 푸른 혜성의 기운을 안고 태어난 ‘예언의 소녀’. 와한족의 시조로부터 내려오는 아주 중요한 소명을 띤 '와한의 수호자이자 당그리(당골, 샤먼)이다. 가혹한 역경 속에서 몇백 년에 걸쳐 계획된 자신의 사명을 깨달아가고, 문명을 만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권력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며 변해 간다. 훗날 아스달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가 되어, 제국 아스달 최초의 위대한 여성 정치가로서의 야망을 펼친다. 또한 제국 아스달 최초의 황태자비이며 은섬의 첫사랑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2.1. 아스달 연대기

탄야
[ 파트1, 2 ]
파일:탄야 시즌1.png

파일:탄야 시즌2.png
파일:탄야 시즌3.png
배우: 김지원, 아역: 허정은
이아르크 부족 와한족 씨족어머니 후계자
아스달 국 대제관
[ 인물 소개 ]
-----
열손의 딸, 와한족의 씨족어머니 후계자
푸른 객성(초신성)의 기운을 안고 태어난 예언의 아이

탄야가 태어나던 날, 탄야의 어머니는 사랑스러운 딸을 마주치지 못하고 절명했다. 탄야가 태어나던 그 날은 은섬이 태어나던 날과 같았으며, 그날은 푸른 객성이 나타난 날이었고 푸른 객성에 대한 와한의 예언은 아스달과는 달랐다.

‘껍질을 깨는 자, 푸른 객성이 나타나는 날, 죽음과 함께 오리라. 하여, 와한은 더 이상 와한이 아니리라’ 탄야는 총명하고 씩씩한 와한족 소녀이며, 와한의 씨족어머니후계자다. 그녀는 아직 활과 화살이 발명되지 않은 이아르크 땅에서도 돌끈던지기(슬링)로 사냥감을 명중시키는, 한 어른의 몫을 충분히 하는 와한족 전사다.

사람은 꿈을 꾸지 못하지만, 당그리(무녀)들은 꿈을 꿀 수 있어야 그 자격이 주어지는 시절이었다. 꿈을 만나기 위해서는 부단한 수련이 필요했고, 탄야는 아직 꿈을 만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초설에게 씨족어머니 대대로 내려오는 정령춤을 외우지 못한다며 혼이 나기 일쑤였다. 그렇게 탄야가 풀이 죽어있을 때면, 어느새 은섬이 다가와 몰래 엿보고 외워둔 정령춤의 동작을 가르쳐주곤 했다.

탄야는 은섬이 꿈을 만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처음엔 수상히 여겨 의심도 하고 질투도 했지만 저도 모르게 그런 은섬을 좋아하게 된다.

평화롭던 어느 날, 아스달의 대칸부대가 와한의 마을에 도착하고, 결국 탄야는 와한족 사람들과 함께 멀고 먼 아스달로 끌려가게 되는데... 그렇게 그녀는 점점 자신의 운명과 주어진 사명에 가까워지고, 푸른 객성의 아이로서 와한족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7화에서는 사야의 몸종으로 들어간다. 또한 사야와 은섬이 쌍둥이임을 최초로 깨닫는 사람인데, 최초로 두 사람 모두 본 사람이기 때문이다.[1]

그리고 그녀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아사신의 직계 후손인 것이 밝혀졌다. 따라서 흰산족에서 가장 높은 신분이다. 상대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다. 신정 재판 때 아사신의 직계임을 증명할 수 있는 별 방울을 찾아야 했고, 정령의 춤, 돌끈 던지기가 이를 찾기 위한 방법이었다. 탄야는 별 방울을 찾음으로서 직계임이 인정되었고 대제관이 된다.

흰산족의 반란 때 죽을 뻔했으나 사야의 이그트 각성으로 간신히 살아남는다. 이후 타곤과 태알하의 강요로 반란 세력에 대해, 반란에 전혀 관련 없는 친족이나 부족들까지 잔혹하게 처벌하는 명령을 내려야 하는 것에 대해 갈등 하지만, 애초 와한족들을 살리려는 선의도 욕망이며 그 때문에 여기까지 왔는데 좋은 일만 하려 드냐는 사야의 설득 등으로 마음을 굳힌다. 이 때 사야에게 외로웠던 시절에 꿈 속의 탄야를 보며 의지했으며 나도 너에게 그런 존재가 되겠다며 고백 비슷한 말을 듣는다.[2] 자신을 구하고 쓰러진 사야를 진심으로 걱정하거나 사야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이래도 되나 하며 갈등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가 은섬과 똑같은 얼굴을 한 그의 쌍둥이 형제인 탓인지, 사야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아직은 정황상 전자인 듯.

18화 쿠키에서, 크게 부상 당해 사경을 헤매는 사야를 간호하다 그가 은섬임을 알게 된다. 부상 후 얼굴이 똑같아 사야로 오인 받아 아스달로 오게 된 듯. 이후 탄야가 칸모르를 타고 어딘 가로 급히 가는 모습이 나온다.

2.2. 아라문의 검

탄야
파일:아라문의 검 탄야2.jpg
배우: 신세경
아스달의 대제관
[ 인물 소개 ]
-----
재림 아사신이며, 아스달의 대제관인 탄야는 어느새 왕국 아스달의 왕. 절대자 타곤을 위협할 만큼 성장했다. 더구나 무백과 사야와의 연합! 타곤을 물리칠 준비는 착실히 되어가고 있었다. 이제 사라진 은섬이를 찾기만 하면 되었다. 헌데 이 무슨 신의 장난인가. 은섬이는 아스달의 적, 아라문의 대적자 이나이신기가 되어 있었다. 은섬의 군대와 전쟁을 치르기 위해 출정하는 아스달의 군대를 축복해야하는 아이러니!

하지만 탄야는 이 모순 속에서 자신의 사명을 깨닫는다. 은섬의 어머니 아사혼이 죽어가며 은섬을 향해 남긴 마지막 유언의 의미와 은섬이가 이나이신기가 되어야만 했던 아이루즈의 큰 뜻을. 그리고 이제 재림 아사신인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탄야는 이아르크에서 배운 아사신의 가르침을 따라 은섬과 함께 만들 새로운 세상. 그 세상이 올 때를 대비해 아스달 왕국 곳곳에 어디까지 뻗어있을지 모를 자신의 세력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시즌 1에서 8여년이 지난 시점이다. 8년이란 시간동안 아스달의 대제관으로서 완전히 자리를 잡게 되었으며, 아스달 사람들의 신뢰를 한껏 받고 있다.

곧 아스와 아고족의 전쟁이 일어나게 될거라는 소식을 듣게 되지만 사야에게 이나이신기가 은섬이라는 이야기를 듣게되자 크게 놀란다. 이후 출정하는 사야에게 살아서 돌아오라는 말과 함께 은섬이를 살려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후 은섬과 재회하였으나 샤하티의 습격으로 의식을 잃은 사야(인줄 알았지만 사실은 은섬)의 곁에서 빨리 깨어나라며 걱정한다. 다행이 의식을 차린 은섬을 사야로 알고있었기에 그가 눈물을 흘리며 껴안자 매정하게 반응하지만 이내 '세상 참 재밌다. 이거 병인가봐.' 라는 은섬의 말을 듣고 비로소 사야가 아닌 은섬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아르크에서 헤어진 이후 8년만의 재회를 한것.

심문을 받는 은섬에게 칼의 이름이 초생칼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다시금 단둘이서만 있을 수 있는 시간에 그간 있었던 이야기들을 나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태알하가 등장하는 바람에 아쉬움을 남긴 채 돌아간다.

4화에서는 은섬에게 칼, 방울, 거울에 대한 사명을 알려주며 아라문 해슬라의 무덤에서 아라문이 이그트였다는 진실을 알게된다. 그러나, 은섬이 사명을 거절하자 은섬의 어머니 아사혼의 마지막 유언에서 은섬이 아라문의 칼이라는 사실을 언급한다. 이후 아록을 구하기 위해 대치하다 은섬, 타곤, 아록이 이그트라는 사실이 사람들에게 들통나게 되자 대신전 사제들과 흰산의 심장 신도들을 이끌고 떼사리촌으로 향하여 아라문이 이그트였다는 사실을 밝힌다.

타곤을 몰아내려는 계획에 동참하여 타곤에게 죽은 자들의 제례를 몰래 올려준다.[3] 그러나 반란이 실패하게 되며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 타곤이 사야에게 탄야를 죽이라는 명을 내리지만 사야는 자결을 택했고, 사야의 소식을 들은 탄야는 절망한다. 그러나 사야의 제례를 올려주던 중 사야의 죽음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당황한다. 타곤이 출정한 뒤 감금된 태알하를 빼내려 한다. 그러나, 예고편을 보면 태알하가 탄야를 배신하고 탄야에게 칼을 겨누는 것을 보아 탄야에게도 위기가 찾아오는 듯하다.

결국 탄야는 아고족을 막기 위한 타곤과 태알하의 손에 인질로 붙잡혀 성벽 위에 매달리게 된다. 다행이 사야가 구해주긴 하지만 타곤이 비취산을 아스달 성 전체에 풀어버릴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무고한 백성들마저 죽게 만들려는 타곤의 선택에 분노한다.[4] 그러나 타곤은 사실 자신의 심리를 조작하며 진의[5]를 숨기고 있었고, 이를 알게 되자 더더욱 고뇌하게 된다.

타곤에게 인질로 붙잡혀 있었으나 사야가 역시 아록을 인질로 붙잡고 있었던 탓에 목숨을 부지하고 탈출에 성공하지만 비취산이 우물 안으로 흘러들어가 수문이 열릴 위기에 놓이자 스스로 몸을 던져 수문을 막아낸다. 비취산을 잔뜩 풀어둔 물에 뛰어들었으니 당연히 비취산을 먹게 되면서 곧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태알하가 해독약을 구해다 주었지만 살아날 확률은 반반이였다. 그래서 자신을 살리려는 은섬을 막고 어서 일[6]을 시작하라고 말리지만, 은섬이 태알하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해독약을 먹게되며 죽을 고비는 넘긴다. 이후 자신이 진짜 아라문이고 아스달의 진정한 우두머리가 될것이라는 은섬의 말을 비난하는 백성들의 앞에 나타나 은섬이 진정한 아스달의 지도자라고 인정해준다. 거기다가 아라문의 검 마저 뽑아낸 은섬이 비로소 아스달 백성들에게 인정을 받게 되자 잠을 이겨내며 성 안으로 들어가고, 성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은섬에게 이게 마지막이 아니라는 약속을 하며 긴 잠에 빠진다.

이후 은섬은 비로소 아스달의 왕이 되었고, 긴 시간이 흘러 잠에서 깨어난 뒤 은섬과 눈물의 재회를 하게 된다.

3. 능력

아사신의 곧쪽으로서 영능을 발휘할 수 있다.

3.1. 속마음 투시

파트 2에서 종종 사야의 마음을 투시해서 자신이 대제관이 될 거라는 걸 알게 되며, 흰산의 반란 사건 때 양차의 마음을 읽게 된다. 이후 줄곧 양차의 마음을 읽는다.

작중에서 유일하게 탄야가 마스터한 능력이다. 다만 타곤처럼 자기 심리 자체를 조작하는 경우 상대의 진의를 못 읽을 수도 있다.

3.2. 미래 예지

딱 한 번뿐이지만 사야와 은섬이 만나는 걸 본다.

3.3. 주문 걸기

바토족의 무녀와는 달리 스스로를 희생시키지 않아도 남들에게 주문을 걸 수 있다. 작중 주문은 총 4번 걸었다.
실행된 주문은 진한 글씨로 표기한다.

4. 기타



[1] 이후 두 사람 모두 본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신을 본 사람들의 반응에 사야는 점점 의심이 짙어져서 무백을 추궁하여 쌍둥이 은섬의 존재를 알아내기에 이른다. 엄밀히 말하면 타곤이 최초로 둘 다 본 사람이나, 타곤이 은섬을 봤을 땐 변장하여 제대로 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사야를 보고 '저 눈 어디서 본 것 같다'며 의아해 한다.[2] 고백 자체는 이 전에도 사야가 나는 널 진심으로 좋아하고 원했는데 너는 나를 속인다고 화를 내며 이미 한 적 있었다.[3] 제례를 올리는 게 들키면 탄야도 반역자로 몰려 죽게 되는 상황이였다.[4] 이때 타곤은 자신의 팽창주의적 정책과 전쟁 범죄, 이민족 착취는 백성들의 요구에 따른 것일 뿐이고, 그것이 없었다면 백성들의 풍요도 없었을 것이라며 정부의 악행에 대한 대중의 책임을 설파한다. 탄야 역시 백성들이 마냥 무고하지만은 않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들 역시 그저 타곤이 만든 불의한 세상 때문에 그렇게 됐을 수도 있다며 올바른 환경을 심어 주겠다는 자신의 이상을 내세워 반박한다. 백성은 물과 같아서 담긴 그릇에 따라 그 모양을 달리한다는 것. 실제 작중 아스달의 일반 백성들은 딱히 타곤이 스탈린마냥 전 국민을 감시하는 것도 아님에도 사석에서조차 단 한 번도 타곤의 비윤리적 정책을 비판한 적이 없으며, 이후 타곤이 죽자 슬퍼하며 노골적으로 아고족에 대한 증오를 표출했다. 그러나 탄야가 염화로 모두를 설득하고 은섬이 진짜 아라문이라는 증거를 내보이자 그의 통치를 인정하는 것을 보면, 타곤과 탄야 모두 백성들의 심리를 제대로 꿰뚫었다고 할 수 있다.[5] 실제 자기 백성들을 죽일 의도는 없었고, 백성을 아끼는 탄야가 반드시 이를 막기 위해 후술할 방식으로 희생할 것임을 직감하고 탄야를 죽일 덫을 놓은 것이다. 이후 적당한 계략으로 은섬 역시 처치한다면, 안 그래도 결속력이 약한데 그나마 있던 구심점을 모조리 잃은 반 타곤 진영은 자연스레 내분에 빠질 것이다. 그럼 압도적인 정통성을 갖춘 태알하와 아록이 힘을 키우고 돌아와 약해진 아고 연합을 내치고 아스달을 되찾는 것이 타곤의 진짜 계획이었다. 계속해서 자신에게 충성했던 열손을 뜬금없이 죽인 것도 열손이 탄야를 따라 은섬에게 붙을 경우 철기 기술을 빼앗기게 될 것을 경계한 것으로, 철기 기술에서 열손에 밀리는 태알하 측이 아고족을 상대로 기술적 우위를 잡도록 도와주려던 것이었다.[6] 타곤을 죽였고, 자신이 진짜 재림 아라문이라는 걸 백성들에게 선포하는 일.[스포일러] 무광눈별에게 심장척출을 당하고만다. 거매는 이쓰루브에게 척출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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