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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01:27:00

아사쿠라 준이치

아사쿠라 쥰이치에서 넘어옴

朝倉 純一 (あさくら じゅんいち)

1. D.C.2. D.C.II3. 누설


D.C. 1 시리즈의 주인공. 생년월일은 1986년 12월 28일.

성우는 스기사키 카즈야(비쥬얼 팬 북 드라마CD), 후쿠야마 쥰(드라마 앨범「춘색의 섬」), 타이 유우키/타카기 레이코(TV애니메이션판 유년기), 노토 마미코(컨슈머판 유년시절), 시로키 카케루(DVD-PG판), 키류 다이치(D.C.IIPC판), (PS2판, TV애니메이션판 D.C.IIS.S.만), 카세 아이나(T.P.사쿠라)

1. D.C.

생년월일이 같은 동생 아사쿠라 네무와 같이 살고 있다.

기본적으로 화과자 생성 능력과 남의 꿈을 보는 능력을 '마법'으로 소유하고 있다.[1] 후자의 경우는 딱히 좋아하지는 않는 능력인 듯. 스기나미와 여러 가지로 악우이다.

애니상에서는 여러모로 우유부단한 면을 보여주며,세컨드 시즌에서 시라카와 코토리와 이어질듯 해보였으나 네무와 함께 이어진다. 이런 면 때문에 욕을 무진장 먹었다.

이것 때문인지 몰라도 코토리 팬을 위한 스핀오프 작품인 D.C.I.F.도 있긴 하다. 이쪽은 네무가 죽고...가 아니라[2] 간호사의 꿈을 이루기위해 외국으로 유학을 가고, 외로워하는 주인공과 코토리가 가까워지며 결혼하는 스토리. 네무도 결혼식에 참석하여 축하해준다.

기본적으로 정신나간 3차원적 센스를 지닌 사고뭉치. 스기나미와 친구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건수 생길 때마다 사고를 치고 다녀 풍기위원인 네무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카자미 학원 2대 문제아.(다른 하나는 스기나미) 동시에 특유의 말버릇인 귀찮아를 입에 달고 산다. 네무가 뭘 시켜도 귀찮아.는 패시브.[3] 그러나 네무를 항상 걱정하고 있다.

작중 묘사로는 요리를 잘 한다고 한다.하긴 네무가 치명적인 미각치니 살려면 어쩔 수 없었겠지. 그럼에도 귀차니즘 만렙이기 때문에 대부분 외식이나 배달시켜 먹는 경우가 많다. 재정 압박의 1순위.

네무와 사쿠라와 소꿉친구이며, 사쿠라와는 이종사촌간[4]이며 바로 옆집 살고 있다.[5] 사쿠라가 미국으로 떠난 후 아마카세 미하루와 만나서 소꿉친구가 되었다. 하지만 실상은 소꿉친구라기보단 선후배에 더 가까운 듯. 아사쿠라 남매를 부르는 호칭도 네무선배, 아사쿠라선배이니.

스토리 진행에 따라 사쿠라가 지지 않는 벚나무를 지게 함과 동시에 남의 꿈을 엿볼 수 있는 능력과 화과자를 만드는 능력 모두를 상실하게 된다.

코토리 루트에선 작업남의 면모를 보여주신다.코토리가 데리야끼 빵을 먹다가 준이치에게 먹으라고 주는데,그럼 간접키스 아니냐 는 선택지를 택해야 호감도가 쌓인다.오오 작업남 오오.

2. D.C.II

파일:asakula jun ichi.png

II는 기본적으로 네무 루트로부터 이어짐을 전제로 한다. 즉 결국 네무와 결혼했다는 얘기. 나이 먹고 성격이 둥글둥글해져서인지 1인칭이 1시점의 오레에서 와타시로 바뀌었다.
본작의 히로인인 아사쿠라 오토메아사쿠라 유메는 네무와의 사이에서 나온 손녀들이다.

선행판 봄바람의 무한 배틀 끝 부분에 등장해서 요시유키를 요시노 가로 내쫓는다. "너희들도 이제 나이가 찼으니 같은 지붕 아래에 사는건 좋지 않겠지"라면서. 네무는 아들과 함께 외국에 있고 준이치 본인은 손녀들과 같이 살고있다.손녀가 고교생인데 70대도 아니다.

안경을 끼고 있으며, 지지 않는 벚나무가 부활한 까닭인지 화과자를 만드는 능력을 다시 보유. 남의 꿈을 엿볼 수 있는 능력은 불투명. 오토메 및 유메 루트로 가면 간지폭풍을 보여주신다.
루트를 타면 사망하게 되지만 덕분에 사쿠라 곁으로 간 듯(...).

여담이지만, 이 무렵의 외모는 여기서 성우를 담당한 와 비슷하게 생겼다.

3. 누설

준이치의 외할머니이자, 사쿠라의 할머니였던 옆 집에 살던 할머니는 마녀였으며, 화과자를 만드는 능력은 할머니에게서 물려받은 능력이다. 할머니가 이 능력을 준이치에게 준 것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작중 내용을 고려해보면 지지 않는 벚나무로 인한 부작용을 우려했을 확률이 높다.

남의 꿈을 훔쳐본다는 것은 남의 감정까지 받아들인다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화과자를 만드는 능력은 이 받아들인 감정을 소비해서 만들어 내는 능력. 지지 않는 벚나무를 통해 항상 다른 사람의 꿈을 들여다보고 있는 준이치가 무사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능력을 이용해 축적된 감정을 밖으로 배출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반면에 이 능력을 물려받지 못했고 마법에 대한 소양도 없으면서 준이치의 꿈을 훔쳐보던 네무는 결국 두 사람 분의 감정이 쌓여 쓰러지게 된다.

외할머니가 마녀였기 때문인지 준이치도 마법에 대한 소양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대표적으로 화과자를 만드는 능력을 사용했다. 남의 꿈을 훔쳐보는 능력은 마법이 아닌 지지 않는 벚나무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마녀의 피를 이어받은 존재였기 때문에 발생한 부작용의 일종.

다카포2에서는 요시유키에게 화과자 만드는 마법을 가르쳐준다. 가르쳐주면서 하는 말이 또 명언이다. 준이치 왈, "어떤 여자애라도 그 자리에서 웃는 얼굴로 만드는 소중한 마법이란다. 물론 효과는 절대. 과거에 실적이 있으니까."...이거 작업방법 가르치는것도 아니고.[6] 또, 사쿠라를 위해 그녀의 아들을 돌려보내준다. 적어도 d.c.루트의 사쿠라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원래 연애 쪽은 둔감한 사람이니까, 그런 남녀칠세부동석 이론을 펼 사람은 아니라는 것.

소설판에서는 사쿠라가 지지 않는 벚나무를 부활시켰으나 작중에선 밝혀지지 않은 원인으로 인해 벚나무가 폭주, 무작위로 소원을 들어주게 돼버려 사쿠라가 제어를 위해 벚나무와 동화하긴 했지만 실패했고 제어를 위해 준이치도 동화하게 된다.
지못미 네무...

그리고 3에서 벚나무에 동화되었던 사쿠라가 100년전 과거로 올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가 자신의 소중한 사람이 보내주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정황상 그 소중한 사람이 준이치일 가능성이 높다.

3의 애니메이션에서 요시노 사쿠라와 재회. 멍하니 있다가 사쿠라를 보고 미소지어 주는 부분이 준이치답다. 기억을 되찾은 사쿠라는 2기에서 자신 때문에 준이치가 희생한 것 때문에 상당히 괴로워했다. 3의 애니메이션의 묘사를 보면, 결국 다카포2에서 희생된 준이치는 이후로도 영영 살아돌아오지 못했다는 것이 된다.

그의 입버릇이자 유메에게도 전승된 "귀찮아~" 역시 외할머니의 입버릇이며, 사실 화과자를 만드는 능력과 맛사지 실력은 그의 외할아버지가 원조.
[1] 이 부분은 좀 애매한게, 준이치는 이 능력이 자신의 칼로리를 소모해서 만들어내는 능력이라 믿고 있지만 사실상 이 능력의 재료는 감정이다. 사실 그 능력이 만들어질 당시는 칼로리 쓰던 것 맞다. 후자 역시 좀 애매하다. 둘 다 누설 존재.[2] 초반에 '네무는 이제 없지만...'이라는 대사를 하며 네무의 빈방을 쓸쓸하게 바라보는 등 죽었을거라는 암시를 계속 하지만 중간에 네무가 방학을 맞아 돌아오며 제작진의 낚시라는게 밝혀진다.[3] 사실 네무는 이 '귀찮다'는 표현이 장식이란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참고로 이 특유의 말버릇은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것[4] 준이치의 어머니와 사쿠라의 어머니는 자매이다. 사쿠라의 어머니 쪽이 언니.[5] 단 일본 호적에선 완전히 남인 관계다.[6] 준이치의 멘트는 말년의 할머니(릿카)가 가르쳐 줬다. DCPC기준 "먹으면 건강하게 되고, 맛있고, 충치걸리기 쉽지만 달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