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르판 Amur Plate |
아무르판(Amur 또는 Amurian plate)는 1981년, 일본의 지질학자가 발견한 대륙판이다.
이름인 아무르는 아무르강에서 따왔다.
아무르판은 원래 유라시아판의 일부로 여겨지는 부속 판으로 알려졌으나, 21세기 들어선 독립된 하나의 판으로 학계에서 인정한다.
만주[1], 연해주, 한반도[2], 일본 열도[3] 등이 속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무르판이 일본 열도 밑으로 가라앉으며 약한 해구가 발달되어 있고, 한반도에서도 아무르판이 황해에서 쪼개진다.
바이칼호는 아무르 판의 경계가 벌어지면서 호수 주변이 1년에 1cm씩 융기하고 호수는 매년 2cm씩 넓어진다.
[1] 랴오둥 반도를 비롯한 일부 해안 지역 제외[2] 한반도의 대부분이 해당되나, 옹진 반도 일부와 백령도 등 서해 일부 도서 지역 제외[3] 서일본의 대부분이 해당되나, 규슈 남부 일부와 오키나와 등 일부 도서 지역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