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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08:36:42

알리사 일리니치나 아미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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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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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판
썰렁하네요.(ドン引きです。)
슬픔은 바다가 아니니 시원하게 마시고 비워라.(悲しみは海ではないからすっかり飲み干せる。) 러시아의 옛 속담이에요.[1]
1. 개요2. 게임 내 성능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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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갓 이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15세의 여성 신기 사용자. 2세대 신기 사용자이며 롱블레이드, 어설트, 버클러를 사용한다.

2. 게임 내 성능

전투에서는 상당히 도움이 된다. 신형 신기 사용으로 올라운드 서포트를 보여준다. 일단 총 모드로 싸우다가 탄을 다 쓰면 검형태로 변형하여 OP를 채우며 싸운다. 어중간하긴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회복탄도 사용하며 어설트답게 회복탄을 연사하기에 첫 탄이 유탄되어도 2번째 탄이 따라와서 회복요원으로도 좋다. 타치바나 사쿠야와 같이 팀에 넣으면 어지간해선 죽을 일이 없다. 또한 링크버스트도 자주 걸어주기에 서포트용으로는 더 바랄것 없는 성능.

갓 이터 2에선 멀티플레이 NPC로 데려갈 수 있다고 한다 허나 초기때와는 달리 출시 후에는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편입되면서 통상적으로 동료로 동행이 가능하다. 그리고 1.41버전까지 업데이트 하면 1 시절의 클래식 의상 버전 외에도 아이마스 버전의 의상을 입은 버전도 사용할수 있다. 레이지 버스트로 넘어가면 수영복 복장도 추가된다. 서포트 역할을 맡고있지만 전작에 비해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무엇보다 서포트 디바이스가 5분후 링크버스트 Lv.3이기에 동료로써 동행하기보단 서포트 디바이스로 장착하는 경우가 많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갓 이터~갓 이터 버스트

본명(한글)알리사 일리니치나 아미엘라
본명(일문)アリサ・イリーニチナ・アミエーラ
본명(러시아문)Алиса Ильинична Амиелла
본명(영문)Alisa Ilinichina Amiella
코드네임alisa
성별여성
연령15세
소속펜리르 극동지부 제 1부대
계급신병→저격병→상등저격병
성우(일어/영어)사카모토 마아야/케이트 히긴스셰러미 리(TVA)
사용 신기
도신 총신 장갑
어벤저(アヴェンジャ) 레이징 로어(レイジングロア) 브림스톤(ブリムストーン)

2070년 펜리르 러시아 지부에 입대하여 2071년에 러시아 지부에서 극동 지부로 전속. 요하네스 폰 시크잘 지부장이 러시아 지부로부터 데려온 신형 신기 사용자로, 신형신기를 사용하며 실전경험이 적지만 연습에서는 매우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부임 초기에는 전형적인 건방진 엘리트의 태도를 보이며 후지키 코우타를 씹고 주변에도 차갑게 대한다.[2] 실력은 확실하지만 멘탈적인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하며, 이 때문에 입대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부터 그녀를 위해 정기적으로 특수한 프로그램이 짜여져있다. 오오구루마 다이고가 러시아 시절부터 그녀의 주치의를 맡고 있으며 극동지부에도 그녀를 따라왔다.

정신적인 문제는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 어릴 적 아버지랑 어머니와 숨바꼭질을 하며 숨었는데, 하필 자신을 찾기 직전 부모님이 눈 앞에서 괴생물체 아라가미의 종류인 디아우스 피타에게 식사 거리가 되어버리는 장면을 목격했다.[3] 이 일로 엄청난 충격을 받은 뒤 수년 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으며 이후 자신이 신형의 신기 적합자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펜리르로부터 갓 이터가 되라는 요구를 받자, 비록 반강제적인 요구였지만 어쨌든 아라가미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갓 이터의 길을 걸으려 펜리르 아래로 들어오게 된다.

그러나 알리사를 극동 지부로 데려온 시크잘 지부장은 제 1부대 토벌반 대장인 아마미야 린도를 견제할 목적으로 그녀의 담당 주치의인 오오구루마에게 치료를 빙자한 세뇌를 하라고 명령한다. 오오구루마는 알리사에게 세뇌 동안 보여주던 아라가미의 사진을 린도의 사진으로 갈아버리고 린도를 자신의 원수인 아라가미로 인식하도록 잠재적인 세뇌 암시를 기억 속에 심어두며, 같은 부대원인 타치바나 사쿠야도 적으로 인식할 세뇌를 세겨둔다. 그리고 세뇌를 각성시킬 트리거 단어로 "오딘, 드바, 트리"(один два три)[4]를 심어놓는다.

알리사는 이처럼 본인 정신 속에 세뇌 트리거가 심겨져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체, 오히려 오오구루마를 자신이 초기에 펜리르에 들어와서 트라우마 기억을 잊게 만들기 위한 약물 투여 등까지 받으며 힘겨워 할 때 상냥하게 대해준 의사라고 신뢰한다. 그 뒤 린도의 지휘 아래에 같은 부대원인 주인공과 사쿠야와 함께 여러 임무를 수행해 간다. 한편 그녀에게 문제가 있다는 걸 들은 린도는 "혼란스러울 때는 하늘을 봐라"는 조언을 해 준다.

그러다 린도와 둘이서 독자적으로 출격하는 미션에서 아라가미인 프리티비 마타를 조우하게 되는데, 그 순간 자신의 부모를 잃었던 트라우마가 되살아나며 혼란 속에 하필 오오구루마에게 세뇌 당한 기억까지 나서 트리거인 "아진 드바 트리"를 중얼거리게 된다. 이로인해 세뇌에 잠식되어 한창 프리티비 마타와 싸우는 린도에게 본인의 총기인 라이징 로어를 겨누는 순간 혼란스러울 때는 하늘을 보라는 린도의 말이 떠올랐고, 패닉 상태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지붕에 총을 쏘는 바람에 지붕이 무너지며 린도가 아라가미와 함께 혼자 고립된다. 린도는 마침 현장에 도착한 유우와 사쿠야에게 충격으로 기절한 알리사를 데리고 나가라고 명령한 뒤, 프리티비 마타는 물리쳤지만 부상당한 상태에서 이내 곧바로 나타난 디아우스 피타와 장렬히 싸우다가 사망한다.

이후 알리사는 극동 지부 병실에서 깨어나지만 본인이 린도를 죽였다는 생각에 정신이 완전 망가져서 절규하며 난동을 피우고, 주치의인 오오구루마는 이를 핑계로 알리사가 깨어나서 발작할 때마다 진정제를 투여하여 다시 잠재운다. 추후에 알리사와 대치하게 된 오오구루마가 밝힌 바로는 이 때 계속 진정제를 투여하여 영원히 혼수상태에 빠뜨려서 이내 죽게 할 계략이었다고.. 이 때문에 오오구루마는 계속 알리사에게 병문안을 와서 확인하려는 주인공에게 알리사가 회복된 뒤에 오라며 경계하지만, 이내 진정제를 투여 받고 잠든 알리사를 보러 병실에 들어오는 걸 허락한다.

오오구루마는 알리사가 강력한 진정제를 투여받아 몇 시간 동안은 깨어나지 못할 거라고 장담했지만, 주인공이 잠든 알리사의 손을 잡아주는 순간 신형의 공명현상이 일어나 서로 간의 생각이 전해지고 곧바로 깨어나 제정신을 차리게 된다. 이를 곁에서 지켜본 오오구루마는 당황해하며 보고를 핑계로 병실 밖에서 시크잘과 몰래 통화하지만 일단 상황을 주시하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주인공의 마음을 깨달은 알리사는 정신적으로도 회복되어 그에게 싸우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한다.[5]

알리사가 정신을 차린 뒤 병실에 사쿠야가 방문하여 당시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설명해달라 부탁하고, 알리사는 본인 안에서 무언가가 각성하더니 자신도 모르게 무기를 린도를 향해 겨누고 있었다고 설명한다. 세뇌라는 것을 전혀 모른체 도대체 왜 그랬을지 괴로워 하다가, 세뇌를 당하던 기억이 잠깐 스치게 되자 머리를 감싸고 고통스러워 하다 이내 주인공이 손을 잡아주자 진정한다.

이 시점부터 캐릭터가 확 변하는데 쿨 시크했던 태도와 대사가 180도 바뀌어서 주인공을 존경하게 되며, 초반에 거의 개무시를 했던 코우타를 비롯해 주변인들에게 상냥하게 변한다. 터미널 데이터 베이스 메일 카테고리에서 아리사의 첫 메일과 두번째 메일은 딱딱한 형식의 내용이었으나, 주인공과 친해진 이후에는 코우타처럼 친근한 느낌으로 바뀌며 >< 같은 이모티콘도 사용하는 등 상당히 둥글어진다. 심지어 전투 중 대사마저 착하다 못해 열혈해져서 주인공이 쓰러지면 잘도!!! 라고 절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투에서도 단독공격 위주에서 서포트 위주로 변경.

완전히 회복하여 아라가미 토벌 임무에 복귀한 뒤 주인공, 사쿠야, 코우타와 함께 다시 한번 아마가미와 맞닥뜨려 이번에는 제압에 성공한다. 아마가미가 쓰러진 순간 그동안의 공포감과 린도를 못 지킨 미안함 때문인지 그대로 주저앉아 흐느끼고, 이에 사쿠야는 조용히 다가와서 알리사를 껴안으며 위로해 준다.

이후 사쿠야가 알리사와 대화를 가지는데 알리사가 린도를 죽인 것에 대해 어떻게든 죄를 갚고 싶다며 린도 사건의 진실을 파해치기 위해 어떻게든 돕게 해달라고 하자, 사쿠야는 잠시 고민하다 린도가 죽기 직전에 남긴 실마리인 디스크가 그의 팔찌로만 여는 것이 가능하다며 린도의 신기와 팔찌를 찾는 일을 협력 해달라고 한다. 이를 계기로 사쿠야랑 같이 활동하며 가깝게 친해지게 된다.[6]

그렇게 토벌단과 같이 수색하던 중 이내 린도를 죽였던 아마가미와 다시 만나게 되고 이후 아마가미를 죽여서 복수에 성공하지만, 신기와 더불어 죽인 아마가미의 뱃 속에서 린도의 팔찌를 발견하여 린도가 죽은 뒤 잡아먹힌 것을 알게되고 사쿠야처럼 주저앉아 운다.

이렇게 신기와 팔찌를 찾아서 린도가 남긴 디스크를 해석한 후 게임의 최종 흑막요하네스 폰 시크잘종말포식을 일으키려는 아크 계획에 대해 알게 되고, 사쿠야와 같이 시크잘을 막기 위해 에이지스 섬에 잠입하여 드디어 시크잘과 대치한다. 그 순간 러시아 지부로 돌아가다 아라가미에게 죽었다고 알려진 오오구루마가 등장하여 원래 당시 병실의 알리사에게 계속 진정제를 투여해 제거할 생각이었던 것을 밝힌 뒤, 알리사가 당황한 틈을 타 세뇌 트리거인 "아진 드바 트리"를 외친다.

세뇌에 잠식된 알리사는 총을 사쿠야에게 겨누지만 린도도 끝내 쏘지 않았으니 자신을 쏠리가 없다고 신뢰한다며 사쿠야는 오히려 알리사에게 돌진했고, 알리사는 세뇌 속에서도 사쿠야에게 피해가 없는 회복탄을 쏜 뒤 기절한다. 그 뒤 사쿠야는 기절한 알리사를 안고 곧바로 텔레포트하여 탈출한다.

이로인해 사쿠야와 같이 극동 지부에서 쫒겨나지만 나머지 제 1부대원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시크잘과의 싸움에 합류해줄 것을 부탁한다. 결국 최종적으로 전원과 함께 에이지스에 출격하여 아르다 노바가 된 시크잘을 쓰러뜨린다.

3.1.1. 알리사 인 어나더 월드

갓이터 게임 본편 이전 프롤로그를 다루는 외전 소설 알리사 인 어나더 월드에서는 초반에 건방지고 차가운 성격을 가지게 된 사연이 나온다. 러시아 지부에 있을 적에 자매였던 리디아와 오레샤[7]와 친해졌으나, 자매를 탐탁지않게 생각한 알리사의 주치의 오오구루마 다이고가 몰래 알리사와 오레샤가 출격한 임무에서 나타날 일이 없었던 바즈라를 나오게하여 알리사의 트라우마를 자극한다. 결국 오레샤는 혼자서 바즈라를 잡으려 하지만 알리사가 정신을 차렸을땐 이미 오레샤는 바즈라에게 반쯤 뜯어먹힌 상태였다. 이에 광폭한 알리사는 놀라운 전투 능력을 발휘해 바즈라를 쓰러뜨리지만 이내 마음의 문을 단단히 닫아버린다. 오오구루마는 이 틈에 알리사에게서 오레샤의 기억을 지워버린 후, 오레샤에 관한 기억을 떠오르게하지 않기 위해 리디아에게 두 번 다시 알리사를 만나지 말라고 경고한다.

3.1.2. 노킹 온 헤븐즈 도어

갓이터 게임 본편 이후 에필로그를 다룬 소설 노킹 온 헤븐즈 도어에서는 시크잘의 아크 계획을 저지한 뒤 다시 한번 오오구루마 다이고와 대적하게 된다. 아라가미가 좋아하는 것은 물론 싫어하는 편식인자까지 개발하여 아라가미를 통제하게 된 오오구루마는 알리사를 따로 불러서 그녀의 오레샤의 관한 기억 조작을 해제하며 패닉 상태로 만든다. 참고로 당시 나타났던 바즈라 또한 오레샤를 제거하기 위해 정보를 조작하여 조우하게 만든 것 역시 드러난다. 알리사는 이성을 잃고 오오구루마를 끔살하려 하지만, 그 순간 알리사의 정신 속에서 무언가가 그녀를 막고 오오구루마는 아라가미를 불러 도망친다.

오오구루마는 이후 복수로 대규모 아라가미 무리를 보내어 극동 지부를 습격하려고 하지만 주인공이 에이지스로 쳐들어와 아라가미들과 무쌍을 펼치고 알리사에 의해 남겨둔 아라가미들 마저 전멸 당한다. 오오구루마는 마지막으로 알리사가 가진 트라우마의 원흉인 디아우스 피타를 내보내려 하지만, 아까 불러들인 바즈라의 전격 공격의 여파를 맞고 착용하고 있던 편식인자 슈트가 고장나는 바람에 디아우스 피타는 오오구루마를 먹이로 인식하여 잡아먹는다.

3.2. 갓 이터 2

파일:external/ssl.dengeki.com/ge_01_o_.jpg
본명(한글)아리사 이리니치나 아미에라
본명(일문)アリサ・イリーニチナ・アミエーラ
본명(러시아문)Алиса Ильинична Амиелла
본명(영문)Alisa Ilinichina Amiella
코드네임alisa
성별여성
연령18세
소속독립지원부대 크레이들
계급소위
성우(일어/영어)사카모토 마아야/케이트 히긴스
사용 신기(오리지널)
도신 총신 장갑
어벤저(アヴェンジャ) 레이징 로어(レイジングロア) 브림스톤(ブリムストーン)
사용 신기(어나더)
도신 총신 장갑
쾨니히스 베르크 醒(ケーニヒスベルク 醒) 사뮤엘 카노네(サミュエルカノネ) 힐데브란트 실트(ヒルデブラントシルト)
[8]
블러드 아츠(오리지널)
소닉 칼리버(ソニックキャリバー)
블러드 아츠(어나더)
으스름달(朧月)

갓 이터 2에서는 크레이들 소속으로서 등장하며, 새틀라이트 거점에 대한 모든 사무를 혼자 처리하고 있다.[9] 여담으로 주인공을 보고 전작 주인공으로 착각해서 갓 이터 2의 주인공만 보면 데레데레해진다.[10] 1편 초반의 날카로웠던 아리사를 생각해보면 부드러워졌다는게 느껴질 정도. 새틀라이트 거점의 문제를 앞장서서 해결하려는 태도 덕분에 주민들에게도 호의적인 시선을 받고 있다.[11] 코우타는 아리사라면 지부장을 할 수 있을거라고 평가했다.

린도 에피소드에서는 린도가 하도 서류처리를 안하고 도망다녔는지 린도를 보자마자 소마에게 떠넘기지 말고 서류처리 하라고 린도를 잡아먹으려고 든다.

3.3. 갓 이터 레저넌트 옵스

파일:www.4gamer.net/029.jpg
본명(한글)아리사 이리니치나 아미에라
본명(일문)アリサ・イリーニチナ・アミエーラ
본명(러시아문)Алиса Ильинична Амиелла
본명(영문)Alisa Ilinichina Amiella
코드네임alisa
성별여성
연령22세
소속펜리르 극동지부
성우(일어/영어)사카모토 마아야

RB로부터 4년후인 레저넌트 옵스 시점에서는 극동지부 지부장 대리를 맡고 있다. 사실 2편에서 보이는 유능함을 생각해보면 상당한 거물이 될 것임은 예상할 수 있었겠지만 그래도 4년 만에 지부장 대리까지 오르는 엄청나게 빠른 출세 코스를 걷고 있는 셈.

3.4. 애니메이션

거의 원작파괴 수준의 흑역사로 평가 받은 애니메이션에서는 초기의 싸늘하고 독단행동하는 성격과 트라우마로 멘붕하는 성향이 대폭 확장되고, 이로인해 임무나 전투에서 수시로 팀원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모습으로 특히 국내 시청자들로부터 고문관이라는 별명까지 받는 캐릭터로 전락했다.

1화에서는 극동 지부행 수송기에 탑승하는 모습으로 잠시만 등장.

2화에서 오오구루마와 얘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하는데 자신 이상의 신형 신기 사용자는 없다고 단언하는 등 초반의 콧대 높은 태도를 보인다. 이후 수송기가 습격을 받자 요격을 위해 밖으로 나선다.

3화에서 홀로 비행형 아라가미 무리를 요격하던 도중 자신의 구조를 위해 온 구조 부대와 함께[12] 비행형 아라가미들을 요격한다. 구형인 줄 알았던 렌카가 자신과 같은 신형임을 알고 놀라지만 이내 린도에게 똑같이 취급하지 말아달라고 쏘아붙인다. 렌카와의 관계는 아직은 꽤나 악연인데 아라가미 무리가 더 몰려오자 억지로라도 데려가려던 렌카를 때려눕혔다. 그 뒤에도 영 탐탁지 않은 듯한 태도를 보이는 중.

이 때 렌카에게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전했는데 행복잡기 드립이 성행하고 있다.(...)

4화에선 시크잘의 명령에 따라 제1부대에 배속, 구보로 구보로 토벌전에 참가하지만 팀플레이[13]를 무시한 채 멋대로 행동하여 린도가 기가 막혀하게 만든다. 나중에는 한 술 더 떠서 사쿠야-렌카 조가 추적하던 구보로가 눈 앞까지 왔는데도(거기에 사쿠야-렌카 조의 지원 사격으로 언제든지 잡을 수 있는 상태) 자기 할당량은 다 끝났다는 명분으로 그냥 무시해버리기까지 한다. 게임에선 그냥 두루뭉실하게 넘어갔던 협조성 제로의 성격이 여기서 적나라하게 묘사된 셈.

5화에선 대형종 토벌을 하고 싶다는 렌카의 의견에 "신형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는 이유로 찬동한다. 이후 렌카와 함께 전위를 맡아 바쥬라 1체를 쓰러트리고(숨통은 코우타가 끊었다.) 도주하는 1체를 추격하던 도중 폐건물에 숨어살고 있던 난민들+바쥬라 2체의 난입이란 최악의 상황에 처한다. 거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디아우스 피타가 나타났다. 디아우스 피타는 공격은 하지 않았고 오히려 바쥬라들을 몽땅 도륙내고 있었기에 절호의 찬스였는데도 불구하고.... 트라우마가 되살아나 피타에게 덤벼들지만 제대로 된 상처 하나 입히지 못하고 쓰러진다. 이 과정에서 사쿠야, 렌카, 코우타 셋을 반죽음으로 만든 건 덤..... 겨우 기운을 차려서 렌카를 망토 끝으로 꿰어버린 피타의 시선을 끈 뒤 기절, 렌카의 부축을 받는다. 이후 피타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돌다리가 무너지면서 렌카와 같이 추락한다. 본격적인 트롤링고문관...

6화에선 렌카를 치료해 준 것을 빼면 5화에 이은 연속 고문관짓.... 신기도 잃어버리고 물을 먹어 심장까지 정지한 상태로 떠내려왔다가 렌카에게 발견되고 심폐소생술를받는다. 이후 폐건물에서 정신을 차린 뒤 렌카에게 신기가 어디있는지 물었다가 못 찾았다는 대답에 찾으러 나가기 직전 렌카가 기절한 것을 보고 응급처치를 해준 뒤 렌카가 일어나길 기다린다. 그러던 도중 트라우마가 되살아나면서 부모가 피타에게 잡아먹혔던 순간의 기억을 떠올린다. 그리고 그 순간 오우거테일이 들어와버려 완전히 패닉에 빠져버린다. 정신줄을 붙잡아줄 수 있는 약은 좀 전에 이미 마지막 남은 걸 먹은 상태라 멘탈 수습에는 실패, 이후 렌카에 의해 목숨을 건지고 중상임에도 나름 멀쩡히 움직이는 렌카에게 오라클 세포의 적합률이 높은 것 같다고 평가, 그리고 렌카의 신기는 완전히 죽어있다고 말한다. 이후 렌카를 따라 자신의 신기를 찾으러 강 상류로 거슬러 올라간다. 렌카에게 달래지고 로브도 얻어입으며 여러모로 돌봄받는다. 간신히 신기를 발견하지만 오우거테일이 무리를 지어 몰려오자 완전히 멘붕해버리고 만다. 겨우 타이밍 좋게 린도가 찾아와서 살아남았지만.

7화에서는 심신문제[14]로 대기하면서 목욕신을 보여주지만 바깥의 아라가미가 나타났다는 소리에 다시 멘붕해서 옷도 제대로 못걸치고 렌카가 걸쳐줬던 로브를 끌어안고 옷장에 숨어서 떠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전부 끝난 뒤 창문 밖을 내다보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자신을 탓하는 태도를 보인다.

8화에서는 자다가 다시 발작을 일으키지만 약에 손이 가다가 그 옆에 뒀던 렌카의 로브를 잡고 안정되는 모습을 보인다.그리고 의미는 없지만 잘때 알몸으로 자는듯.

9화에서는 마지막에 역시나 오오구루마에게 세뇌 시술을 당해서 디아우스 피타가 아닌 린도를 원수로 인식하게 만들었다.

11화에서 치료가 끝나 다시 부대에 복귀하고 렌카에게 빌린 로브를 돌려주고나서 분위기가 다르게 고분고분해지자 린도와 맴버들은 낯설었다. 메테오라이트[15] 작전에 제1부대는 바쥬라를 담당하는 A부대에 속해있어 언제 피타가 나올지는 모른다고 하지만 전과는 다르게 여유로운 표정으로 자신이 쓰러트리겠다고 다짐을 한다.[16]이후 작전이 시작되자 바쥬라를 토벌하고 있는 도중 갑자기 싸움을 그만두고 바쥬라들이 어디론가 가버린다.[17] 붙잡을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A부대의 유도장치가 트러블이 생겨 다른종인 시유우가 나타나 방해를 하면 어떻게 된냐고 당황을 한다.

12화에서는 린도와 렌카를 지원하러 마침내 다시 피타와 보게되며 싸움을 치르게 된다.그런데 피타와의 싸우고 있는 도중 오오구루마의 통신을 받아 세뇌당해 린도에게 총구를 겨누지만,그 때 '구름을 세는거다'라는 그의 말에 떠오르며 정신이 혼란해지면서 총을 마구잡이로 동료에들에게 향해 쏘아 되지만[18] 사쿠야에게 싸닥션을 맞고 제정신으로 돌아오지만 린도가 위험에 빠지자 자신은 그럴 생각은 없으면서 패닉에 또 빠져 멘붕해버리고 만다.제1부대는 나무 아라가미에게 붙잡힌 상황에 아리사는 혼자서 겁을 먹어 빌고 있으며 자신은 강하지 않으면서 약하다고 탓하는데 이 때 , 빌지말라는 렌카의 외침에 '너는 약하지 않아!' 라며 모두를 지키려고 하는 강한 모습에 자신의 강함을 잃지말라는 그의 말에 다시 신기를 쥐고 린도와 맴버들을 구해준다. 그런데 마을에서 폭발이 들리자 린도는 혼자서 피타를 상대하겠다고 가서 마을에 가서 사람을 지키라고 마지막 명령을 받아 렌카와 함께 마을로 내려간다.마을에 도착했을 때 바쥬라가 마을을 침범하였고 피타가 또 다시 나타나 조우하게된다.[19]

13화에는 린도가 피타에게 당하여 모두가 실의를 빠지지만 렌카는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 린도의 마지막 명령에 따르자고 모두를 일으켜 다시 전투를 치른다. 렌카는 피타에게 공격을 퍼붓어 상처를 입히는데[20]갑작스럽게 폭주해진 피타는 제1부대를 한번에 쓰러트렸지만 오라클 침식세포 상태로 된 렌카는 피타를 쓰러트리고 난 뒤 아리사는 싸움에서 찢어졌던 렌카의 로브를 다시 꿰매고 있는 것을 완성하였으며 제1부대의 신 대장 취임식에 늦게 지각하고만다.

4. 기타


[1] 실제로 존재하는 속담이다. 러시아어 원어로는 "Горе не море: выпьешь до дна"로, 슬픔(горе)과 바다(море)의 운율이 같다는 점을 활용한 속담이다.[2] 자신보다 경력도 실력도 위인 린도를 상대로 "구형은 구형이 할 수 있는 일만 해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3] 성우는 아버지가 에가와 다이스케. 어머니가 코지마 사치코. 애니메이션에서는 아버지는 일단 먹혀버려 시체가 남지 않았지만 어머니의 경우 디아우스 피타에 관통된 시체를 정면으로 보게 되었다.[4] 러시아어로 "하나, 둘, 셋".[5] 이는 스토리 미션으로 아리사와 2인 출격하는 미션이 갱신되는 것으로 반영된다.[6] 이 때문인지 2차 창작에서는 항상 대표적인 백합 커플링으로 엮인다.[7] 오레샤의 경우 1세대 갓이터였다.[8] 디아우스 피타 소재 신기. 어나더 신기의 컬러는 최종강화가 아닌 초기형의 컬러를 띠고 있다.[9] 덕분에 아리사 캐릭터 에피소드에서는 잠 부족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간간히 보여준다.[10] 설정상 칸나기 유우와 2편의 주인공이 은근히 닮았다는 설정인데 공개된 두 명의 '공식' 모델링을 비교해 보면 상당히 비슷하다. 차이점은 2 주인공이 좀 더 날카롭고 어린 느낌이 드는 정도. 참고로 2 주인공의 모델링은 확장판 레이지 버스트에서 그대로 나오면서 공식으로 확정되었다.[11] 본래 새틀라이트 거점의 사람들은 펜리르 지부에서 거주하는 걸 허락받지 못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펜리르에 소속된 갓 이터들을 싫어한다. 아리사 왈, 죽이려 들지나 않으면 다행. 실제로 갓 이터 The 2nd Break에선 펜리르의 갓 이터라는 것만으로 여신의 숲에서 출입도 허가되지 않았으며, 출입은 했지만 곧바로 투옥당한다.[12] 처음엔 아리사만 데리고 빠지려 했지만 수송기에 타고 있는 사람들을 버릴 수 없었던 아리사가 거부했다.[13] 소마-코우타, 린도-아리사, 사쿠야-렌카의 2인 1조 방식으로 6마리의 구보로 구보로를 2마리씩 토벌하는 계획이었다. 문제는 사쿠야-렌카 조를 제외하면 이 조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았다는 것.[14] 물론 자신도 가겠다고 했지만 아직 정상이 아닌 걸 간파한 린도에게 "구름이라도 세면서 기다려라."라는 말만 들었다.[15] 지정된 아라가미를 유도하려는 5개의 유도장치를 세워 1000개 분량의 코어 포식을 하는 A,B,C,D,E 5개 부대를 편성해 맡은 아라가미를 토벌을 하는 내용이다.[16] 린도는 아리사의 부모를 죽인 원수가 피타라고 모두에게 알려준다.[17] 바쥬라들이 가고 있는 방향은 극동지부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또 하나가 숨겨진 유도장치가 들어있다.[18] 나무 아라가미에게도 쏘았다.[19] 그런데 피타의 입에 린도의 팔찌를 물고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20] 린도가 신기로 피타의 날개를 금을 가게 만들어 그곳을 노리고 집중공격을 가하여 날개를 잘라내 버린다.[21] 통상판에는 신기(神機)가 대검 형태, 한정판에는 총기 형태로 동봉. 그리고 표정 파츠가 달라진다.[22] 대표적인 예로 복부의 황달(?)현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