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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08 21:05:15

기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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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병합 토론 중
파일:video2gif_20201129_033158.gif
파일:0159dg8.jpg
애니메이션 원작
이 공격을 정면으로 받았다간 아무리 대단한 네 녀석이라 할지라도 죽는다! 널 죽이고 싶지 않다! 그러니까 피해라! 알겠나?[1]- 천진반
바보 같은 고집 피울 게 아니다! 저 녀석이 말한대로 피해야 한다! - 무천도사
일본
気功砲 | 新気功砲
한국
기공포 | 신기공포
영어권
Tri Beam | Neo Tri Beam
1. 개요2. 특징3. 신기공포4. 기타

1. 개요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기술.

Z전사 중에서는 천진반만이 사용 가능하며 사실상 그의 간판기. 천진반에게는 다양한 기술이 있지만, 태양권, 무공술은 나중에 가면 아무나 다 쓰는 것이 되고 사요권이나 사신권은 결점이 크며, 배구권은 개그 기술. 결국 가장 위력이 좋고 비장감 있는 기술인 기공포가 천진반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2. 특징

파일:기공장.jpg
기공포로 날아가버린 경기장
굉장한 기다..
- 무천도사
그만두란 말이야 천진반! 더이상 기공포를 쓰면 죽고 말아!
- 손오공

기술을 시전할 때는 양손을 가슴 앞에 모아 특유의 모양을[2] 만든 뒤 타겟을 조준하여 강력한 에너지파를 발사한다. 그 위력은 에네르기파의 수배에 달한다고 한다.[3] 첫 사용인 제 22회 천하제일 무도대회에서 오공과 격투전에서 승부가 나질 않자 무공술이 가능한 천진반이 장외패를 노리고 경기장을 향해 쏘는데 경기장이 사라지는 걸 넘어 끝이 보이지 않는 구멍이 만들어질 정도다.

기공포의 특징이라면 밀어내는 힘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다. 에네르기파나 갤릭포 등의 기공파 계열 기술들이 피격시 상대를 태우고 폭발을 일으키는 형태인 반면 기공포는 마치 폭풍처럼 상대를 엄청난 힘으로 밀어내 이를 버티지 못한 몸이 산산조각나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지면에 사용시 깔끔하게 도려낸 듯한 구멍이 형성되며, 사용자보다 전투력이 높은 상대조차 기공포의 위력은 무시할 수 있어도 기공포에 의해 몸이 밀려나는 것까지는 무시할 수 없는 모습을 보인다.[4]

그러나 기공포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사용자의 생명력을 대량으로 소모하는 탓에 너무 많이 사용하면 죽을 수도 있다. 그래서 무천도사가 기공포를 쓰려는 천진반을 보고 놀라서 "학도사, 이 놈이 가르치지 말아야 할 기술을..." 이라고 하면서 분노하였고 천진반 자신도 기를 너무 사용하여 죽지 않기 위해 상당히 제어를 해야만 하였다.

3. 신기공포

파일:51512.gif
파일:485122.jpg
애니메이션 원작
파일:attachment/기공포/newver2.jpg
파일:attachment/기공포/키코호우.jpg
파일:attachment/기공포/전진반.jpg
新氣功砲 !!!!
신 기공포 하아앗 !!!!
파일:Tenshin han kikoho.gif

인조인간 편에서 처음 등장한 기공포의 강화 버전. 시전 자세, 기술의 형태, 사용자의 부담 등 모든 면에서 기공포와 유사하지만 위력면에서 기존의 기공포를 능가하며 무엇보다 생명력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게 줄어 짧은 시간 동안 연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 마디로 기존의 기공포보다 효율이 좋아진 발전형인 것. 다만 부담이 줄기는 했어도 아주 없는 것은 아니라서 너무 남발하면 기공포와 마찬가지로 생명력 고갈로 자멸할 수도 있다.

작중에서는 17호를 흡수한 16호를 쓰러뜨린 후 18호까지 흡수하여 완전체가 되려는 걸 막기 위해 사용하였다. 당시 17호를 흡수해서 2차 형태가 된 셀과 천진반의 전투력이 너무 차이가 난 탓에 수십 발을 연사했음에도 셀에게 유의미한 타격을 주지는 못했지만 대신 기공포의 밀어내는 특성을 이용하여 18호가 도망갈 동안 셀이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도록 제대로 발을 묶는 활약을 하였다. 다른 기공파 계열 기술들이 자신보다 전투력이 높은 상대에게는 아무런 타격도 주지 못함을 생각하면 비록 발을 묶는게 고작이라도 천진반과는 아예 격이 다른 셀에게 통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대단한 기술이다.[5]

4. 기타

사용시 자신의 생명을 소모한다는 설정은 플레이스테이션2로 발매된 드래곤볼 Z시리즈 및 스파킹 시리즈에도 잘 반영되어있다.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그랜드 크로스는 "생명력을 모아 쏜다.","사용자를 위험하게 한다."는 점에서 기공포와 비슷한 느낌이다. 마름모 대신에 십자가를 사용하지만.

작중에선 천진반만이 이 기술을 사용했지만, 만약 손오공이 이 기술을 배웠다면 엄청난 위력이 나왔을 것이다.

거북선류에는 이에 대응되는 금단의 비기로 만국경천장이 있다. 하지만 무천도사는 만국경천장의 위험성 때문에 제자들에게 만국경천장을 가르치지 않았고, 천진반이 기공포를 사용하는 것을 봤을 때도 학도사가 가르쳐선 안될 기술을 가르쳤다며 격분했다.

비록 천진반이 셀전에서 전투력 측면에서는 이미 전력외 취급을 받았다곤 하지만 전투력 100대의 무천도사가 달을 날리고 전투력 18000인 베지터가 지구를 날리는 세계관에서 천진반이 셀 2단계를 저지하는데 쓴 신기공포를 몇번이나 지구 표면에 사용했음에도 지구가 터지지 않았다. 이것 때문에 드래곤볼의 세계관은 지구도 수련을 해서 방어력이 강해졌다는 드립이 생기기도 했다. 물론 지구에 큰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베지터가 파이널 플래시의 파괴 범위를 최소한으로 축소한 것처럼 천진반도 기공포의 파괴 범위를 최소한으로 축소시켰다고 볼 수 있다.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도 이걸 반영해서 시전시 천진반의 체력이 소량 감소하는데 16호의 자폭과는 달리 기공포는 리커버리 게이지를 남기지 않고 통째로 줄어들어서 손해를 본다. 특히 공중 콤보를 왕창 넣은 뒤 신기공포로 마무리 및 추가타 5회를 전부 사용할 경우 보정 문제로 인해 천진반이 오히려 손해를 보는 어처구니 없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한다.

드래곤볼 Z 요약시리즈에서는 원작처럼 셀의 발을 묶어 놓지만 하필 셀이 대사를 하는 와중에 끊는 바람에 굴욕을 선사한다.(...) 셀 본인도 굉장히 짜증이 났는지 유언이 기공포라면 우습지 않냐고 하거나, 셀게임 도중 손오공이 기권하자 대타 상대가 천진반이면 정말 좋을 거라고 하질 않나, 부활 직후 트랭크스를 죽였던 것도 천진반 노리려던 걸 실수했다고 하는 등, 장렬한 뒷끝을 보인다.


[1] 이 말을 듣고도 손오공은 절대로 피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막상 기공포를 맞기 직전 천진반의 말이 사실임을 깨닫고 간발의 차로 피하게 된다. 당시 비슷한 실력의 상대라도 단발에 즉사시켜버리는 기공포의 위력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2] 드래곤볼 시점에서는 X자, Z부터는 마름모(◇) 모양[3] 지금에서야 에네르기파는 그냥 적당히 리스크 없이 사용하기 좋은 기공파 정도의 기술이지만 이 당시에는 무려 을 소멸시키는 초월적인 위력을 선보였기에 이것을 뛰어넘는 기공파의 위상이 매우 높았다.[4] 현재까지 이 기공포를 아무런 피해 없이 받아낸 건 오천크스 흡수 형태의 마인 부우가 유일하다. 애니판까지 포함하면 초완전체 셀도 해당된다.[5] 당시 천진반과 셀의 전투력은 천진반<20호<피콜로(합체 전)<17호=피콜로(합체 후)<1차 형태 셀<2차 형태 셀이라는 압도적인 격차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