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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21:18:02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혼돈의 광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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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넘치는 위력
(Power Trip)

(버밀리언의 특종)
혼돈의 광란
(Shir Chaos)

(승천의 사슬)
적자생존
(Survival of the Fittest)

(공허 분쇄)

1. 개요

혼돈의 광란 Shir Chaos승천의 사슬
아몬의 졸개들이 그들의 용사를 지원하려 달려들고, 죽음도 그들을 막을 수 없습니다. 졸개들이 죽으면 더 많은 무리가 일어나 용사의 힘을 증폭시킵니다. 그들의 광적인 열의에 맞서고, 몰려드는 적의 공세를 저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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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
적 감염된 테란이 지도 곳곳에서 계속 생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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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광
적 유닛의 이동 속도가 평소의 두 배가 됩니다.
파일:justdie_coop.png
좀 죽어!
적 유닛이 죽으면 자동으로 부활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30주차, 99주차, 262주차, 446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재앙

파일:outbreak_coop.png
재앙
적 감염된 테란이 지도 곳곳에서 계속 생성됩니다.

망자의 열차, 삼중 위협에 나왔던 돌연변이. 이전에 출연했던 주간 돌연변이원에서는 방어에 가볍게 신경만 쓰면 되었던 돌연변이원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속도광 때문에 초반 병력 생산을 하기도 전에 먼저 기지에 도착하며, 좀 죽어! 돌연변이와 시너지를 일으켜 부활까지 하기 때문에 방어를 단단히 구축해야 한다. 특히 20분경부턴 변형체들이 달려오는데 얘들의 화력 + 부활로 인한 탱킹 때문에 어중간한 방어선으로는 제대로 버티지도 못할 정도다. 그냥 좀 따끔한 정도인 감테와는 달리 얘들이 기지에 난입해 버리면 기지가 그야말로 박살이 나버리니 무조건 방어선에서 저지해야 한다.[1]

어떻게 보면 이번 미션의 메인 돌연변이원이라 할 수 있다.

2.2. 속도광

파일:speedfreaks_coop.png
속도광
적 유닛의 이동 속도가 평소의 두 배가 됩니다.

제한 시간, 암흑의 의식, 파괴의 숨결 에 나왔던 돌연변이원. 단독으로는 그저 정신없을 뿐인 돌연변이었지만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다른 두 개의 돌연변이원과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하여[2] 이번 임무가 어려워지는 데 꽤나 공헌한다.

참고로 보너스 목표인 토착 생물 역시 속도광 돌연변이원의 영향을 받는다.

2.3. 좀 죽어!

파일:justdie_coop.png
좀 죽어!
적 유닛이 죽으면 자동으로 부활합니다.

23주차 불운의 수레바퀴에 처음 등장했으며, 공식적으로는 첫 등장이자 재앙과 함께 이번 임무의 난이도를 엄청나게 올린 주범.[3]

적 유닛이 사망하면 그 자리에서 즉시 체력이 꽉 찬 채로 부활하며 마법 유닛은 에너지도 모두 충전된 상태로 부활한다. 그나마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은 초기화되지 않는지 불멸자의 강화 보호막은 부활 후에는 곧바로 작동하지는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감염체들과 혼종에게까지 적용된다. 참고로 부활이 적용된 유닛은 잠시동안 무적상태가 되는데, 그 상태에서도 어그로가 그대로 적용되기에 잠시나마 화력이 소모되므로 여러모로 짜증을 솟구치게 한다. 또한 되살아날 수 있는 유닛은 한 번은 죽어도 죽은 것으로 판정하지 않기 때문에 아바투르, 알라라크 등 적이 죽어야 이득을 보는 사령관들을 난감하게 만든다.

참고로 보너스 목표인 슬레인 토착 생물도 부활하니 주의.

3. 공략

파괴의 숨결이후로 오랜만에 하드코어하게 나온 돌연변이원이다. 속도광과 재앙은 몇 번 겪어봐서 익숙해졌다고는 하나, 이 둘의 시너지는 의외로 상당하며, 좀 죽어! 까지 나타나니 시너지가 극으로 치솟았다.

코균마냥 초반인 2분대부터 감테가 3기씩 본진에 쳐들어오니 초반 수비에 주의해야한다. 평상시에 느릿느릿 오던 그 좀비들이 아니다. 속도광 보정으로 5.5의 이속을 가지기 때문에 그야말로 순식간에 달려와서 기지를 두들기기 시작한다.

특히 승천의 사슬 맵 특징상 7분대 2차 공세가 최대 고비다. 원본맵에서도 2차 공세는 버그급 공세[4]라고 악명이 높았는데 여기에 돌연변이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고작 7분대에 해방선&밴시, 공허 포격기, 전순같은 고티어 유닛들이 돌연변이까지 달고 떼거지로 쳐들어오는데 여기에 패널 등을 다 퍼부으면 1번째 혼종을 막기 힘들어지기에 함부로 남발할수도 없다. 이 타이밍을 무사히 넘겼다해도 좀 죽어!! + 재앙 특징상 공략이 빨라지기가 어려운데 시간이 지나서 20분대부터는 감염된 테란이 변형체와 함께 오고, 25분대가 되면 멀티 위 아래, 본진 입구까지 6방향으로 변형체 무리가 오는 동시에 공격주기가 짧아진 적 공세가 함께 방어선을 두들긴다.

적 공세가 강화된다면 이쪽도 마냥 우주방어를 하면서 한방을 모으면 되지 않겠냐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일정 시간(게임 시간으로 약 30분)이 지나면 5시 끝에서 몇 분 간격으로 혼종 무리가 나타나 지나라를 쭉 밀어버리므로 그 이전에 전선을 모두 돌파해야하는 타임어택의 성향까지 갖췄다. 또한 공허 균열 같은 돌연변이원은 균열을 파괴하면 공세를 약화시킬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그럴 수도 없어 적의 템포에 마냥 끌려갈 수밖에 없다.

또한 속도광으로 빨라진 적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선 적이 아군에 붙기 전에 미리 스킬을 사용하고 지원 유닛을 소환해야 하는데, 적의 이동 패턴이 단순 돌파가 아니라 진격과 회군을 선택하므로 적 공세 방어가 더 어려워진다. 만약 정화 광선 같은 궁극기라도 낭비해버려 혼종을 잡을 힘을 잃는다면 돌이킬 수 없다.

물론 돌연변이의 구성이 일반 난이도에 단순히 돌연변이원을 더한 것은 아니었고 조금씩 강화하는 점은 있었으나, 이번에는 빨라지고 부활하는 적의 특성에 강해져만 가는 적의 파상공세, 초반부터 출몰하는 다수의 고티어 유닛, 확보가 어려워진 멀티, 그리고 타임어택을 강요하는 혼종의 사이오닉 지원까지 겹쳐 그 평가가 불타는 군단에 준하는 수준까지 올라갔다. 아니 그 이상급이다. 오는 물량도 장난 아니거니와 죽어도 한번 다시 부활하기 때문에 두배이상의 병력을 상대해야하며 속도광 때문에 장거리 저격자체는 불가능하고 맞으면서 싸워야 한다는 큰 문제가 있다. 쉴세없이 몰려오는 감염된 테란들 및 변형체 때문에 수비도 어렵다.

그래서 가능하면 충분한 물량이나 강화를 해서 진출하는데 좋다. 최소한 2번째 12시 지역 혼종 출현 시점까지는 상대적으로 진입로의 적 규모도 적은 편이고, 공세도 자주오지 않기에 충분한 준비를 하자. 이후부터는 진입로 중간 지점에 최대 규모의 방어 진지가 있는데다[5] 혼종 + 호위 병력도 규모도 확 늘어나므로 충분한 병력이 없다면 진행이 쉽지 않다.

멀티 태스킹을 요구하면서 공격을 가야한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다른 점은 있다. 불타는 군단의 경우에는 27분경까지 끝내지 못하면 게임이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고 천상의 쟁탈전의 특성상 게임이 패배로 끝났다. 공허 균열의 경우는 한 번줄지어 오는 병력을 막는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쪽까지 가서 파괴해야 했다. 반면에 혼돈의 광란의 감염체 무리는 전장의 안개를 미리 밝혀놓지 않는 이상 공세 도착 타이밍을 알 수가 없을 뿐더러 아차하는 순간 본진과 멀티에 도착해버리는 속도를 가지고 있다. 일단 공세 수준 자체가 규모와 빈도면에서 웬만큼 쌓인 균열 병력을 압도하는데다 단순 기지 파괴력만으로는 복수자+불타는 대지보다 훨씬 우위이기 때문에[6] 불타는 대지로 인하여 방어선을 갉아먹혀서 차례차례 터져나가던 불타는 군단과는 또다른 느낌을 준다. 불타는 군단은 특성상 운빨도 많이 작용했는데, 초반-중반 사이의 균열들이 전부 기지 주변에만 생길 경우 초중반을 넘기기 쉬워져서 난이도가 급 하락했다. 게다가 중반부터는 거의 사령관들이 균열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방법이 생긴다. 반면 이건 그딴 거 없이 막아야 한다. 물론 더 나은 점도 있는데 출현 유닛이 완전 랜덤인 균열 병력과는 달리 이건 적 공세를 지상군으로 세팅 후 진출 전까지 우주방어[7] 등의 방법이 있다는 점에서 다르긴 하다.

공통된 팁을 나열해보자면,

1. 방어가 최우선. 아주어려움에선 2분 조금 지나서 감염된 테란이 기지에 처음 도착하므로 빠르게 방어수단을 준비하거나 병력을 뽑아 막을 준비를 해야한다. 지나라를 안정선까지 지원하여 혼종이 출현해도 견딜 수 있어야 하며, 적의 공세는 갈수록 강해지고 주기가 짧아지니 이를 견뎌내는 게 중요하다.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려는 운영을 했다가는 순식간에 게임이 복구 불가능할 정도로 터지기 일쑤다. 하지만 마냥 우왕좌왕 방어만 해도 안되는 것이 진작에 적의 방어선을 밀어두지 않으면 4번째 혼종이 떴을때 손도 못쓰고 지게 된다. 기본적으로 본진 입구나 확장의 심시티와 방어 타워 공사를 통해 변형체를 완벽히 대비해야 한다. 본인이 프로토스나 테란이라면, 일꾼에 변형체가 손을 대지 못하도록 완벽히 틀어막고 내부에 수비병력을 배치하는 것도 좋다.

2. 적의 부활을 항상 유념해야 한다. 병력이 동수라도 부활하면 2배가 되고 부활하는 동안 어그로가 끌려 딜로스가 발생하는 것을 감안하면 적은 3배수의 화력을 쏟아부을 생각을 해야 한다. 또한 마법 유닛들은 부활하면 에너지가 풀이 되어 부활하니,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다.

3. 어떻게든 아군 유닛이 죽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전투에서 손실이 누적될수록 막강해지는 적의 공세와 방어선을 빠르게 돌파하기 어려워 진다. 특히 변형체가 쏟아지는 시점부턴 적의 공세가 엄청나게 강력해지므로 최대한 병력을 잃지 않으면서 병력을 모아야 한다. 영웅 유닛이 있다면 최대한 영웅유닛으로 몸을 대며 아군 유닛을 아끼고 다른 특수 능력을 가능한 최대로 활용하며 유닛을 적유닛과 교환 당하지 않게 하자. 하지만 이게 어려운것이 속도광 때문에 거리를 두고 교전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4. 지나라를 미는 요령이 필요하다. 혼종은 일정 시간이 지나도 생기지만, 지나라를 일정 라인 이상 전진시켜도 출현한다. 혼종이 일찍 생길수록 다음 혼종까지의 시간이 촉박해지므로, 병력의 여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혼종이 출현하는 라인을 넘기지 않는 선까지 지나라를 밀어 시간을 끄는 요령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너무 지나라를 밀지 않는다면 혼종이 나왔을때 구덩이에 빠져서 지는 경우가 생기니 유의할 것. 지나라가 적의 1차 방어선 직전에 도달하면 9시의 첫 번째 혼종, 1차와 2차 방어선 중간을 넘으면, 12시의 두 번째 혼종, 2차 방어선 끄트머리에 도달하면 6시의 세번째 혼종, 마지막으로 3차 방어선 직전에 도달하면 5시의 마지막 혼종이 등장한다. 이 라인을 적절히 넘기지 않는 선에서 병력을 최대한 모으고, 적 방어선을 먼저 붕괴시키며 본진과 확장 방어를 두텁게 해둬야 한다.

5. 동맹과 사령관 능력을 적절하게 분배해서 써야한다. 쓸데없이 적의 중앙 공세나 변형체등을 상대한답시고 궁극기를 낭비하면 혼종과 적의 방어선을 손실없이 넘기기 힘들다. 본인의 사령관 능력 쿨타임을 잘 계산하고, 동맹과 합의하에 폭딜기나 생존기를 쓰는 요령이 필요하다.

6. 보너스 목표는 웬만하면 안하는 게 낫다. 원시 생물마저도 속도광에 좀 죽어!를 받기 때문에 그냥 놔두면 원시 생물 꽁무늬만 쫓아다니다가 속박당해서 고치에 갇히기 일쑤고, 그렇게 단단한 원시 생물을 두 번이나 죽여야 한다. 심지어 속박 고치마저도 좀 죽어!를 받기 때문에 한 번 공격받는 순간 그냥 죽었다고 봐야 할 정도로 혼종 이상의 강적이 되었다. 특히 두 번째 원시 생물은 이 패턴을 아주 난사하기 때문에 걸리는 순간 사실상 풀어줄 방법이 없다. 더군다나 저렇게 원시 생물에 매달리는 동안 감염체와 혼종 공세는 더 강해지기 마련이니 애써 잡을 메리트가 너무 딸린다.

7.초반부터 강력한데 방어가 부실한 사령관 둘이라면 변형체가 몰려나오는 20분 이내에 끝장을 보자는 생각으로 지나라를 빨리 미는 방법도 한 가지 방법이다. 특히 적 기지를 밀어버리면 재앙이 발동되기 않기 때문에 노려볼 만한 방법. 또한 한 쪽이 방어를 전담해 줄 수 있는 사령관(카락스, 스완, 스투코프)고, 돌파력이 강력한 사령관이라면 적 기지를 모조리 밀어버리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다.

3.1. 레이너


바이오닉이건 지뢰이너건 소모전을 위해선 멀티와 추가 궤도 사령부 확보가 필요한데 이번 돌연변이선 궤도 사령부를 쨀 타이밍도 어렵고, 멀티는 확보도 수성도 어렵다. 부활하는 적, 그리고 끊임없이 밀려오는 감염된 테란과 변형체와의 소모전이 벌어지므로 평소보다 플레이하는 사령관의 역량이 더 중요하다. 누가 방어를 대신해줘서 궤도 사령부를 쨀 타이밍을 벌 수 있다면 폭발하는 물량으로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파티플이 아니면 힘들다. 그니까 공방 레이너는 봉인이란 소리다

맵에 익숙하다면 혼종이 소환되는 지점에 있는 소수의 방어건물을 뚫고 거기다가 지뢰를 대량 설치하여 지상혼종을 나오자마자 폭사시키는 꼼수가 존재한다. 하지만 타이밍을 정확히 알아야 하며, 마스터레벨이 높아야 수월하다.

멀티를 포기하더라도 궤도 사령부만 많으면 물량을 뽑아낼 수 있다는 점은 다행이라고 해야 되겠지만, 처음부터 째는 것이 아닌, 계속적으로 교전과 사령부 건설을 번갈아 가면서 해야 한다는 것이 난이도를 높인다.

적이 스카이 체제일 경우엔 지뢰이너를 자제하고 얌전히 바이오닉을 가도록 하자. 지상 혼종이나 감염된 테란은 처리될지 몰라도, 초중반의 적의 공세나 전선 돌파, 네메시스 혼종을 동맹 혼자서 도맡아야 하는지라 반쪽짜리 수비 사령관, 즉 트롤링이나 다름없다.

변방 보안관 위신을 선택하다면 초반부터 병력에 힘을 주기 편하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레이너보다 편해진다. 초반에 궤도 사령부를 올릴 돈을 병력에 빠르게 투자하여 2분 중반 즘에 오는 감염된 테란을 방어하고 빠르게 병력을 쌓아 3분 중반쯤에 오는 공세를 대비하고 손실이 크지 않다면 2번째 최종급 공세가 나오거나 첫번째 혼종무리가 9시에 나올 것이니 히페리온을 동반하여 막아낸다면 큰 손실없이 넘어갈 수 있다. 단 이번 돌변은 변방 레이너 바이오닉도 체력이 두 배가 되지만 적 유닛 체력도 두 배로 증가한 꼴이기 때문에 좀 죽어 없는 돌변에서 바닐라 레이너로 지게로봇 없이 바이오닉을 굴리는 것과 같아 평소보다 병력 손실이 심하니 주의할 것.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번 주 레이너는 별다른 강점이 없고 그냥 잘 하면 된다. 클리어는 충분히 가능하지만 좋은 선택지는 아니니, 숙련도가 부족하면 다른 사령관을 잡는게 낫다.

초반부터 병력을 뽑아야하는 돌연변이 특성상 초반이 취약한 반란군 특공대는 추천하지 않는다.

3.2. 아르타니스


과거에는 폭풍함말고는 딱히 쓸만한 유닛이 없었으나, 위신 패치가 진행된 시점에서의 아르타니스는 용기병이라는 좋은 초반 딜러가 있기 때문에 초반에 힘을 주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 2분대에 오는 감염된 테란 정도야 소환된 유닛 속도 향상이 적용된 광전사 몇 마리 소환해서 막아주고 3분대에 오는 공세는 궤도 폭격을 이용하여 걷어내면 되며 7분쯤에 오는 2번째 공세는 태양포격을 갈겨주면 된다 그리고 9분이 되기전에 9시쪽 첫 번째 혼종 공세를 대비할 병력을 쌓은 뒤에 과충전 걸고 다 잡아주면 이 돌연변이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들은 다 넘길 수 있다.

다만 방어에는 딱히 좋다고 하기 힘든 사령관이기 때문에 변형체가 몰려 나오는 후반까지가면 힘이 빠지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태양 포격이 준비 되는 대로 지나라를 빠르게 밀어 끝내는 쪽을 추천하며 후반까지 게임이 늘어지게 된다면 동맹이 방어를 도와주지 않는다면 기지에 고위 기사나 파괴자로 방어를 보강해야 한다.

초반부터 병력에 큰 힘을 실어 빠르게 끝내야 하는 특성상 용맹한 격려는 추천되지 않는다. 연결체 특사를 고른다면 동력장 활용이 어려워지는 대신 공격시 병력에 속도 향상 버프를 넣어주거나 반대편에서 오는 공세를 막기 편해지니 취향에 따라 고를만 하며 대함선 사령관은 초반에는 큰 도움이 되나 속도광 + 좀 죽어가 적용된 적 기지를 뚫기에는 중반부터 수호 보호막의 부재가 크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장단점이 뚜렷하다.

3.3. 케리건


첫 감염된 테란이 2분대에 오므로 빠른 산란못-가시촉수는 필수이다. 괜히 일벌레 하나 더뽑고 천천히 산란못 지으려다가 일벌레 두세마리 이상 사망하면 더욱 손해이기 때문이다. 빠르게 군락까지 타고 캐리건 에너지효율 업그레이드를 해주며 가시지옥을 약간 뽑아주면 변형체가 뜨기 전까지의 초중반은 수비가 된다. 엄청나게 빠른 적 유닛들의 공세에 빠릿빠릿하게 대응하려면 일정 수 이상의 오메가망 운용은 무조건 필수이다. 로공토스가 아닌 이상 확장을 먹고난 이후의 캐리건 주력유닛은 이번주에도 토라스크를 추천한다. 속도광에 부활하는 변형체가 순식간에 달라붙어서 연약한 히드라를 찢어버리기 때문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적 공세가 스카이라면 리방하도록 하자.

초반을 넘기기 위해서 케리건이 좀 더 많은 활약을 해야하기 때문에 인간의 어리석음을 골라 케리건 무쌍을 하는 것이 추천된다. 사악한 대모는 기동력이 절실한 돌연변이상 오메가벌레를 포기하기 힘들고 적막한 여왕으로 많은 자원을 받는 것도 좋지만 좀 죽어까지 적용된 유닛 상대로 동화 오라의 효율을 뽑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3.4. 스완


빠르게 군수공장을 지어 양쪽 입구로 건설로봇을 2기씩 보내 불꽃 베티를 2개씩 짓고 초반 방어를 담당하자. 구조물 체력에 올인한 불꽃 베티 2개와 수리용 건설로봇 2기 정도면 감염된 테란의 러시를 쉽게 막아낼 수 있는 덕에 공성전차 4기 정도를 생산하면서 우주공항을 짓고 헤라클레스를 확보하여 탱케이드를 해줄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첫 공세는 불꽃 베티와 전투 투하로 막아낸 후 지속시간이 남은 아레스로 아군과 함께 첫 방어선과 멀티를 밀어서 아군이 멀티를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자. 가장 문제가 되는 2번째 대규모 공세는 7분대에 등장하니 6분쯤에 미리 베티를 2개씩 더 늘리고 대기하다가 어느 쪽 입구로 오는지 확인하고 불꽃 베티 뒤에 공성전차를 배치해서 아군과 함께 막아낸 후, 첫 혼종 등장 지역의 언덕 입구에다가 미리 발포 빌리 2개를 지어놓으면 지나라를 일부러 민 게 아닌 이상 9분쯤에 첫 혼종이 등장하는데 이때쯤이면 첫 공세 때 사용했던 전투 투하의 쿨이 다시 돌아오므로 큰 문제없이 아군과 함께 잡아낼 수 있을 것이다.

첫 혼종을 처리한 후에는 천공기 업그레이드를 눌러주며 공성전차를 4기 더 생산하고 공학연구소를 지어 타워 관련 업그레이드를 해주자. 그러면서 돈이 되는대로 멀티를 준비한 후 지나라를 어느 정도 밀어놓고 베티 3개와 발포 빌리 2개 정도를 지나라 쪽에 지어놓으면 지나라를 밀러오는 적들은 알아서 정리가 가능하니 계속 기지로 처들어오는 공세를 막는데 집중할 수 있다. 그러면서 멀티와 본진 주변에 발포 빌리를 도배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20분이 넘어가는 순간부터 변형체가 계속 몰려오므로 이를 타워만으로 막아내려면 발포 빌리 다수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며 일단 발포 빌리 라인이 완성되면 변형체가 아무리 처들어와도 무너지지 않고 이 발포 빌리들은 이후 공세를 막을 때도 큰 도움을 주니 많이 지어놓으면 공세와 변형체를 막기가 매우 편해진다.

발포 빌리 라인이 구축되면 이제부터 과학선을 추가하고 적 공세에 맞춰 병력을 생산하면서 탱케이드로 적 방어선을 계속 갉아먹으며 밀면 되는데 스카이 위주의 공세면 토르 소수에다가 골리앗을 계속 모아주면 되고, 지상군 위주면 헤라클레스 1대와 공성전차 1줄을 더 추가해주면 된다. 그리고 아군 패널 궁극기가 태양포격이나 시간정지 같은 혼종 상대 시 큰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라면 파동포는 방어선을 밀 때 써주면 되고, 함대 출격이나 감염체 투하 같은 방어 라인 돌파 시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파동포는 혼종 상대 시 써주면 된다.

다만 30분이 넘어가면 마지막 혼종이 등장하는데 이 혼종들은 지나라를 순식간에 밀어버려서 너무 여유부렸다간 잘 밀어놓고도 게임이 터질 위험이 있으니, 못해도 마지막 방어 라인은 30분이 되기 전에 반파시켜놓거나 밀어놔야 한다.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니라 마지막 혼종을 처리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도 혼종이 다시 출연하므로 마지막 혼종을 처리한 후에는 여유 부리지말고 빠르게 지나라를 밀어서 임무를 끝내자.

적 공세가 살변갈링링이고 아군이 카락스 같은 방어형 사령관이라면 리방을 하는 게 편하다. 아무리 헤라클레스를 다수 생산해서 운용해도 갈귀가 박아버리고 살모사는 죽으면 다시 풀에너지로 부활해서 납치를 난사하며 헤클만 죽어라 끌고 가므로 스완 혼자 밀어야 하는 경우엔 답이 없다.

위신은 1위신이 가장 안정적이다. 가장 위험한 초반을 사실상 천공기 하나로 버틸 수 있으며, 빠르게 몰려오는 병력들의 이동속도를 틀어막아 게임 내내 상당한 도움을 준다. 집중광선과 파동포를 쓰지 못하는것이 뼈아프지만 좀 죽어로 인해 효율이 반토막 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안정성을 게임 내내 제공해주는 1위신이 가장 낫다.

3.5. 보라준


이번 돌연변이는 대모님이 책임진다. 보라준이 있고 없고에 따라 난이도 차이가 매우 심하다. 기지로 쳐들어오는 감염체가 문제라면 암흑 수정탑을 뒤덮어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제로아워위장 특화 진영처럼 기지 전체를 스텔스로 만들면 된다. 암흑 수정탑에 마스터 레벨을 몰빵하면 기지를 다 덮을 수 있는데[8],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암흑 수정탑 주위를 건물로 막으면 변형체와 감염된 테란은 근접 유닛인 관계로 암흑 수정탑을 때리지도 못하고, 감염된 해병은 광자포 네다섯 정도만 박으면 해결된다. 테크를 타면서 동력장 가장 바깥쪽부터 수정탑, 관문으로 들어올 길이 없게 막아버리면 감염체들은 탐지기 없이는 절대 공격할 수 없다. 즉, 간혹 새어나오는 탐지기만 주의해주면, 사실상 돌연변이 하나를 거의 없앨 수 있다.

다만 2분쯤에 첫 감염된 테란이 오는 것과 초반이 지나면 원거리 감염된 해병이 와서 암흑 수정탑만 점사하는 문제점도 있고, 뭣보다 파티원의 서포트 없이 초반부터 광자포까지 짓는 등 소모를 할 시 보라준의 초반 능력으론 7분대에 오는 최종테크 200병력[9]을 절대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초중반 파티원의 서포트가 필수적이다. 두 번째 웨이브까지의 방어만 팀원이 전담해주면 그 뒤로는 보라준의 쇼 타임. 그림자 격노 덕에 멀티를 부담없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그쪽 방어만 어떻게 한다면 중반 이후부턴 어렵지 않다.

일반난이도처럼 방어 지원은 블랙홀로 해주고 빠르게 테크를 올려서 병력을 모은 뒤 혼종 등장때마다 시간정지를 써서 끝내면 되는, 일반 아주 어려움과 다를 바는 없다. 다만 다시 살아나는 돌연변이원 때문에 평소보다 블랙홀 추가사용을 대비해 에너지의 여유분을 확보해야 한다. 힘구성 3의 마스터 특성으로 아둔의 창 초기에너지로 추천하는 것도 이 이유때문.

지나라가 알려주는, 본진에 러시오는 타이밍과는 달리 알려주지 않는 다수의 변형체의 경우 이속관련 돌연변이원 때문에 본인 혹은 동맹의 건물이 타격받고 있다는걸 깨달았을 때는 이미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경우가 많다. 방어건물이 광자포 하나뿐이라 방어효율이 그다지 좋지 못한 보라준의 특성을 감안해 동맹 사령관이 카락스나 스완같이 방어특화 사령관이라면 공격과 방어를 나누는 것이 좋다.

이속증가 돌연변이탓에 컨트롤하기 힘들긴 하나 혼란or정신지배[10]에 걸린 유닛들은 돌연변이원이 그대로 적용된다. 만약 반응속도나 컨트롤에 자신있다면 해보는 것도 방법. 그나마 혼란은 교전시에 발동시키기 쉬우니 해볼만하다.

시간정지로 마지막 혼종을 스킵하는 버그는 제작진 측에선 픽스했다곤 하나 여전히 되므로 상황이 되면 시도해 보자.

3.6. 자가라


자원을 남기지 말자. 자폭 유닛으로 풀어나가는 자가라로서는 자원을 2배정도 써야 일반 군세를 막아낼 수 있다. 끊임없이 감염된 테란이 중간중간 맹독충을 갉아 먹어서 더더욱 자원난에 허덕이게 한다. 물론 공짜맹독충으로 가장 초반을 무난하게 넘길 수 있는 사령관으로 평가받으며 무엇보다 자가라에게 쥐약이었던 광역기가 돌연변이원에 없기 때문에 활약할 여지는 충분하다.

가장 중요한 팁은 초반에 지나라를 조금 밀어놓고 있지 않으면 감염체 투하가 쿨 돌기 전에 혼종이 나와서 괴로우므로 초반에 어떻게든 지나라를 조금 밀어놔야 한다. 그리고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지 않은 저글링으로 초반부터 소모전을 벌이면 효율이 떨어지니 맹독충을 잘 활용해야 하고, 감염된 테란 막겠다고 맹독충을 허비하면 부활까지 하는 적 본대를 막기 어렵다.

자가라는 유닛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으면 효율을 보기 어려운데 초반 가스가 죄다 업으로 들어가서 맹독충 활용이 어려워 초반에 힘들 수도 있다. 저글링 관련 업그레이드는 나중으로 미루고 일단 맹독충 업을 위해 가스를 모두 투자하자. 맹독충 업이 다 된 이후 멀티를 먹은 이후에 공방업과 저글링 업을 가는게 해법이라 볼 수 있겠다.

또한 중반에 변형체들에게 맹독충을 사용하지 말고 방어 건물로 막도록 노력하자. 부족한 자원으로 간신히 모은 맹독충을 변형체들에 허비하면 혼종이 나오고 나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된다. 차라리 분쇄 발톡을 업그레이드한 군단충에게 맡기는 것이 낫다.

자가라가 나오기 전에 군단충 15기 정도를 뽑아두고 맹독충과 초반을 넘긴 후 자가라가 나오면 지나라 라인을 사수한뒤 추적도살자와 맹독충으로 멀티지역을 슬슬 밀어주자. 2번째 공세는 자가라로 어떻게든 동맹과 협동하여 제거해야 한다. 또한, 감염체 투하의 쿨이 돌기 전에 첫 혼종이 나오는데 감염체 투하를 기다렸다가 팀원과 함께 첫 혼종을 제거해 준다. 그 이후부터는 조금 여유를 가지며 멀티를 먹으면서 평소와 다름없이 운영하면 된다.

그 후 두 번째 혼종이 나오기 전에 병력 100이 차면 변형체에 대비하여 가시촉수를 멀티와 본진에 10개씩을 추가해 주자. 두 번째 혼종이 나오면 역시 감염체 투하에 힘입어 제거하고 혼종 네메시스는 추적도살자를 소환해서 처치하자. 감염체 투하가 쿨 돌아올 때마다 전진하되 지나라를 너무 밀어 혼종이 나오게 하지 않도록 하자.

마지막 지역은 밀기 전에 100인구를 채워두고 부화장에 여왕들로 애벌래들을 축적하자. 마지막 지역을 밀고 바로 100인구수를 도로 채울 수 있어야 마지막에 혼종을 못 죽이더라도 후속 공세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여담으로, 보너스 목표인 토착생물을 잡을때 갈귀로 박치기하면 토착생물의 빠른 속도로 인해 자폭은 못하고 쫒아가기만 하는 갈귀들을 볼수 있으니 그냥 수동으로 이동시켜서 잡는 것이 낫다. 거기다 토착생물은 부활까지 하니 갈귀를 평소의 배 이상 생산해야 한다는 점이 걸린다. 물론 보너스 목표를 할 틈이 난다면....

갈귀 여왕은 2배로 많아지는 맹독충과 갈귀로 다 들이박을 수 있지만, 중간에 감테나 변형체에 맹독충을 박으면 손해가 막심하므로 반드시 남는 광물로 촉수공사는 좀 해 주자. 배째는 테크만 아니라면, 감테가 슬금슬금 보이는 시간대에 맹독충 둥지가 막 올라가거나 첫 맹독충이 나올 시점이므로 초반 방어는 부담스럽지 않다. 피조물의 어머니는 맹독충 소모가 아까울 때 골라볼 수 있지만 2~3분대 방어를 위해서는 반드시 촉수를 박아야 하는데 이때가 첫 번째 고비가 되어버린다. 최상위 포식자는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회전력이 떨어져서 힘이 빠지므로 스피드런으로 밀어버려야 한다.

3.7. 카락스


아군 사령관이 공격 역할을 제대로 맡아만 준다면 가장 안정적인 기지 방어 능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아둔의 창으로 아군을 지원할 수 있는 카락스는 이번 돌연변이 임무에서 상당히 좋은 사령관이 될 수 있다. 특히나 바깥에 있는 멀티가 지속적으로 견제받게 되는데 다른 사령관이라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지만 카락스라면 아주 쉽게 대비가 가능하다.

마힘 1의 경우 구조물 체력에 5~10 정도만 투자하고 병력 특성에 상당수를 몰아붓는 것도 괜찮다. 변형체 상대로 포탑의 딜이 어차피 부족하므로, 로봇공학 시설을 짓고 불멸자 / 화염광선 거신으로 뒤에서 보조를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 단순히 생각해 봐도, 기본 방어력 2에 방업까지 받는 변형체 상대로 광자포는 16~17의 데미지를 주지만, 공3업 불멸자는 61~62의 데미지를 준다. 애초에 포탑만으로 변형체를 상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것으로 적절한 파수병과 거신의 추가또한 필요하다. 특히 파수병은 경장갑이라 변형체를 상대로 매우 오래 버텨 주고(충전소에서 마나를 빼먹으며 정말 오래 버틴다), 죽어도 다시 부활하기 때문에 방어선의 부담을 많이 덜어준다. 거신도 비용은 많이 들지만 화력이 좋은데다 보이는 것에 비해 충돌 크기가 매우 작아서 심시티 방어 라인 안쪽에 배치하기 좋으니 상당한 도움이 된다. 교화 동력기는 그리 추천하지 않는데 잠시만 한눈 팔아도 적이 워낙에 순식간에 들이닥쳐서 연약한 동력기를 바로 뜯어버린다.

감염된 테란의 공격이 굉장히 빨리 시작되니 우측 언덕부터 빠르게 방어선을 구축하고 첫 번째 혼종 등장[11]시 정화 광선과 궤도 폭격을 총동원, 빠르게 정리해 아군이 최적화를 빠르게 끝내고 데스볼을 굴릴 타이밍을 최대한 앞당기는게 중요하다. 그 후엔 멀티를 확보하며 역시 멀티 방어도 담당해주며 동력기와 관측선을 뽑아서 아군을 지원해주자. 태양 효율 업그레이드와 포탑 업그레이드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속도광으로 인해 조준도 힘들고 실컷 처리해도 좀 죽어!로 인해 부활해 버리므로 궤도 폭격보다는 태양 후폭풍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마치고 태양의 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카락스의 방어 전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심시티로 변형체가 아무리 딜이 강력하다고 해봤자 결국 조합 없는 단독 근접유닛이기 때문에 포탑들을 수정탑, 보호막충전소로 빙 둘러 평화의 띠를 만들되, 완전히 막진 말고 구석을 한 군데 뚫어놓으면 인공지능의 한계상 뚫려있는 부분의 건물만 죽어라 공격하려고 시도하다가 빙빙돌며 죽어준다. 그나마 뚫려있는 입구에도 선술한 파수병을 홀드해두면 중추댐을 씹어주니 방어선이 더 튼튼해진다. 심시티는 정말 중요한 사항으로 심시티에 실패해서 변형체가 포탑을 들러싸고 직접공격을 가하기 시작하면 무지막지한 중장갑데미지에 연약한 포탑들이 순식간에 박살난다. 다만 변형체가 아닌 일반 적공세는 따로 대비를 해주어라 한다. 시작부터 착실히 심시티를 개시하면 포탑을 웬만해서는 잃지 않기 때문에 자원의 여유를 가지고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고, 20분 변형체 공세가 오기 전에 본진과 멀티 양쪽의 수비라인을 갖추는 것도 가능하다.

총 다섯 군데(본진 양쪽 입구, 아래쪽 멀티 위아래, 위쪽 멀티의 아래. 위쪽 멀티는 가끔 방어선을 피해 위로도 들어오니 주의)를 막아야 하는데 본진이랑 멀티 둘 다 막겠답시고 본진 입구 아래쪽에 방어선을 구축했다간 변형체들이 방어선을 무시하고 본진으로 무빙찍고 난입해 버리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12] 막겠다면 아예 두 번째 공세 이후 그쪽에 자리를 잡고 차차 첫 번째 혼종들이 등장하는 구덩이 위와 두 번째 혼종들이 등장하는 공간 앞 길목 두 군데를 꽉 막아버리는 것도 상당히 괜찮은 방법. 이러면 카락스 입장에서도 막을 곳이 줄어드는 셈일 뿐만 아니라 공격을 맡은 동맹이 적 기지와 아래에서 올라오는 공세에만 전념할 수 있어 편해진다. 다만 심시티가 감염체에겐 피해가 없어도, 일반 공세는 상황에 따라 다르니 대비할 필요가 있다. 공성전차, 전술핵을 쓰는 테란이거나 군단숙주를 쓰는 저그의 경우엔 초석이 반격이 가능하도록 네군데에 관측선을 띄워 시야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밤까마귀가 추적 미사일로 관측선을 요격하기 시작한다면, 여유있게 확보해놓고 최대한 적의 동선에서 벗어난 곳에서 감시모드로 시야를 밝혀 놓도록 하자. 해방선이 있는 스카이 체제에선 동력기가 항상 1순위로 요격되기 십상이니 생략하는 대신 해방선이 본진으로 무작정 돌파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많은 카락스 유저들이 하는 실수인데, 지나라를 따라 포탑 전진배치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앞서 말했듯 변형체가 포탑을 직접 타격하기 시작하면 종잇장마냥 찢겨나가게 되므로 심시티가 필수인데, 라크쉬르 진행경로를 따라 심시티를 구축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기세좋게 포탑을 전진배치하다가 아까운 자원만 낭비하지 말고, 굳이 건물을 짓겠다면 탐지기용 광자포 한두개와 아군 알라라크의 과충전 및 동력장 제공용의 수정탑 등 적절하게 용도에 맞는 건물을 배치하고, 아둔의 창을 통한 서포팅에 전념하자. 심시티를 완벽하게 했다면 수비에는 거의 아둔의 창 능력을 쓸 필요가 없어지므로, 아군의 전진에 발맞춰 마음껏 태양에너지를 소모해 지원해 줄 수 있다. 굳이 전진배치를 하겠다면 진행경로에 줄줄이 포탑을 짓지 말고, 자원을 양껏 모아놨다가 마지막 적진 앞에 심시티를 하며 포탑라인을 구축하자. 적공세 시작지점을 틀어막아 아군이 한 숨 돌릴 공간을 만들어줄 수 있다.

방어 효율 자체는 분명히 우수한 편이나 카락스가 방어에 집중하게 되면 동맹이 혼자 혼종을 처리해야 하므로 아둔의 창 지원 능력을 적절히 사용해야 하며, 재앙으로 출몰하는 감염체의 빈집털이 대비 / 아둔의 창으로 동맹 지원이 동시에 이뤄져야 하므로 간만에 정신없는 플레이가 될 확률이 높다. 위에서 설명이 되어있는 내용이지만 승천의 사슬 맵의 두 번째 공세가 무지막지하게 강력하게 오는 버그가 있으므로, 아군 병력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초반에 적 병력을 처리할 궤도폭격(당연하지만 평소의 두배 이상의 에너지가 소모된다.), 두 번째 공세에 사용할 태양의 창, 첫 번째 혼종 레이드를 지원할 에너지를 확보하려면 마스터 힘을 아둔의 창 에너지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이후 전쟁 설계자면 시간의 파도를 동맹과 잘 조율하거나 위기 시에 사용해주고, 천상의 태양이면 꾸준한 태양 제련소 업을 통해 패널 화력을 지원하는데 집중해주자. 불길 업 된 태양의 창은 지속 화력을 제공해줄 수 있으니 공세가 2곳 이상에서 오는 경우 UI화면을 움직여 각 전선에 1발씩 나눠서 긋는 것도 고려할만한 방법.

지속적인 방어가 필요하다보니 광자포와 케이다린 초석을 못 쓰는 명명백백한 기사를 제외하면 다 괜찮다. 굳이 쓰겠다면 파수병 몸빵과 불멸자와 거신의 극딜을 이용해서 기지를 방어해야 하는데, 이들이 인구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차라리 차원장인이나 천상의 태양이 훨씬 낫기 때문.

3.8. 아바투르


이전 돌연변이서 겪어봤겠지만 감염된 테란은 생체물질을 남기지 않는다. 또한, 적이 처음 죽을 때는 생체 물질을 남기지 않으며, 좀 죽어!로 인해 부활한 후 다시 죽여야만 생체 물질을 얻을 수 있다.

공격과 방어를 모두 책임지는 몇안되는 사령관이지만 극초반을 어떻게 넘기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동맹이 독성둥지로 유인해줘서 브루탈이 빨리 나온다면 좋겠지만, 항상 개념있는 동맹을 만나는 것이 아니므로 14드론 2촉수 2바퀴 → 바퀴 추가 빌드를타서 스스로 바퀴밀당으로 브루탈을 띄우거나, 가장 대처하기 어려운 스카이공세를 대비해서 아예 가스를 빠르게가서 포식귀를 빠르게 떙겨짓는 빌드를 타는 것이 좋다.
2번째공세가 생각보다 빠르지 않아서 본인이 어설프게 멀티부터 먹으려는 뻘짓만 안하면 대비가 가능한것도 장점이다. 지상은 살모사와 독성둥지로 때우고 바퀴대신 포자촉수를 왕창짓거나 담관업 궤멸충을 섞어주면 2번째 스카이공세도 그리 어렵지않게 막을 수있다.

이렇게 극초반과 2번째공세를 막으면 게임이 굉장히 쉬워지는데, 브루탈로 혼종 리젠라인에 굴파기를 해서 브루탈이 어그로를 끄는사이에 독성둥지를 박아두는동시에 근처에있는 구조물을 전부처리하면 각각 1,3번째 혼종구역을 정리시 왼쪽, 2번째 혼종과 상대방본진사이 소규모방어선 그리고 상대방본진을 정리시 오른쪽에서 변형체가 나오지않으므로 미리 독성둥지로 혼종호위병력을 줄이는동시에 변형체공세가 중앙멀티쪽으로만 오도록 유도할 수있다.

혼종을 포함한 모든공세는 시간이 좀 걸려도 6괴수+살모사+군단여왕만으로도 정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동맹이 방어가 부실하다면 남는광물을 죄다 촉수와 군단숙주로 혼자서 2명분의 변형체공세를 막아줄수있으므로 거대둥지탑병력을 포기하고 방어에 집중하면된다. 물론 동맹이 카락스면 바로 거대둥지탑으로 화력을 보강해주자.

3.9. 알라라크


전술했듯이 유닛이 처음 죽은 것은 죽은 것으로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첫 죽음은 알라라크의 영혼 흡수가 발동하지 않는다.[13] 이를 알아두고 알라라크의 체력 관리를 조심하자.

발이 느려 속도광으로 가속된 적을 따라잡기 어려운 점, 실컷 잡아도 부활하는 점이 승천자 운용을 굉장히 거슬리게 만든다. 특히나 앞에서 저지해 줄 병력이 없으면 속도광으로 사이오닉 구체를 그대로 지나쳐 들어와 피해를 덜 받아 버리기 때문에 더더욱. 아예 승천자를 버리고 로봇공학 시설 병력 위주로 운용할지, 무리해서라도 승천자 수를 더 늘릴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어느 쪽을 택하더라도 초반이 부실한 것은 마찬가지이므로 첫 혼종은 알라라크가 단독으로 처리한다는 느낌으로 비상시 회복용 및 날 강화하라 버프용 광신자 및 교란기 몇 대만 동반해 밀어내야 한다.

승천자 운용시는 마스터 힘 1을 알라라크 공격력을 줘 초반을 최대한 무난하게 넘기는 편이 좋다. 애초 승천자는 공격 능력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공격 속도를 줘 봐야 큰 의미도 없다. 돌연변이원 조합이 멀티태스킹을 강요하지 적 자체는 이동 속도를 제외하면 특별히 강화되는 점이 없으므로 스택 잘 쌓은 승천자 몇 기를 보유하면 충분히 갈아 버릴 수 있다. 단 전술했듯이 좀 죽어! 돌연변이원 탓에 한 번 적을 없애도 다시 부활해 버리므로 평소보다 승천자 수를 좀 더 늘릴 필요성이 있다. 이로 인해 승천자가 충분히 강화되지도 않고 수도 적은 초반이 다소 버거울 수 있다. 더군다나 상대방이 프로토스 이런 경우 초반에 등장하는 광전사나 사도가 속도광+부활 효과를 이용하여 승천자 를 먼저 잡아버린다! 미칠노릇.

로봇공학 시설 운용시는 마스터 힘 1을 전투 유닛 공격 속도로 주면 되며, 분노수호자 위주로 모으기보다는 어느 정도 선봉대를 함께 생산하는 편이 좋은데, 착탄까지 딜레이가 있다고는 해도 체력이 낮고 수가 많은 감염체 처리에는 분노수호자보다는 선봉대 쪽이 확실히 효율적이기 때문. 광신자 생산용으로 만드는 차원 관문에서 광신자와 함께 대공용 학살자를 어느 정도 섞어서 소환해 선봉대, 분노수호자와 조합하면 된다. 단 이 쪽 역시 분노수호자가 나올 때 까지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 데다 1~2기의 분노수호자는 덩치 탓에 오히려 승천자보다도 더 죽기 쉬우므로 아예 본진에 대기시켜 뒀다 호위 병력 및 분노수호자 4~5기 정도가 모이면 그 때부터 움직이게 하는 편이 좋다. 선봉대를 배제하고 그 자원으로 학살자와 분노수호자를 늘려도 문제는 없으나 이 경우 몰려드는 감염체들은 알라라크의 파괴 파동으로 확실히 끊어 줘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탈다림 병력들이 학살자를 제외하면 전부 뚜벅이라 사실상 멀티태스킹이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멀티와 본진 입구 쪽에는 광자포를 다수 배치해 두는 편이 좋다. 단순히 감염된 테란이나 감염된 해병 정도가 오는 것은 광자포 수만 넉넉하면 큰 무리 없이 방어할 수 있으나, 후반에 변형체가 튀어나오기 시작하면 구조물 과충전을 사용할 것. 아예 공격에만 집중하고 방어는 동맹에게 부탁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마스터 힘 2는 모자란 기동성을 조금이나마 보완하고 싶다면 죽음의 함대 재사용 대기시간을, 한 번 밀어붙일 때 확실히 하고 싶다면 날 강화하라 지속 시간을 투자할 것. 양쪽 다 무난한 편으로, 죽음의 함대에 투자했을 경우 조금이나마 유연하게 적의 공격에 대비할 수 있으며, 날 강화하라에 투자했을 경우 날 강화하라 지속 시간이 최대 15초나 증가하므로 적이 부활해 방어선 돌파가 지연되는 점을 어느 정도 무마할 수 있다.

영혼 장인은 알라라크가 반쪽이 나는 대가로 기계 유닛의 데스볼이 강해지지만, 그 알라라크가 반쪽나서 감테조차도 버거워 초반이 힘들어진다. 그런다고 로공으로 밀고 나가자니 최종티어급 공세가 날아오는 2번째 공세나 첫 혼종 나올 때 로공 유닛 숫자 확보가 어렵고, 학살자 테크로 가도 광신자 버프를 넣어줄 만큼 자원이 넉넉한 시점도 아니라 알라라크 믿고 가야 하는데, 반쪽난 알라라크로 초반 버티기는 매우 곤란하다.

폭군 승천자는 공세 제거 능력은 탁월하지만 기동성이 별로 좋지 않으므로 본진에 타워는 박아두고 과충전은 극초반 빼면 방어용으로 아껴서 쓰자. 유닛이 흩어지면 알라라크가 약해지고, 그런다고 데스볼이 걸어서 회군하자니 속도광 받고 날아온 유닛들이 이미 싹 털고 지나간 후다. 동맹이 방어 지원을 안 해주면 상당히 입지가 애매해진다.

죽음의 그림자는 모선이라는 에픽급 유닛 하나만으로도 진행이 훨씬 편해진다. 중앙 멀티쪽 대공유닛이 부실하면 좀 죽어를 받거나 말거나 혼자서 싹 지워버리고 지나라 위에 띄워놓으면 너무 밀어두지 않는 한 아몬군 따위는 모선의 킬카운트 재료가 된다. 유닛이 부활하는 거지 타워는 전혀 강화되지 않고, 초반 대공은 비교적 부실하기 때문에 쓸 수 있는 방법. 후반에도 기동성이 좋은 편이라 알라라크치고는 빈집털이에 비교적 강하다. 물론 과충전은 방어용으로 아껴서 쓰고 타워는 좀 짓고 나가자.

3.10. 노바


가장 큰 문제는 '좀 죽어!' 전술했다시피 맵 자체가 혼종이 빨리 튀어나오고 중간중간에 수비병력을 뚫어야 하는지라 빠른 회전력, 기동력을 요구하는데다가 속도광, 재앙, 좀 죽어!가 미쳐 돌아가는 시너지를 자랑하는데 여기에 9분대, 12분대에 블리자드가 대놓고 유저들에게 엿먹으라고 버그픽스를 포기한 듯한, 몰려오는 최종공세급의 '버그공세'가 밀려 들어온다. 게다가 좀 죽어의 특징으로 인해 패널 스킬로 폭격을 뿌렸다 해도, 적의 라이프를 하나만 깍았다 뿐일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아직 병력이 모으지 않은 타이밍에서 공세를 상대하게 될 경우 힘싸움을 강요받게 된다. 여기에 모자라는 자원을 겨우 충족하려고 멀티를 확장해도, 동맹이 카락스이거나 수비형 사령관이 아닐경우 멀티가 감테나 변형체에 의해 수시로 터져나가며, 따로 관리한다해도 결국 한계가 찾아오기 때문에 자원에 허덕여진다. 게다가 한번 부활하는 특징으로 인해 유틸로 화력을 끌어올리고 적을 무력화시켜도 체력, 에너지가 꽉찬 상대로 부활하기 때문에 노바의 스킬만 낭비하는 것을 수시로 보게 된다. 특히 테란의 배틀, 저그의 살모사를 최우선으로 처리해도 다시 부활해 야마토포로 뚜까맞고 마비구름으로 바보가 되어도 무력화하거나 피할 수단이 모자라 알고 있어도 맞아야 하는(...) 상황이 계속 되면서 유닛이 하나둘씩 소모되는데, 목숨 하나하나가 매우 소중한 노바에게는 진짜 치명적인 상황이 한두 번도 아니고 매번 교전할때마다 발생한다. 여기에 감테나 변형체가 수시로 몰려들어와 당신의 기지를 망가뜨리려고 하니 따로 관리해줘야 하는데 안그래도 교전 자체에 신경써야 하는데 기지까지 관리를 해야하니, 난이도가 몇배 이상으로 수직상승 한다.

이게 끝이 아니니, '속도광'으로 인해 공세가 미친듯한 속도로 접근해오는데, 유닛들 대부분이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노바로서, 원거리 화력으로 적에게 일방적 피해를 강요할 수가 없게 되고, 오히려 근접전으로 들어가 피해를 강요받는다. 이러다보니 해방선을 뽑기에도 난처해지는데, 해방선의 수호기 모드로 딜을 넣어봤자 몇대 때리지 못하고 공격범위에서 벗어나며, 기껏 처치해도 다시 부활해 당신의 해방선을 때리기 시작하거나 도망가버린다. 게다가 해방선 자체가 많이 나올 수 없다보니 해방선의 화력도 엄청난 쪽수의 좀 죽어를 극복하기에는 너무나 약하다.

패널 스킬을 사용할 경우, 속도광 때문에 패널 스킬 사용은 판단을 요한다. 이동을 시작한 공세에 그리핀 폭격을 맞추려면 경로를 잘 예상하여 미리 뿌려야 한다. 그것도 일직선으로 질주하는 게 아니라 후진도 하는 병력 상대로. 일단 그리핀 폭격에 손이 잘 가지 않게 되기도 한다. 어차피 부활할 유닛에 뿌리는 것은 광물 1000이 평소보다 아까워보일 수밖에 없고 교전중에 예측샷으로 잘 뿌리는 것이 좋다. 방어 드론도 마찬가지로, 눈 깜짝할 새에 아군에 근접한 적 공세의 기술 난사를 맞고 병력이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어 위치에 신경을 써야 한다.

다만 아군이 스완이라면 상황이 완벽하게 반전되는데 아군 스완이 방어에 전념해준다면 베스핀 채취기에서 들어오는 추가 가스의 힘으로 습격 해방선을 다수 양산할 수 있게 되며 정면 힘싸움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상태가 된다. 노바의 약점인 기지 방어 능력은 스완이 전담해주므로 기지 방어는 신경꺼도 되고 공격에 집중해주면 된다. 스완이 미처 방어하지 못하는 위험한 상황이 되면 그리핀 폭격이나 그리핀 수송으로 수비 지역을 도와주면 훨씬 편해진다. 두 사령관 모두 초반이 약하다보니 초반 부분만 잘 넘기면 그 이후부턴 습격 해방선의 일방적인 학살이 시작된다.

위신은 용병단이 추천된다. 적이 부활해서 두 배의 물량으로 쳐들어온다면 이쪽도 두 배의 해방선과 밤까마귀로 응징하면 된다. 단 스카이 테크로 갈 경우 아무리 최적화를 잘 해놔도 감테가 당신을 건드리는 게 상당히 짜증나고, 그런다고 선 해방선을 뽑자니 가스가 없다. 해방선이나 노바가 나오기 전까지는 타워라도 지어두거나, 선 밤까마귀로 방어하는 수밖에 없다.

아군 사령관이 초중반 방어가 어느정도 가능하다면 침투 전문가 위신도 나쁘지 않다. 단, 이 위신의 의의는 감염체들을 처리하며 힘싸움하는것이 아니라, 22분 전 변형체가 나오기 전에 라크쉬르 메인 루트 양 옆의 적 기지를 말끔히 밀어버리는 것이다. 초은폐 상태의 노바를 바쁘게 굴리며, 적 감염체가 구조물에서만 튀어나온다는 것을 감안해 구조물들을 남김없이 터뜨려야 한다. 어차피 구조물만 깨면 되므로 저격은 쓸 일이 없으니 파괴 드론과 전술 핵만 잘 떨궈주면 된다. 일단 기지가 정리되었으면 정면에서 오는 감염체들은 노바의 화력 앞에선 별 게 아니므로 좀 죽어만 조심해주면 수월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여차하면 라크쉬르 메인 루트의 기지에 핵이나 파괴 드론으로 좀 죽어를 매우 쉽게 뺄 수도 있다. 보통 22분 경에 변형체가 스폰되는데 제대로 노바를 굴렸다면 20분 전후로 상대의 구조물을 모두 정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 초/중반에는 동맹 혼자서 적 병력, 혼종, 감염체 모두를 방어하기 버거운 상황이 더러 나올 수 있으므로 노바/주 병력을 모두 신경써줘야 해서 굉장히 바빠진다. 따라서, 침투 전문가 위신을 선택할 때에는 초중반에 든든하게 방패를 세워줄 수 있는 스완, 카락스 등과 같이 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상대의 건물이 없다면 변형체도 나오지 않기에 초중반의 역할 분담이 확실히 된다면 중후반의 변형체 백도어 걱정이 하나도 없고, 아무리 스완과 카락스의 데스볼 구축이 늦더라도 마지막 혼종을 상대하기 전까지는 충분히 시간이 확보되기 마련이므로 굉장히 안정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3.11. 스투코프


보라준이 못 때리게 만들고, 카락스가 맞아가면서도 버텨낸다면, 스투코프는 대놓고 받아치면서 공격까지 가능한 이번 돌변의 키. 벙커장성은 언제나 옳다. 벙커의 맷집과 체젠은 감염자의 행진으로 만들어지는 감염된 테란의 공격 쯤은 우습게 막을 수 있고 아포칼리스크와 알렉산더의 힘으로 혼종 웨이브도 어느정도 쉽게 넘길 수 있다. 하지만 민간인 버그 픽스로 인해서 돌파력이 크게 감소해 혼종이 젠 되는 구역을 혼자서 밀기가 매우 어려우며 적이 감염체들과 벙커를 너무나도 쉽게 지워버리는 메카닉 테란이나 로공토스일 경우에는 그나마 감염된 공성전차를 더하면 되고, 스카이 테란이나 스카이 프로토스일 경우엔 패치로 크게 강화된 감염된 해방선을 한줄 반 정도 운영해야 한다.

공포의 살점 용접공은 첫 코브라와 첫 공생체가 3분보다는 느리기 때문에 감테한테 두들겨 맞는 타이밍이 매우 거슬리고, 유지력 문제 때문에 공세빨을 좀 받는다. 어차피 스카이는 자원 조율상 가스가 지나치게 모자라기 때문에 코브라+전차로 가야 하는데, 주력일 수밖에 없는 코브라 무빙샷이 속도광 때문에 반쯤 묶이는지라 힘이 많이 빠진다. 스카이라면 차라리 탱킹이 어마무시한 감염된 해방선으로 대공처리를 하는 것이 낫다. 단 적 공세가 타락 무리라면 제외

역병 감시자는 감염체를 걸어가게 하나 밴시 냉동고로 운반시키나 속도가 별반 차이가 없는 맵이므로 조용히 내리자.

3.12. 피닉스


평소와 크게 다른 점은 없다. 칼달리스와 피닉스를 위주로 초반을 버티며 테크를 올리고 스노우볼을 키워 밀어내면 해결하면 된다. 유지력면에선 뒤쳐짐이 없기에 무난한 성장이 이뤄진다면 튼튼하면서 강한 유닛들이 싹쓸이를 도맡아 해낸다.

하지만 동맹이 카락스나 스완같은 수비형 사령관이 아닐경우 피닉스의 활동이 전반적으로 중요해지는데, 극초반부터 이곳저곳을 사정없이 달려드는 감염체들의 습격을 법무관 폼과 용기병 폼을 수시로 바꿔가며 막아내야하고, 후반부의 변형체 러시가 해결이 힘들 경우 중재자 폼의 소환을 통해 오메가망 플레이와 유사하게 플레이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피닉스를 바삐 굴린다해서 병력의 구심점이 깨어져선 안되며, 보전기의 유지 여부가 이를 상당부분 케어 할 수 있다. 보전기의 보호막은 아군 유닛 전체의 피해를 줄여주며, 위상모드 변환을 통해 고기방패인 광전사나 걸핏하면 터지는 보전기를 수시로 공급할 수 있게 만들기 때문에 필히 운영하는 것이 수월한 플레이를 돕는다.

2위신이면 이야기는 더 쉬워진다. 어차피 2위신은 용사들이 공격하고 다른 유닛은 구경하는데, 이 유닛들로 재앙을 막으면 되기 때문. 용사가 죽을때 합류해줄 군단병 위주 소규모 병력만 따라다니며 6용사를 계속 투입하면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하다.

3.13. 데하카


계속해서 초반 데하카는 어려움이 많다. 우선 좀 죽어 때문에 섭취 한방에 적이 안죽으므로 레벨링이 두 배 이상 느리다. 확장지역의 적을 하나 잡아먹고 튀고를 반복해보지만 특히 광전사 같은 적 유닛은 엄청난 속도로 데하카를 추노하므로 평소보다 역시 두 배 이상 도망쳐야한다. 섭취는 그래도 체력은 제대로 채워주고 버프도 챙겨주므로 그 점을 위안으로 삼자. 물론 사이오닉 유닛을 섭취했을 때의 폭발 역시 동일하다.

테란이라면 멀티쪽에서 레벨링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데, 극초반의 강력한 딜탱인 벙커에 힐과 탱을 동시에 하는 메딕 때문에 안 그래도 들어가기 힘든데 여기에 속도광 버프를 극한으로 활용하면서 생체 속성이 안 달려있어 체력 손실을 강요하는 코브라까지 있고 모든 유닛에 1회 부활까지 달려있다보니 들어가기가 너무나도 힘들다. 차라리 중앙쪽에서 욕을 먹는 한이 있더라도 적을 끌고 와 잡아먹으면서 레벨링을 하는게 안정적이다.

방어건물이 원시벌레뿐이고 그마저도 글레빅의 굴이 올라간 후에나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데하카 레벨링하랴 본진 방어하랴 바쁘게 다녀야한다. 원시벌레를 2기씩 짓던가 원시점화자를 본진에 짱박아두면 잠시나마 방어를 잊어도 되지만 나중엔 변형체가 난입하므로 결국 데하카로서는 이번 돌변에서 방어능력이 뒤떨어진다. 만약 본인이 방어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광물은 많으므로 원시벌레와 관통촉수를 각각 3~4마리씩 배치해두면 어찌저찌 막긴 하지만 변형체가 6마리씩 몰려나오는 시점에선 막기 버거워지기 때문에 스투코프, 카락스, 스완 같은 방어를 전담해줄 수 있는 사령관을 애초에 만나는 것이 좋다.

어려운 고비인 두 번째 공세와 첫 혼종밀어내기에서의 첫 글레빅과 멀바르를 적절히 소환해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쨋거나 고비를 넘기고 확장에 성공해 뮤탈을 모으기 시작한다면, 데하카가 표효를 지르고 숨결로 그을리고 섭취하고 공중에서 뮤탈이 일방적으로 감테와 변형체를 찢을 수 있다.

위신 추가 이후로 선택지가 좀 더 늘었다. 1위신은 유닛 없는 데하카가 눈에 띄게 약해지기 때문에 초반이 너무 힘들어져서 비추천.

2위신은 글레빅, 멀바르, 다크룬을 한 번씩 공세와 혼종에 맞춰서 쓰고 그 사이에 유닛 적당히 모으면 데하카가 파밍을 안 다녀도 알아서 레벨업해 있고, 15레벨급 무리 우두머리는 좀 죽어! 따위 우습게 받아쳐낼 수 있다. 속도광은 적이 알아서 달려와서 죽어준다는 점 덕분에(...) 무리 우두머리들의 느린 발을 적이 보완해주니 최적이다. 5시 마지막 혼종과 아몬군은 우두머리만으로는 압살할 수 없으므로 동맹의 도움이 없으면 끝까지 다 가놓고 마지막 혼종을 못 밀어서 망하는 경우도 있다. 무리 우두머리 운영에 주의할 점으로, 글레빅은 HP가 3000이라 가운데 마구 던지기엔 은근히 빨리 터지니 조심할 것.

3위신은 투하카로 한번 잡아먹은 적이 부활하면 다시 잡아먹으면 된다는 장점과, 둘이서 같이 다니면 성장폭이 내려간다는 단점을 적당히 조율해서 싸워야 한다.

3.14. 한과 호너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한호너는 최대한 자기지뢰, 땅거미 지뢰로 방어, 타격전투기 플랫폼으로 방어를 해주는 편이 좋은데 후반에 가면 변형체 때문에 건물 심시티 등으로 땅거미 지뢰의 쿨을 돌려주는 시간이 필요하다. 건물 심시티, 건설로봇 수리를 충분히 해준다면 방어적으로는 카락스, 스완과 같은 다른 사령관에 비해 모자라지만 할만한 편이다.

다만 그렇다고 초반에 너무 땅거미 지뢰를 뽑기 보단 사신을 뽑으면서 3강습갈레온 - 비행정 트리를 타면서 첫 번째 혼종에 대비를 해주고, 그 이후에 바로 방어 + 패널스킬지원으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방어를 할 때는 자신과 동맹, 멀티 기지에 갈레온을 각각 1기씩 놓고 꾸준히 지뢰 생산, 배치를 해주면서 타격 플렛폼을 시간 남을 때 마다 지어주는 것이 좋다.
그외에도 바로 5갈레온 땅거미지뢰를 빠르게 모아서 아몬의용사 지원병력을 갈아버리는 동시에, 첫 번째혼종 리젠지점에있는 구조물을 전부 처리하고 자기지뢰 + 땅거미지뢰를 박아서 성대하게 맞이해주는 것도 좋다. 이 빌드는 사거리+방사피해빨로 자원을 절약하면서 멀티도 쉽게 밀수있는 장점도있다.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한 호너로서 이점이 있는데 초반 우주정거장 패널이 돌아올 때 버그라고 불리는 공세가 오는데 우주정거장 한번 끼얹어주고, 폭발할 때 한번 더 시원하게 쓸어버리기 때문에 거의 손실 없이 넘어갈 수 있다. 함대 출격으로 앉아서 기지를 다 밀어버릴 수 있는 것도 이점.

그리고 아무리 땅거미지뢰가 있어도 방어건물이 미사일포탑밖에없는 특성상 방어가 부실할 수밖에 없으므로 라크쉬르 진격로를 먼저 정리하기보다는 왼쪽, 오른쪽에 위치한 건물들을 전부 부숴서 변형체가 중앙으로만 리젠되게 유도하면서 혼종리젠지점이 자기지뢰와 땅거미지뢰를 열심히 깔아둬서 손실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방어적인 사령관과 같이 할 경우 상당히 안정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땅거미 지뢰로 자신의 기지와 멀티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어서 방어 사령관에게 자원을 다른 곳에 쓸만한 여유를 주고, 그 돈으로 지나라 길목에 방어 건물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3.15. 타이커스


2위신이 편하다. 타이커스와 시리우스를 펼쳐서 돌파 및 공세 방어를 전담시키고, 나머지 무법자들은 본진과 멀티에 적절히 배치해서 수비를 맡기면 된다. 뫼비우스 M34 위협탄 업그레이드를 마친 시리우스는 최종 티어 공세가 몰려오더라도 공포로 시간을 끌면서 처리할 수 있고, 타이커스도 의료선으로 적절히 어그로만 빼 주면 혼자서 공세를 막는다. 보통 공세 방어를 전담하는 넉스는 좀 죽어와 속도광을 고려해서 신중히 스킬을 사용해 주기만 하면 된다. 보너스 목표인 슬레인 원시 생물도 샘을 뽑아놓았다가 뫼비우스 억제장 업그레이드만 마쳐서 보내면 폭발물로 기절시키고 고늑 강화 효과를 적용받은 샘의 살인적인 DPS로 금세 처리할 수 있다.

단 다른 위신으로 혼자서는 절대로 사방에서 쏟아지는 감테와 변형체를 막을 수 없다. 뭉쳐야 강해지는 무법자 무리들은(2위신 제외) 공격에 올인해야만 하기 때문에 기지가 텅텅 비고, 의료선을 감테 막겠다고 마구 써대면 당연히 의료선이 필요할 때 없어서 망한다. 동맹이 방어 전담 사령관일 때만 다른 위신을 잡을 것.

3.16. 제라툴


공방일체 포라툴 하나로 끝난다. 지추자를 선택할 경우 물론 변형체의 중장갑 데미지가 무섭긴 하지만 변형체가 나올 타이밍(22분 이후)에는 이미 777업은 된 포탑이 실드 + 방어막 까이는 선에서 변형체를 싹 정리하는 게 가능하며, 돌파의 경우 쿨감 찍은 화신과 함께 3분마다 억압수정 + 정수의화신이면 마지막 기지건 혼종이건 한번에 싹 쓸어버릴 수 있다.

3.17. 스텟먼


스텟먼의 돌연변이 전승무패 신화는 계속된다. 압도적인 시야로 감염된 테란 병력 실시간 탐지와 빨리빨리 장판에 있으면 속도광 보정 이속의 2배로 달리는 저글링으로 재앙과 속도광에 손쉽게 대처할 수 있고, 공세에 맞게 조합을 짠다면 힐장판위에서 큰 손실 없이 제압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항상 그렇듯이 위성을 잘 깔아야하며 숙련도가 요구된다는 점, 감염된 테란이 위성을 비활성화 시키면서 온다는 점이다. 속도광 때문에 게임 자체 템포도 빨라지므로 마힘3특성 위성 재사용대기시간에도 적당히 분배하자.

위신은 전부 일장일단이 있다. 1위신은 순식간에 슬레인을 이곤행성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지만 개리가 너무 물몸이고, 2위신은 평소처럼 개리로 다 해먹을 수 있지만 감염된 테란의 존재 때문에 위성 보존이 굉장히 성가시다. 3위신은 일단 전투모함군주를 잘 모은다면 다 때려부술 수 있으나 초반이 고역이며 탱킹해줄 저글링의 회전력에 차질이 생기고 재앙 대처가 다른 위신에 비해 취약하다. 구체적으로는 보통 이하의 저난도에 파렙이라면 원하는 때에 가서 감염체를 막을 수 있는 신호의 석학이 좋고, 멀티태스킹에 능해 개리로 기지를 밀면서도 이곤위성이 공격당하지 않게 미리 병력을 배치할 자신이 있다면 절친한 친구가 좋고, 이른 시기부터 물량이 잘 모이거나 비대칭전력으로 군대가 모이는 시간을 벌 수 있는 사령관과 파티를 짠다면 석유왕도 좋다. 영웅적인 천재는 각 위신의 혜택이 없는 대신에 불이익도 없어서 컨트롤이 받쳐주면 어떤 환경에서든 1인분은 한다.

3.18. 멩스크


2분즈음 부터 재앙으로 인한 감염된 테란의 공격이 오기때문에 보급벙커를 입구쪽에 배치하고 무기 몇개 들려준 부대원을 넣어두면 변형체 전까지 잘 막는다. 변형체가 오기 시작한다면 벙커를 더 많이 배치하거나 충격 전차를 후방에 깔아주면 그만이다. 초반부터 방어와 공격에 어느정도 화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반에 부대원에게 무기를 들려주기 쉬운 3위신이 추천되며 3위신을 고른다면 동맹의 초반 방어까지 신경쓰면서 동맹이 최적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 줄 수 있다.

1위신은 대파포 활용이 매우 제한되고 파상공세 앞에 대파포 지키기도 힘들어 비추천. 2위신은 바닐라처럼 부대원으로 올라가다가 근위대를 계속 늘려가는 방식으로 테크를 올려야 하며, 선근위대나 땡근위대 플레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만 주의할 것.

4. 기타

==# 둘러보기 #==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29주차, 98주차, 261주차, 445주차 30주차, 99주차, 262주차, 446주차 31주차, 100주차, 263주차, 447주차
넘치는 위력
(Power Trip)

(버밀리언의 특종)
혼돈의 광란
(Shir Chaos)

(승천의 사슬)
적자생존
(Survival of the Fittest)

(공허 분쇄)

[1] 비유를 보태자면 후반가면 저글링급 속도에 수시로 부활하는 토라스크 무리가 아군기지로 15초 간격, 6지선다(양 멀티 위아래, 본진 양 입구)로 레이드를 온다 생각하면 된다.[2] 빠른 속도로 달려들어서 부활해대는데다 변형체 웨이브는 지도에 표시되지도 않기 때문에 방어시설 없이 미니맵을 보고 병력을 움직여 대응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3] 물론 후술되어 있지만 이번 임무의 난이도 상승의 진정한 주범은 미칠듯한 빈도로 몰려오는 공세이다. 절대적인 공세 숫자 증가 + 부활이 중복적용되어 난이도가 어마무시해진 것. 게임시간 내내 체감상 기존 승천의 사슬에서 등장하는 적들의 10배는 상대해야 한다. 감염체까지 포함하면 더 늘어난다.[4] 최종 티어급이라 하지만 실제 공세 티어는 5차 공세에 해당한다. 그렇다해도 겨우 7분대에 최종 테크 유닛이 섞인 5차 공세가 온다는거 자체가 큰 문제지만...[5] 마지막 혼종쪽 적진보다 진입로 중앙의 적진이 규모가 더 크고 적 병력도 많다.[6] 복수자 버프를 받은 유닛의 이동속도가 속도광 유닛과 비슷하기는 하다. 하지만 애초에 복수자는 공격력을 올려주진 않고 공격속도, 체력, 방어력, 체력 재생이 올라간다.[7] 물론 공성유닛 등을 섞지 않으면 포탑만으로는 중반부턴 당연히 뚫린다.[8] +30% 기준 연결체에 붙여 지으면 광물과 가스까지 전부 은폐시킬 수 있다. 그리고 확장기지 광물 뒤쪽에 붙이면 본진건물+가스까지 은폐가 된다.[9] 현재 각 커뮤니티에서 버그로 지적되고 있다.[10] 패치로 막혔다.[11] 사이오닉 지원을 하지 않았을 경우 9분에 등장한다.[12] 속도광 버프가 다 그렇듯이 사소한 공격은 무시하고 목표지점으로 강제로 무빙을 찍는 경향이 있다. 이러면 스완처럼 한방한방이 묵직하다면 모를까 초석이 없는 초중반 광자포의 간지러운 딜로는 저지가 힘들다.[13] 마치 아르타니스의 수호 보호막과 같이 일단 적 유닛이 사망할 공격이 들어오면 이 공격을 무효로 하고 체력과 보호막, 에너지를 최대로 채운 후 잠시동안 무적으로 만든다. 따라서 킬 판정이 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