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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13:00:34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끝없는 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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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77주차, 361주차178주차, 362주차 179주차, 363주차
찬란한 광휘
(Shining Bright)

(안갯속 표류기)
끝없는 생기
(Endless Sparkles)

(광부 대피)
야간 근무
(Graveyard Shift)

(죽음의 밤)

1. 개요

끝없는 생기 Endless Sparkles광부 대피
파일:alienincubation_coop.png
에일리언 부화
모든 적 유닛이 죽을 때 시체에서 공생충이 생성됩니다.
파일:selfdestruction_coop.png
자폭
적 유닛이 죽으면 폭발하여 주위의 플레이어 유닛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78주차, 362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에일리언 부화

파일:alienincubation_coop.png
에일리언 부화
모든 적 유닛이 죽을 때 시체에서 공생충이 생성됩니다.

모든 유닛이 죽을 때 공생충이 생성되는 돌연변이원. 가뜩이나 광부 대피가 꾸준한 화력을 요구하는데 공생충까지 겹치므로, 단발성 누킹보다는 꾸준히 화력을 뿜어낼 수 있는 조합을 짜아 한다.

2.2. 자폭

파일:selfdestruction_coop.png
자폭
적 유닛이 죽으면 폭발하여 주위의 플레이어 유닛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적 유닛을 처치할 시 약간의 텀을 두고 유닛이 죽은 자리에 폭발이 일어난다. 자폭의 피해는 1발 당 20으로 대미지 자체는 그렇게까지 강하진 않으나 감염체가 밀려드는 광부 대피라는 맵과 공생충까지 적을 두번 죽여야 하는 맵의 특징이 맞물려서 자폭을 피해다니기 어렵게 만든다.

대피선이 자폭의 피해를 받으므로 대피선에 유닛이 달라붙으면 유닛의 공격과 죽으면서 나오는 공생충, 그리고 이 모든 유닛이 만들어내는 자폭데미지가 생각보다 아프게 다가올 수 있다. 방어선을 확실히 그어놓고 접근 자체를 허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3. 공략

특별 배달에서 공격적 배치가 빠져 있지만, 생각보다 성가신 주간이다. 감염체가 밀려드는 광부대피라는 맵이라는 점, 그리고 공생충까지 적을 두번 죽여야 한다는 점 때문에 지상전 화력을 꾸준히 투사할 수 있어야 하는데, 문제는 자폭으로 인해 저지선이 피해를 입기 시작하면 평소보다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는 점과, 대피선 또한 자폭 피해를 받는다는점, 공생충의 달라붙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점의 시너지가 이루어져 병력이 괴멸하여 게임이 터지거나 반대로 병력은 멀쩡한데 대피선이 파괴되어 게임이 터지는 상황이 번번히 일어난다.

따라서 감염체와 공생충을 빨리 녹이면서 대피선을 대신해서 피해를 받아줄 저지선도 평소보다 단단하게 갖춰야 한다. 대부분의 사령관들은 빌드를 최적화하면 이 두 조건을 손쉽게 달성할 수 있지만, 평소 하던대로 하면 주 병력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으므로 어느정도 대응전략을 고민해야할 필요가 있다.

적이 지상유닛이 많다고 언덕 위에 공중유닛을 배치할 경우 지상에 탱커를 배치해야 한다. 돌연변이가 아니라면 밴시와 혼종 네메시스 정도만 요격하면서 공중유닛으로 쉽게 공략할 수 있었을 테지만 돌연변이원들 때문에 그러다가는 지상이 먼저 뚫리면서 대피선이 견디질 못한다. 특히 변형체가 뛰어올 경우 공중유닛으로 막기가 힘들다. 최소 지상+공중의 양면조합이 요구된다.

다만, 반대로 지상 화력을 지속적으로 투사할 수 있다면 평소와 큰 차이가 없다. 공생충과 자폭 외에는 그 어떤 효과도 없기 때문. 즉 감염체를 빠르게 죽이고, 튀어나온 공생충이 달라붙기 전에 처리할 수만 있다면 아주 쉽다.

초반 대피선 방어부터 방어선을 갉아먹어 상당한 유지력을 요구하지만 가장 무서운 것은 12시 대피선으로 막는 중에 대피선 바로 앞에 대량의 감염병력 무리를 뿌려 자폭공격을 유도한다. 순식간에 방어선 내부를 날려버리는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므로 굉장히 주의해야하는 위치이다. 12시 대피선에 대한 대응 방법이 있다면 좋겠지만 만약 없다고해도 그쪽으로 잠시 후 아몬의 공세가 먼저 온다는 차이가 있을 뿐 대피선 하나 잃어도 클리어는 가능하므로 나머지 2시나 11시 방향의 대피선을 잘 방어하면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하다.

광부 대피에서 마크가 찍힌 조종사가 대피선을 강제 발사하기 이전에 사령관이 먼저 발사준비 신호를 보낼 수 있는데, 이 타이밍은 되도록 아몬 공세방향이 찍힌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빠른 진행을 원한다고 대피선 주변 적을 밀자마자 발사준비 신호를 보내버리면 아몬의 공세가 다른 대피선 방향으로 찍혀서 대피선 방어 와중에 아몬 공세를 처리하고 와야하거나 대피선 하나를 아예 포기해야한다. 아몬의 대피선 공세 신호는 첫번째 공세가 8분, 두번째 공세가 15분 15초, 세번째 공세가 19분 19초, 네번째 공세가 26분 5초에 나타난다.[1] 특히 대피선 두 대를 방어하는데 성공하는 시점이 13~14분 정도인 경우 다음 대피선 주변의 적을 빠르게 처리하고 바로 발사준비 신호를 보내는 실수가 자주있는 편이니, 후퇴 핑을 찍어서라도 공세와 방어가 엇갈리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다.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바이오닉은 기지&멀티에 굴러오는 공생충 처리용으로 벙커에 해병 몇 명 넣어두면 끝이고, 핵심은 탱크다. 자폭 때문에 사거리가 중요한 돌변이기에 탱크+바이킹 조합으로 접근하기도 전에 녹여버리면 혼자서도 대피선 하나는 완전히 방어할 수 있다. 공속마힘 덕분에 타 사령관 탱크보다 유리한 면도 있고, 전장 즉시충원도 있다.

첫 대피선 때는 병력이 없기 때문에 본진에서 탱크 숫자를 모아두며 대피선에 밴시와 히페리온을 아낌없이 써주고 동맹과 함께 방어 이후 멀티를 활성화하면 두번째 대피선부터 탱크가 활약한다. 세번째 대피선부터 슬슬 감염된 밴시가 꾸준히 리젠되니 그 때부터 바이킹을 모으다 보면 끝이다. 바이킹 2~3줄 정도에 나머지 인구수와 가스를 전부 탱크에 몰빵하면 제일 난이도 있는 12시 지역마저도 공생충부터 거대 혼종까지 접근 전에 녹일 수 있다. 보너스 목표 또한 패널로 날먹이 가능하기에 이번주 추천 사령관 중 하나.

위신 패치 후에는 1위신이 제일 쉽다. 체력 400의 화방병은 자폭 20방을 넘는 피해를 의무관 피해감소와 함께 받아낼 수 있고 자폭하러 달려드는 공생충은 화방병이 모이면 오기도 전에 터져서 자폭피해도 덜 입는다. 화방병 위주로 찍다보면 초반에 감염된 불곰이나 변형체를 빨리 잡을 수단이 부족하므로 그늘날개를 소환해 보조화력으로 활용하면 된다. 불곰의 광역 둔화는 감염체와 공생충의 접근을 억제하기 때문에 몇마리 뽑아주면 아주 좋다. 해병은 뽑지 말고 감염된 밴시는 바이킹을 뽑아서 해결하자. 여유가 된다면 은폐 밴시도 생산해주면 사거리 9로 광역피해를 퍼붓기 때문에 화방병이 받는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번 주의 레이너는 강캐라 할 수 있다. 3위신은 공중 위주라 공생체가 동맹이나 대피선으로 달려들어 피해를 독박씌우므로 주의.

4.2. 케리건


자폭을 견뎌낼 튼튼한 오메가벌레의 존재 + 강력한 영웅 케리건[2]의 성능으로 인해 매우 좋다.

요점은 오메가망을 지어서 많이 지어둬야 한다. 평소에 4개만 지었다면 이번에는 8~10개를 갖추는게 좋다. 물론 너무 많이 지었다가 되려 병력이 적어지는 불상사는 없게 레이너가 궤사 늘리듯이 병력과 오메가망 타이밍을 적당히 재자. 체력 1000짜리 몸빵 겸 탐지기의 존재 유무는 돌연변이의 난이도를 많이 내려준다. 특히 아군이 노바, 레이너, 로공 피닉스 등 장거리 포대를 이용하는 사령관이라면 오메가벌레로 병력 앞에 벽을 세워주고 죽을 때마다 다시 세우면 손실을 크게 줄여줄 수 있다. 또한, 대피선 주변을 오메가벌레로 두르면 기어들어간 감염체나 기타 근접 유닛의 자폭 피해에 대피선이 갈려나가는 걸 막을 수 있다. 다만 장거리 유닛을 대피선 바로 앞에 설치하려는 사람이 있는 경우엔 상황을 봐서 적당히 두르자.

주 병력은 무리 군주나 가시지옥이 추천된다. 어차피 공세가 스카이인게 아니라면 적 공중이래봤자 밴시와 혼종 네메시스가 끝이니 케리건과 소수의 뮤탈, 히드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 공생충으로 벽을 세우는 무리군주도, 긴 광역피해로 적이 다가오기 전에 잘라내는 가시지옥도 충분히 강력하기 때문에 원하는 쪽으로 가면 된다. 적이 스카이면... 뮤탈 잡고 오메가벌레로 대피선을 두른 채 열심히 뮤컨하자... 케리건은 망에 넣어두고 파동 셔틀로 쓰는 게 차라리 안전할 수도. 유의할 점으로 무리군주는 광역 딜러가 아니며 공생충이 많이 떨어져봤자 바로 발동한 자폭에 쓸려나가므로 한 줄 이상 모으는 의미가 없다. 오히려 특유의 큰 충돌 크기 때문에 앞으로 튀어나가는 무리군주가 자폭에 휘말리기 일쑤다. 따라서 남은 가스는 오메가망에 털어넣거나 가시지옥도 적당히 섞어줘야 한다. 이 때 무리군주, 가시지옥, 오메가망이 모두 가스 먹는 괴물이기 때문에 급하게 대피선을 발사하지 않고 느긋하게 물량을 쌓아가는 것이 좋다.

마지막 12시 지역을 제외하면 오메가벌레 장벽과 가시지옥/무리 군주 특유의 긴 사거리로 적들이 함선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할 수 있다.[3] 보목은 대피선 하나를 보내고 다음 대피선이 강제로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기 전 사이의 시간에 케리건 영웅 유닛 혼자서 충분히 처리할 수 있다.

4.3. 아르타니스


아르타니스로 쉽지 않은 주간이다. 광전사를 쓰자니 자폭에 너무 빨리 녹아버리고, 용기병을 쓰자니 경장갑이 널려있는 맵에서 화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생각해볼 조합이 파괴자나 집정관을 쓰는 것인데, 파괴자는 갑충탄 생성과 발사가 너무 느리고,[4] 집정관은 근접해서 적을 스플래시로 공격하다가 자폭에 빠르게 녹아버린다. 중장갑 킬러인 불멸자는 경장갑 전장에서는 의미가 반감된다.

그래도 아르타니스를 하겠다면 빠른 파괴자 + 파괴자 업그레이드 빌드를 신속하게 완료해야한다. 첫 대피선은 동맹 도움을 받거나 광전사 용기병의 컨트롤에 패널 스킬을 더해서 버티고, 멀티를 빠르게 확보하고 파괴자 생산과 로봇공학 지원소에서 파괴자 업그레이드 2개를 신속하게 완료해야한다. 이렇게 하더라도 2번째 대피선까지는 파괴자 숫자가 모자라기 때문에 만약 갑충탄이 고갈되면 광전사 용기병으로 어떻게든 버텨야만 한다. 마스터힘은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찍어서 갑충탄을 더 빨리 보충하도록 한다.

이렇게 초중반만 어떻게 잘 넘긴다면 3번째 대피선부터는 상황이 조금 나아진다. 다가오는 적들은 감염체고 변형체고 모두 녹아버리고, 적 공중은 동력장 투사하고 용기병으로 처리하면 된다. 앞라인에 주기적으로 광전사 한기씩 던져주면 광전사가 어그로를 끌고 파괴자가 마무리를 해주기 때문에 파괴자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주의해야할 지역으로는 12시 대피선 방어가 있는데, 적들이 바로 근처에서 스폰되기 때문에 파괴자가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미리 다수의 광전사를 소환해놓고 어그로가 파괴자쪽으로 오지않게 해야한다. 파괴자만 계속 찍다보면 광물이 많이 남는데 그 광물을 이 때 투자해주면 좋다. 밴시가 위에서 넘어오는 11시도 요주의 대상이다. 이 경우는 동맹에게 위쪽 방어를 맡기고 아르타니스는 아래쪽을 방어하거나, 밴시 처리용 용기병을 미리 왼쪽 벽에 붙여놓는 것이 좋다.

황혼 의회에서 광전사 소용돌이 업그레이드나 용기병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여러모로 편하겠지만, 파괴자 생산에도 가스가 모자라서 중반 이후에나 눌러볼 기회가 생길 것이다.

당연하지만 우주관문은 봉인하고 지을 생각도 하지 말 것. 원본 광부 대피부터가 불사조나 폭풍함이 활약하기엔 물량이 너무 많은데, 이번엔 자폭하는 공생충들까지 들러붙어서 막아낼 수가 없다.

4.4. 스완


공성전차의 강력한 화력+베티의 훌륭한 딜탱이 빛난다. 수많은 공생충이 튀어나오는데다 죄다 자폭하며 베티를 순식간에 박살내지만, 베티를 세줄씩 지어버리면 얘기가 달라진다. 기껏해야 한줄정도나 터질뿐이고, 대피가 완료된 곳은 흘러나온 공생충을 상대할 베티 한 두개 정도만 제외하고 회수한 후 다음 대피선에 똑같이 잔뜩 지어주면 된다. 탱 뿐만아니라 공생충 정화에도 특출나므로 사실상 베티없이 메카닉 병력으로 상대하기에는 유지력이 부족하다 보니 병력이 입는 피해도 크고 데스볼을 모으기 전에는 화력도 부족하다. 기초자본이 모이는 타이밍만 넘기면 우주방어 끝판왕을 보여주는 사령관.

게다가 이번 돌변 자체가 캐리건의 무리군주or가시지옥, 보라준의 커닥, 아바투르의 거대둥지탑or군단숙주, 알라라크의 승천자, 한과 호너의 함대, 제라툴의 중재자 등 고가스 유닛의 강력한 유지력을 바탕으로 데스볼을 굴려야하는 맵인 만큼, 이들의 확보가 절실한데 스완의 추가 가스는 이에 큰 도움을 준다. 다만 포탑 공사를 많이 해야해서 스완 자신은 평소보다 더 광물난에 시달릴 수 있으니, 극초반부터 광물을 짜내서 베스핀 추출기를 달아줄 필요까지는 없다.

초반에 포탑 플레이를 할 때 주의할 점은 건설로봇이 포탑을 수리하다 자폭에 터져나갈 수 있다. 또한 내버려두면 자동수리하러 앞으로 달려나가므로 건설로봇 관리만 신경 써주면 된다.

4.5. 자가라


원본 광부 대피 맵도 자가라에게 나쁜데다 돌연변이까지 끼어서 자가라에겐 고통만 느껴지는 한 주이다. 어떻게 하건 동맹 사령관에게 업혀가는 수준이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다만, 동맹 사령관이 혼자서 대피선 방어가 가능할 정도로 강력하다면 자신이 돌아다니면서 공세의 방어나 대피선 확보, 보조목표 수급을 담당하면 된다. 물론 대피선 방어는 자폭을 포함해서 굉장히 좋지 않으므로 그렇게 강한 사령관과 매칭되는게 아니라면 빠르게 리겜을 하거나 이번주는 자가라를 봉인하는게 좋다.

4.6. 보라준


3위신 능력으로 그림자 파수대, 시간 정지(그림자 파수대), 그림자 파수대, 시간정지(그림자 파수대) 식으로 초반을 떼우면 할만하다. 그림자 파수대 컨트롤만 잘 해주도록 하자. 아무리 영웅형 암흑 기사라고 한들 자폭을 계속 밟으면 기지로 귀환해버린다.

패널로 시간을 버는 동안 공허 포격기와 예언자 업그레이드를 돌려놓고 2우관으로 공허를 모으면 무난하다. 암흑 수정탑이 자주 깨지긴 하겠지만 그래도 공격력과 생존력을 위해서 꾸준히 뒷라인에 깔고, 정지장 수호물과 더불어 공허를 대피선 앞에 배치시키면 된다.

4.7. 카락스


평소 하던 아주 어려움과 다를바가 없진 않으나 거의 없는 수준. 차이점이 있다면 이전보다 좀 더 많은 보호막 충전소를 지어주고 원래라면 안써도 충분할 거신이 조금 섞여져야 하는 정도, 그리고 패널을 자주 써줘야하는 정도가 있다. 공격 유닛 만으로도 대피선 방어가 가능하지만 우주모함은 요격기가 죄다 터져나가 거신 + 불멸자 + 동력기 조합 외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와중에 스카이 테란이라도 만나면 폭망이니 일반 아주 어려움처럼 재미로 공격유닛을 쓰기보단 안정적인 타워링 + 패널 활용으로 플레이해주자. 멀티쪽으로 오는 공세에도 포탑이 큰 밥값을 한다.

거신 위주 유닛 플레이도 가능하다. 특히 화염 장판은 공생충이 나오자마자 녹일 수 있으니 반드시 업그레이드 하는게 좋고 마스터 힘도 전투 유닛 비용에 투자하자. 자폭이야 초반에만 문제일뿐 중반 이후로는 포탑에 들러붙기도 전에 거신의 화염창에 감염체고 공생충이고 다 녹는터라 대미지가 없다고 봐도 된다. 그저 보호막 충전소를 한줄 더 짓고 변형체 카운터용 불멸자를 빨리 섞으면 Ok. 그리고 위 문단과 달리 이 임무는 감염체 막는게 중요하지 적 공세 따윈 관측선 운용해서 태양의 창으로 스폰킬 하면 되는 카락스에겐 스카이든 아니든 전혀 문제가 안 된다. 공세 경로가 11시, 3시, 가끔 9시, 5시까지 4군데 뿐이고 맵에 탐지기도 별로 없어서 로공 지원소 올리는 동안 관측선을 뽑아서 배치하면 된다(즉, 공세 유형따윈 애초에 공세를 유닛으로 막는 사령관이 아니니만큼 의미없다). 평소 아어와 다른건 스폰킬로 나오는 추가 공생충 방어용도로 멀티 아래쪽과 본진쪽에도 포탑을 약간씩 깔아야 한다는 것 말곤 없다.

광자포 + 초석 + 동력기 조합에 반줄에서 한줄 정도의 거신을 섞어 막으면 혼자서도 방어가 가능하다.

4.8. 아바투르


보통같았다면 무적의 데스볼 어택땅으로 모든걸 밀어서 없애버릴 수 있는 사령관이기에 꽤나 쉽다 생각할 수 있으나 의외로 상당히 어렵다. 일단 자폭때문에 평소보다 광역 피해를 받을 일이 많으며, 적 유닛이 죽으면서 자폭을 일으키는 것도 모자라 여기서 나온 공생충도 죽으면서 자폭하기 때문에 애초에 본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적을 정리하고 공생충까지 처리를 해야 본대 근처에서 자폭이 안 일어난다.

바퀴와 여왕 중심의 지상군 운영은 비추천. 무지막지하게 많은 여왕의 무지막지한 긴급수혈로도 수많은 자폭을 버텨내기가 너무 어렵다. 거기에 다들 대지상 사거리가 고만고만해서 감염체는 어떻게든 자폭이 닿지 않는 거리에서 처리하더라도 거기서 튀어나온 공생충들한테 계속 자폭당하면서 갉아먹힌다. 같은 이유로 근접유닛인 브루탈리스크 역시 살살 녹아내린다.

남은 조합은 군단 숙주 및 둥지탑 조합인데, 이 둘은 어느정도 할 만 하다. 먼저 둥지탑 조합의 경우, 뮤탈리스크를 중심으로 운영하면 악성 쐐기가 6회까지 튕기면서 멀리 있던 적 유닛도 처리가 가능하고, 사거리는 짧아도 기동력이 좋아 요리조리 피하면서 공격할 수 있다. 수호 군주의 경우 사거리가 길지만 광역 공격 능력은 없어서 공생충 무더기가 달려들면 곤란하니 주의. 조심해야 할 점은, 완전히 공중병력 위주로 가는 경우 공격할 대상이 없는 변형체, 감염된 민간인, 공생충이 모조리 공군을 무시하고 대피선으로 달려든다는 것이며, 공중유닛들 역시 마찬가지로 그 특유의 타겟팅 방식 덕분에 아무리 많은 지대지 적 유닛들이 대피선으로 몰려가도 손 놓고 있으면 저 멀리있는 감염된 해병 하나를 공격하려 한다. 따라서 지상병력을 소수 뽑아 이들의 어그로를 관리해주거나, 혹은 대피선 근처에 자리를 잡자.

군단 숙주에 올인하는 것은 가장 편한 방법. 초반이 살짝 고되고, 물량이 아직 적당히 확보되지 않은 초중반까진 식충이 라인을 밀어내기 전에 공생충들이 먼저 본체 근처까지 와서 잡히기 때문에 본체에 살짝살짝 기스가 난다. 그러나 100중첩 숙주들이 쌓이고 인구수가 200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무한히 젠되는 감염체가 죽으면서 폭발을 해대고 거기서 나온 공생충들도 죽으면서 자폭을 해대는 적들을 상대로 라인전을 하며 오히려 라인을 밀어내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후반에 편하게 게임하고 싶다면 군단 숙주쪽이 이번 주엔 가장 좋다. 굴파기로 최전선에서 공격받는 본체를 점멸컨처럼 빼주거나 멀리 떨어진 대피선까지 순식간에 이동이 가능한 것도 장점.

살모사를 이용해 마비구름만 잔뜩써서 대피선을 막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물론 흡수를 위한 대군주를 아주 많이 대동해야하며 포식귀로 벤시와 혼종네메시스를 빠르게 처리해야하고 마비구름 밖에서 사격하는 감염된 해병들까지 상대해야하는 등 신경쓸 것이 많다. 난이도가 상당하지만 일단 요령만 습득하면 솔플로도 날먹이 가능.

4.9. 알라라크


대피선 주변을 정리하거나, 한번에 쏟아지는 감염된 해병 떼를 상대할땐 날 강화하라의 광역딜과 파괴 파동의 늘어난 딜량으로 쓸어담고, 평소 광부 대피 플레이 하던대로 승천자를 모아서 구체를 적절히 발사하면 된다. 단, 적이 붙은 순간 승천자와 광신자가 한꺼번에 폭사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좀 더 세밀하게 알라라크로 유닛라인을 보호하며 신중하게 마나를 관리 해야 한다. 소소하게 선봉대를 4~5기 섞는 것 또한 떨어지는 지속화력을 보충하기에 좋은 방법.

아니면 선봉대를 중심으로 가는 것도 나쁘진 않다. 승천자의 화력이 강하다 한들 이 맵 자체가 그리 폭딜을 요구하는 맵은 아니고, 비록 승천자보단 화력이 낮다지만 충분히 감염체를 지워버릴 수 있는 지속 화력을 선봉대도 투사할 수 있기에 앞에서 광신자로 가드를 올리면 혼종류를 저격할 소수의 승천자만 뽑아놓고, 나머지 감염체는 선봉대의 맛깔나는 화력으로 죄다 쓸어버릴 수 있다. 밴시는 교란기를 태운 전쟁 분광기에 과충전을 걸거나 승천자로 마킹해주면 수월하게 막을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물론 광신자를 가만히 냅뒀다간 자폭에 단체로 폭사해서 광물을 수천 단위로 날려먹으니 광신자를 전열에 두고 조금씩 뒤로 뺀다거나 하며 자폭을 피하는 컨트롤은 해줘야한다. 그러나 선봉대 빌드를 간다면 알라라크의 파괴 파동이 선봉대의 딜로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혼종이 너무 근접한 상황이라거나 밴시가 대피선을 때리는 등 급히 적을 전선에서 이탈시켜야하는 '넉백' 기로만 사용해야 하기에 알라라크의 무시 못할 광역 화력을 포기 해야한다는 점은 아쉽다.

넉백 빠른 킬이 중요하기 때문에 알라라크가 전반적으로 약해지는 1위신만 빼면 나머지는 위신빨[6]로 위의 단점을 어느정도 극복 가능하다.

4.10. 노바


적 강화형 돌연변이가 없다면 노바는 항상 평균 이상을 할 수 있다. 물론, 필요 이상의 화력을 요구하므로 유닛의 생산 시간이 느린 노바로써는 초반을 동맹이 짊어주거나 탱킹을 짊어주지 않으면 힘들다. 답은 밤까마귀 + 중장갑 공성 전차. 바이오닉은 의외로 화력이 나빠서 추천되지 않는다. 다만 돌변 자체가 노바에겐 어려운게 없으므로 자신이 자폭을 피할 컨트롤이 된다면 바이오닉을 써도 상관없다.

전차와 까마귀가 모이기 전인 테크 타이밍에는 산탄총 노바의 점멸과 평Q로 감염체들을 골로 보내면서 쉴드를 수급해 버텨야 된다. 점멸의 쉴드만으로는 불안하니 방어드론 하나를 띄워놓고 그 범위 내에서 점멸을 해가며 감염체 어그로를 받아내고 패면 된다. 물론 동맹의 도움 역시 필수. 1번째 대피선에서 변형체는 안 나오니 걱정할 필요가 없는건 덤. 해병은 뽑을 필요가 없고, 정 불안하다면 화기갑을 하나 배치해놓자. 방어 드론을 뿌려두면 쉴드로 자폭 피해도 어느정도 씹을 수 있으니 생각외로 오래 버티며, 죽지만 않으면 자연치유[7]와 후에 추가해줄 밤까마귀 덕분에 금방 풀피를 회복하고 전장으로 보낼 수 있다. 물론 잃으면 뼈아프니 관리를 잘 해주는게 좋다. 힘들겟다면 그냥 홀드를 박아놓자.

첫번째 대피선을 보내고 나면 밤까마귀와 소수 전차가 모이는 상황에서 두번째 대피선을 맞이할텐데, 처음의 밤까마귀는 숫자가 소수라 레일건 포탑이 몸빵 역할을 못해주고, 전차 역시 지뢰를 깔아봤자 한계가 있으므로 화염기갑병을 던지는 한이 있더라도 기갑병 부대를 소환해서 탱킹을 서게 해야한다. 바이오닉은 워낙 물몸인지라 딜은 몰라도 탱은 서다가 죽기 십상이니 조심.

세번째 대피선부턴 충분히 밤까마귀도 늘고 전차도 늘었으므로 밤까마귀의 레일건 포탑 라인과 공성 전차의 지뢰 라인으로 라인을 그어버리고 만약을 대비해 화염기갑병까지 배치해두면[8] 적은 대피선 근처에 얼씬도 하지 못하고 녹아내린다. 그리고 이렇게 병력을 뽑으면 가스가 남아돌 수 있으니 광물과 가스가 되는대로 해방선을 불러서 일부는 수호기 모드로 지상 혼종 등을 짜르는데 동원하고, 일부는 밴시나 혼종 네메시스 저격용으로 저격총 노바와 함께 공중을 타격하게 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혼자서도 대피선 방어가 가능하니 동맹 사령관에게는 공세의 방어나 보조 목표 달성을 요구하면 끝. 다만 공세 특성상 아차하면 탱크가 녹아버리니 혼자서 막기보단 동맹 역시 와서 최소한은 거들어달라고 요청하는게 좋다.

추천 동맹은 스투코프나 케리건. 스투코프는 강력한 벙커와 공성 전차로 탱킹을 설 수 있어서 노바는 작정하고 해방선 + 밤까마귀만 뽑아 지원해줘도 충분하다. 남아도는 광물은 벙커에 위협이 될만한 적들 머리 위로 폭격을 떨구거나 방어 드론을 촘촘히 배치하면 그만. 케리건이 함께일 경우엔 오메가벌레로 벽을 세워달라고 부탁하면 기갑병이든 뭐든 배치할 필요 없이 전차와 소수 유령 선에서 지상 수비가 끝나며, 밴시를 저격할 해방선이나 골리앗만 소수 섞어주면 충분하다. 케리건도 가시지옥과 오메가벌레로 우주방어가 가능하니 위의 스투코프처럼 노바는 공군 위주로 지원하는 것도 방법.

4.11. 스투코프


스투코프를 위한 맵 + 스투코프를 위한 돌연변이원 조합으로 이번 돌연변이에서 강력한 1티어 사령관이다. 핵심은 감염된 공성전차, 구조물 감염 패널 스킬.

테란 특유의 방어력에 저그의 물량을 뿜어낼 수 있는 스투코프의 장점을 확인 할 수 있다. 비록 벙커가 너프를 맞았지만, 이번 임무는 시간도 길고, 방어형 맵이라 크게 치명적이지는 않다. 스투코프는 적이 지상군으로만 이루어진 공세 + 이미 스투코프가 라인을 그어놓고 있는 경우 협동전 사령관들중 가장 안정적으로 적 공세를 제압할 수 있다.

첫번째와 두번째 대피선 보호는 감염된 벙커와 패널스킬들로 버티고 3번째 대피선부터 공성 전차가 합류되고 나면 적들은 벙커주위에 오지도 못하고 자폭탄환에 허우적대며 대부분 몰살당한다. 오히려 벙커가 적은 초반이 좀 버겁고 후반에 벙커와 공성 전차가 모이기 시작하면 좀 나은 편. 공성전차의 탄환 보급은 생산 유닛이 아닌 자동 생성 유닛으로만 가능하기에(감염된 거주민 수용소, 감염된 벙커),거주민 수용소의 감염 단계를 빠르게 올리고 벙커도 최대한 많이 짓자. 구조물 감염은 적유닛이 벙커에 점점 근접해 올경우 한번씩 써주면 쿨타임 동안은 적 스폰지역까지 쭈욱 밀어버리는 괴랄함을 발휘한다.

카락스의 포탑링 + 거신 조합, 스완의 포탑링 + 공성전차 조합도 강력한 화력과 튼튼한 방어선때문에 일반 광부대피맵에서는 강력하나, 자폭과 공생충의 돌연변이원 시너지로 인하여 스투코프가 가장 안정적인 방어를 할 수 있다. 스투코프의 방어라인은 적 공세가 지상군으로만 편성되었을 때, 딜링 + 어그로를 같이 겸하는 감염된 공성전차의 특징으로 방어선이 튼튼하건 말건 아예 적이 접근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일방적으로 학살하는 방식이기 때문.

단, 한가지 알아야 할건 벙커를 대피선 앞에 놓아야 한다. 그리고 공성 전차 역시 필수로 기용해야 한다. 전차의 화력이 없다면 적의 끝내주는 화력 앞에 금방 벙커까지 밀려버리기 때문. 동맹이 화력을 지원해줘도 불안하니 이 두 수칙은 반드시 지키자.

4.12. 피닉스


사찰기를 베이스로 하여 로공 유닛들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어렵지 않게 클리어 할 수가 있다.

적 감염체가 경장갑인 이상 사찰기 특유의 끝내주는 경장갑 화력을 감당하는건 불가능하다. 사찰기 자체의 공격 속도도 나쁜게 아니라 빠르게 적을 녹일 수 있고, 보전기는 위상 모드로 전환시키면 자동으로 범위에 보호막을 형성하는건 덤. 보전기가 적의 자폭 공세에 죽지 않게 잘 관리하면서 사도만 꾸준히 생산해줘도 막아낼 수 있다.

거신은 장거리+범위 피해+지속 딜의 조화로 감염체 저지에 제격이며, 불멸자는 비록 감염체 저지엔 나쁠지 몰라도 후반의 혼종 킬러로 활약한다. 이 두 유닛의 용사는 cc기를 겸비했으므로 조합하는 것이 좋다.

비추천 유닛은 군단병과 우주모함, 분열기. 군단병은 맵 부터가 군단병을 쓰기 어려운 맵인데 돌연변이 까지 합쳐서 광물이 버틸 수가 없다! 우주모함도 요격기가 자폭에 폭사당하므로 봉인. 분열기도 지속 딜을 요구하는 해당 돌연변이와 상반된 장점을 가졌으므로 역시 봉인이다.

사이브로스 중재자의 정지장을 기억해두자. 발사가 코앞인데 대피선이 박살날 상황일때 정지장을 난사하는 최후의 발악으로 대피선을 살려보낼수 있다.

4.13. 데하카


데하카가 나오면 놀게 두지 말고 멀티 지역으로 가서 전쟁광, 망치 경호대, HERC, 변형체를 전부 처치하고 시간이 되면 12시 기지의 무리 여왕과 감염충, 감시 군주까지 전부 정수로 바꿔두는 게 좋다. 레벨 업을 빠르게 할수록 도약 레벨을 더 높게 가져가 물량 처리가 수월해지고 감염체들도 기본 공격 한 번에 처치할 수 있다.

에일리언 부화와 자폭의 시너지가 상당하지만 첫 대피선만 잘 지키면 원시 수호군주의 압도적인 공대지 화력과 데하카의 cc, 탱킹, 광역딜로 게임이 터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 75미네랄 가스-200미네랄 감시자-일꾼 4기-글레빅의 굴 순서로 최적화하면, 첫 대피선을 조기 출발시키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처음부터 글레빅을 부를 수 있다. 글레빅과 데하카만으로는 방어하기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1위신 포식자를 채용했을 경우 집중된 화염 업그레이드를 한 원시 점화자 3~4기를 준비해 잘 컨트롤해 주면 안정적으로 막을 수 있다. 첫 대피선에 100킬 가까이 찍는 진풍경이 나오기도 한다. 땅굴벌레는 거대 원시 벌레로 저격하면 된다.

두 번째 대피선부터는 동맹이 광역딜 능력이 전무한 경우만 아니면 쉽게 막을 수 있다. 초반을 넘기기 위한 원시 점화자 소수는 잠복시켜두고 원시 수호군주를 모아서 방어하면 뚫릴 일은 없다. 지상이 불안하면 추가로 원시 숙주나 원시 벌레를 활용할 수도 있지만 원시 수호군주, 데하카, 처음 뽑아두었던 원시 점화자만으로도 충분하다.

1위신 포식자는 기본적으로 첫 번째 마스터 힘을 섭취 강화 효과 지속시간 증가에 투자하는 것이 좋지만 섭취 치유량 증가에 투자할 경우 생체 유닛 섭취의 20% 회복 효과를 26%까지 늘릴 수 있으므로 이번 주 차 한정으로 치유량 증가가 더 낫다. 감염체 처리에 도움이 되는 기계나 공중 유닛도 감염된 밴시 정도를 제외하면 없다는 점도 섭취 치유량 증가에 힘을 실어준다. 1위신 포식자를 선택하면 생체 유닛 섭취 효과로 대피선도 회복되기 때문에 공생충이나 감염체를 섭취할 때마다 26%씩 체력이 차올라 터지고 싶어도 터질 수가 없을 정도로 유지력이 좋아진다. 추가로 원시 점화자 소수를 잠복시켜두었다가 감염된 밴시나 혼종 네메시스 등을 섭취하여 사거리를 증폭하고 돌진시키면 감염체들을 빠르게 증발시키는 맛이 있다.
2위신 원시 도전자는 첫 대피선부터 압도적인 화력의 글레빅으로 감염체들을 틀어막을 수 있고 주위에 나오는 졸개들도 강화되므로 방어하기 편하다. 대피선을 대피시킬 때마다 글레빅, 멀바르, 다크룬을 순서대로 불러 편안한 방어가 가능하다. 다만 1위신 포식자는 동맹의 유지력까지 보완해 줄 수 있기 때문에 2위신 보다는 1위신을 채용하는 것이 게임 기여도를 높게 가져가는 방법이다.
3위신 무리형제는 광역기와 cc기를 두 번 돌릴 수 있다는 것 외에는 두 위신에 비해 특별한 장점이 없다. 에일리언 부화와 자폭의 시너지로 데하카나 즈바이하카가 폭사할 수도 있으므로 컨트롤이 까다롭다. 굳이 채용할 이유는 없다.

4.14. 한과 호너


동맹을 어떻게 만나느냐가 이번 돌연변이의 핵심이다. 후방에서 강한 화력을 투사해주는 동맹이라면 작정하고 화염기갑병을 스팸해서 전열을 지켜줘야 하고, 전방 탱킹이 좋은 사령관이라면 강력한 함대와 사신 등의 후방 딜러 보조 겸 보목 및 멀티 철거 등을 담당해야 한다.

한과 호너가 탱킹을 선다면 작정하고 화염기갑병을 뽑아주는게 좋다. 100 광물에 235라는 준수한 탱킹력에 사령관 특성으로 광물도 반환되어 프로토스의 광전사마냥 광물압박을 어마어마하게 받는 수준은 아니고, 경장딜과 공포까지 있어서 준수하게 탱킹을 할 수 있기 때문. 단, 너무 막 뽑다가 한번에 수십기가 폭사당하면 광물압박이 커지니 적당히 컨트롤하여 적정선만 죽게 노력해야한다.

한과 호너 대신 탱킹을 서줄 사령관들과 동맹이라면 사신, 함대 등을 동원해 보목 제거와 멀티 탈취, 대피선 보호 보조 등을 고루 겸하면 된다. 사신의 강력한 경추댐과 자폭시 죽음 효과 덕분에 단체로 폭사하는게 아니라면 일정 숫자는 소모당해도 상관없고, 패널스킬들로 지원도 가능하기 때문.

단, 전방 탱킹이건 후방 딜링이건 타격 전투기 플랫폼은 10개를 꽉 채우고 네이팜 업그레이드도 하는게 좋다. 어찌됐건 주력은 지상의 감염체들이기 때문.

4.15. 타이커스


스킬 배분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타이커스는 장비와 업그레이드, 의료선 세가지가 갖춰지기 전에는 화력도 유지력도 어중간하다. 따라서 그 타이밍을 넘기는 게 타이커스 초반 운영의 핵심인데, 이번처럼 대 지상 화력이 강해야 하고 유지력도 요구하는 돌연변이에서 스킬을 남발하다가는 공백기를 혼자 넘기기 어렵다. 대신 그 시기만 넘기면 혼자 딜탱힐 다해먹을 수 있는 사령관.

힐러는 방울뱀으로 해도 상관은 없지만 자폭으로 인해 평소보다 재충전기가 자주 터져나갈 수 있다. 원래는 재충전기의 공격 우선순위가 낮아 터지는 일이 별로 없었지만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근접유닛인 공생충까지 쏟아져 재충전기 주변에서 자폭을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므로 평소보다 재충전기의 위치선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비슷한 이유로 시리우스의 포탑 역시 평소보다 유지력이 현저히 낮아진다. 이럴때 빛을 발하는 것이 바로 넉스의 초음파 파동. 데미지 중첩은 물론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효범위까지 넓어지고 지속시간도 늘어나므로 적 공세나 감염체들에게 사용하면 돌연변이로 생기는 공생충도 손 쉽게 제압 가능하다.

블레이즈를 기용하는 것도 의외로 나쁘지 않은데, 기름을 뿌리고 불로 지지기만 하면 불이 퍼지면서 자동으로 공생충까지 모조리 몰살시켜버린다. 기름 뿌리고 불만 질러놓고 블레이즈만 뒤로 빼면 적들이 알아서 불타죽는 기적을 볼 수 있다. 게다가 틱뎀이 풀업시 30이기 때문에 공생충을 즉사시킨다. 다만 궁극 장비를 달아도 자폭 데미지가 20이라 효과를 받지 못해서 대포알의 부활같은 탱킹력은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평소보다 세밀한 컨트롤을 요구한다.

위신은 무엇이든 괜찮지만 지속화력과 유지력이 중요하기에 고독한 늑대는 봉인한다. 쏟아지는 감염체+공생충 물량을 무법자 혼자서 감당할 수 없다.

4.16. 제라툴


사기 사령관이긴 하지만 이번주는 좀 난감하다. 일단 유닛이건 포탑이건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면 자폭에 갈려나가기 십상인데, 제라툴은 보기와 다르게 안정적인 광역 딜러 유닛이 존재하지 않는다. 공허 기사는 점멸의 쿨타임 덕분에 한번 그어서 적진에 들어가면 이후 빠져나갈 수단도 없고 공생체는 일일이 다 때려잡아야 하고, 중재기는 공속이 너무 느리다. 결정적으로 두 유닛 다 제대로 쓰려면 최소 1줄 이상은 필요로 하는데 유닛 가격이 매우 비싼 제라툴인 탓에 초반에는 할게 거의 없어진다.

물론 썩어도 준치라고 아예 못할 수준은 아니다. 방패수호기를 소수 지원하며 중재기를 작정하고 뽑고, 공허 전송기는 미리 몇기씩 뽑아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자. 대피선이 밀려도 부대가 온전하다면 다음을 노릴 수 있지만, 부대가 갈려버리면 그대로 GG를 치고 나가야한다.

부대 구성은 중재기 + 방패수호기 소수 + 집행자 소수[10] + 포탑으로 벽과 화력을 동시에 담당하면 된다. 물론 자원이 어마어마하게 소모되니 혹여나 병력이 죽지 않게 조심 또 조심해야한다.

최고의 궁합은 전방에서 화력을 받아내줄 수 있는 케리건과 스투코프. 단, 스투코프는 특성상 자신도 유닛과 벙커를 배치하느라 구획이 더욱 좁아지니 어느 테크를 가건 유닛을 놓기 쉬운 케리건쪽이 더 조합에는 알맞다.[11] 전방 탱커가 존재하면 제라툴은 포탑 뽑을 돈으로 더 많은 중재기와 집행자를 뿜어주면 된다.

4.17. 스텟먼


자폭이 강하다 한들 작정하고 뽑아버리는 무한 저글링 떼 앞에선 진짜 무한으로 즐기다가 대피선은 때리지도 못하고 골로 간다. 게다가 가시 지옥으로 광역 화력까지 끼얹어줄 수 있는건 덤.

굳이 옛날 추억 떠올린답시고 너프 실컷 먹은 감염충으로 깨고 싶다면 초반에는 감염충을 많이 모으지 못하므로 개리 + 강화 보호막 업그레이드 저글링을 빠르게 째고 서서히 감염충으로 바꿔주는게 좋다. 감염충 최적화를 하는게 익숙하지 않다면 다른 유닛을 고르는 것도 방법.

돌연변이가 재탕된 2023년에도 여전히 강력 추천되는 픽이다. 이번엔 2위신도 있어서 미친듯이 강화된 게리와 무한 저글링으로 돌변 자체를 싸먹을 수 있다. 대신 동맹에 따라 공생충이 한 두마리씩 새는 경우가 있어서 입구에 방어타워를 깔아두는 것은 해주자.

결론적으로 추천 유닛은 메카 저글링 = 반드시 뽑아야하는 필수 유닛인 것으로, 무한으로 즐길 수 있고 강화 보호막 덕분에 자폭딜을 어느 정도 무마시켜준다.

상황에 따라서는 지속적인 버프를 받은 전투모함군주도 추천이 되나, 유닛 특성상 장판 스위칭을 수시로 해야하고 이 유닛도 자폭에 몇번 노출되면 아프다. 대신 잘 써먹으면 밴시나 혼종 네메시스 같은 공중유닛을 쉽게 잘라먹을 수 있다. 또한 마나를 50씩이나 먹는 식충격기가 계속해서 터져나가서 마나 유지가 더 어려워지므로 과충전을 잘 써서 마나를 유지하거나, 아예 식충격기를 포기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 전투모함군주를 사용할 생각이라면 석유왕 위신을 가면 좋다.

4.18. 멩스크


광부 대피 맵 자체가 멩스크에게 웃어주는 만큼 어렵지 않은 한 주다. 화염 부대원으로 거리를 벌리며 부대원의 밀집 화력이나 근위대로 적을 처치하면 생각보다 쉽다. 벙커 관련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벙커의 내구력과 수리 빨로 생각보다 수월한 수비가 가능하다. 적을 붙들어 멩스크 군의 화력에 노출시켜주는 저그 역시 고기방패로 쓸만하다. 3위신의 경우 화염 부대원이몸빵과 공생충 처리 양면으로 효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자폭에는 자폭으로 싸워 줄 수 있다.

근위대의 경우 광부 대피 맵에서 적 공세를 잘라주기 좋은 자랑, (3위신이 아닐 경우) 광역으로 둔화와 피해를 거는 이지스 근위대 그리고 광역피해와 기절을 거는 충격 전차가 추천된다. 적이 공중 또는 혼합 공세일 경우 적 공중유닛을 갈아마실 수 있고 혼종 등 지상 목표물을 깡스펙으로 밀어버리는 검은망치도 무난하다. 단, 화염 부대원 옆에서 방어버프를 주면서 전선에 나가는 행위는 지양하도록 하자. 자폭에 터지면 눈물난다. 언제나처럼 근위대를 제때제때 수리해 주면서 자폭 범위에 닿지 않게 보호하며 경험치를 쌓아주는 게 중요하다.

광부 대피 맵에서 항상 하듯이 멀티가 안정화되면 맵 중앙에 대지파괴포를 8~12기 정도 짓고 부대원 2~3명씩 넣어 운용해주자. 적 공세가 오기도 전에 공생충으로 변해있는 걸 볼 수 있다. 또한, 오염된 강타 역시 공세 잘라내기 / 체력 낮은 유닛 사살(감염체, 공생충)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자. 맵 특성상 핵 섬멸은 쓸 기회가 별로 없으니 1위신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자랑의 야마토로 공세를 잘라내는 꼼수를 부릴 때 기지로 난입하는 공생충은 조심해주자.

5. 기타

출시 당시 운영진의 태업으로 인해 주간 돌연변이 이름이 번역이 안 돼있는 채로 영어(Endless Sparkles)로 표기된 적이 있다. 지금와서 놀랄 일도 아닌 일이지만, 공교롭게도 하필 다른 주간도 아닌 10월 9일 한글날이 끼어있는 주간에 벌어진 일인지라 협동전 채널에서 이에 대한 성토가 많았다. 이후 재탕되었을 때는 정상적으로 번역되어 나왔다.
[1] 4번째 공세의 경우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이미 클리어가 눈앞이어서 공세의 의미가 없거나 이미 대피선 한 대가 파괴되어서 무조건 막으러 가야하는 경우이다.[2] 체력이 1000이나 되고, 사이오닉 돌진은 변형체를 제외한 모든 감염체 유닛을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는데다 도약 공격과 돌진 모두 자폭에서 빠져나오기도 매우 좋은 스킬이기 때문에 매우 좋다. 애초에 어지간히 오래 신경을 안 쓰지 않는이상 스킬을 안 쓰고 평타만 치고 있어도 감염체와 공생충에겐 거의 죽지 않을 정도.[3] 12시는 예외. 사방에서 감염체가 바로 곁에서 튀어나오는 탓에 손실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다.[4] 게다가 파괴자를 뭉쳐놓을 경우 딜로스가 심하다. 감염체 하나 오는데 갑충탄이 너댓개가 날아가면 너무 뼈아프다.[5] 밑에 나와있지만 초반을 독성둥지로 버텨야한다. 동맹이 혼자 다막는게 불가능하면 독둥으로 라인을 깔아야하므로 진화효율에 몰빵하는 것은 좀 더 고려해서 결정하자.[6] 2위신은 날강을 자주자주 걸어서 넉백원킬이 가능하고 3위신은 광역딜을 주는 모선의 존재로 알라라크 혼자서라면 버거웠을 위 돌변이 어느정도 쉬워진다[7] 마스터 레벨에서 찍어야만 가능.[8] 물론 도약 업그레이드는 금기 중의 금기이다.[9] 형체의 화신은 구획 하나를 정리해주는데 특화됐고, 정수의 화신은 적의 티어를 낮춰버려서 자폭의 횟수를 줄여준다. 명심할게 감염체는 무조건 1티어라서 정수의 화신이 기술을 쓰면 일꾼패거리가 된다!![10] 스카이 공세라면 좀 더 많이 뽑아줄 필요가 있다.[11] 가시지옥은 잠복이라 위에 배치가 가능하고, 무리군주는 아예 공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