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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03:39:51

스콧 트래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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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비슷한 가수에 대해서는 트래비스 스콧문서를 참조하십시오.
<colbgcolor=#111><colcolor=#fff> Scott Travis
스콧 트래비스
파일:Scott_Travis2005.jpg
본명 Mark Scott Travis
마크 스콧 트래비스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출생 1961년 9월 6일 ([age(1961-09-06)]세)
미국 버지니아 노퍽
장르 헤비 메탈, 스피드 메탈, 하드 록 등
직업 드러머
소속 레이서 X, 주다스 프리스트(밴드)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경력3. 디스코그라피

1. 개요

Mark Scott Travis가 본명으로 1961년 9월 6일 생인 미국인 드러머이다. 키가 193cm이고 고등학교 시절까지 농구선수로 활동해서 체력이 중요한 메탈 드러머의 미덕을 잘 갖추고 있다. 데이브 롬바르도가 미친듯한 타격감과 스피드가 자랑한 반면 트레비스는 체력을 바탕으로한 근성 넘치는 플레이가 장점이다. Hellrider 라이브 영상에서 그의 지구력을 확인할 수 있고[1] 2022년 기준으로 61세인데도 Painkiller 정도는 가볍게 연주한다.

2. 경력

장신 드러머인 스캇이 락계에 떠오르게 된건 레이서 엑스(Racer X)의 2집 'Second Heat'에서 였다. 신예지만 당대 최고의 초절기교를 보여주던 폴 길버트의 기타연주를 뒷 받침함으로서 그 실력을 인정 받았고 특히 이 곡에서 멋들어지고 화려한 드러밍을 선 보이며 단번에 록 팬들에게 그의 이름을 알렸다.특히 연주곡 'Scarified'에서 그 진가가 보인다. 엄청난 테크닉을 쏟아 부으며 대 선배 주다스 프리스트의 곡 'Heart of Lion'을 커버하며 선배들에게 어필했고 제대로 먹혀들었다. 고질적인 드러머 문제를 앓고 있던 주다스 프리스트는(특히 롭 핼포드) 이 젊은 피를 수혈했다,


1990년 헤비메탈계 최고의 반응을 끌어낸 앨범중 하나인 Painkiller를 탄생시킨다. 특히 첫 곡 Painkiller의 드럼 인트로는 가히 당대 최고라 할 수 있다.[2] 그 무지막지한 파워드러밍으로 주다스 프리스트 형님들을 노인학대수준으로 밀어붙이는게 과연 가능할까라는 논란도 있을정도. 하지만 기우였고 형님들 잘 따라다니는 그는 주다스 프리스트 역사상 가장 오랜기간 활약한 드러머가 되었고, 페인킬러는 주다스 프리스트와 가장 이질적인 트랙임에도 콘서트에서 매번 달려줘야하는 그룹 대표트랙으로 남게 되었다. 이후 롭 핼포드옹이 주다스 프리스트를 등지고 자신의 그룹 파이트(밴드)를 결성할때 따라갔다가 괜시리 흑역사로 기록된다. 93년부터 95년까지 함께 했지만 평단이나 팬들로 부터 환영받지도 못했고 결국 97년 리퍼 오웬의 합류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주다스 형님들 품에 들어가 지금까지 잘 버티고 있다. 다만 폴 길버트가 미스터 빅 탈퇴후 레이서 엑스로 활동할때 계속 함께 하며 3장의 정규앨범에 참여한다.

이후 2011년도에는 크리스 임펠리테리, 마이크 베세라, 루디 사르조와 함께 수퍼그룹 형태인 애니메탈 USA를 조직해 앨범 Animetal USA를 발매한다. [3]

3. 디스코그라피

레이서 엑스

주다스 프리스트

[1] 5분 넘는 곡에서 중간 15초 가량 브릿지 구간들을 제외하고는 더블 베이스를 같은 속도로 흐트러짐 없이 밟으면서 연주를 한다.[2] 실제로 Lowdwire 선정 가장 위대한 드럼 인트로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레드 제플린의 Rock&Roll이고, 3위는 레인보우의 Stargazer[3] 당시 다들 닉 네임을 썼는데 스캇은 '탱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