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연방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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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연방 여권 Reisepass der Schweizerischen Eidgenossenschaft Passeport de la Confédération suisse Passaporto della Confederazione Svizzera Passport of Swiss Confederation

발급 국가	스위스
발급 기관	스위스 경찰청
독일어	Schweizer Pass
프랑스어	Passeport suisse
이탈리아어	Passaporto svizzero
로망슈어	Passaport svizzer
영어	Swiss passport
한국어	스위스 연방 여권 스위스 여권
비자 현황
링크	주한 스위스 대사관 홈페이지

스위스 여권의 변천사. 현행 여권은 'Pass 10'이다.

스위스인이 되는 방법

1. 개요2. 상세

2.1. 발급

3. 내부

3.1. 메시지3.2. 신원정보면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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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위스는 유럽연합의 회원국은 아니지만 솅겐 조약 비준 조인국들 중 하나기 때문에 유럽연합 내에서는 자유롭게 출입국을 할 수 있고, 이민과 취업에는 사실상 제약이 없다.
스위스의 지형이 엠보싱 된 상태의 커버와 스위스의 주들의 대표적인 풍경이 나온다.
표지에는 스위스의 공용어인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망슈어 총 4개 언어가 적혀 있고, 여권 개인정보면의 항목들은 이들 4개 공용어와 함께 국제공용어인 영어까지 무려 5개 언어로 촘촘히 적혀 있다. 이런 경우는 다른 나라에서는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다. 정작 라틴어가 없어서 공식국호조차 없는 여권인 것도 특이점. 다언어 여권이라는 점에서는 벨기에 여권 [1], 유럽연합 라세파세 [2]랑 비교해봐도 좋을 수준. 안내판에는 유럽연합 회원국 공용어 외에도 여러가지 언어들로 표기되어 있다.
스위스 대사관은 리히텐슈타인 여권 소지자의 영사 업무도 담당한다.

신분증이라고 무시하면 안 될 게 유효기간 10년에 뒤에 MRZ도 달려있고 사진도 여권 규격과 동일하고 공신력도 여권과 동일하다(!). 그대로 튀르키예나 조지아에 가면 여권 대용으로 쓸 수 있다.

새로 제작된 대한민국 여권의 디자인이 국장을 비롯한 기존 심볼들이 작아지고 새로 생긴 엠보싱 문양을 피해서 오른쪽에 몰려버린 것, 그리고 태극 로고가 왼쪽에 있는 것 모든 것들이 스위스 여권을 따왔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실 대한민국 여권 디자인 변경과 관련하여 스위스 여권 디자인이 변경, 호평을 얻었기 때문에 거기서 영감을 가져온 것이라는 말이 있었다. 그래서 스위스 여권이 적십자 보건증 같다는 농담이 있듯이 대한민국 여권 또한 건강보험증 같은 관공서용 확인증서 같아졌다는 말이 있다.

[1]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3개 공용어 표지+영어+유럽연합 회원국 언어.[2] 유럽연합 회원국 언어+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