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맥거핀 | |
영상 목록 | 작품 (등장인물 · 줄거리) |
1. 설명
일명 소맥거핀 유니버스.
유튜버 소맥거핀이 만든 영상 속 아잉협회와 관련된 세계관과 스토리를 설명하는 문서다.
소맥거핀은 '아잉 협회'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하나의 세계관을 설립했으며, 전혀 관련 없을 것 같은 옛날에 올렸던 영상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2. 아잉스토리
아잉을 사용 중이던 한 유저는 혐잉파들에게 심한 차별을 받았는데, 아잉눈이라는 이유로 무토 젬캐리 파티에 끼지 못하고 지나가던 혐잉파들에게 아잉눈만 보면 화가 치민다며 두들겨맞는 처지였다. 그러다 자신을 괴롭히는 유저 두명을 아잉눈으로 만들어버리고, 그렇게 아잉눈이 된 둘 또한 다른 유저들과 접촉하여 다수의 유저들을 아잉눈으로 만들어버린다. 그 후 아잉눈이 되어버린 유저들에게 고급 자이언트 비약을 써서 "거잉"으로 만든 후 메이플 월드를 습격한다. 이후 그는 아잉을 계속해서 퍼뜨렸고, 그렇게 아잉협회가 탄생했다. 그리고 그 유저가 바로 검은 아잉. 이후 검은 아잉은 "초대 협회장"이 된다.
3. 으즈므니 그긴 즈르지 믈르그 흐쓸튼드
한 혐잉파였던 유저는 지나가다
이후 아잉대마왕의 과거 편에서 아잉협회에 가입한 이유가 밝혀진다. 아잉 얼굴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아잉켄슈타인은 이때 더스크를 대동하면서까지 아잉협회 부협회장 시절 아잉대마왕을 공격하지만 역으로 패배하고, 아잉대마왕과 동행하던 협회장 시절의 검은 아잉은 왜 같은 아잉파를 공격했냐며 묻지만 자신은 아잉의 저주에서 벗어나고 싶은 혐잉파라고 말한다. [4] 그후 아잉의 멋짐을 보여주겠다며 아잉대마왕에게 스카웃되어 아잉협회에 가입한다.
지금의 그는 현질을 안해서인지[5] MVP 다이아 등급이다.
4. 협회장 교체
이후 검은 아잉은 끝없이 수련해서 강해졌지만 마찬가지로 수련을 거듭하는 대마왕을 따라잡지 못하고 오히려 격차가 벌려지기만 했다. 결국 이 격차를 좁히기 위해 현질로 무기를 강화하는 등 자신을 강화하는데만 매진했으나 그 시각 대마왕은 로얄 스타일 쿠폰을 뿌리는 등 아잉 협회원들의 지원에 물심양면을 아끼지 않은 인품과 씀씀이를 통해 협회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게 되었다. 결국 협회원들 태반이 대마왕을 따름에 따라 자연스레 협회장은 아잉 대마왕으로 바뀌게 된다.5. 윌의 반격
이에 아잉 대마왕은 당황해하고, 일반 협회원들이 윌을 공격하지만 더 이상 붙잡힐 인질도 없는 윌은 본 실력을 발휘해 장풍 한번으로 일반 협회원들을 모조리 쓸어버린다. 협회원들이 윌의 공격에 허수아비처럼 쓰러져가자 결국 아잉 대마왕이 직접 나서 윌을 상대하는데, 기세등등하게 협회원들을 쓸어버리던 윌을 무자비하게 두들겨 패며 바로 3페이즈 상태로 돌입시킬 정도로 압도한다. 아잉 대마왕은 하드 윌치곤 제법 버텼다며 끝장을 내려고 하지만, 윌을 두들겨 패느라 윌의 거미줄을 미처 신경 못 쓴 탓에 그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고, 결국 거대 거미로 변신한 윌의 공격에 맞아 패배한다.
6. 제로는 못말려 3
제로와 아델의 전투 도중 그 영향으로 아잉 협회원 한명이 피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하고, 이에 당연히 아잉 대마왕은 협회장으로써 범인을 찾아 응징하러 찾아오게 된다. 아델과 제로를 본 아잉 대마왕은 사과를 하면 봐주겠다고 했지만 아델과 제로는 무시하고 공격태세를 갖추는데, 이에 아잉 대마왕은 달팽이 세마리로 아델을 일격에 쓰러뜨리고 아잉 눈으로 만들어버린다. 경악하고 도망치는 제로에게 아잉대마왕은 "겸허히 아잉을 받아드려라잉"이라고 말하며 공격하려는 찰나, 윌이 등장하여 아잉대마왕을 또 다시 거미줄로 속박해버리고,[6] 제로에게 공격력 버프를 걸어줌으로써 아잉대마왕을 물리친다.7. 아잉협회의 등장
아잉 대마왕은 아잉 눈이 되어 쓰러진 아델을 데리고 본거지인 크림슨우드의 헤카톤으로 귀환한다. 한편 헤카톤 내부에선 아잉 대마왕이 돌아온다는 소식에 모두 서둘러 준비를 하고 있었고, 이 중엔 마미잉손으로 위장해 들어온 소맥거핀 본인도 있었다. 소맥거핀은 엄청난 규모의 아잉 협회에 놀라워하다가, 아잉켄슈타인과 만나 아잉 협회의 군단장들을 소개받고 같이 아잉 대마왕의 대아잉담화 시간을 갖는다.많은 협회원들의 환호 속에 돌아온 아잉 대마왕은 '현재 우리 아잉 협회의 세력은 나날이 커지고 있으나, 그에 못지 않게 혐잉 세력도 커지고 있으며, 새로운 성형이 나올 때마다 우리 아잉파들을 위협할 것이다. 그러나 우린 메이플이 망하는 날까지 아잉과 함께할 것이며, 개성을 존중해주지 않는 혐잉파와 싸울 것이다'라는 일장연설을 한다. 연설을 끝낸 아잉 대마왕은 로얄 쿠폰 1000개를 뿌려 유저들에게 나눠주고 유저들이 쿠폰을 받아내는 광경을 보며 흐뭇해다가 아잉켄슈타인으로부터 혐잉파 군단장 슈가가 레헬른에서 헤카톤으로 진격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고받는다. 이에 아잉 대마왕은 협회원들의 좋은 분위기를 망치기 싫다는 이유로 혼자 나서려고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검은 아잉이 자신이 혼자 처리하겠다고 먼저 나선다. 아잉 대마왕은 혼자 감당할 수 있겠냐고 묻지만, 검은 아잉은 예전의 자신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아잉 협회를 세운 건 자신임을 어필하며 자릴 떠난다.
그 후, 레헬른에서 슈가 군단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던 검은 아잉은 생각보다 많은 물량으로 압박해오자 잠깐 당황해하다 그 사이 군단장 슈가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아버리고, 게다가 슈가가 혐잉 협회장으로부터 받은 스타포스 강제 강화 능력 때문에 자신의 아케인셰이드 무기마저 파괴되어버려 순식간에 위기에 처한다. 그렇게 슈가에게 끝장이 나버리기 직전, 아잉 대마왕이 헤카톤의 팔을 날려 슈가를 벽에 처박아버리면서 등장하는데[7], 무려 헤카톤을 양 손으로 든채 여유롭게 걸어오고 있었다. 슈가는 새크로생티티로 별다른 타격을 입진 않았으나, 곧바로 헤카톤을 위로 던져버리고 순식간에 자신 앞에 온 아잉 대마왕의 플루스 울트라잉을 정통으로 맞아 저 멀리 날아가면서 그대로 제압당한다. 슈가를 날려버리고 별 일 없다는 듯이 다시 가뿐하게 헤카톤을 받아내는 아잉 대마왕의 기세에 슈가 군단들이 전부 로그 아웃해버린다.
이후 다시 협회로 돌아온 검은 아잉은 아잉 대마왕에게 놀림받아 결국 폭발한다.
8. 귀여운걸 좋아하는 진힐라
스우와 데미안과 잉보크의 댄스배틀 중 진힐라가 난입하여 스우와 데미안을 데려간다. 그래서 그들을 구하기 위해 알리샤와 오르카는 고통의 미궁으로 향하고, 그런 도중 알리샤는 "아잉협회 소속"인 "거대괴수 잉스크"를 해치운다. 같은 시각 진힐라도9. 상식에 사로잡히지 않는 호영
아잉 협회장의 비서 아잉켄슈타인은 호영 일행을 찾아가 아잉을 전파해달라는 의뢰를 한다. 선금으로 막대한 코어 젬스톤과 아케인리버 물방울석, 메소를 주고, 의뢰를 완수할 시 호영에게 국밥 평생 무료 이용권을 보수로 주기로 하면서 호영이 받아들이게 한다.의뢰를 받아들인 호영은 곧바로 전세계에 아잉 얼굴을
호영은 둔갑 태을선인으로 바인드를 걸고, 거기에 산령소환+괴력난신 콤보로 우는 얼굴을 공격했지만
10. 일하기 싫은 엘리트 보스들
검은 마법사의 친위대들은 서로 출동하기 싫다며 게으름을 피우다가 듄켈에게 한 소리 듣는다. 그러던 중 듄켈은 고통의 미궁에 미확인 생물이 접근 중이라며, 처치하라고 명령한다. 친위대들은 귀찮아하지만 듄켈에 명령에 어쩔 수 없이 고통의 미궁 입구쪽으로 출동한다.듄켈이 말했던 미확인 생물은 바로 진 힐라를 응징하기 위해 고통의 미궁 최심부를 향해 가던 중이었던 아잉 대마왕, 당연히 친위대는 아주 손쉽게 당하고 만다.[8] " 이후 쓰러져 있던 듄켈에게 검은 마법사가 찾아와 곧 제른 다르모어가 놀러올테니 미궁부터 리멘까지 싹 청소하라 명령한다.[9]
11. 아잉파 vs 혐잉파
11.1. 1부
'상식에 사로잡히지 않는 호영'편과 '귀여운걸 좋아하는 진힐라'편과 이어진다.
갑자기 나타난 아잉켄슈타인은 이젠 일반인도 공격하냐며 가면군단장들에게 따지지만 웃는 얼굴 가면은 아잉과 관련된 모든 걸 없애야 한다며 정당화한다. 이에 아잉켄슈타인은 가면 군단장들에게 얌전히 물러나지 않으면 물리력을 행사하겠다고 경고한다. 이에 웃는 얼굴 군단장은 '혼자서 우리 네 명을 막을 수 있냐'고 비웃지만, 말이 끝나기 무섭게 우는 얼굴 군단장을 총알 두 방(데드 아이)으로 간단히 제압해버린다. 거기다가 "이제 세 명이네요잉. 더 하시겠습니까잉?"이라고 여유를 부리기까지 한다.
한편 아잉 대마왕은 힐라의 고통의 미궁에 쳐들어와 잉스크와 잉보크를 쓰러뜨린 녀석이 누구냐고 추궁한다. 이에 알리샤가 자신이 그랬다고 답하자 코웃음을 치지만, 타노스 모드가 된 알리샤의 죽빵을 맞고[11] 본격적으로 대결을 펼치자 알리샤를 상대로도 힘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12]을 보여주며 그녀에게 주먹을 날리려고 하지만, 힐라의 울음 소리를 듣고 달려온 검은 마법사의 검은 사슬에 구속된다. 게다가 오랜 친우인 검은 아잉이 쓰러진 모습을 목격하고, 검은 마법사가 검은 아잉을 죽였다고 생각해 검은 마법사와 대치한다.
다시 청운골, 앞서 공격 받았던 아잉켄슈타인과 호영 일행은 위기 상황에서 아잉을 받아들인 아델 덕분에 무사히 구출되었고, 이후 말려들은 호영에게 사과하며 보수로 주기로 했던 국밥 이용권을 공짜로 주려고 하지만, 호영이 카링을 구출하고 받겠다며 거절하자 멋진 마인드라고 칭찬해준다.[13] 군단장이덩들로부터 협회장과 부협회장에게서 연락이 없으며, 메이플 월드 각지에서 혐잉파들에게 아잉 협회원들이 공격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전 아잉 협회원들을 전투 준비시키라는 명령을 내리면서 빨리 협회장님이 복귀하길 기도한다.
그 시각 혐잉 협회에선 가면 군단장 중 2명을 제외하고 모든 군단장들과 부협회장 엔젤릭버스터가 세르니움에 모여 있었다. 그 와중 듀얼 블레이드가 다른 군단장에게 계속 시비를 걸면서 군단장들 간의 분쟁이 일어나는데 엔젤릭버스터가 그만 이라는 한마디를 하며 다른 군단장들이 입을 다물게 된다. [14] 이후 아잉 협회와의 전면전을 선포한다.
11.2. 2부
1부에서 이어진다.
협회장과 부협회장을 제외한 모든 아잉 협회원들과 군단장이덩, 거잉부대, 호영, 잉델 등은 아잉켄슈타인의 지휘 아래 전투태세를 갖춘다. 엔젤릭버스터는 직접 개량형 블랙헤븐과 혐잉 협회 병력을 이끌고 아잉 협회 점령지에 진격, 에너지를 모아 버블스타로 헤카톤과 아잉 협회를 향해 첫 수를 날려 엄청난 폭발을 일으킨다.[15]
한편 소멸의 여로에선 놀란 얼굴 가면(데몬어벤져)과 무표정한 얼굴 가면(와일드헌터)이 윌과 전투 중이었다. 이들이 윌을 공격한 이유는 아잉 대마왕과 관련이 있다는 것 단 하나. 하지만 그 관련이라는 것이 자신의 애완동물이 아잉 협회에게 납치된 일이었고, 그 때문에 굳이 따지자면 윌은 혐잉파에 속하기 때문에 혐잉협회 군단장 둘이 제대로 병크를 터트린 셈이다. 데몬어벤저의 디멘션 소드와 와일드헌터의 드릴 컨테이너도 여유롭게 피하며 왜 자신이 공격받는지 의문을 품던 와중, 쓸만한 하이퍼바디로 더욱 덩치를 불린 데몬어벤져에 의해 자신의
그 시각 고통의 미궁에서 아잉 대마왕은 검은 마법사와의 2차전이 시작되자 검은 마법사의 사슬을 힘으로 끊어버린다. 본인 말에 의하면, 이전에 윌의 거미줄에 2번이나 당한 것에 단련을 거듭한 결과로서 이제 그 무엇도 자신을 구속할 수 없을 것이라고 자신만만해한다. 검은 마법사도 아잉 대마왕을 구속하는데 모든 힘을 다 써버린 탓에 당황하게 만들지만, 하필 알리샤가 힐러였던지라[18] 검은 마법사를 다시 회복시키며 초월자 2명을 감당해야 할 상황에 놓인다. 과연 2명의 초월자를 감당할 수 있겠냐는 검은 마법사의 비웃음에도 두 주먹을 들고 죽은 내 친구를 위해 감당해보겠다며[19] 본격적인 2차전에 돌입한다.
헤가톤에서는 엔젤릭버스터의 공격은 파라시가 조종 중이던 헤카톤에 의해 가로 막힌다. 이에 엔버는 메카닉에게 헤카톤을 처리하라 하지만 메카닉의 호밍 미사일 세례는 아잉레온의 레이저에 의해 막혀버린다. 직후 메카닉은 낙하하여 아잉레온에게 메탈아머 전탄발사를 사용하여 총공격을 때려박고, 아잉켄슈타인은 아잉레온을 엄호하라 명령을 내린다. 그렇게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고, 아잉켄슈타인은 거잉부대에게 2단계 변신을 허용한다. 듀블의 블레이드 토네이도 난사는 이에 막혀버린다.
이후 잉델은 듀블과 맞서고, 호영은 가면 군단장들에게 괴력난신을 시전하며 카링은 어디있나 묻지만 가면 군단장들은 본모습을 드러내며 자신들을 쓰러뜨리면 답해주겠다고 말한다.
아잉켄슈타인은 엔버와 대치하며 아잉 협회장이 도착하면 무사하지 못할 거라고 엔젤릭버스터에게 으름장을 놓지만, 엔젤릭버스터는 혐잉 협회장이 곧 오기 때문에 아잉 협회장이 와도 소용 없을 거라며 그녀와 맞붙는 듯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난다.
그리고 마지막에 혐잉 협회장의 등장과 함께 영상은 마무리가 된다.
11.3. 3부
2부에서 넘어온다.
아잉협회와 혐잉협회는 지속해서 전투를 이어간다. 하지만 아잉대마왕과 검은 아잉이 부재한 상태에서 혐잉 협회가 총공격을 해왔기에 당해내기가 쉽지 않았다. 그나마 아잉켄슈타인과 군단장이덩, 잉델, 호영 등이 분전 하였으나 밀리거나 유효타를 먹이지 못하고, 배틀메이지의 즉사 효과 때문에 거잉 부대 마저 몰살당하고 만다.
그러던 도중 제논의 메가스매셔에 의해 헤카톤이 반파당하고, 엔젤릭버스터는 슈퍼 노바에 스포트라이트까지 사용하며 광역 학살을 저지르고 상대하던 아잉켄슈타인을 패배시키고 만다. 쓰러진 아잉켄슈타인에게 무기를 겨누며 엔젤릭버스터는 진실을 알려주는데, 아잉 대마왕이 검은 마법사를 상대하게 한 것이 처음부터 혐잉협회의 계획[20]이었음이 드러났다. 그리고 그대로 엔젤릭버스터는 아잉켄슈타인을 죽이려 할 때...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엔젤릭버스터는 달팽이 세마리에 의해 돌무더기에 쓰러지고 아잉대마왕이 비서를 구해주며 등장한다. 아잉대마왕은 거대괴수 잉스크, 잉보크, 검은 아잉 그리고 심지어 예전부터 악연인 윌과도 임시동맹을 맺음으로써 동행하여 등장했다.[21]
거대괴수 잉스크는 혐잉협회원들을 몰살시키고 블랙헤븐을 파괴시켰으며, 잉보크는 엄청난 번개로 광역공격을 시전한다. 검은 아잉은 MVP 레드
11.4. 4부
아잉대마왕은 혐잉협회장에게 공격을 날리나, 혐잉협회장은 미하일의 로 아이아스, 팔라딘의 새크로생티티 등으로 보호막을 생성해 모두 막아버리고 반격당한다. 결국엔 아잉대마왕이 보호막을 부수긴 하지만 큰 영향을 주진 못한다. 엔젤릭버스터는 아잉대마왕이 어떻게 여기에 등장한 거냐고 당황하는데, 그때 검은 아잉이 상황 설명을 해준다.
아잉대마왕 혼자서 두 명의 초월자를 상대하던 중 검은 아잉은 죽기 직전 로얄 쿠폰을 깠다가 스카우터가 나오면서
엔젤릭버스터는 "내가 이 계획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데!"라며 검은 아잉을 공격하려 하지만 강해진 검은 아잉에게 순식간에 당해버린다. 남은 혐잉 군단장들도 차례차례 반격 당하고, 배틀메이지는 복수에 실패했음에 절망하지만 잉보크는 "우리 아잉파는 레지스탕스를 놀린적이 없다잉"라고 말해주며 배틀메이지는 서커스탕스가 아닌 레지스탕스라고 불린 게 오랜만이라고 말하고 결국 힘을 잃고 기절한다. 그렇게 엔젤릭버스터를 제외한 모든 혐잉 군단장들은 제압당한 상황. 엔젤릭버스터는 발악으로 튀잉을 인질로 붙잡았지만 쓸모없다며 혐잉 협회장에 의해 삭제당한다. 혐잉 협회장은 '사실 아잉 협회는 자기 손으로 전부 끝낼 수 있었지만, 그동안 협회까지 만들며 번거롭게 움직였던 건 아잉 협회장이 사랑하는 모든 것이 그가 보는 눈 앞에서 사라져버리길 바랬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윌은 그 모습을 보며 저거 유저 맞냐고 묻는데...
아잉대마왕: "아니... 저놈은 살아있는 버그 그 자체다. 정확히는, 삭제되었어야 할 나의 과거 캐릭터지."
혐잉 협회장의 정체는 다름 아닌 버그, 정확히는 분명 삭제되었어야 할 아잉 대마왕 이전의 캐릭터가 자의식을 가지고 활동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후 혐잉 협회장이 수많은 블랙헤븐들을 강하시키고, 모든 직업들의 스킬들을 사용하면서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지만...
아잉대마왕: "내가 있는 한...그 누구도...우리 협회원들을... 건드릴 수 없다."
그 공격을 버텨낸 아잉 협회장은 회복 스킬로 체력을 회복하고 플루스 잉트라로 혐잉 협회장을 공격해 처음으로 혐잉 협회장에게 데미지를 주지만, 혐잉 협회장의 손길에 같이 사라진다.
이렇게 전쟁은 두 협회장이 사라진 채 끝이 났다.
11.5. 그 이후
전쟁 이후 아잉켄슈타인과 호영의 대화로 전쟁 이후의 이야기가 나온다.청운골: 카링은 돌아왔고, 아잉켄슈타인과 아잉협회의 도움으로 청운골은 복구 공사를 거의 끝내간다.
잉보크: 가출한 지 한 달이 지났던 탓에 제른 다르모어에게 뒤지게 맞았다.
윌과 제로: 더 이상 아잉협회와 얽히기 싫다며 거울 세계로 돌아갔다. 제로는 가끔 잉델과 놀러 몰래 아잉협회에 찾아오기도 한다고 한다.
아잉 협회: 군단장이덩들은 역시 극한의 컨셉질을 유지 중이고, 검은 아잉은 사라진 아잉 대마왕을 대신해 협회장 역할을 수행 중이라 바쁘다고 한다. 참고로 협회장이 하는 일이란 건 이때까지 아잉 대마왕이 그랬던 것처럼 협회원이 괴롭힘을 받았을 때 응징하는 것.
혐잉 협회: 협회장이 사라지며 와해되고 세르니움도 다시 탈환되었다. 레지스탕스를 포함한 군단장들은 버그를 쓴 죄로 웡키에 의해 영구정지를 당했다.
아잉 대마왕:
11.6. 아잉협회장의 과거
혐잉협회장이 자신의 과거를 들려주면서 그의 과거가 시작된다. 그의 본래 이름은 아잉 대마왕[23]이었으며, 그저 평범한 계정의 부캐로써 육성되고 있었고, 자신이 본캐를 위한 부캐란 것을 알고 있었다.[24] 하지만 그것에 대해 화를 내지 않았으며 다시 모험을 할 것을 기대하는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말이 끝나기 무섭게 갑작스레 배경이 전환되며 캐릭터들의 무덤, 이른바 캐릭터 삭제 처리장으로 오게 된다. 자신이 버림받은 것인가라고 생각하게 된 그는 처음엔 울먹이면서 삭제하지 말라고 빌었지만, 시간이 흘러 플레이어를 증오하게 되었고, 그때 화이트레이디가 나타나서 현재의 아잉 대마왕을 보여주며 그의 증오를 부추겼고, '내가 힘을 줄테니 저 녀석을 부숴버려.'[25]는 말과 함께 혐잉협회장의 머리에 붉은 뿔이 자라면서 지금의 혐잉 협회장이 탄생하게 된다.[26]
몇 년 후 아잉대마왕은 250렙을 달성하고 길드를 구하기 위해 헤네시스로 오지만, 그때 혐잉협회장이 와서 그를 공격한다. 느닷없는 공격에 아잉 대마왕은 그가 누구인지 물었지만 혐잉협회장은 이야기하지 않았고 네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많아지면 다시 오겠다고 했다.[27]
이후 장면은 과거 아잉켄슈타인과의 대결 장면으로 넘어간다. 아잉대마왕은 더스크를 대동해 아잉파를 습격한 아잉켄슈타인을 쓰러뜨리고, 옆에서 나타난 당시 아잉 협회장[28]이었던 검은 아잉이 나타나 왜 아잉이면서 같은 편을 공격하냐 묻는다. 이에 아잉켄슈타인은 자신의 얼굴을 증오한다면서 자신을 혐잉파라고 말하자, 아잉대마왕이 아잉에 멋짐을 알려주겠다 하면서 협회 가입 권유를 한다.[29]한편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화이트레이디는 혐잉 협회장에게 왜 혐잉파를 만들었냐 묻고, 그의 대해 혐잉협회장은 자신 말고 힘을 원하는 자들이 많았고, 아잉 협회가 있으니 심심풀이로 만들었다고 답한다.
회상이 끝나고, 혐잉협회장은 과거 이야기를 끝낸 후 자신을 왜 삭제했냐, 캐릭터 슬롯이 부족했냐, 아니면 내 이름을 원한 것이냐고 아잉 대마왕에게 묻는다. 하지만 아잉 대마왕은 의외의 대답을 하는데...
"난...널 삭제한 적이 없다. "
"어느 날, 캐릭터 선택창에서 니가 보이지 않더군. 운영자에게 복구 신청을 해봤지만, 무슨 오류인지는 몰라도...널 복구하기 위해선 메이플 전체를 뒤집어야 가능하다기에 포기했었다."
"어느 날, 캐릭터 선택창에서 니가 보이지 않더군. 운영자에게 복구 신청을 해봤지만, 무슨 오류인지는 몰라도...널 복구하기 위해선 메이플 전체를 뒤집어야 가능하다기에 포기했었다."
아잉 대마왕은 혐잉 협회장을 삭제한 것이 아닌, '어느 날 혐잉 협회장이 캐릭터창에서 사라져버렸고, 이에 운영자 측에 복구신청도 해봤으나, 복구하기 위해선 메이플 전체를 뒤집어야한다는 답을 듣고 결국 포기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말한다. 당연히 혐잉 협회장은 그따위 궤변을 내가 믿을 것 같냐고 일축하고, 원래 자신이 직접 그가 보는 눈 앞에서 아잉 협회원들을 모두 몰살시킬 계획이었지만, 아잉 대마왕의 분신을 만들어 아잉 협회원들을 몰살시키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해 헤카톤, 청운골, 에스페라에 각각 아잉 대마왕의 분신을 생성한다. 그렇게 혐잉 협회장이 모두를 몰살시키는 계획을 시행하려 하는 순간...
혐잉 협회장: 뭐야.. 내 속박을 어떻게...
아잉 대마왕: 내가 말했지...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다고...!
아잉 대마왕: 내가 말했지...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다고...!
아잉대마왕이 순수 힘으로 혐잉 협회장의 속박을 풀어버리고, 이에 혐잉 협회장이 당황한 사이에 그 누구도 협회원들을 건드릴 수 없다며 혐잉협회장에게 최후의 일격을 시전, 그의 얼굴에 정권을 꽂아 그대로 바닥에 처박아버리며 그의 계획을 저지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아잉 대마왕의 혼신의 일격으로 인해 혐잉 협회장의 붉은 뿔이 부러지고, 그 여파 때문인지, 멈춰져 있던 혐잉 협회장의 삭제 타이머가 다시 작동하기 시작한다. 이에 혐잉 협회장은 "삭제되기 싫어... 말씀이 다르잖아요... 계속 멈춰있을 거라고..."라고 울먹이며 완전히 전의를 잃고 절망한다.[30] 한편 이를 지켜보던 아잉 대마왕은 '리턴 투 메이플'을 시전하는데...
아잉 대마왕은 리턴 투 메이플을 자신이 아닌, 혐잉 협회장에게 시전해 그를 메이플 월드로 복구시킨다. 이후 초보자가 리턴 투 메이플을, 그것도 상대에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워하면서 등장한 화이트레이디에게 아잉 대마왕은 네가 내 소중한 캐릭터를 저렇게 만들었냐[31]고 묻고, 이에 화이트레이디는 부정하긴 커녕, 자신이 한 것을 인정하며 그동안 재미있지 않았냐고 천진난만하게 되묻는다. 그리고 뒤이어 혐잉 협회장을 메이플 월드로 되돌려보내도 삭제 타이머는 계속 움직인다고 말하며 그를 비웃지만...
"처음 저 녀석이 삭제되지 않았다면.. 나는 존재하지 않았을 캐릭터다. 저 녀석 대신 나를 삭제해라."
이후 올라온 통합본 섬네일에는 4부 썸네일에 다른 혐잉 협외원들도 같이 있고 혐잉 협회장은 울고 있고, 오른쪽 구석에는 화이트레이디 가 웃고 있다.
12. 화이트레이디 시리즈
본 스토리 이후 이어지는 후속 장편 시리즈. 화이트레이디가 본격적으로 악역으로 등장한다.고정 댓글에 의하면 새로운 스토리 시리즈의 공식 명칭은 화이트레이디 시리즈.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1] 그러나 이게 하필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본인이 직접 선택하는 것이 아닌 헤어스타일 목록 중 하나가 자동으로 랜덤(무작위)으로 선택되는 거라서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얻지 못하고 다른 헤어스타일을 얻게 된다. 그래서(...)[2] 확대된 성형 얼굴 목록을 자세히 보면 마음에 들어서 얻고 싶어하는 얼굴 목록 오른쪽에 절반 정도지만 아잉 얼굴이 나타나 있었다. 후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일종의 복선이었던 것...[3] 허탈해하며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아 더 이상 현질하는 데 한계가 올 정도로 계속했는데도 불구하고 원하는 얼굴은 끝내 나오지 못한 것 같다. 게다가 하필 마지막으로 나온 얼굴이 아잉 얼굴인지라(...).[4] 혐잉협회장과 화이트레이디의 대화를 보면 확실히 혐잉협회원이었고, 혐잉협회장에게 어느 정도 힘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5] 아잉을 받아들였고 자신이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얻어서인 듯. 더군다나 아잉 대마왕이 담화 때마다 로얄스타일을 뿌리는 것을 생각해보면...[6] 제로와 윌이 서로 적대하는 원수지간 사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지 왜 네가 쟤들을 도운 거냐며 아잉대마왕이 당황해한다.[7] 이 때 하필 헤카톤의 팔이 레헬른 시계탑을 정통으로 피격해 버리면서 졸지에 루시드는 이재민 신세가 되고 말았다.[8] 이때 아잉 대마왕은 "뭐냐잉, 이 엘보들은? 종합 선물 세트냐잉?"이라며 여유있게 이들을 날려버린다..[9] 정황상 친위대가 아잉 대마왕에게 쓰러진 건 아잉 대마왕과 검은 마법사의 전투가 있기 이전, 검은 마법사가 듄켈에게 찾아온 건 그 싸움 이후인 것으로 보인다..[10] 이때 아뿔싸하며 총알 3방을 날렸지만 화난 얼굴 가면이 막는다.[11] 여태 그녀와 마주친 등장인물들을 모두 한방에 무력화시킨 알리샤의 공격에 협회장은 밀리지도 않고 얼굴엔 상처 하나 없다.[12] 영상을 보면 협회장 얼굴에 핏대가 서 있을 정도로 용을 쓰고 있지만, 상대하는 알리샤도 오만상을 찌푸릴 정도로 모든 힘을 내고 있다. 즉, "양쪽 다 전력 상태."[13] 다만 호영은 속으로는 어차피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니 미리 받아둘 걸 하고 후회하다가 이미 다시 말하기도 뭣하다고 내적갈등 중이었다.[14] 이때 세르니움의 메인 홀 전체가 흔들리는 차원이 다른 연출을 보인다.[15] 폭발의 여파로 일반 아잉 협회원들이 날아갔고, 헤카톤의 뒤에 거대한 크레이터를 남겼다. 맥뎀에 달한 엔젤릭버스터의 공격력이 체감되는 부분.[16] 혐잉협회 데벤저는 혐잉 회장에게 받은 힘으로 최대체력이 100경(추정)이나 되었지만 윌이 여기서 쓴 내려찍기 패턴은 체력 비례 대미지로 무조건 즉사하는 기술이다. 즉 최대 체력이 몇이든 그냥 원큐로 날릴 수 있으니 하필 상대를 잘못 봐도 제대로 잘못 본 것.[17] 제로도 튀잉을 불쌍히 여길 정도로 비참한 상황이었지만, 아잉과의 악연 때문에 거두어야 할지 망설이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18] 알리샤와 직접 힘 대결을 해봤던 만큼 얼마나 강한지 알아서 "ㅅㅂ 쟤가 힐러였다고?" 할 정도로 진심으로 놀란다. 힐러라고 볼 수 있긴 한 게 설정상 알리샤는 생명의 초월자다.[19] 정작 검은 아잉은 살아 있었다. 나 안 죽었어 이 자식아[20] 혐잉파가 비밀리에 개최한 댄스배틀에 스우, 데미안, 잉보크가 참가 → 이 소문을 들은 진 힐라가 난입해 이들을 데려감 → 이들을 구하러 간 알리샤가 잉스크를 격퇴, 귀여운 것만 좋아하는 진 힐라가 잉보크 사령 소멸 → 애정 강한 아잉대마왕이 이들을 때려잡으러 출진 → 진 힐라를 건드린 관계로 검 은마법사 출전. 즉, 아잉협회 최대의 전력인 협회장을 일부러 초월자와 맞붙여놓고 그 틈을 타 협회를 멸망시킬 계획이었다.[21] 정확히는 윌이 마스코트 튀잉을 구해주면서 감사의 표시로 임시동맹을 맺은 것이다. 그 전에 윌은 귀요미 유치원 보육교사였고 튀잉은 그의 보살핌을 받은 한 아이였으니...[22] 수많은 시체가 있는 걸 미루어보아 캐릭터 처분장소로 추정된다.[23] 즉 현재의 아잉 대마왕은 정확히는 2대 아잉 대마왕이며, 혐잉 협회장이 초대 아잉 대마왕이었다.[24] 이미 몇 년 간 접속하지 않고 방치된 상태였다.[25] 이때 연출도 화이트레이디의 얼굴에 대사가 나오고, 머리만 남은 채로 말을 하거나, 타이머에 하얀 안광만 남은 채로 말하기도 하는 섬뜩한 연출을 보여준다.[26] 여담으로 혐잉 협회장이 타락하며 멈춘 시간이 그의 머리 위에 뜬 시각인 04:46:46을 가리키는데, 46이란 숫자는 영상 제작 당시 메이플에서 생성할 수 있는 캐릭터의 최대 숫자이며, 또한 4는 동양권에서 죽음을, 6은 서양권에서 악마를 상징하는 숫자다. 화이트레이디의 유래가 한 제작진의 죽음과 그로 인해 태어난 악마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실로 절묘한 연출.[27] 이에 화이트레이디는 왜 죽이지 않았냐면서 물어봤는데, 이에 대해 협잉협회장은 그가 소중히 여기는 것이 손에 넘쳐 흐를 정도로 많이 생겼을때 그의 눈 앞에서 모두 쓸어버릴 것이라고 답했다.[28] 이 당시엔 검은 아잉이 협회장, 아잉 대마왕이 부협회장 직책을 맡고 있었다.[29] 그때 검은 아잉은 왜 자기 마음대로 정하냐라면서 화를 냈다.[30] 이때 혐잉 협회장의 눈에 감겨 있던 붕대가 없어졌는데 드러난 그의 성형은 도발적인 아잉 얼굴이었다.[31] 이때 아잉 대마왕에서 뿜어져나오는 붉은 기가 화면을 덮어가고, 주변의 파편들이 떠오르는 연출이 나온다. 그가 화이트레이디에게 얼마나 분노했는지 알 수 있는 연출.[스포일러] 그러나 사실 처음엔 거절했다. 그러나 아잉 대마왕이 자기를 삭제하라고 공격하자 화이트레이디가 그럼 남은 시간동안 자신한테서 살아남으면 그렇게 해준다고 내기를 걸었던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