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동민 · 3 이찬욱 · 4 한용수 C · 5 김형진 VC · 6 송홍민 VC · 7 폰세카 · 8 도동현 · 9 조향기 · 10 사라이바 11 설현진 · 13 김민준 · 14 조상준 · 15 우주성 · 16 김형원 · 17 웨일스 · 18 이준재 · 19 유준하 · 20 이광선 21 이시헌 · 22 이강희 · 24 정현철 · 25 이종언 · 26 이민혁 · 27 김태윤 · 28 최민서 · 29 국진우 · 33 박원재 34 정현욱 · 36 박한빈 · 37 정충근 · 45 아라불리 · 50 박동진 · 63 김진래 · 66 이민기 · 73 박재환 · 77 박민서 · 87 안호진 |
권우경 · 김용태 · 서관수 김병곤 · 전력 분석관 문세종 · 정훈기 |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 구단으로 임대 간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
경남 FC No. 50 | |
박동진 朴東眞 | Park Dong-Jin | |
<colbgcolor=#e83827><colcolor=#fff> 출생 | 1994년 12월 10일 ([age(1994-12-10)]세) |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밀양 박씨 |
신체 | 185cm, 75kg |
포지션 | 스트라이커, 센터백, 라이트백 |
주발 | 오른발 |
학력 | 남해초등학교 (졸업) 진주중학교 → 밀성중학교 (졸업) 강릉문성고등학교 (졸업) 한남대학교 (생활체육학 13 / 중퇴) |
소속 구단 | 광주 FC (2016~2017) FC 서울 (2018~ ) → 상주-김천 상무 FC (2020~2021 / 군 복무) → 부산 아이파크 (2023 / 임대) → 경남 FC (2024~ / 임대) |
국가대표 | 16경기 (대한민국 U-23 / 2014~2016)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국군체육부대 병장 전역 (2020년 5월 25일 ~ 2021년 11월 27일 / 상주 상무 14기 · 김천 상무 2기) |
가족 | 아내(2022년 12월 10일 결혼) |
응원가 | 서울의 미친개[1]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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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현재 K리그2 경남 FC 소속의 공격수다.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전
밀성중학교와 강릉문성고등학교를 거쳐 한남대학교에 진학하였다.한남대학교 축구부 1학년 때는 눈에 띄는 선수는 아니었으나, 2학년이 된 2014년부터 여범규 감독 아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연령별 대표팀에 간간히 소집되다가 2015년부터는 각종 대회에 소집되었으며,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도 소집되었다.
2.2. 광주 FC
2016년 한남대 3학년을 끝으로 중퇴하고 K리그 클래식 소속 광주 FC에 입단하였다.입단 첫 해부터 남기일 감독의 신임을 얻어 주전 수비수로 출전했으며, 올림픽 대표로 출전하며 리그 24경기에 출전하는 등 광주 수비의 핵으로 자리 잡았다.
2017년에도 33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수비수로 계속 활약했지만 팀의 강등을 막는 데는 실패했다.
2.3. FC 서울
2018 시즌을 앞두고 FC 서울의 김정환, 임민혁과 트레이드되어 FC 서울로 이적했다. #2.3.1. 2018 시즌
일단 동계 전지 훈련에서는 이규로와 김치우가 떠나 공백이 크게 생긴 왼쪽 풀백으로 많이 나왔다. 안 그래도 기존의 백업 풀백이었던 심상민의 발전이 더딘 상황인지라 팬들은 박동진이 왼쪽 풀백에 새롭게 자리를 잡아 주기를 바라고 있는 중.3월 18일 전북 현대전에서 서울 소속으로 첫 경기를 뛰었는데 왼쪽 풀백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 줬다. 하지만 왼쪽 풀백은 박동진의 원래 포지션이 아니라 경기를 뛸수록 한계가 드러났다. 오른발잡이라 풀백을 봐도 오른쪽 풀백을 봐왔는데 왼쪽 풀백을 보다보니 오버래핑이나 크로스 부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고[2] 결국 4월 21일 대구 FC전부터 경기력이 올라온 심상민이 선발로 나오게 되었다. 팬들도 왼 쪽풀백을 새로 영입하고 박동진을 중앙 수비나 오른쪽 풀백으로 써야 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신광훈이 탈장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며 고요한과 돌아가면서 오른쪽 풀백을 보고 있는데, 최근에는 박동진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3경기 연속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최용수 감독 부임 후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2.3.2. 2019 시즌
이렇듯 커리어 내내 수비수로 기용되었던 박동진인데, 2019 시즌 시작 전 가고시마 전지 훈련에서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맡아 연습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였다. 박희성은 기량이 너무 떨어지고, 박주영은 무릎 문제로 풀타임 소화 불가, 페시치는 미지수, 외국인 쿼터 한 자리는 비어 있는 상황에서 부족한 공격력을 메우기 위한 포지션 변경으로 보인다.이후 등번호 공개에서도 공격수로 분류되며 포지션 변경이 사실임이 입증되었다. 최용수 감독은 박동진의 포지션 변경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너무 거칠어 카드를 많이 받아 수비수로선 안정감이 떨어진다고 답했다.[3]
그리고 2019 K리그1 개막전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박주영과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수비수 출신의 한계로 터치는 둔탁했으나 공중볼을 경합에서 우위를 과시했고, 전방 압박을 통해 포항 수비진을 괴롭혔으며 센스 있는 칩슛으로 골대를 맞히는 등 괜찮은 모습을 많이 보여 주었다.
2라운드 성남 FC전에서도 투톱으로 선발 출전, 활발한 움직임으로 고요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보여 주었다. 원래 발이 빠르고 터프한 대인 마크를 무기로 하는 수비수 출신이다 보니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에 익숙하고 포스트 플레이도 제법 괜찮다는 평.
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도 역시 선발 출전, 1, 2라운드에서 보여 주었던 좋은 활동량과 전방 압박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후 페시치가 서서히 폼이 올라오자 3순위 공격수로 내려왔다.
5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는 로테이션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가 풀리지 않자 전반 종료 후 교체되었다. 같이 선발 출전했던 윤주태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윤주태가 간결한 슈팅과 결정력이라는 기존의 장점을 완전히 잃어 가치가 사라진 반면 박동진은 뛰어난 신체 조건을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와 많은 활동량을 살린 전방 압박이라는 확실한 장점이 있어서 페시치, 박주영의 백업 자원으로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9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43분 양한빈의 골킥 상황에서 홍정호와의 헤딩 경합에서 승리하여 페시치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팀은 한승규의 극장 결승골로 패배하였다.
10라운드 슈퍼매치에서 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홍철에게 고X을 잡혀 쓰러지고 말았다. 홍철은 경고를 받았고, 둘은 경기 후 인스타 맞팔로 화해를 했다.
14라운드 성남 FC전에서 페시치와 투톱으로 선발 출전하였고, 후반 3분 고요한의 패스를 받아 측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프로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박동진을 프로에 데뷔시킨 남기일 감독은 상대 팀의 수장으로 이를 지켜봤다.
18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는 박주영의 크로스를 바운드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시즌 2호 골을 성공시켰다. 그런데 세리머니를 하는 과정에서 최용수 감독한테 엉덩이를 걷어 차였다.
19라운드 강원 FC전에서 시즌 3호 골을 성공시켰다. 왼발을 주발로 쓰는 선수는 아닌데 왼발로 깔끔한 마무리를 보여줬다. 시즌 초반에는 그저 빠른 발과 강한 피지컬로 상대의 신경을 긁는 정도였는데, 시즌 중반에 접어들며 점차 개인 전술이 다양해지며 공격수로서 개화하고 있다.
2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 막판 수비 여러 명을 유인한 후 감각적인 힐패스로 고광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2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43분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며 알리바예프의 크로스를 마무리했고, 후반 15분에는 박주영의 런던 올림픽 한일전 골을 연상시키는 드리블 후 슈팅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22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24라운드 대구 FC전에서 고요한의 측면 크로스를 문전에서 머리로 받아 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33라운드 슈퍼매치 원정 경기에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2:1 승리를 이끌었고 개인 통산 K리그1 100번째 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3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하창래가 비신사적으로 시간을 질질끌자 다리를 잡고 라인 밖으로 끌고 가는 행동으로 팬들에게는 통쾌하다고 박수를 받았지만 타팀팬들에게는 비판을 받았다.
2.3.3. 2020 시즌
ACL 플레이오프 케다 FA전에서 황현수의 크로스를 완벽한 헤딩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쇼에 막혔고, 팀은 4:1로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4월 상주 상무 2차 모집에 지원한 것이 알려졌다. #
1라운드 강원 FC전에서 박주영과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고, 전반 36분 수비수를 앞에 두고 과감하게 때린 슛이 수비 발 맞고 골키퍼의 키를 넘긴 후 골대 맞고 들어가며
5월 12일, 상주 상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25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2.3.4. 상주-김천 상무 FC (군 복무)
상주 상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5월 25일 입대하였다. 기초군사훈련은 1주만 소화한 후 나머지 훈련은 추후에 받는 것으로 하고 상주 상무에 합류하였다.2.3.4.1. 2020 시즌
FA컵 울산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 2골을 기록했다.김태완 감독이 신병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천명한 이후 치러진 전북과의 경기에서 공격수로 교체 출전하며 상주 소속으로 K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
26라운드 광주전에서 심상민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밀어넣어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2.3.4.2. 2021 시즌
팀의 해체 후 재창단[4]으로 인해 전역 전까지 K리그2에서 뛴다. K리그2 데뷔 시즌이 됐다.스쿼드가 얇아 포지션 변경이 자주 일어나는 군팀 특성상 다시 수비수로 돌아가거나 다른 자리에 가서 적응을 못 하면 어떡하냐는 서울 팬들의 우려와는 다르게, 아예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아 붙박이 공격수로 활용될 전망이다.
5월 26일의 대한축구협회 FA컵 16강 성남 FC 전에서 연장전반인 104분에 역전골을 넣었고, 김천은 이것에 힘입어 정규시간 90분동안 지고있던 경기를 3:2로 뒤집으며 8강 진출에 성공한다. 6월 6일 리그 15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전에서는 전반 추가시간 2분에 크로스 이후 수비수 3명 사이에 떨어진 공을 침착하게 잡아 차내며 팀의 두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6월 19일자 리그 17라운드 서울 이랜드 전에서는 후반 6분에 조향기의 1:1 마크를 완벽하게 벗겨내고 김현훈과 김경민의 협력수비도 뚫어내며 가벼운 슛으로 골라인을 넘기며 한 골을 더 추가했다. 리그 18라운드 충남 아산 FC 전에서는 전반 1분, 아산 수비진의 백패스를 이기현 골키퍼가 잡는다는 것이 발을 헛디디며 놓쳐버린걸 달려오며 밀어넣어 행운의 선제골을 가져갔다.
7월 31일의 리그 23라운드 부천 FC 1995전에서는 전반 21분에 조규성의 택배 크로스를 깔끔한 헤딩으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가져왔다. 25라운드 충남 아산 FC 원정에서는 한용수를 상대로 PK를 얻어내 동점골에 기여했다. 26라운드 부산 아이파크 원정에서는 깔끔한 수비 돌파와 좁은 각도 슈팅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넣었다.
9월 13일의 29라운드 충남 아산 FC와의 세번째 리매치에선 상대 수비가 왼쪽 측면에 쏠려있는걸 노려 중앙으로 파고들어 공을 받아 그대로 슈팅을 작렬시키며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10월 2일의 리그 32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에는 후반 33분의 코너킥 상황에서 고승범이 헤딩한 공이 선방에 막힌 후 골문 바로 앞에 떨어진 것을 몸으로 들이박으며 밀어넣어 기어코 선제골을 가져왔고,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리그 33라운드 FC 안양 전에서는 전반 19분 최준혁이 올려준 크로스를 높은 타점의 헤더로 톡 때려넣으며 선제골을 챙겼다.
2021시즌 김천에서의 출전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23경기 출전 10골 2도움. 개인 커리어 첫 단일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정규 시즌 종료 후 K리그2 2021 베스트일레븐 공격수 부문 후보로 선정되었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2.3.5. 2022 시즌
2021년 10월 14일, 본인의 인스타에 FC 서울의 고참인 박주영과 고요한에게 발로 인사하는 스토리를 올리며 전역과 동시에 FC 서울에 합류했음을 알렸다. 원래 예정대로라면 11월에 전역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못 쓴 휴가를 전부 합쳐 조기전역한 것으로 보인다.실전역일인 2021년 11월 말까지는 경기를 뛸 수 없기 때문에[5] 파이널 B의 일정이 확정되고 나야지만 복귀전을 치를 수 있다. 만일 그 전에 스플릿 라운드가 끝난다면 박동진은 다음 시즌에나 복귀전을 치를 수 있다.
그러나 전역 후 2021시즌 마지막 두 경기에서 함께 전역한 정원진이 2경기 모두 교체로나마 출전한 것과 달리 두 경기 모두 명단 제외되며 이적설이 돌고 있다.
특히 성남 FC로의 이적설이 돌고 있지만, 장기화되고 있다. 그러는 사이 성남 FC가 팔라시오스와 이종호를 영입하면서 상황이 더 복잡해졌는데, 3월 26일, 팬들이 기다린 프로필 촬영이 이루어지며 서울 잔류가 확실해졌다. 에이전트의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성남, 강원, 인천, 수원, 제주, 전북에서 오퍼가 있었던 듯하나, 지동원의 부상이나 다른 공격수들의 부진도 재계약에 영향이 있었던 듯하다.
5월 5일, 10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시즌 첫 경기를 치렀고, 1대 0으로 끌려가고 있던 후반 44분에 헤더로 극장골을 넣으면서 승점 1점을 따냈다. 득점 후 옷을 벗어던지고 영역표시 셀레브레이션을 하며 별명인 ‘미친 개’의 이름값을 보여준 것이 화제가 되었다.
6월 29일 FA컵 8강 부산 교통공사 원정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반 시작과 동시에 팔로셰비치의 슈팅이 상대 박청효 골키퍼 선방에 흐른 세컨볼을 집어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하며 올 시즌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7월 10일 21라운드 수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 강성진의 크로스를 그대로 헤더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하였고, 이번 시즌 화제가 되었던 영역표시 셀러브레이션을 하였다. 그러나 팀은 안타깝게도 4:3으로 역전패를 하였다.
7월 16일 대구 FC와의 경기에서는 후반전 추가시간에 출전하여 5분정도밖에 되지 않는 시간동안 뛰었다. 해당 경기에서 일류첸코가 그림같은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화려한 데뷔골을 만들어 냈는데, 그 전에 박동진이 수비수들을 자신 쪽으로 끌어와 일류첸코가 슛을 할 수 있는 각도를 넓혀주는 플레이를 해주었기 때문에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7월 30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는 후반전 86분에 오랜만에 센터백으로 교체출전 하였는데, 추가시간이 7분이나 주어진 덕에 10분정도 경기장에서 뛸 수 있었다. 경기 종료 직후 김진규 코치와의 트러블이 있었으나, 바로 화해하였다.
슈퍼매치에서 선발로 출전하였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제는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인 센터백으로 선발출전 했는데 아예 엉망인 모습을 보였고 결국 전반 끝나고 교체되었다. 이 날 골을 넣은 오현규에게 뭐라고[6]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사실 둘이 워낙 친하기도 하고[7]표정도 별로 화난 표정은 아니었기에 다들 넘어가는 분위기.
9월 10일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해 선제골을 뽑아내고 상대 수비진을 흔드는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투톱으로 출전해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뛸때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드디어 안익수 체재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부여받았다. 같이 최전방에서 뛰는 일류첸코도 활동량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수비가담도 해줄뿐만 아니라 골도 넣어주어서 442 포메이션은 서울팬들의 많은 기대와 칭찬을 받는 중이다.
9월 18일 대구 FC와의 경기에서는 전반전 아예 존재감이 없을 정도로 활약이 없었다. 물론 양쪽 사이드백이랑 중원에서 완전히 터져버렸기때문에 존재감이 없는게 당연하기도 하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강성진과 함께 상대 패널티박스 안에서 같이 만들어보려는 노력은 보였으나 골로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았다.
10월 1일 대구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83분 윤종규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하지만 눈에 뛰는 활약은 없었고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전북과의 FA컵 2차전에서 2대0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만회골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고, 경기종료 직후 이어진 시상식에서 준우승메달을 걸지 않고 손에 들어 작은 논란이 있기도 했으나, 우승을 놓친 팀의 선수들이 흔히 보이는 행동이기도 하다.
2022 시즌 K리그1 23경기 3골 0도움.
2.3.6. 2023 시즌
프리 시즌에 상당히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1R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개막전에서 황의조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득점을 만들어내진 못했으나 경기 내내 적극적으로 압박하여 상대의 빌드업을 방해하고, 위협적인 헤더 슛을 보여주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후반전 추가시간 1분에 이시영과 교체되었다.
2R 친정팀 광주 FC와의 원정경기 하프타임에 교체투입해 후반 추가시간 이시영의 크로스를 그대로 헤딩으로 쐐기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2 : 0 승리에 기여하였다.
10R 수원 FC 원정에선 72분에 나상호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11R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하였으며, 후반 77분 동점골을 넣어 1 : 1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이후 양팀의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종료되어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작년에 이어 또 다시 어린이날에 전북을 상대로 영역 표시 셀러브레이션을 시전한 것은 덤.
12R 광주 FC와의 홈경기에 후반 79분에 교체 출전하여 후반 86분에 득점을 하였다. 시즌 3호골.
최근 좋은 폼으로 인해 13R 리그 선두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하였다. 그러나 별다른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고 하프타임 이후 교체되었다.[8]
19R 슈퍼매치 원정에서 후반 19분 교체 투입됐고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종료 후 이종성과 충돌하며 홀로 경고를 받았는데, 스포츠니어스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충돌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 관련 영상[9] 인터뷰와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이종성이 일방적으로 어깨를 세게 부딪혔으며, 박동진은 어깨 부상은 장기간 결장을 유발하고, 이전에도 이종성에 의해 이러한 피해를 본 적이 있으며, 박동진 뿐만 아니라 다른 서울 선수들도 피해를 본 적이 있기 때문에 격하게 분노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주원과의 충돌 이후 격하게 아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것은 오버액션이었다고 본인이 인정했다.
22R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선 후반에 교체로 들어가 67분에 김경민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2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7월 20일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로 임대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고요한이 자신의 SNS 스토리에 이런 글을 올리면서 이적을 누설하였다.
시즌 기록은 15경기 3골 2도움.
2.3.6.1. 부산 아이파크 (임대)
2023년 7월 21일 부산 아이파크로 임대이적을 하게되었다.주로 윙어, 스트라이커로 출전하고있다.
36라운드 충북 청주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교체투입 하였는데 후반전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쓸 데 없는 신경전을 걸면서 그이후 청주 조르지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로 K리그2 우승과 다이렉트 승격에 실패하였고 승격 플레이오프로 떨어졌다.
시즌 종료 후 FC 서울로 복귀하였다.
2.3.7. 2024 시즌
프리시즌 구마모토와의 친선 경기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등장했음에도 멀티골을 기록했다. 팀은 3:1 승리1라운드 친정팀 광주 FC 원정에서 풀백으로 선발출장하며 김주성, 권완규 및 김진야와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전문 풀백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 미숙한 면이 많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팀은 2:0 패배.
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FC와의 홈 경기에서 풀백이 아닌 톱으로 교체 출전하였다. 아마 좋은 폼을 보여준 최준과 여름에 돌아올 윤종규와의 주전 경쟁 때문에 우측 풀백은 포기하고 다시 톱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이며 일류첸코의 백업 공격수인 김신진이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경쟁이 수월할 전망이다.
5라운드 친정팀 김천 상무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3분 일류첸코와 교체 투입했고 투입 직후 팔로세비치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올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기록, 5:1 대승에 기여했다. 또한 이 경기로 FC 서울 통산 100번째 경기에 출장했다.
이후 계속 톱으로 교체출전 하고 있는데, 중요할 때 나름 골을 잘 넣어주긴 하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이번 시즌에는 풀백, 톱 모두 애매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17R 울산 HD FC와의 경기에서 교체출장했다. 팀이 0:2에서 2:2까지 따라붙으며 분위기를 타고 있던 후반 막판, 윌리안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찔러준 킬패스를 그냥 흘려보내며 나한테 준거냐는 제스쳐까지 취해 갑분싸를 만드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울에서는 임대 전까지 17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2.3.7.1. 경남 FC (임대)
2024년 7월 5일 고향 팀 경남 FC로 잔여 시즌 임대가며 1년 만에 K리그2로 돌아왔다. 등번호는 자신을 상징하는 50번을 그대로 달게 됐다.21라운드 성남 FC 원정경기에서 웨일스의 코너킥 어시스트를 받아 골로 연결하며 데뷔전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리그 일정상 1라운드를 쉬고, 23라운드 부천 FC 1995 홈경기에서 똑같이 웨일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전반 45분에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25라운드 천안 시티 FC 홈경기에서 후반전 사라이바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동점골을 만들었고, 기세를 이어 순식간에 사라이바의 추가골까지 어시스트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
경기 막판의 추가시간 6분에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내어 박민서에게 마무리를 넘겼으나, 박민서가 그대로 골대 앞에서 넘어지며 찬스는 물거품이 되었고, 경기는 3대 3으로 비겼다.
26라운드 김포 FC 원정경기에서 김진래의 크로스를 헤더로 때려내며 동점골을 넣었다.
34라운드 천안 시티 FC 원정경기에서 동점골을 만들었지만, 이후 후반전 팀이 3번이나 골취소를 당하며 1:3으로 패했다.
36라운드 성남 FC 홈경기에서 팀의 4번째 골을 넣어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팀은 5:1로 대승.
3. 국가대표 경력
대학 시절부터 이름을 날리며 2014 U-21 4개국 친선경기 대표를 시작으로 2015 킹스컵, 2015 덴소컵,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태극 마크를 달았으며, 특히 유니버시아드에서는 조별 리그 2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한국의 대회 준우승을 이끌었다. 1 김동준 · 2 심상민 · 3 이슬찬 · 4 김민태 · 5 최규백 · 6 장현수 [[와일드카드(스포츠)| W ]] C 7 손흥민 [[와일드카드(스포츠)| W ]] · 8 문창진 · 9 석현준 [[와일드카드(스포츠)|W ]] · 10 류승우 · 11 황희찬 · 12 이찬동13 박동진 · 14 박용우 · 15 정승현 · 16 권창훈 · 17 이창민 · 18 구성윤 |
신태용 김기동 스태프 전경준 · 이운재 · 신상규 · 루이스 플라비오 |
2016년 K리그 무대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며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에도 꾸준히 승선하였고, 2016년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에도 출전해 한국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이후 올림픽 본선 명단에도 최종발탁되면서 브라질 땅을 밟기도 하였으나 대표팀이 8강에서 탈락하는 과정에서 정작 본인은 대표팀 중 유일하게 경기를 뛰지 못하는 슬픔과 함께 결국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는데에는 실패했다.
4. 기록
4.1. 공격 포인트
시즌 | 클럽 | 리그 | K리그 | FA컵 | ACL | 합계 | ||||||||
경기 | 득점 | 도움 | 경기 | 득점 | 도움 | 경기 | 득점 | 도움 | 경기 | 득점 | 도움 | |||
2016 | 광주 FC | K리그 클래식 | 24 | 0 | 0 | 1 | 0 | 0 | - | 25 | 0 | 0 | ||
2017 | 33 | 0 | 0 | 0 | 0 | 0 | 33 | 0 | 0 | |||||
2018 | FC 서울 | K리그 1 | 15 | 0 | 0 | 2 | 0 | 0 | 17 | 0 | 0 | |||
2019 | 32 | 6 | 3 | 0 | 0 | 0 | 32 | 6 | 3 | |||||
2020 | 3 | 1 | 0 | - | 2 | 1 | 0 | 5 | 2 | 0 | ||||
상주 상무 FC | 7 | 1 | 0 | 2 | 2 | 0 | - | 9 | 3 | 0 | ||||
2021 | 김천 상무 FC | K리그2 | 21 | 9 | 2 | 2 | 1 | 0 | - | 23 | 10 | 2 | ||
2022 | FC 서울 | K리그 1 | 23 | 3 | 0 | 3 | 2 | 0 | - | 26 | 5 | 0 | ||
2023 | 15 | 3 | 2 | - | 15 | 3 | 2 | |||||||
부산 아이파크 | K리그2 | 17 | 0 | 0 | 17 | 0 | 0 | |||||||
2024 | FC 서울 | K리그 1 | 16 | 1 | 2 | 0 | 0 | 0 | 6 | 1 | 0 | |||
통산 | K리그1 158경기 15골 5도움 / K리그2 36경기 9골 2도움 / K리그 승강PO 2경기 / 코리아컵 12경기 5골 / ACL 2경기 1골 총합 210경기 30골 7도움 |
- 2024년 4월 17일 기준
4.2. 카드
시즌 | 클럽 | 리그 | K리그 | FA컵 | ACL | 합계 | ||||||||
경기 | 경고 | 퇴장 | 경기 | 경고 | 퇴장 | 경기 | 경고 | 퇴장 | 경기 | 경고 | 퇴장 | |||
2016 | 광주 FC | K리그 1 | 24 | 4 | 0 | 1 | 0 | 0 | - | 25 | 4 | 0 | ||
2017 | 33 | 5 | 0 | 0 | 0 | 0 | 33 | 5 | 0 | |||||
2018 | FC 서울 | 15 | 5 | 0 | 2 | 0 | 0 | 17 | 5 | 0 | ||||
2019 | 32 | 4 | 0 | 0 | 0 | 0 | 32 | 4 | 0 | |||||
서울 통산 | 리그 47경기 9경고 / FA컵 2경기 / 총합 49경기 9경고 |
4.3. 상대 구단별
강원 FC | 7경기 1골 2경고 |
경남 FC | 4경기 |
대구 FC | 7경기 1골 1경고 |
상주 상무 | 5경기 |
성남 FC | 4경기 1골1도움 1경고 |
수원 삼성 | 11경기 4경고 |
수원 FC | 3경기 1경고 |
울산 현대 | 14경기 1골 1경고 |
인천 유나이티드 | 10경기 1도움 1경고 |
전남 드래곤즈 | 6경기 1경고 |
전북 현대 | 10경기 2골1도움 1경고 |
제주 유나이티드 | 9경기 |
포항 스틸러스 | 13경기 4경고 |
FC 서울 | 4경기 1경고 |
5. 우승
5.1. 각종 기록
- K리그 통산 104경기 6골 3도움 18경고
- 프로데뷔 후 FA컵 통산 기록 3경기
- 프로 통산 107경기 6골 3도움 18경고
- 프로 통산 멀티골 1회, 1도움 3회 기록
- 프로 통산 득점 시간대
16~30분 1골 31~45분 2골 46~60분 3골
6. 플레이 스타일
프로 데뷔 당시의 포지션은 센터백이었으며, 타점 높은 제공권과 빠른 스피드, 강력한 맨마킹, 끈질긴 투쟁심 등이 장점. 발이 빨라 또한 상황에 따라서는 풀백으로도 출전하는 범용성까지 겸비하고 있는 선수였다. 센터백으로선 전형적인 파이터형으로 경합에 매우 적극적이었다. 그러나 서울로 이적한 첫 시즌에는 센터백으로 단 한 경기도 출전한 적이 없고, 심상민을 제외한 전문 레프트백이 없는 팀 사정으로 인해 레프트백으로 뛰거나 신광훈의 부상으로 라이트백으로 대부분 출전하였다.그러나 2019 시즌 이후 포지션을 공격수로 뒤늦게 변경한 이후에는 본인도 알지 못했던 공격수로서의 재능을 뽐내기 시작했는데, 센터백 출신답게 전방 압박과 포스트 플레이에 능하고, 활동량은 평균적인 K리그 공격수들의 수치를 상회하면서도 의외로 좋은 움직임과 센스 있는 슈팅을 보여주면서 리그에서 6골을 기록했다.
상무에서는 아예 등번호 10번을 달면서 주민규처럼 완전히 공격수 포지션으로 자리잡았다. 포지션 변경 첫 해에는 터치나 공격적인 움직임에서 다소 어설픈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상주를 거치면서 그 부분도 많이 사라졌다. 특히나 공격 찬스 장면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반 박자 빠른 슈팅을 때린다던가, 1대1 찬스에서 칩샷을 때리는 장면들이 자주 나왔다. 오히려 골을 잘 못 넣는 대신 활동량과 연계 능력으로 승부하는 전형적인 K리그 국내 스트라이커들과는 다르게, 다소 연계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확실한 찬스가 올 때 과감하게 슈팅을 때려서 해결하는 천상 공격수다운 모습들을 순간순간 보여준다는 것이 가장 놀라운 부분이다.
큰 단점이 있다면 멘탈적인 부분인데, 박동진은 필요 이상으로 거칠고 비신사적인 플레이와 부족한 스포츠맨십으로 악명이 높다. 김진수, 김태환, 신광훈 등의 한 성격 하는 선수들과 함께 K리그 싸움 장면 영상의 많은 비중을 차지할 정도.
대표적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이효균에게 먼저 반칙을 저지르는 등 도발하여 퇴장을 유도한 것이나, 수원 FC전에서 김종국이 심판에게 정당한 어필을 하는 과정에서 달려와서 밀치며 욕설을 퍼붓는 장면이 나오는 등 호전적인 태도를 자주 보이면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10] 2019시즌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부상당한 하창래를 리어카처럼 끌고 간다던가, 2022시즌 전북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의 소변 세레머니처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실소를 자아내는 기행도 자주 보여준다.[11]
그럼에도 박동진이 선수로 뛰는 팀의 팬들은 이 선수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데, 바로 경기장에서의 투쟁심 있는 모습으로 팀의 전체적인 스피릿을 끌어올린다는 데에 있다. 실제로 상무 시절에도 전방에서 시도 때도 없이 압박하며 90분 내내 상대팀의 멘탈을 흔드는 거친 표현 덕분에 상대팀이 경기가 말려버리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을 정도. 여기에 공격수로서의 퍼포먼스도 좋은 편이기에 서울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선수. 토트넘 다큐멘터리에서 ‘착해빠진 선수들로만으로는 경기에서 승리할 수 없다’라던 주제 무리뉴의 말처럼, 팀에게 있어서는 마치 필요악 같은 유형의 선수이다.[12]
또한 팬 사랑도 남다르며 경기 중 팬의 호응과 파이팅을 어마어마하게 이끌어낸다. 오죽 남다르면 응원가에 미친개를 포함해도 된다고 했을 정도. 소변 세레머니도 저 미친개 응원가에서 모티브를 따 온듯 하다.
7. 논란
7.1. FC 안양 구단과의 마찰
앞서 서술한 비신사적인 플레이와 부족한 스포츠맨십 등으로 FC 안양 구단과도 몇차례 마찰을 빚은 바 있는데, 아무래도 박동진이 안양과 많은 이해관계와 악연으로 얽혀 있는 구단인 FC 서울 소속 선수인 탓에 더욱 더 마찰에 불 붙는 듯 하다.
2021년 김천 상무 소속으로 치른 리그 33라운드 FC 안양 전에서는 전반 19분 최준혁이 올려준 크로스를 높은 타점의 헤더로 톡 때려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한 후 홈팀인 안양의 벤치쪽으로 달려가 격한 세리머니를 펼치며 구설수에 올랐는데, 이날 경기가 종료된 후 이우형 감독은 인터뷰에서 해당 건이 언급되자 "그 선수 전 소속이 어딘가? FC 서울 아닌가? 딱 거기까지만 하겠다." 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이후 대략 2년 뒤인 2023년 9월 3일 박동진은 부산 아이파크 소속으로 다시 한번 안양 원정을 오게 되었는데, 이날 경기 전 이 당시의 발언을 두고 "나도 이우형 감독님의 소속이 어디인지 한 번 묻고 싶다"라고 답하며 해당 발언을 저격하기도 하였다.#
문제는 이날 경기 전반전 도중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는데, 전반 43분 안양 연제민과 부산 박동진이 헤더 경합을 하던 도중 박동진이 연제민의 머리에 맞고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이에 부산 구단 의료진은 그 즉시 박동진에게 달려가 응급조치를 시행해 얼마 뒤 의식을 회복하며 일어났다.
하지만 들것이 들어갔기 때문에 박동진은 잠시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었고, 그렇게 박동진은 부산의 벤치 쪽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었는데, 문제는 이때 안양 코치진과 박동진이 언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안양 최익형 코치와 박동진이 먼저 언쟁을 벌이기 시작했고, 이에 부산 박진섭 감독이 하프라인을 넘어와서 만류하기도 했으며, 이우형 감독도 처음에는 이를 제지하는 모습이었으나 이내 감정이 격해져 박동진과 다시 설전을 벌이면서 이에 심판진과 양 팀 코치진은 그 둘 사이에서 중재에 나섰다.
다행히 전반전이 끝나자 박동진은 이우형 감독과 최익형 코치를 찾아가 사과의 뜻을 건넸지만 이후 안양 이우형 감독은 이를 두고 "경기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오해였다"면서 "심판 선생님들께서 경기가 진행된 상황에서 다시 휘슬을 불고 연제민에게 경고를 줬다. 경고는 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서 주면 어떡하냐고 했는데 거기에 박동진이 '이게 경고가 아니면 뭐가 경고냐'면서 화내며 코치진에게 이야기했다"라고 설명했으며, 이어 이우형 감독은 "우리는 심판들에게 어필을 할 수 있다"면서 "거기에 상대팀 선수가 코칭스태프에게 화를 내며 언쟁을 벌인 것 자체는 프로답지 않은 자세라고 본다. 박동진은 본인에게 뭐라고 한 것 같다고 하더라. 그런 부분에서 서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박동진은 "나는 상황이 꽤 심각했다. 응급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편 벤치에서 계속 안 좋은 소리를 했다"면서 "파울이 아니라고 계속 이야기하길래 이게 왜 파울이 아니냐고 했다. 거기에 선생님들께서 안 좋게 받아들이셔서 뭐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동진은 "끝나고 나서 죄송하다고 했는데 (사과를) 받아주셨는지는 모르겠다"면서 "안양 트레이너인지 주무인지 경기가 끝나고 나서 지나가는데 어깨로 치더라. 말은 안 했는데 그런 건 조심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박동진이 말한 내용에 대해 FC안양 측은 부인했는데, FC안양 측은 "코치진에서는 선수가 아닌 심판진들에게 항의를 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상대팀 선수가 와서 뭐라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상황이 발생했던 것 같다"라며 박동진과 FC 안양 코치진의 충돌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안양의 스태프 한 명이 경기 끝나고 박동진의 어깨로 쳤다는 박동진의 주장에 대해서는 "주무와 트레이너에게 확인한 결과 전혀 그런 일이 없다고 했다"고 밝히면서 "후반전에 야고와 임민혁의 충돌 과정에서 양 팀 선수 간 언쟁이 있었다. 그때 여름과 이한도를 제지하는 과정은 있었지만 박동진과 접촉을 한 적은 전혀 없었다. 이는 경기가 끝나고도 마찬가지였다. 그런 인터뷰가 나와 당황스럽다"라고 설명하며 전면 부인하면서 박동진과 안양 구단 간의 진실 공방전이 벌어질 모양새다.#
8. 여담
- 응원가 가사 중에 미친개 부분이 자칫 욕설로 들릴 여지가 있었는데, 이 부분은 박동진 본인에게 직접 동의를 구했다고 한다.
- 상단의 별명 덕에 친한 선수들에게는 똥개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심지어 자신보다 어린 선수들도 그렇게 부르기도 하는 것으로 보아 본인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듯 하다. 밑에 인성 논란과는 다르게 쿨한 면모도 있는 듯 하다. 경기장 안팎에서의 태도가 다른 모양. 심지어 2022시즌 들어서는 본인이 골을 넣으면 코너 플래그에 한쪽 다리를 들고 개가 오줌싸는 모습을 흉내내는 상당히 저질스러운 세레머니를 하기도 했다. 이에 팀 동료이자 한 때는 K리그에서 한 성깔 했던 고요한은 본인 SNS에 이 세리머니를 두고 '넌 진심 대단하다'고 평을 내렸다.
- 과거 인터넷 상에서 이슈가 된 배달 리뷰 '치즈가 쭈우우욱 늘어나용'에 나오는 시바견의 견주다. 시바견 2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그 중 '자루'라는 개였다고 밝혔다.개스타그램
- 광주FC 소속이었던 2017년 3월 19일, 상대 선수의 크로스가 박동진의 손에 맞았다는 판단 하에 당시 주심이었던 김성호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하였는데, 이후에 공이 박동진의 손이 아닌 등에 맞았던 것이 확인 되었다. 이에 이틀 후 연맹 심판위원회에서 김성호 심판에게 무기한 배정정지 징계를 내리게 되었고, 이는 이후 '등들링 사건'[13]으로 회자되었다. 본의 아니게 PK를 내준 박동진은 광주 팬들 앞에서 눈물을 보였지만, 이듬해 당시 상대팀이었던 FC 서울로 이적하였다.[14]
- 2019년 11월 23일 포항과의 경기에서 팀이 3-0으로 뒤지고 있던 도중 당시 포항 소속이던 하창래가 발목에 부상을 호소하며 쓰러지자 본인이 바로 발목을 잡고 그대로 질질 끌어서 사이드라인밖으로 끌어내버리는 매우 충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마치 렉카와도 같은 모습이라며 많은 비난을 가하기도 하였다.
- 이렇듯 감정에 잘 휘둘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한데, 다소 억울할 수 있는 판정에 과할 정도로 격하게 반응한다던가 경기 중 상대 선수와의 충돌이 발생하면 싸운다던가 하는 등 감정 표출을 적극적으로 하는 선수로 자신의 이름세를 알리고 있다. FC 서울의 지휘봉을 잡았던 최용수 감독도 박동진을 두고 단순한 놈 이라는 평을 내린 바 있다.[15] 본인 스스로는 경기 중 있었던 일은 경기가 끝나면 없던 일처럼 털어내는 편이라고 한다.
- 2022년 FA컵 결승 2차전에서는 이 분야에서 이름을 날리는 전북 현대 모터스의 김진수에게 도발을 가하려 했으나 김진수가 넘어가지 않았고 오히려 좋았던 서울의 분위기를 싸늘하게 식게 만드는 한편 다시 전북으로 기회가 넘어가 패배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 원래 왼팔 팔꿈치 쪽 팔목에 띠 모양의 문신만 했었지만 군 복무 이후에는 아예 왼팔 전체를 문신으로 덮어버렸다. 등쪽 척추 라인에도 문신이 있다.
- 2022년 6월 19일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에서 당시 수원팬들이 서울 선수단이 탄 버스를 향해 중지를 올리며 욕을 하자 본인이 직접 그 장면을 캡쳐해서 그대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박제해버리는 대담함을 보여주기도 했다.[16]
- 팔로세비치가 박동진의 사물함에 'sibal'이라고 적었다가 참교육을 당했다.
9. 둘러보기
등번호 | 국적 | 포지션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생년월일 | 신체 조건 | 입단년도 | 비고 |
1 | GK | 고동민 | Goh Dong-Min | 1999년 1월 12일 | 190cm, 83kg | 2022 | ||
3 | DF | 이찬욱 | Lee Chan-Wook | 2003년 2월 3일 | 186cm, 79kg | 2021 | ||
4 | DF | 한용수 | Han Yong-Soo | 1990년 5월 5일 | 184cm, 80kg | 2024 | 주장 | |
5 | DF | 김형진 | Kim Hyeong-Jin | 1993년 12월 20일 | 185cm, 72kg | 2024 | 부주장 | |
6 | MF | 송홍민 | Song Hong-Min | 1996년 2월 7일 | 184cm, 83kg | 2023 | 부주장 | |
7 | FW | 폰세카 | Felipe Fonseca | 2003년 5월 24일 | 180cm, 72kg | 2024 | ||
8 | MF | 도동현 | Do Dong-hyun | 1993년 11월 19일 | 173cm, 68kg | 2020 | ||
9 | FW | 조향기 | Jo Hyang-Gi | 1992년 3월 23일 | 188cm, 83kg | 2023 | ||
10 | FW | 사라이바 | Felipe Saraiva | 1998년 3월 9일 | 172cm, 74kg | 2024 | ||
11 | FW | 설현진 | Seol Hyun-Jin | 2000년 3월 10일 | 180cm, 74kg | 2021 | ||
13 | GK | 김민준 | Kim Min-Jun | 2000년 1월 9일 | 187cm, 83kg | 2021 | [1] | |
14 | FW | 조상준 | Cho Sang-Jun | 1999년 7월 11일 | 174cm, 72kg | 2023 | ||
15 | DF | 우주성 | Woo Joo-seong | 1993년 6월 8일 | 183cm, 75kg | 2014 | ||
16 | MF | 김형원 | Kim Hyeong-won | 1999년 2월 2일 | 187cm, 77kg | 2020 | [2] | |
17 | FW | 웨일스 | Lachlan Wales | 1997년 10월 19일 | 179cm, 75kg | 2024 | ||
18 | DF | 이준재 | Lee Jun-jae | 2003년 7월 14일 | 180cm, 67kg | 2022 | ||
19 | MF | 유준하 | Yoo Joon-ha | 2001년 11월 06일 | 180cm, 75kg | 2023 | ||
20 | DF | 이광선 | Lee Kawng-seon | 1989년 9월 6일 | 192cm, 89kg | 2019 | ||
21 | MF | 이시헌 | Lee Si-Heon | 1998년 5월 4일 | 177cm, 67kg | 2024 | ||
22 | MF | 이강희 | Lee Kang-hee | 2001년 8월 24일 | 188cm, 73kg | 2023 | ||
24 | MF | 정현철 | Jung Hyeon-Cheol | 1993년 4월 26일 | 189cm, 76kg | 2024 | ||
25 | MF | 이종언 | Lee Jong-Eon | 2001년 5월 8일 | 173cm, 65kg | 2023 | ||
26 | MF | 이민혁 | Lee Min-Hyuk | 2002년 1월 19일 | 177cm, 66kg | 2023 | 임대 | |
27 | MF | 김태윤 | Kim Tae-yun | 2003년 2월 27일 | 178cm, 67kg | 2021 | [3] | |
28 | MF | 최민서 | Choi Min-seo | 2005년 6월 20일 | 181cm, 73kg | 2024 | ||
29 | MF | 국진우 | Kook Jin-woo | 2003년 9월 6일 | 176cm, 75kg | 2022 | ||
33 | DF | 박원재 | Park Won-jae | 1994년 5월 7일 | 175cm, 68kg | 2024 | ||
34 | DF | 정현욱 | Jeong Hyun-Wook | 2004년 2월 4일 | 188cm, 78kg | 2023 | ||
36 | MF | 박한빈 | Park Han-Bin | 1997년 9월 21일 | 183cm, 80kg | 2024 | ||
45 | FW | 아라불리 | Bachana Arabuli | 1994년 1월 5일 | 188cm, 80kg | 2024 | ||
50 | FW | 박동진 | Park Dong-Jin | 1994.12.10 | 185cm, 75kg | 2024 | 임대 | |
63 | DF | 김진래 | Kim Jin-Rae | 1997년 5월 1일 | 182cm, 70kg | 2024 | ||
66 | DF | 이민기 | Lee Min-Ki | 2001년 1월 6일 | 184cm, 70kg | 2021 | ||
73 | DF | 박재환 | Park Jae-Hwan | 2000년 10월 11일 | 191cm, 84kg | 2022 | ||
77 | FW | 박민서 | Park Min-Seo | 1998년 6월 30일 | 183cm, 72kg | 2023 | ||
87 | GK | 안호진 | An Ho-jin | 2003년 1월 13일 | 189cm, 80kg | 2022 | ||
대표이사: 지현철 / 단장: 진정원 / 감독: 박동혁 / 홈구장: 창원축구센터 | ||||||||
출처: 경남 FC 웹 사이트 |
[1] 원곡은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CM송. 가사는 "서울의 미친개 박동진! XX을 물어버려 박동진!"이며, XX에는 상대 구단명이 들어간다. 미친개 부분은 본인의 동의를 직접 구했다.[2] 아무래도 오른발잡이이다보니 오른발로 크로스를 올리려고 한번 접게 되면 크로스 타이밍이 늦어져 공격 성공률이 떨어진다.[3] 박동진은 시즌이 끝나고 인터뷰에서 처음에 포지션 변경을 제의받았을 때 ‘팀 나가라는 소리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4] 대부분의 기사에서는 연고이전이라고 표현되지만, 군경 구단의 법인은 시민구단과 같이 연고 지자체의 소유기 때문에 상주 상무 구단의 법인을 아예 없애고 김천 상무의 법인을 김천시 소유로 만들어서 참가한다. 따라서 공식 기록은 해체 후 재창단이 맞다. 이러한 이유로 김천 상무는 공식적으로 K리그2 강등이 아니라 신생팀 창단(프로축구팀 신규 창단 시에는 무조건 K리그2에서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이라는 자격으로 2부 리그에 참가한다.[5] 일반 현역병이었다면 군인의 영리 활동 금지 규정에 저촉되어서 그런거였겠으나, 상무 소속이었던 박동진의 경우 실전역일까지 공식적으로 김천 상무 소속이기 때문에 서울 소속으로 뛸 수 없는 것이다. 만일 본인이 휴가를 안 썼다면 그대로 전역일까지 상무 유니폼을 입고 뛰면 되는 것. 그래서 보통 이런 선수들은 휴가기간동안 군대 월급 받으면서 원 소속팀에서는 돈 안 받고 훈련만 같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6] 너무 세게 하는거 아냐?[7] 상무 동기라 친하다고 하며 7살 차이인데 선배가 아닌 형이라고 부르는걸 보면 친한 걸 알 수 있다.[8] 확실히 선발보다는 후반 조커느낌이 훨씬 강한 선수이다.[9] 반응은 나뉘고 있다. 둘 다 이미지가 나쁘기 때문.[10] 유니버시아드 결승전에서도 과격한 반칙으로 전반전에 퇴장을 당했던 적이 있다.[11] 단, 카드 관리는 기가 막히게 해낸다. 거친 플레이를 자주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2016년 데뷔한 이래 리그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옐로카드를 받은 횟수도 리그 경기 기준 한 시즌에 5번이 최대일 정도로 본인의 플레이에 비해 카드 관리를 잘 해내는 편.[12] 현재 K리그의 2강이라 불리는 울산과 전북만 해도 각각 김태환, 김진수처럼 그쪽 분야에서 유명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13] 등+핸들링[14] 당시 크로스를 올렸던 서울 선수는 이상호.[15] 중의적인 표현으로 추정된다. 생각없이 단순하게 상대에게 과민 반응을 한다는 의미와 경기가 없을땐 단순하게 상대방에 대한 감정을 잊어버린다는 의미를 합쳐서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16] 참고로 이날 경기는 또 수원 삼성 팬들이 서울 팬과 타팀 팬들에게 큰 비난을 받았던 사건이 발생한 날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