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교육과정 시절 초등학교 사회과 부도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사회과 부도 |
1. 개요
社會科 附圖 / Atlas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쓰이는 교과용도서이다. 사회과 과목[1]의 부록으로 제공되는 지도를 축약해서 '사회과 부도'라고 부른다.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지리 부도와 역사 부도로 나누어지는데, 제4차 교육 과정에서는 지리부도와 역사부도로 분리되지 않고 사회과 부도로 합쳐져 있었다. 참고로 교과서는 맞지만 과목은 아니다.
2. 활용
책 안에는 대한민국과 세계 곳곳의 지도, 통계들이 있는 지도, 통계표 등이 수록되어 있다. 용도는 사회과 교과에 있어서 지도자료(인문지리)와 통계자료는 절대 빠질 수가 없는 부분인데, 그걸 교과서에 일일이 그려줄 수는 없기 때문에 포괄적으로 참고하라고 만들어 놓은 책이다. 고등학교의 지리부도와 역사부도는 취급하는 시대의 인문 지리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분리한 것.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지도, 중요한 정보 중간에 네모 모양 칸으로 비워져 있어 그 칸을 채우는 방식으로 쓴다.원래 용도는 당연히 사회 시간 안의 지리 관련 수업에서 사용하라고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굉장한 고퀄리티이자 고가의 교과서임에도 불구하고[2] 정작 수업시간에는 활용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초, 중, 고 12년 통틀어서 사회과 부도와 지리부도를 단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는 사람도 많다. 그나마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교과서가 무료기라도 하지만 고등학교의 경우 이과생[3]이나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과목을 고르지 않은 문과생은 높은 확률로 고1 때 고작 1년 쓰고 쓰레기통으로 보낼 가능성이 높다.[4]
지리 관련 수업을 할 때도 과거에는 그래도 수업시간에 가끔 활용을 하긴 했지만, 수업에 전자장비가 많이 활용되는 현재에 와서는 이런 교과서보단 컴퓨터에 연결된 빔 프로젝터나 텔레비전에 나오는 지도로 수업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 그런장비 없던 옛날에도 지리관련 선생들은 아예 수업 전이나 도중에 그냥 본인이 어지간한 형태의 지도는 칠판에 빠르게 뚝딱 그려놓곤 수업했기 때문에 별로 펼쳐볼 일이 없었다. 거기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오늘날에는 구글 어스, 네이버 지도 등으로 어디서나 원하는 위성 사진을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지리 정보를 찾아보는 용도로는 사실상 쓸 일이 거의 없어졌다[5]. 심지어 사회 교과서에서조차도 사회과 부도 대신 인터넷 지도를 찾아보기를 권장할 정도이니(...) 그러나 이렇게 쓸모 없어 보이는 교과서를 국민 세금을 투입해 강제로라도 발행하는 이유는 무상교육을 근본으로 하는 대한민국 교육으로써 인터넷이 발달한 대한민국에서도 인터넷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계층이 있기 마련인데 그러한 계층을 위해서 사회과 부도를 발행하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요즘 인터넷의 발달로 잘 사용되지 않는 공중전화와 우체통을 국민 세금을 투입해서라도 유지하고 있는 이유와 일맥상통한다. 그러나 종이 교과서조차도 전자 교과서로 대체되는 마당에 굳이 활용할 가치가 낮은 사회과 부도 교과서를 계속해서 발행할 이유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며, 발행하지 않는 출판사도 있는 만큼 앞으로의 미래는 밝지 않다.
운이 좋으면 이 교과서로 수업을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보통은 한 번도 쓰이지 않고 그대로 잊혀지게 된다. 결과적으로 의도는 좋았고 퀄리티도 좋았지만, 정작 수업시간에는 활용도가 극히 떨어지는 불쌍한 교과서. 그래도 지리덕후들에겐 피와 살이 되는 금같은 교과서이기에 만약 가지고 있는 사회과 부도 교과서가 너덜너덜한 학생이 있다면 그 학생은 지리덕후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사회과 부도를 거의 대부분의 교사들이 활용을 잘 안 해서 그렇지 사실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의외로 많다. 예를 들어 각 지역의 특산물이라든지 인구 수라든지... 그러나 이것마저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서 찾는 것이 더 빠르고 정확해진 점이 슬픈 현실이다. 하지만 이처럼 지리와 통계가 체계적으로 정리된 자료는 흔치 않으므로 훑어보면 그래도 좋다.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할 게 없을 때 읽는 경우도 있다. 학생에 따라서는 초등학교 때부터도 재미없는 수업 대신 사회과 부도를 넘기며 머리 속에서 역사 및 지리덕후질을 하는 경우도 있다. 철덕이나 도로덕들은 가상 노선을 구상해 볼 때 쓰기도 한다. 지형도가 있기 때문에 매우 좋은 재료다. 지리덕후들 중에서는 일부러 돈 내고 구하는 사람도 많다. 물론 이것도 대부분 지역에서 야간자율학습이 차차 자율로 바뀌면서 이리 쓰기도 힘들어졌다.
오히려 90년대에는 학교에서보다 대항해시대 시리즈[6]를 할 때 더 요긴하게 쓰였다(...). 지금이야 인터넷에 접속만 하면 전세계의 지도나 게임과 관련된 수많은 공략집들을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겠지만, 1990년대만 해도 인터넷이 활성화가 거의 되지 않았을 무렵이라, 공략집을 열어넣고 게임을 플레이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는데, 사회과 부도는 웬만한 세계 지도의 지형, 지리를 자세하게 기재해 놓았고, 거기다가 각 도시마다 많이 나오는 특산품들에 대한 설명도 되어 있는데, 이게 일부 대항해시대에 대체로 반영되어 있다보니 발견물의 단서가 위도와 경도 만으로 나오거나 대략의 좌표와 함께 애매한 지형 지도만 제시될 경우 사회과 부도를 펼쳐보는 게 가장 간편한 해결책이자, 훌륭한 공략집이었다. 당시 농담삼아 사회과 부도의 너덜너덜한 정도와 성적은 반비례한다고 했을 정도이며, 대항해시대와 사회과 부도만으로 웬만한 세계지리, 세계사(대항해시대 부근의 역사만...) 등을 공부할 수 있었다고 추억하는 1980년대생들이 많이 있다.
2010~20년대에는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4, 빅토리아 3를 비롯해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사 게임을 하는 청소년과 성인을 막론한 플레이어들이 많이 보곤 하는 책이다. 아예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마이너 갤러리 등의 관련 커뮤니티에선 사회과 부도를 '야한 책'이라고 부를 정도.
1990년대 생이 최근 지리 부도나 역사 부도를 보면 알겠지만, 특히 세계 지리 부도에서 몇가지 달라진 점을 찾을 수 있다. 각 나라의 인구수나 GDP, 분쟁 지역의 영토 등이 2010년과 많은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최신에 출판된 지리 부도와 역사 부도가 더 세밀하고 구체적인 정보가 들어있다.
3. 정치 문제에 의한 현실 미반영
토론 합의사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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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북한에 별도 표기가 없고 휴전선 표기조차도 없는 경우가 많다. 또한 북한의 행정 구역 명칭이 광복 직후의 행정 구역 명칭으로 되어 있다. 북한에서 사용하는 실제 행정 구역 명칭에 대해서는 지도 한 구석에 따로 나와 있다. 그나마도 6차 교육과정까지는 ' 소위 북한의 행정구역'이라고 표기되었는데, 즉 "대한민국 헌법상 북한은 대한민국 영토가 맞지만 북한이라고 부르는 불법 단체가 제멋대로 이렇게 부른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7차 교육과정부터는 그냥 북한의 행정 구역이라고 간소화되었다.
- 중국
-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대만(중화민국)이 '중국(중화인민공화국)'과 구분되어 나타나지 않고 양안 전체가 그냥 중국 하나로 되어 있다. 이는 중화민국 정통론을 따르던 1970년대에도 마찬가지였는데 대만의 명목상 행정구역을 반영하여 "랴오뻬이성"이나 "넌쟝성", "차하얼성", "러허성"이 나와 있다.#[7][8]
- 스프래틀리 군도를 난사 군도로, 파라셀 군도를 시사 군도로 표기하기도 하는 등 한자식 표현으로만 지도를 표기한다. 난사, 시사 군도는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의 공통 표현이다.
- 중국의 주장대로 전부 표기한 게 문재인 정부 탓이라고 거짓 선동하고 그에 속아 착각한 이들도 있다.[9] 하지만 상기 사항은 짧게는 노태우 정부, 멀게는 이승만 정부 시절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대한민국은 정권과 관계 없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따라 왔고[10] 사회과부도와 지리부도에서 위의 사례가 고쳐진 사례는 정권 상관 없이 단 한번도 없었으며 아마 앞으로도 계속 없을 것 같다.
- 미승인국
- 북키프로스[11], 소말릴란드[12] 등의 대다수 국가가 승인하지 않은 미승인국은 국가로는 물론이고 분쟁지역으로도 표기되지 않아서 흔적 자체를 찾을 수 없다.
- 팔레스타인은 유엔참관국으로 등록되어 국제사회에서 실질적으로 승인되었지만 대한민국 정부에서 이를 승인하지 않았으므로 국가로 표시되지 않고 분쟁지역으로 표시되고 있다.
- 다만 코소보처럼 유엔에 가입하지 못했음에도 대한민국 정부가 승인한 경우에는 당당하게 국가로 표시되어 있다.
- 특이하게 유엔 가입도 못했고 대한민국 정부에서 승인하지도 않았지만 서사하라는 분쟁지역으로 표시되어 있다. 카슈미르 지역과 서사하라는 아주 예전부터 분쟁지역으로 표기되고 있다. 즉 냉전시대에 분쟁지역으로 인식된 곳들은 그대로 표기되고 있지만 아닌 곳들은 그냥 무시하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참고로 냉전시대의 표기는 미국 입장을 따른 곳들이다. (그래서 북키프로스는 없어도 서사하라는 있는 것.)
- 크림 반도 및 러시아의 강제 병합 지역: 우크라이나 영토로 표시되어 있다. 대한민국이 러시아의 크림 반도를 비롯한 일부 우크라이나 영토 병합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13]
- 사우스오크니 제도, 사우스셰틀랜드 제도 등의 영국이 관리하는 남극해의 군도들은 남극조약에 따라 영국 영토는 아니지만 다른 해외영토처럼 그냥 영국령으로 표시된다.
- 독일(1990년 이전)
- 한국은 동독을 명시적으로 승인한 적은 없다. 대만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1970년대까지는 철저히 서독만을 정통 국가로 인정했고 동독은 공산주의 '괴뢰' 정권이라고 보았다. 따라서 과거의 지도는 그냥 독일(정확히는 '도이칠란트')로 표기하고 동서독 국경 표시를 나타내지 않았고 수도 표시는 본과 베를린에 다 했으며, 자세한 지도에서는 동독과 서독의 경계를 점선으로 나타냈다. 다만 동독과 폴란드의 국경은 서독에서 주장하던 구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의 국경이 아닌 2차 대전 이후 구획된 오데르-나이세 선으로 표시했다. 1980년대 들어서 발행된 지도에는 동독과 서독을 아예 별개 국가로 표시해 놓은 지도도 있는데 제2세계 오야붕이던 소련이 페레스트로이카, 글라드노스트(개혁, 개방) 정책을 펴며 변화가 생긴 것이 한국 교과서에도 반영된 것이다.
- 대한민국 정부에서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토후국을 인정하지 않아 아프가니스탄의 국기가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의 것으로 표기된다.
- 스페인을 에스파냐로, 태국을 타이로 표기한다.
- 미국의 도시 산호세를 국립국어원에서 표준어로 정한 새너제이로 표기한다.
다만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 입장이 반영되지 않은 사례도 나오는데 이것은 주로 주제도에서 외국 자료를 인용하면서 실제 상황을 간과한 경우이다. 이것은 주로 과거에 그랬던 것이고 현재는 많이 개선되었다. 가령 일본 쪽에 쿠릴 열도(북방 4도)가 포함되어 있다든지(일본 자료 참조) 중국에 몽골이 포함되어 있다든지(대만 자료 참조). 특히 쿠릴 열도는 현재까지도 한국의 많은 매체에서 아무 생각없이 포함해놓는 경우가 아주 빈번하다. 일본의 독도 침탈 기도 문제와도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은 철저히 쿠릴 열도에 있어서는 러시아의 입장을 준용한다.
4. 페이지 소개
4.1. 초등학교 사회과 부도
2021년 3월 1일판 기준처음의 접고 펴는 한국지도, 세계지도 - 한국지도는 1:2,100,000이고, 세계지도는 1:73,500,000이다.
2~3 목차, 설명
4 지도의 이해(상암월드컵경기장을 위에서 본 지도를 그린다.)
5 지구본과 세계지도
6,7 지도의 약속 - 이천시 1:25000지도가 나온다.
8,9 북부지방(북한행정구역,비무장지대)
10,11 중부지방,(경북중부,북부포함)
12,13 남부지방
14 인천,안산,김포,강화,시흥,일산,파주,운정
15 서울.남양주,양평,구리,하남,수원,성남,광주,의정부,양주,포천,의왕,용인
16 부산,마산,양산,김해,온산,장목면(거제)
17 대구,경산,구미,칠곡,청도
18 광주,화순,나주,장성,담양
19 대전,세종,공주,청주,옥천
20 울산,양산,경주,정관,건천
21 경기도
22 (남)강원도 - 북강원도는 이천군이 잘려 있다.
23 충청도
24 호남
25 영남(울릉도,독도제외)
26 제주특별자치도,이어도
27 울릉도,독도(독도의 위치) - 참고로 세계지도부턴 원뿔도법을 쓴다.
28,29 세계지도 유럽확대<밀러도법>
30,31 아시아(정적방위도법) - 참고로 다윈이나 이집트,리비아,에티오피아,유럽,파푸아뉴기니가 수록되어 있다.
32,33 동부아시아(1:14000000) 한국은 서울,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울산,수원,강릉,제주,울릉도,독도가 나와있다.
34 서남,남부아시아
35 동남아시아
36,37 러시아,유럽(1:15000000)
38,39 러시아 근처 국가
40,41 아프리카,유럽 남부
42,43 북미 - 콜롬비아에서 시베리아, 앵커리지까지 나와 있다.
44,45 북미 주요부 에드먼턴에서 몬테레이까지 시애틀에서 뉴욕까지 나와있다. (1:14000000)
46,47 남미
48,49 호주,뉴질랜드,뉴질랜드확대본,하와이,푸나푸티
50 북극,남극
51 대동여지도
52 전국지도
53 우리나라의 위치와 영역
54 독도 위치
55 독도 역사적기록
56 한국지형
57 한국 생활모습
58 한국기후
59 한국의 자연재해
60 우리나라의 인구 - 인구밀도에서는 잘보면 2015년엔 서울과 수도권을 빼면 5000을 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1 우리나라의 도시와 촌락
62 대한민국의 자원과 산업
63 우리나라의 교통
64 우리나라의 국토개발
65 세계 여러나라의 모습
66,67 세계의 자연환경과 생활모습
68 세계의 문화
69 지구촌의 평화와 발전
70 지속가능한 지구촌
71 역사
72 선사시대
73 청동기시대,고조선
74,75 삼국시대
76 삼국문화의 일본전파
77 남북국시대
78,79 신라
80 고려
81 조선의 성립과 발전
82,83 왜란,호란 극복
84 조선후기
85 외세의 침략과 민족의 저항
86,87 독립운동
88 정부수립,6.25전쟁
89 대한민국의 발전
90 통계자료
91 온도자료
92 한국인구자료 - 2019년 12월 정보.
93(세계)통계자료
94,95,96,97 세계 자료
98,99,100 역사적 왕 계보
101,102,103 국사연표 [14]
104,105,106 찾아보기 우리나라
107,108,109 세계 찾아보기
110,111 역사 찾아보기
112 사진출처,참고자료
한국 백지도,세계 백지도,대륙별 백지도
사회과 부도 끝
5. 기타
교과서 튜닝을 당하면 아무래도 부도라는 단어의 임팩트 때문인지 회사가 부도났다, 사회가 부도났다, 사장님! 부도났어요! 등으로 바뀐다(...). 물론 사회과 부도에서 쓰이는 附圖와 회사가 부도났다는데 쓰이는 不渡는 보다시피 한자가 아예 다르다.베트남에서는 2015년경부터 사회과 부도의 반입이 중지됐다.
백괴사전에서는 '사회과라는 회사가 부도났다'라는 글이 있었다.
현재는 A4 판형으로 나오지만 제6차 교육과정까지는 B5 판형으로 발행되었다.
과학 과목(특히 생물, 지구과학 부분)은 사회과부도 같은 별도의 부록이 없는 대신 교과서의 판형이 다른 과목에 비해 큰 편이다.[15][16]
제5차 교육 과정 때는 사회과 부도의 개정이 거의 매년 단위로 이루어졌다. 그도 그럴 것이 제5차 교육 과정이 적용되던 당시에는 동서독 통일, 발트 3국 독립, 소련 해체, 유고슬라비아 해체, 체코슬로바키아 해체 등으로 동구권 국경선이 해마다 수시로 바뀌었기 때문. 거기에 남북 예멘의 통일, 나미비아, 에리트리아, 동티모르의 독립, 버마, 캄푸챠의 국호 변경 등 비동구권에서도 개정 사유가 될 만한 일들이 잇달아 일어났었다.
2023년에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이 확정되고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로 변경되며 2024년에는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되면서 2024학년도 사회과 부도가 대대적으로 개정될 것으로 보인다.
[1] 여기서 '과'는 여러 가지를 나열할 때 쓰는 조사 과(and)가 아니라 형사과, 수사과와 같은 과(科)이다. 애초에 받침이 없는 단어 뒤에는 '과'가 아니라 '와'를 사용하므로 헷갈릴 일은 없다.[2] 네비게이션이 없던 시절 지도책을 이용하여 운전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도책을 구입하느니 자녀 책장에 있는 사회과 부도를 지도책으로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적지 않았고 그만큼 질이 뛰어난 교과서였다.[3] 단, 지구과학은 예외[4] 그마저도 통합사회(역사부도의 경우 한국사) 진도 나갈 때 쓰지 않는다면 3년 내내 아예 건드릴 일이 없다.[5] 사실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사회 연습문제에 특정 국가의 위도, 경도, 이웃나라를 찾아보라는 것이 있는데, 교과서 저자의 의도는 사회과 부도에서 그 나라를 찾아보고 지도 읽는 법대로 경위도를 대략 몇 도에서 몇 도까지로 구하라는 것일 테다. 물론 상당수가 찾아보지 않고 지식인 질문으로 숙제를 해결하며, 고위 등급 답변자들이 이런 것 해준다. 보면 특정 답변자가 자주 보인다.[6] 특히, 대항해시대 2에서 주로 많이 사용되었다. 후술하겠지만 인터넷이 그다지 활성화되지 않은 1990년대에 나온 가장 인기 있는 대항해시대 시리즈였기 때문이다.[7] 대한민국의 사회과부도와 지리부도에서 '대만'이란 나라가 나온 적은 이승만 정부 이후 거의 없다. 1988년 이전에는 그 '하나의 중국'을 대만으로, 1992년 이후는 중국으로 보는 것 뿐. 다만 타이베이의 수도 표시는 이때 없어졌다.[8] 이 사이 기간 동안 대한민국 정부는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두 개의 중국이나 일중일대에 가까운 모습을 취했다. 그래서 이 시기 발행분은 '자유중국', '대만'이란 나라가 등장하기도 했다. 반면 냉전이 치열했던 시절에도 '중공'이 지도상에 등장한 적은 없다. 그냥 합쳐서 중국였으므로.[9] 애초에 이 문서의 이 부분이 그런 서술로 시작했다가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수정하고, 말 나온 김에 다른 내용까지 추가해서 지금처럼 된 것이다. 당시 중국몽 등의 비아냥도 나돌았다. 2021년 하반기 당시의 버전을 보면 된다.링크 느낌표(!)가 쓸데없이 많다(...).[10] 그것은 대한민국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에 해당하며 어차피 양안관계는 한쪽을 긍정하면 반대쪽에서 자동으로 수교를 끊는 방식이라 두개의 중국은 불가능하다.[11] 예외적으로 천재교육과 미래엔만 분쟁지역으로 표기하고 있다. 물론 영국땅인 아크로티리 데켈리아는 어떤 출판사에서도 국가 또는 분쟁지역으로 표기하고 있지 않다.[12] 사회과 부도는 물론 구글 지도 등의 일반적인 인터넷 지도에서도 찾기 힘들다.[13] #[14] 초등학교 교과서중 유일하게 4.3사건이 언급되어있다.[15] B18절판(176x248mm, 크라운판)으로 발행된다.[16] 5차 교육과정에서는 국사 교과서에도 해당 판형이 적용되었다.